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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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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nocknoc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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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옷입기, 노래하기, 글쓰기를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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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2T18:00: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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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 1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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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7:19:31Z</updated>
    <published>2026-01-18T07:1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필이면 근무하는 곳이 학교라, 마주치는 학생들이 어려서 드는 생각인데 피아노를 배우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   한발짝 내딛을 때 수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사람이라 뭐 하나 배우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냥 가서 하면 되는데. 딱히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을텐데.   한 번의 체험은 쉬워도 이어가기는 어렵듯. 나는 일단 내딛으면 직진을 해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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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곤두선 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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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6:28:37Z</updated>
    <published>2026-01-16T06:2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곤두서다란 단어를 검색해보니 놀랍게도 불안 장애란 연관 검색어가 나온다. 정신의 각성은 일종의 불안함일까? 커피를 마시며, 타우린이나 피로를 풀어준다는 드링크를 마시며, 나는 나를 불안속으로 밀어넣고 있는걸까?  1.   직업이 직업인지라 불안이 많다. 오늘의 걱정이나 내일의 걱정도 그렇고 쓸데 없이 안정적이기에 찾아오는 불안도 있다.   고생을 사서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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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과서를 읽으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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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22:31:48Z</updated>
    <published>2025-12-30T22:3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업상 교과서를 읽을 일이 많다. 나름의 연구라고도 볼 수 있고 새로이 바뀐 교육과정이란 것이 어떻게 녹아들었나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물론. 약간의 취미라고 해도 크게 틀리진 않은 것 같다.  1.   교과서. 재미없는 글을 재미없게 묶어 재미없게 제시한 쓸데없는 서술의 책.    학습지. 필요한 내용만 담아 집약적으로 묶어 재미없게 제시한 어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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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 옷이 없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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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3:08:07Z</updated>
    <published>2025-12-06T13: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쇼핑 중독으로 한 5년 정도 살다보면 애석하게도 쇼핑의 종말이 찾아온다. 과소비로 은근히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내겐 참으로 청천벽력 같은 말이다.  1.   튼튼한 옷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1년 입고 버릴 옷른 쳐다도 보지 않는다. 그 왜, 1달 갖고 있다 팔거면 그 주식은 사면 안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난 길게 보고 옷을 산다.    튼튼한 박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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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빚</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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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13:28:08Z</updated>
    <published>2025-12-05T13:2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한 것도 없는데 문득 사인한 적 없는 빚이 생긴 것 같은 때가 있다.   1.   인생이란 걸 많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난 여전히 사람 만나는게 힘들다. 낯설음이 싫고, 모르는 미지의 세계는 내겐 불편함이다.   이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어딨냐고 하겠지만 때론 익숙함이 주는 안락함이 그리울 때가 있지 않은가.   난 익숙함에 있지 않으면 말라 죽는 연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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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니코틴 알코올 카페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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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15:32:10Z</updated>
    <published>2025-11-21T15:3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릇 예술가라면 언제든 반겨야할 각성제가 있다. 흔히 말하는 현대인의 3대 영양소.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커피는 저 둘 중엔 가장 건실한 느낌이니 직장인의 술이라 할 수 있겠다.  1.   취한다는 상태에 들어서지 못한지 제법 오랜 시간이 지났다. 많이 먹지도 않을 뿐더러, 요즘처럼 외식 물가가 비싼 시대에 밖에서 술을 사먹는 다는 것은 소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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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추어 보컬의 몸부림 - 연습과 거쳐온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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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13:23:55Z</updated>
    <published>2025-10-17T13: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마추어란 말은 참 아름답다. 인생이란 길 앞에 모두가 아마추어란 노래 가사처럼. 나 역시 그저 좋아서 부르는 노래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한다.  1.   아마추어 보컬은 노래할 곳이 없다. 연습실을 빌리자니 혼자선 여력이 안되고 집에선 꿈도 못꾸고. 간신히 내 직장을 살려 교실이란 공간이 잔잔하게 노래를 부를 곳이다.   상황이 이러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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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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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6T04:37:57Z</updated>
    <published>2025-08-06T04:3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원만한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주변에 친구가 적으니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다만... 나는 인싸로 살기엔 여유가 없다.  1.   이를테면, 사람을 만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람을 만나고 친구를 사귀는데 쓰는 돈은 아깝지 않을 지도 모른다.    허나 나같은 I 성향이 98퍼센트를 찍는 내향인에겐 사람을 만난 다는 건 사람 만나는데 돈까지 써야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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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구석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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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2:23:14Z</updated>
    <published>2025-07-07T02:23: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표현의 영역에서 자기만족과 남들이 만족스러운 선을 찾는 과정은 무척 어렵고도 아득하기만 하다.   내가 듣기 좋으면 끝인가.   아님 남이 듣기 좋은 소리를 내야할까?  1.   음악은 자기만족의 끝이 무궁무진하다는걸 요즘 부쩍 느끼고 있다. 처음 기타를 칠 때는 그저 코드를 잡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웠는데.   이젠 뭔가 어울리는 코드를 찾지 않으면 안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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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화와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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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2:15:53Z</updated>
    <published>2025-07-07T02:1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업 소설에 절여진 내가 아주 오랜만에 정제된 순수함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언제나 있는 어지러운 기교를 떠나 딱 있을 것만 있는 아주 미니멀한 작품을 찾아다니는 순간이 온 것이다.   디테일이 많은 옷을 찾다가도 미니멀한 셔츠나 청바지를 입는 그런 시기.   너무나 맑고 투명해서 때론 내 마음이 비춰 보이는 동화가 내게는 미니멀 스타일이었다.  1.</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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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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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23:39:34Z</updated>
    <published>2025-06-06T16:3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레 그렇듯 도시는 목가적이다. 회색빛 나무, 미장된 발걸음, 고층은 햇빛을 막아.  나의 낯섦은 무엇으로 찾아와 손끝에 개미 한마리에도 콧등이 시큰해지는지.  주차장 구석에 석양이 지어 건물 턱 위, 애벌레를 옮긴다.  때로 발을 피해 달리다가 때로 차를 피해 달리다가 때로 나를 피해 달리다.  생이란 이토록 간절하여, 이 낯선 곳을 달린다.  도시인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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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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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16:24:46Z</updated>
    <published>2025-06-06T16:2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나. 이제는 갈 일 없는 나의 고향.  1.   상전벽해란 말이 있다. 세상 천지, 불변하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고향의 변화는 이유 모를 쓸쓸함을 가져다준다.   올해로 고향을 떠난지 10년이 된다. 비정기적이나 때로 들리고 했던 고향은 참 텅텅 비어있었다. 활력은 없고, 조금씩 기운 자체가 늙어간다는 것을 느낀다.   지방 소도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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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막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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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3T14:41:51Z</updated>
    <published>2025-05-13T14:4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연차가 많아지며, 막막함에 대해 생각한다. 속이 보이지 않는 물가에 손을 뻗어 저어가며, 진주를 찾아내는 것 같은 느낌.    할 수야 있지만. 조금씩 지치는 것도 사실이다.  1.   해본 적 없는 일은 내겐 두려움이다.    걱정이 많고, 뭘 하든 대충 하긴 싫고, 일머리가 나빠 몸을 갈아 넣는 나는 일을 할 땐 효율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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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외를 못나가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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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22:12:45Z</updated>
    <published>2025-03-02T16:1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해외 여행은 참 많이 보편화가 되었다. 아직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단 소리를 하면 깜짝 놀라는 사람이 많을 정도다. 설마 아직도 해외에 못나가본 사람이 있겠어? 놀랍게도 그게 나다.  1.   여행을 즐긴 기억은 딱히 없다. 우리 가족은 항상 바쁜 자영업자였고 여행을 위해 긴 시간을 투자할 수가 없었다. 내게 여행이란 가족들과 차안에서 나누는 대화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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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도 신규도 아닌 어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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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23:58:53Z</updated>
    <published>2025-03-02T15:4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Mz라는 말을 듣다보면 나의 세대가 헷갈릴 때가 있다. 인간을 구분하는 척도와 방법엔 늘 다양한 방법이 있어왔지만. 16가지 정도였던 mbti보다 mz라는 구분은 어째 사람을 더 모호하게 만드는 것 같다.  1.   이제 막 신규티를 벗어낼 나이. 인생의 첫 직장에서 막 3년에서 4년을 구르다보면 대체 언제쯤 나는 대학생과 멀어질까 생각한다.   여전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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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명구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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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1:21:51Z</updated>
    <published>2025-02-08T22: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순히 월급을 받는 월급쟁이가 되고 나서 충동구매가 늘었다. 필요 없는 옷을 사기도 하고, 때로 그다지 입을 것 같지 않는 옷들도 몇 벌이나 사기도 했다. 이유는 대게 값이 싸거나, 언젠가 꼭 사고 싶었던 옷이란 게 그 이유였다.  1.   월급이란 단어가 주는 안도감과 스스로에게 느끼는 만족감 뒤로, 곧이어 날아오는 수많은 고지서와 지난달의 내가 저지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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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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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27T15:22:15Z</updated>
    <published>2025-01-27T15:2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년도 유행은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는 것 같다. 늘 유튜버들의 안목과 패션 브랜드의 룩북을 살피며 요즘 유행하는 옷을 보는 나로서는 참 유행이 중구난방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1.   유행이란 사람을 젊어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도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어딘가 의욕적이고, 주체적이며, 심지어는 제법 예술가스러운 면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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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믹스매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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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23:04:22Z</updated>
    <published>2025-01-10T16:2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을 입다 보면, 싫어도 느껴지는 감성이란 게 있다.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라고나 할까.   정형화된 언어로 말하기 힘든 묘한 어울림의 표현이고, 예전부터 스타일이라고 부르던 영역인데 요즘은 이 스타일을 조금씩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  1.   청바지에 흰 티, 정석적인 패션이자 흔히 말하는 패완얼, 패완몸 조합인데 요즘 느끼는 바로는 같은 청바지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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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드윙 아이언레인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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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7T04:42:12Z</updated>
    <published>2025-01-07T04: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으레 아메카지쪽 패션을 즐기다 보면 통과 의례처럼 지나치는 브랜드들이 있다. 청바지는 이것저것 종류가 많아 딱 하나를 꼽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 바지의 디키즈, 겉옷의 칼하트, 물 건너온 단톤이라든지.    요즘은 좀 거리감이 생겼다고 해도 니들스나 남2서8 같은 브랜드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당연히 레드윙도 지나치게 된다.  1.   살을 빼고 고가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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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린킨파크 내한공연 - 240928,인스파이어 아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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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10T08:20:08Z</updated>
    <published>2024-11-10T05: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본투비 집돌이다. 내향적인 사람이자, 무계획의 p성향을 지닌 사람답게 밖에 돌아다니는 걸 즐기지 않는다.   좋은 점이 있다. 취미도 진득하게 할 수 있고, 내 일상을 충실히 보낼 수도 있다.   물론 밖에서 보면 재미가 없는 인생이지만.   그런 인생이 좋은 내가 오랜만에 무거운 엉덩이를 들었다. 친구에게 린킨파크가 내한을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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