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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ung202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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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며 걷기를 즐기는 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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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4T16:59: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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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6년 미국이 분단된다고? - 더글라스 케네디의 &amp;lt;원더풀랜드&amp;gt;을 읽고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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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16:05:06Z</updated>
    <published>2026-02-23T15: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설마를 사실로 만든 세계로 이끌어준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으르렁 거리는 미국이 결국 분단된 미래를 배경으로 양국의 정보요원들이 펼치는 내용의 소설이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모든 이들의  예상을 비웃으며 트럼프가 힐러리를 눌렀을 때부터 온세상은 미국의 양극화에 추적하기 시작하였다. 팬데믹 덕분에 바이든이 트럼프의 재선을 막아섰을 때 조심스레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uzljMS4OkTjWDFxoF032-AOWU8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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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이제 21세기 기술 농노? - 뒤랑의 &amp;lt;기술 봉건주의&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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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4:56:51Z</updated>
    <published>2026-01-24T14: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빅테크 기업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사실 구글, 알파벳, 테슬라 등의 금력과 인력을 생각하면 대다수 국가들은 그들에 비해 약자로 비추어 진다. 최근에는 과연 미국이 그들을 통제하는 것이냐, 아니면 그들이 미국을 이끄는지를 이야기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초반 맹활약(?)했던 일론 머스크의 행보와 마가(MAGA_ 진영의 사상적 지주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Z7E5oZo0VOZ4-FppoMtanlD_o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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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세계? - &amp;lt;If Russia Wins: A Scenario&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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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8:37:20Z</updated>
    <published>2026-01-21T14: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곧 4년을 맞이한다. 러시아가 전면전(그들은 군사 작전이라지만)을 일으키자 전세계는 경악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자 세간의 관심은 분산된다. 올해 들어선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이야기가 대세이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역사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지대하다. 현재로선 우크라이나 돈바스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러시아에게 유리하게 휴전 혹은 종전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Brkpdo-2bWLik8R5qX9ZZu1xK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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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과 더불어 사는 자세 - 최재운의 &amp;lt;인간 없는 전쟁&amp;gt;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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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02:35Z</updated>
    <published>2026-01-19T11:3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에 대한 책과 기사의 폭우 속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안내였다. 저자 최재운 교수의 지식 뿐 아니라 시각 때문이었다. 우선 그는 이미 유럽과 중동의 전장과 일상에서 인공지능이 몰고 온 변화와 충격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2020년 리비아 내전에서 킬러로봇이 살인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이 원거리 작동에 따른 시차 발생까지 계산하는 AI 덕분에 현장 저격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_4CO6O-6zZtYMfphE_jtO_6Tj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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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대국이 존재한다고? - 필립스 오브라이언의 &amp;lt;War and Power&amp;gt;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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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53:25Z</updated>
    <published>2026-01-16T14: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우크라이나전쟁은 끝나지 않았지만 그 영향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3년 가까이 전쟁이 지속되면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왜 전쟁이 일어났고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두고 설명과 분석을 내놓는다. 그 대부분은 기존 전망의 오류와 지식의 한계를 지적한다. 다수의 전문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으리라 말하거나 &amp;nbsp;러시아가 압도적 우위를 바탕으로 머지않아 승리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pwB6lk4DNinxEn22XvWl2CJs1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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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어쩔수가없다&amp;gt; - 경쟁과 소외 사회에 대한 스타일쉬한 경고 (주의: 스포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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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5:47:25Z</updated>
    <published>2025-10-07T15: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각한 이야기를 멋지게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 중 하나가 박찬욱 감독이라 생각한다. 시종일관 웃음 포인트를 제공하며 영상과 음악의 미학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내용은 엄중하고 무겁다. 영화를 보고나서 쉽게 웃음이 나오지 않는 이유이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내가 재취업해서 가족을 먹여살리려고 경쟁자를 없앤다. 한국 사회에서 어딘선가 들은 내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63q3teWb63ZhRLjtdFxf5Qpmm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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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점+강점+... - 만능 인간을 포기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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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10-22T07:5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amp;nbsp;약점이 싫다. 쉽사리 침침해지는 눈, 깊은&amp;nbsp;감정을 표현하기엔 작은 눈, 던질수록 안 들어가는 슛,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목소리,... 티브이를 켠다. 인생 강자들이 수두룩이다. 그래, 저래야 해. 노력해야겠어, 더. 근데 저게 될까? 비타민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자기 계발서 참고하고, 관련 영상 찾아보고,... 자기완성을 목표로 삼고 오늘부터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pEYYaeJ-DB4mrL3-pE2xrJhFf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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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수록 공정한? - 인생의 출발지와 목적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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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10-21T14: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10대는&amp;nbsp;힘들다. 주변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전에는 몰랐던 부모의 직업과 자동차 메이커를 알게 되고, 또래의 자라난 키와 변하는 외모를 의식한다. 나도 스스로가 엄청 맘에&amp;nbsp;안 들었다. 평범한 회사원이 아닌 아빠 직업이 싫고, 곱슬인 머리와 점 많은 얼굴이 싫었다. 대학에 가니 공부, 연애, 운동 &amp;nbsp;모두 두각을 나타내는 만능 종자를 바라보며 조용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1hNKkrDYoz6WB49yjf6YmcOfd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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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amp;quot; - 부자가 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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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10-19T00:1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이클 샌델은 우리에게 &amp;quot;정의란 무엇인가?&amp;quot;로 스타 지식인이 되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 한국 대중을 상대로 강연을 실시하며 유명세를 탔다. 우리 사회의 고민을 정면으로 다룬 책을 썼기에 그러했을리라. 하지만 &amp;quot;정의란 무엇인가?&amp;quot;는 그리 술술 읽히는 대중서는 아니다. 그 대신 그의 &amp;quot;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amp;quot;은 쉽게 읽으며 생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wA9sf2tHqjCBSyDJ5HyZaZ35h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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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킬까? - 비교보단 나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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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09-16T23:4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학시절 가장 괴로운 시간, 바로 세미나였다. 자연스레 특정 주제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는 게 커다란 부담이었다. 첫째는 영어실력. 리스닝과 스피킹 둘 다 문제. 다음은 문화차이. 언제 듣고 언제 낄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한국 기준으로 그네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실제는 그렇지 않지만서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근본적 문제를 발견했다.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RDS4fzUfbINfiWWfPK9wXCEqRk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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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부끄럽지? - &amp;quot;미안하다&amp;quot;라고 말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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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08-23T22:2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는 부끄러울 때가 심심찮게 있었다. 학교에서 친구들 앞에서 꾸중을 들을 때, 하루 종일 단추를 잘못 채운채 돌아다닌 날, 동네 빙판 길에 크게 넘어진 나를 모두가 쳐다봤을 때, ... 이러한 감정이 나이가 들자 드물게 올라왔다. 주변 사람들이 점잖아진 것인지, 내가 덜 실수하며 존재감없이 살아서인지. 어른이 된 후 다들 적당한 가면을 쓴 채 각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d7tKf8R1ZuftRCnYqmZmQaFFxs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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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탓'도 '남 탓'도 아닌 경우 - 시간과 발품이 필요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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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08-16T02: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자책을 하는 경우를 만난다. 제가 부족해서요, 더 노력해야 했는데, ... 운동선수가 아쉬운 패배 이후 인터뷰일 수도, 낙방 소식을 접한 취준생의 말일 수도 있다. 보통 이런 말을 하는 이들은 인성'갑'이다. 은근히 감독의 전술이나 동료의 실수에서 패배의 원인을 지적할 수도 있을 거다. 많은 걸 포기하고 시험에 몰두한 자신을 더 갈아 넣지 못했다고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vJMHTiCzc6ThYNN7z6nlF-eG79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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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쓸모, 소환의 용도 - 무엇과 더불어 살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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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08-13T22: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거리 비행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 창가냐 복도냐. 마치 짜장과 짬뽕과 같다. 나이가 드니까 복도자리가 편해진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에 들어가니 기분이 좋다. 출장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라 더욱 그러하다.   자리를 잡고 보니 옆에 아빠와 아이가 앉았다. 뒷 쪽엔 다른 식구들이 앉았다. 갓 돌을 넘긴 듯한 아이를 다루는 아빠가 바쁘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mPlxkuHd8L9m7PDDLfWcaksbb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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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상처 입은 치유자&amp;quot; - 흑역사가 사라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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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8-10T22:4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듦의 장점 중 하나는 과거 이해 안 되던 것이 가끔 풀리는 경험을 마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이 듦의 단점은 수도 없이 많다.) 나에게 그런 것이 바로 &amp;quot;상처 입은 치유자&amp;quot;이다. 헨리 나우엔의 책제목으로 접한 이 말은 이해불가였다. 상처를 그럴듯학 포장하는 말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든 게 다 뜻이 있다는 대책 없는 위로 같기도 하고. 20대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GKXbH-UCB6b-SGiiPidNN4yZLB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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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 인생, 열매 인생: (2) 논문 - '자판기'가 아니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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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8-10T01:3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Publication talks. Publish or perish. 대학원 입학 후 귀 아프게 들은 말이다. 학계에 자리를 잡으려면 논문 출판이 필수이고 그렇지 않으면 업계에서 퇴출이라는 소리. 일단 자리를 잡아도 승진을  위해 논문 출판은 그야말로 MUST이다. 그것도 좋은 걸로 많이.   작년 11월 논문을 하나 출판하였다. 약 10년 전 다른 논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Kqftt8uuFCoaP2bnlSog5zoFOG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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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과 인생, 열매 인생: (1) 사람 - '자판기'가 아니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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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15:31:26Z</updated>
    <published>2023-08-09T02: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생일이었다. 마흔이 넘으면서 생일이 기쁘지 않다. 다소 부담스러운 날이다. 흰머리가 더 늘어나고 뱃살이 더 처지리라 경고하는 날인 듯싶다.  근데 애들이 선물로 모자를 사주겠다고 한다. &amp;quot;어 그래...&amp;quot; 며칠 후 비 오는 날 우르르 몰에 갔다. 나의 10년 넘은 최애 야구 모자가 넘 흉했나 보다. 짙푸른 라지사이즈를 함께 골랐고  아이들 사인을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6J%2Fimage%2Fs_PPSOzffiTkPqUwQqMul0U4cR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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