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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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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삶을 지나오며 많은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천천히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남들과의 경쟁보다는 나만의 이야기, 가시적인 성과보다 지속적인 기록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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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5T04:3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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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싶어지는 사람이 많아지는 1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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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1:20:09Z</updated>
    <published>2025-11-11T01:2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는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듯, 오랜만에 책상 앞으로 돌아온 내가 딱 그 꼴이다. 글은 써야 하고, 쓰고 싶고, 쓸 줄도 알았는데 정말 쉽지가 않았다. 2024년 1월 달에 야심 차게 남편을 따라다니며 보고 들은 것들을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포부를 밝혔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진득이 앉아 있을 시간이 없었다는 변명으로 그동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OGQrymJ7Fx97a4-iw6y0HxQtY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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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투_마지막 - &amp;lt; 아무것도 아니었다면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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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4:06Z</updated>
    <published>2025-11-11T00: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끄러웠다. 영상 속 장면을 몇 장 캡처해 프린트를 했지만, 그걸 고모에게 들이밀고 &amp;lsquo;이때 봉투를 주셨냐&amp;rsquo;고 말할 자신이 없었다. 그게 지금 왜 궁금하냐고 물으신다면, 그 오랜 세월을 단 몇 문장으로 요약해 설명할 자신도 없었다. 다만, 가장 솔직할 때 가장 단순한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것만은 분명했다. 고모는 젊은 시절부터 부자로 살아왔다. 광주에서 고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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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투_3 - &amp;lt; 카메라가 닿지 못한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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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3:28Z</updated>
    <published>2025-11-11T00:2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으로 돌아온 나는 불도 켜지 않은 채 안방으로 향했다. 무언가라도 내가 맞았다는 증거를 찾고 싶었다. 그런 게 없다면, 나를 달래주는 무언가 하나쯤은 있어야만 할 것 같았다. 엄마가 돌아가신 뒤, 나는 그 방에 있던 오래된 장롱과 몇몇 물건들을 그대로 가져왔다. 방문을 열었을 때 장롱이 거기 있으면 엄마가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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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투_2 - &amp;lt; 돌려 받지 못한 것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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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2:45Z</updated>
    <published>2025-11-11T00:2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문을 마친 뒤에도 나는 어쩐 일인지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무엇이든 그들의 불행 중 한 자락이라도 확인하고 싶었던 걸까. 장례식장에 들어설 땐 마치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처럼 서영 언니와 형부가 가장 먼저 나를 맞았지만, &amp;nbsp;막상 식사를 하려 하니 최만수 형부는 저만치 떨어진 자리에서 나와 거리를 두고 앉아 있었다. 검은 양복은 빌린 것인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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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봉투_1 - &amp;lt; 하필이면 모두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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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41:59Z</updated>
    <published>2025-11-11T00: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은 한 번씩만 죽는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장례식도 단 한 번이며, 나 역시 그에 한 번만 참석한다.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문제는 그 대상이 가족일 경우다. 연관된 모든 사람이, 결국 집안의 이름이 사라질 때까지, 장례식은 무한히 반복된다. 어쩌면 내가 죽기 전까지도 그 순례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몇 번, 아니 몇십 번이나 그 자리에 서게 될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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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동_마지막 - &amp;lt; 아무 일도 없는 것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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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37:35Z</updated>
    <published>2025-10-23T00:3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CCTV 건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102호 여자가 모델을 알아보고 기사까지 예약해 두었다며 단톡방에 설치 일정을 공유했다. 1층 입주자의 베란다 쪽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누군가 공동현관을 열어주고 집 안에서 기사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102호는 그날 하필 병원을 가야 한다고 톡을 올렸다. 결국 그 일을 맡을 사람은 101호 나였다. 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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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동_2 - &amp;lt; 수상한 할아버지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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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37:16Z</updated>
    <published>2025-10-23T00: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날 저녁, 며칠 전 화장실에서 찍어둔 바퀴벌레 사진을 빌라 주민 단톡방에 올렸다. 공동 방역을 하면 비용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우리 집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위생 관리를 위해서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누군가는 이미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었다. 어떤 날은 바퀴벌레가 분명 약을 먹고 느리게 이동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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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동_1 - &amp;lt; 떡과 바퀴벌레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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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00:36:57Z</updated>
    <published>2025-10-23T00:1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을 결정한 건 나였다. 태경 씨 사무실과도 가까웠고, 1층이라 문을 나서면 바로 주차장이 있었다. 베란다 쪽에는 작지만 화단도 있었다. 집주인의 딸이 십 년 이상 살던 집인데 딸이 나간 뒤 처음으로 리모델링한 집의 첫 번째 입주자가 된 것이다. 우리는 각자 살던 집을 정리해 처음으로 함께 살림을 차렸다. 내 짐은 옷가지와 책 몇 권뿐이었고, 태경 씨는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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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었던 봄을 지나며  - &amp;lt; 다음 계절도 있습니다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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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10:43:31Z</updated>
    <published>2024-04-28T08: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중순에 한국에 들어와 두 달 반이 흘렀다.  한국에서의 봄은 참 더뎠고, 봄을 기다리던 시간 동안 나는 나 자신에 더 몰두했다.&amp;nbsp;무엇보다 사람들에 대한 실망, 인간관계에 대한 허무, 이어지는 분노와 우울 등이 이유였을 터이다.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바로 그 일을 세상에 떠들고 싶지는 않았다. 사실을 과장하거나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렸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A7VAzoo-AXwlXLB1yvYdjGUqy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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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공식수발녀 시작하기  - &amp;lt; 들어가며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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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4T02:57:44Z</updated>
    <published>2024-01-21T20: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바뀌었다.   한국을 자주 떠나 있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이유는 남편의 비즈니스가 미국을 중심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주로 뉴욕과 LA에 오래 머물렀고 시카고,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내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일본, 태국, 베트남, 멕시코, 유럽을 다녀왔다. 시간으로 보자면 길고도 깊었는데 적고 보니 참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Usub8Twyw-mf_m2eEP1k3fNAz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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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상적인 개념을 3차원 공간에 가져온다 - &amp;lt; 기획자의 실력_2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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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9T02:40:41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주제나 테마라고 적고 떠드는 단어들은 대부분 3차원 공간으로 바로 가져오기 어렵다. 개념은 텍스트이고 공간은 비주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대나 공존, 협동과 같은 개념이나 가치를 전시공간에서 전달해야 한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근대혁명의 DNA를 나선형 구조의 공간개념으로  인위적으로 주어진 제한된 공간에 특정한 개념을 구체화한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pWNYrLRiYeXJKPcbSkhMJVTJmv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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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려진 이론을 전략에 이용한다 - &amp;lt; 기획자의 실력_1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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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6:21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의 제안서 작업에 석 박사 학위 논문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신의 학회 및 학술지 논문을 최소 이십 개 이상 검색하여 도움이 될 만한 이론적 배경이나 연구 결과를 찾아내어야 한다. 논문을 그대로 인용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 연구자가 선행으로 연구한 방법에서 이론적 준거나 기술, 참고한 서적들을 알아보라는 의미이다.  1) 공간적 약호로 활용된 스테가노그래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hhKY_wfemorPAx0Y8ttsssH26c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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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니라 생각하면 과감히 접는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10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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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9:16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자세 중 하나가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이다. 기획자는 괜한 자존심 싸움으로 일을 그르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만큼 많이 공부했기 때문에 누군가 반대 의견을 제시할 때 내 생각이 맞다는 확신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 실제로 대부분 맞는 편이긴 하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전략을 잘못짚었을 수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3qNJG4DBUstSZB4ZDddxE--AR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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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의 1등을 찾고 꼭 이긴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9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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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5:38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안서를 쓰는 사람들에게 1등은 어떤 의미일까.  1. 업계 매출이 1등인 업체 2. 업계 사람들이 가장 잘한다고 하는 업체 3. 같은 입찰에 참여해 1등 한 업체 4. 당선률이 가장 높은 업체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가장 와닿는 것은 나를 이긴 누군가가 아닐까 싶다. 기획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중의 하나지만, 그런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이겨보아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t5GA-xV532CpT9VK6T_-IEIY3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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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없는 말을 지어서 원래 있던 말처럼 떠든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8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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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4:01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에는 세상 사람들을 향해 새로운 생각을 처음으로 입 밖으로 내게 되는 순간, 그 순간 기획자로서의 태도에 대해 정리해 보자.  회의나 보고는 기획자의 일상이다. 그런데 듣던 중 자신들이 안 들어본 단어가 나왔을 경우 이런 질문을 할 때가 있다.  &amp;ldquo;그런 말이 있어요?&amp;rdquo; &amp;ldquo;네, 있는 말입니다. 이것은 제가 한 말이 아니고요,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경제학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WitT3xwVXf-CHzANYylZ0lM1U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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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새로워야 한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7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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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1:02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알고 있는 수준에서 상대방이 언급한 단어를 이해한다. 비슷한 교육환경에서 같은 과정, 같은 방식으로 배운 사람들이 전혀 새로운 용어로 사람들과 소통하지는 않는다.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개인 손바닥 안에서 같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는 시간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에 속할 것이다. 어떤 용어를 나만 모르는 것 같은 그 기분을 도저히 참을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pzcXE4idAbQjL9t-Vl_J-19dh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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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당 학문을 전공한 대가를 찾아가 물어본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6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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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24:23Z</updated>
    <published>2023-12-28T14:2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98년도 즈음 내가 전시기획이라는 일에 아주 많이 지쳐있을 때였다. 생태 및 환경 전시관 건립 건으로 자문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겼다. 당시에는 전시 기획자들이 콘텐츠를 구성하기 전에 필히 해당 분야 교수에게 자문을 받는 것이 기획단계 필수 과정 중 하나였다. 그땐 교수들이 주로 심사 위원이었고, 그들은 전시 전문가들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oLbm5kc7rx3nySfXcR196zJss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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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를 영어, 한자 등 3개 이상의 의미로 만들어본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5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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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23:16Z</updated>
    <published>2023-12-28T14:1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략이나 공약을 만들 때 좀 더 쉽게 오래 기억되도록 텍스트를 가공하는 것과 같다.  기획자는 우선 문장으로 상대를 설득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기술적 용어가 포함된 글이라도 문장으로서 완결성을 가지지 않았다면 기획자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잘못 배운 것이다. 최근엔 비주얼 자료가 중요해지다 보니 텍스트도 제안서 안에서 그림의 일부로 치부되곤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q_GqeBP_LWUrQnVLVd4v9OBuj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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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할 수 없는 경우의 수를 펼쳐본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4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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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31:52Z</updated>
    <published>2023-12-28T14:1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올릴 수 있는 모든 의미를 떠올려보고, 모아서 내려놓는다.  태권도 복합체험 시설 제안을 할 때였다. 무주의 태권도원에 태권도 인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립되는 야외 생활체육형 시설이었다. 생활체육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는 신체단련을 통한 자기완성에 있다. 어떻게 하면 자기완성이 되는 것일까. 야외시설을 신체, 두뇌, 감각, 감성의 레벨을 높일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E7v09l0KCmWw2T4Jpdud_LQtD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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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련 영화나 드라마 콘텐츠를 본다 - &amp;lt; 기획자의 실무_3 &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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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5:26:40Z</updated>
    <published>2023-12-28T14: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도 무언가 &amp;nbsp;부족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소위 말하는 그 한방이기도 하고 모든 것을 다 적용했는데도 어쩐지 내 가슴에도 와닿지 않을 때. 그럴 때는 바깥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아주 오래전부터 내겐 이상한 법칙이 있다. 그 전날 &amp;lsquo;이순신&amp;rsquo; 관련 프로젝트를 오래 생각하다 보면 꼭 그다음 날 아침 뉴스나 유튜브, 아니면 인터넷 포털에 &amp;lsquo;이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dl%2Fimage%2F_WvbGI-rLgiIdNk5auVLgMTWb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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