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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sight Que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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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01:10: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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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아이와 함께 사는 세상 -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 첫 치과진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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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10:07:15Z</updated>
    <published>2023-07-10T06:5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는 하나의 장면과 다른 장면의 논리적 인과관계를 습득해 보인다.   이를테면 왜 오늘은 장난감을 사?라고 말하는 것이다.  말문이 막혔다. 너에게서 처음 듣는 질문.  그냥 이유없이 왜냐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매번 마트에서 장난감 하나 사기도 허락하지 않던 엄마에게 왜 오늘은 장난감을 사냐고 묻는 너.  그리고 3일 전부터 자꾸 오른쪽 턱이 차갑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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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아이와 함께 사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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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07Z</updated>
    <published>2023-01-09T05: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보를 들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게 이런 표현일까. 소식을 들은지 일주일이 넘었건만 아직도 가슴이 욱씬거리고 눈물이 날것 같이 눈앞이 뿌얘진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아이가 배 안에 있었을 때 였다. 결혼식때보다 다소 살이 많이 찐 임신 8개월의 모습으로 우연히 마주친 그녀는 타고난 미인이었다.  웃으며 그 때 결혼한 딸의 동생이냐고 묻길래, 그게 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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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아이와 함께 사는 세상 - #이중언어자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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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9T11:36:00Z</updated>
    <published>2023-01-03T05: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난 10년간 영어를 원어민 처럼 해야 될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었다. 영어를 원래 너무나 좋아했지만 직업으로 선택하니  어렵고 힘든 부분이 정말 많았다.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직업을 유지하려면, 원어민like한 발음과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그래야 학생들에게 본문을 설명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어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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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아이와 함께 사는 세상 - #아이의 질문과 부모의 대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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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1T11:39:51Z</updated>
    <published>2022-12-22T05: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눈이 많이 와서 새벽부터 눈을 쓸어야한다고 아이 아빠가 새벽 6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수업량유연화 주간 프로젝트 수업을 구상하고, 미국 증시를 확인하고 4시 30분이 넘은 시간 잠이 들었다. 평소와 같았다면 7시 전부터 부산스레 출근 준비를 했을텐데, 7시 20분이 되어서야 아이의 기침 비슷한 소리에 놀라 눈이 뜨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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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아이와 함께 사는 세상 - 1화. 아이를 낳고 첫 50일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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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13:24:14Z</updated>
    <published>2022-12-13T06: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1000일이 넘게 흘렀다.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돌이켜 보면 참으로 대단하고 신비한 일이다. 계속 되는 입덧 때문에 변해가는 체형 때문에 느긋하게, 로맨틱하게 생각할 수 도 없었다. 경력이 단절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 스멀스멀 공포감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침내 출산일, 수술실에서 아이가 태어나며 내는 첫 울음소리와 표정 그 모든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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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열번째&amp;gt; 언제나 들어도 힘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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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03:13:25Z</updated>
    <published>2022-10-30T09: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교사 채용 시험을 보러 간적이 있다. 모두 광역시 명문 사립고등학교 하나는 서울 지역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였다. 세 학교 모두&amp;nbsp;원서비를 내고 시험을 치뤘다. 모두 하나같이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데 이상한 기분이 드는 시험이었다. 이 시험으로 대체 누구를 뽑겠다는 건지 뽑을 수나 있으련지 싶은 이상한 시험이었다. 첫 서울 유명 사립고등학교 시험에는&amp;nbsp;모든 응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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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아홉번째&amp;gt;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다. - 9. 인생의 반려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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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02:44:37Z</updated>
    <published>2022-10-30T06:2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슨 일이든 척척해내고 날렵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그가 멋졌다. 키도 크고. 우선 사람이 밝았다.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 답게 밝았다. 함께 있으면 재미있었고 자신감 넘쳐보여서 좋았다.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결해보이는 모습이 좋았다. 무엇보다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팔자가 좋은 사람이다.&amp;nbsp;우리 신랑은&amp;nbsp;타고난 운이 좋다.  참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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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덟번째&amp;gt; 귀향. 귀촌.&amp;nbsp; - 8. 남편을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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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4T06:54:14Z</updated>
    <published>2022-10-30T05: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과 단풍. 색색의 향연이 가득한 아름다운 교무실에서 일하게 된 그 해 2월 말. 3월 초부터 근무를 해야하는데 미리 연락이 왔다. 하루나 이틀 정도 먼저 나와달라고.  네. 결국 아빠의 소원대로 나는 시차를 두고 교육 경력을 쌓고 월세를 집주인들에게 기부하고 내려왔다. 눈물을 머금고. 안녕 서울. 안녕 내가 못다 이룬 꿈들. 내려오는 케이티엑스에서 얼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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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일곱번째&amp;gt; 존경하는 선배 선생님 - 7. 잊을 수 없는 선배 선생님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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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2T03:10:38Z</updated>
    <published>2022-10-30T04: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들은 휴머니스트들이 많다. 다른 직군에 비해서 훨씬.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정이 많고 사소한 것에 감동하고 감동 받는다.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한다. 교사 퇴직금은 사기꾼꺼라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내가 스스로 돈 공부를 하려 노력한다.  많은 선생님들 중에서도 잊을 수 없는 한 분이 있다. 연배는 부모님과 비슷하시다.  항상 학생들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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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여섯번째&amp;gt; 학생을 지도할 때는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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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22:47:50Z</updated>
    <published>2022-10-29T20:0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실에서 일하던 선생님들과 저녁 늦게 일이 끝나고 모처럼 야간자율학습 시간이 셋 다 비어 함께 술집으로 이동 했다. 역시나 술은 맛없었다. 맥주도 소주도. 나보다 너댓살 이상으로 나이가 많은 오빠들 중 한 사람은 취기가 올랐을 무렵 이야기했다.  - 혹시 일본영화 ~ 알아요? 본 적 있어요? - 아니오? 그게 무슨 내용인데요? - 거기서 주인공이 예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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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다섯번째&amp;gt; 학생을 지도할 때는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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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7T22:44:50Z</updated>
    <published>2022-10-29T19:2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뭐하는 겁니까! 하고 복도에서 교실을 바라보던 교장 선생님이 소리를 질렀다. 이유는? 수업시간에 영상을 보여주었다는 것. 그 시간은 영어회화시간이었다. 비원어민인&amp;nbsp;내가 자연스러운 영어를 학생들 앞에서 구사하는 것보다 좋은 영어 표현이 있다면 비디오 클립(숏폼) 형태로 만들어서 보여주곤 한다. 근데 2012년 추운 겨울, 대학원 학기를 마무리하러 서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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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네 번째&amp;gt; 담임교사로서의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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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4T10:43:05Z</updated>
    <published>2022-10-27T09: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낳고 3년이 흘렀다. 아이를 낳기 전에 근무 했던 지역사회의 악명높기로 유명한 사립재단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담임교사로서의 태도. 첫 담임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맡았다.  교육철학이라고는 대학교 때 배운게 전부인 나. 5년간의 외로운 도시 생활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법을 잃어버린 나 답게 학생들에게 다가가는게 서툴렀다. 당시 부장 선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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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세 번째&amp;gt; 고시원 생활과 첫 학교 출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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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0T06:30:45Z</updated>
    <published>2022-10-19T03:3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대학원은 휴학을 하기로 결정했다. 학기당 500만원이 넘는 학비를 감당하기는 턱없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학원 알바는 3주간의 정산분량을 받고 한 달 후 그만 두었다. 1주는 더 일하지 않았다. 손해보기 싫어서. 삼삼오오 서울에서는 나 빼고는 모두 즐거워보였다. 서울에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더라면. 나도 집에가서 편안한 마음으로 티비를 켜고 거실에서 뒹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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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두 번째&amp;gt; 부모님의 굴레 - 2. K-장녀와 빵집 알바 그리고 자괴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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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4T01:38:40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후에 들은 말이지만 그 당시 아빠는 막냇동생의 핸드폰과 당신의 핸드폰, 엄마의 핸드폰까지 한번에 놓고 나로부터 연락이 오는지 오지 않는지, 정말 나와 연락하지 않는다는 막내동생과 엄마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 확인했다고 한다. 그때의 난 정말이지 가족들과 한 번도 전화하지 않았다.  뭐라도 벌어야 생계가 유지되겠다고 판단한 나는 그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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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첫 번째&amp;gt; 서울, 명문대 대학원 입학 - 1. 서울의 명문 사립 대학원에 입학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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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2T07:49:23Z</updated>
    <published>2022-10-18T01:3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10년하고도 2년이 더 흘렀다. 지금도 이렇게 날씨가 쌀쌀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 오면 이름모를 우울한 감정들이 두둥실 떠오른다. 2010년 9월. 24살의 나는 부모로 부터 생애 첫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지방의 한 대학을 졸업하고, 스펙을 쌓기 위해 선택한 유명 서울 사립 대학원 입학. 오랜 로망과도 다름없던 서울 생활. 명문대 재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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