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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민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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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안학교 졸업생의 시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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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7T23:35: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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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삶을 상상할 수 있는 용기 - &amp;lt;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amp;gt;- 주디스 버틀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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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1:39:50Z</updated>
    <published>2026-04-04T10: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상적 공포를 만들어낸 권력    『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를 펼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권력이 대중을 농락하며 얼마나 혼란스럽게 만드는지, 그로 말미암아 제도에 굴종하여 사유할 수 없게 인간을 &amp;lsquo;인적자원&amp;rsquo;이라는 명칭 하에 산업사회의 예비군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었다. 이는 지금도 다르지 않다. 그중에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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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상력과 용기에서 희망을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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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5:32:47Z</updated>
    <published>2026-03-25T15: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그러니까 2026년 3월 25일. 성공회대학교에서 &amp;lt;녹색평론&amp;gt; 독자 모임을 열었다. 우리에게 편리를 가져다준다던 과학기술이 오히려 인간의 삶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고, 일상 속으로 스며든 기후위기가 피부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미약하게나마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성의 부름에 응답해 진정으로 인간된 삶을 묻고 함께 고민하는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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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의 공동체 - &amp;lt;학교 없는 사회&amp;gt;- 이반 일리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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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02:10:32Z</updated>
    <published>2026-02-11T02: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유를 억압하는 제도 &amp;ldquo;이반 일리치가 갈파했듯 우리 사회의 교육은 의료를 비롯한 여러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자율성을 옥죄는 도구죠. 그러니까 사람이 존재로서 가치를 지닌 게 아니라 도구로서 산업사회에 복무할 자원을 만들어내는 방식이 오히려 강화됐다고 생각해요.&amp;rdquo; 지난해 4월, 나의 선생님은 공교육과 배움터길이 추구하는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묻는 질문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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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의 기술, 사라진 인간성, 그리고 자유 - &amp;lt;간디의 물레&amp;gt;- 김종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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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8:28:23Z</updated>
    <published>2026-01-21T08:2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소외,&amp;nbsp;인간성의 망각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가. 아니, 인간이기는 할까? 4차 산업혁명 이후 초연결되었다고 착각하게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우정, 사랑, 희망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 덕성을 유린한 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과거, 인공지능에 대해 왜인지 모를 거부감을 느끼던 시대를 넘어 이제는 안 쓰면 바보라고 취급받는 시대가 열리게 되었는데,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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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시권력이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 - &amp;lt;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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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3T10:04:57Z</updated>
    <published>2025-11-23T10: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나타난 감시권력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제러미 벤담(이하 벤담)은 &amp;lsquo;모두&amp;rsquo;를 뜻하는 그리스어인 &amp;lsquo;Pan&amp;rsquo;과, &amp;lsquo;본다&amp;rsquo;는 뜻의 &amp;lsquo;Opticon&amp;rsquo;을 합친 &amp;lsquo;파놉티콘&amp;rsquo;이라는 원형감옥 시스템을 고안했다. 이는 중앙의 원형 공간에 감시탑을 세우고 감시탑 둘레를 따라 죄수들의 방을 배치하였으며, 중앙의 감시탑은 어둡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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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이 되어 사랑을 말한다 - 돌봄이 돌보는 세계- 조한진희 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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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11:33:12Z</updated>
    <published>2025-11-02T11: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없는 세계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하 난쏘공)에서 조세희 작가는 지섭의 입을 빌려 &amp;ldquo;우리는 사랑이 없는 세계에 살고 있다.&amp;rdquo;고 말한다. 그런데, 1970년대에 나온 소설의 이야기가 어쩐지 낯설지 만은 않다. 실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아무도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줄 모르고, 각자도생하려는 사회가 아닌가. 언제부터였는지를 가만히 곱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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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색발자국 속 사랑 - 생태주의는 내 삶에 어떻게 왔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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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8T09:31:36Z</updated>
    <published>2025-10-18T09: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발자국을 뒤돌아 보며 대학이라는 학문의 세계에 들어와 나만의 가치관을 구축해 살아가던 중, 문득 자문해 봤다. &amp;lsquo;나는 왜 생태주의자가 되었는가?&amp;rsquo; 그러나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생태주의적 관점을 갖고 살아온 세월이 다른 이들에 비해 짧은 내가 &amp;lsquo;생태주의&amp;rsquo;를 표방하는 건 어쩌면 우스운 일인지도 모른다. 인간과 자연의 삶을 하나로 보고 그것을 실천하는 데 일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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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직에서 수평으로 - &amp;lt;경쟁교육은 야만이다&amp;gt;- 김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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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3T13:05:31Z</updated>
    <published>2025-08-03T11: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의 교육은?       &amp;ldquo;대한민국은 지금까지 한 번도 교육다운 교육을 한 적이 없습니다. 교육이 존엄한 인간, 개성 있는 자유인,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르는 일이라면 대한민국은 교육은 해본 적이 없는 나라라는 얘깁니다.&amp;rdquo; 대한민국의 교육 신화를 벌거벗기며 시작하는 첫 문장이 굉장히 강렬하다. 세 줄 남짓한 짧은 문장 안에서 교육을 꼬집는 동시에 교육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t%2Fimage%2FvgFvmWLNeCShevhInd9PoYHz4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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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으로 나아가는 나에게 - 대학 한 학기, 나는 무엇이 바뀌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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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0:26:40Z</updated>
    <published>2025-07-22T12:3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세계로   불안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다.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곧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걸 나타내는 뜻이지만, &amp;lsquo;스스로를 책임진다.&amp;rsquo;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전이었던 올해 초는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바빴다. 그러나 운이 좋게도 작년 대학 입시에 합격해 함께 걸어온 길에서 한 걸음 나아가 더 큰 배움의 세계를 만날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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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맞추어 살아가려면 - &amp;lt;헷갈리는 사회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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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3T00:49:29Z</updated>
    <published>2025-06-10T12:18: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계에게 대체 당할 것인가? 코로나 이후였던가. 인간의 삶이 기계에게 대체되기 시작했다. 학교에 가지 않고 화상으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게 사람이 아닌 키오스크로 변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학교까지 이동하지 않아도 돼 조금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직원들은 손님을 마주하지 않고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거나, 반대로 손님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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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날개 - &amp;lt;헷갈리는 사회 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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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4T23:37:56Z</updated>
    <published>2025-05-24T15: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앙감시체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는 인간을 획일화하여 통제하는 정신병동의 간호사들과 감시체제에 대항하는 맥 머피의 이야기를 그린 동명 소설 원작의 영화다. 작품 속 환자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정신병동은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인 제러미 벤담이 고안한 &amp;lsquo;파놉티콘&amp;rsquo;이라는 원형감옥과 어딘가 닮아 보인다. 중앙의 원형 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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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량정신에 대하여 - &amp;lt;헷갈리는 사회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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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0T16:15:10Z</updated>
    <published>2025-05-10T13:0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란한 무감각의 세계 오늘날의 아이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이때 바로 떠오른 건 친구들을 만나며 다시 오지 않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아닌, 입시체제에 발이 묶여 책상 앞에만 앉아 있는, 타인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경쟁의 두려움으로 인해 극도로 긴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이 처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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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지를 떠나 살아갈 수 없는 인간에게 - &amp;lt;헷갈리는 사회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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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8:14:27Z</updated>
    <published>2025-04-26T15:3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삶에 스며든 기후위기 4월에 눈이 오고, 개나리와 벚꽃이 같은 시기에 핀다. 이뿐이랴, 4~5월이 제철인 딸기는 겨울 과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모기가 우리의 밤잠을 방해하는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적응해야 하는가?  적응과 비적응의 문제를 떠나서, 앞에서 말한 환경 변화가 기후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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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이 살아 있을 수 있으려면 - &amp;lt;헷갈리는 사회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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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2T17:09:51Z</updated>
    <published>2025-04-12T12:1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픔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작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게 당연하다. 사실 병원에 가지 않는 게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 의료 시스템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와중에, 혜택을 누리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멍청한 사람으로 보일 게 분명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간들은 아픔을 낫게끔 하는 것에만 주안점을 두고, 무엇이 자신을 아프게 하는지, 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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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르게 가난한 사회를 위하여 - &amp;lt;헷갈리는 사회문제 깊이 들여다보기&amp;gt; 수업 쪽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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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9T03:30:50Z</updated>
    <published>2025-03-29T02: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날이 발전하는 기술과 사라지는 인간상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접어든 현재, 거대기술이 주는 효율성과 편리함은 인간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지금, 누구나 손바닥만 한 크기의 기계를 통해 연락, 오락, 심지어는 재산관리까지 손쉽게 할 수 있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삶을 연장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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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수는 진정 야구를 사랑했노라고 - 10대의 끝자락에서 다시 모일 수 있었음에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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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1T04:59:06Z</updated>
    <published>2025-01-31T04: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쓰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갈지는 몰라도,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안다. 그 안에는 야구가 있었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의 기억이 아니라, 세월과 함께 서서히 잊혀가다 어느 날 문득 가슴 찌르는 아픔이 되어 되살아날 추억으로 남아 있는. 그게 야구였다. 그 작은 공 하나가 뭐라고 나를 다시 움직이게 했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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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 불안을 받아들이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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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6T06:13:37Z</updated>
    <published>2024-11-06T02:3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장에 있던 반팔을 정리하고 세 달 가까이 옷장에 넣어둔 니트를 꺼낼 때가 되었다. 먼 훗날은 저 멀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가까이 와 있는 걸 체감하는 순간 시간의 흐름이 나를 비껴가지 않았다는 걸 느낀다. 반년 가량을 검정고시와 대학 입시에 매달려 있다가 해방된 지금, 내게는 어떤 감정이 머물러 있는 걸까. 해방감에서 드는 안도감일지, 혹은 다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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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 전태일 평전- 조영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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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3:26:19Z</updated>
    <published>2024-08-22T10:5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amp;lt;태일이&amp;gt;라는 만화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충격은 잊히지 않는다. 내가 본 만화들의 결말은 주인공이 결국 목표를 이뤄내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amp;lt;태일이&amp;gt;는 반대였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흔히 말하는 &amp;lsquo;안락한&amp;rsquo; 생활을 평생토록 하지 못했다. 22살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칠 때까지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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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원적 민주주의, 근원적 인간 - 레디컬 데모크라시- 더글러스 러미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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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2T00:42:25Z</updated>
    <published>2024-06-12T00:4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 누군가 민주주의를 근원적으로 바라본 적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유감스럽게도 고개를 저을 수밖에 없다. 의무교육에서의 &amp;ldquo;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입니다.&amp;rdquo;라는 말을 어릴 적부터 듣고 자라서일지도 모른다. 혹은 &amp;lsquo;민주주의&amp;rsquo;라는 말을 뒤로한 지 꽤 오래 지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민주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한 국가에 살고 있지만, 민주주의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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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된 삶에 대하여 - 正義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 리 호이나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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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13:10:25Z</updated>
    <published>2024-05-20T08:5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갈수록 기술이 발전해 세계는 근대화되고 그 사이에 있는 인간은 없어진다. 합리와 효율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필요에 대한 이유를 묻지 않은 채 기술을 개발하고 건물을 쌓아 올린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덕성은 뒤로 밀려나기 마련인데, 지금 당장 주변을 바라보면 친밀한 이웃들과의 관계를 느낀 지 오래며, 나눔이라는 미덕을 몸소 실천한 게 언제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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