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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로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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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부로컬리는 &amp;lsquo;크리에이터를 위한 영감지도&amp;rsquo; 앱 서비스입니다. 일상 곳곳에 숨겨진 공간들을 발견하고,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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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7T01:46: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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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함으로 더 나은 삶을 조성하는 사람들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8 mtt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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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4T02:19:53Z</updated>
    <published>2023-07-21T07: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릇 좋은 것은 물을 닮았다. 선언적 단언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이 문장은, 발가락을 꼼지락대며 키보드를 두들기는 대한민국의 에디터가 쓴 게 아니다. 기원전 5세기 사상가 노자(老子), 늙은 선생(old master)의 격언 중 하나다.&amp;nbsp;&amp;lsquo;좋음(good)&amp;rsquo;에 대해 논할 때, 그는 언제나 물을 이야기했다.  물은 제 앞을 막는 바위를 깨부수지 않는다. 돌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iOun7c2aws1YWhcHgvvMUbqQm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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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의 속성을 통해 양의 성질을 확보하는 사람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7 워크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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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0T08:23:51Z</updated>
    <published>2023-07-14T02:1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새로 만들려면 원래의 것을 기꺼이 무너뜨려야 할 때가 있다. 가능성이란 여백은 뭔가를 전복하거나 해체할 때 열리곤 하니 말이다. 이때 공간에 남은 파편은 일종의 신호이자 흔적이 된다.&amp;nbsp;기존에 있던 형상이 무너졌으니, 새로운 걸 세울(construct) 수 있다는 여지의 신호.  무언가를 짓는(construction) 일은 해체(deconstruc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LbNSTGyuZ3HNX9C2g2DPW9gOm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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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본질(maʁk)을  탐구하는 사람들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6 프로젝트 마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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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8T03:42:21Z</updated>
    <published>2023-07-07T07: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자'라는 단어는 구체적이다. 머릿속에 선연히 그릴 수 있다. 물론, 저마다가 그리는 형상은 천차만별이다. 누군가는 고가의 인체공학의자를, 어떤 사람은 유명 건축가가 만든 빈티지 체어를, 혹자는 등받이 없는 스툴을 스케치하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의자'라는 사물의 속성을 공유한다. 저마다 떠올린 의자의 형태가 다를지언정, 의자를 상상하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YfHOXvgHD0HfTX2xJ46lukK3K9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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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시대성을 생각하는 디자이너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5 에이치오피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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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10:17:46Z</updated>
    <published>2023-06-30T05:5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간을 설계하는 일에는 일종의 편집 능력이 요구된다. 제한된 지면(地面) 안에 필요한&amp;nbsp;요소를 삽입하려면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가를 선별 능력이 필요하다. 취재(取材) 역량도 중요하다. 클라이언트를 만나 인터뷰를 하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공간을 뒷받침할 재료들을 채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이치오피스(Hoffice)는 곁가지를 쳐내고 두 가지 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Rr8p0Zxq5ncfUXwT4I47gKJJ8E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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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프트 - 물어보진 않았지만 당신이 궁금할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 vol.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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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30T22:51:27Z</updated>
    <published>2023-06-21T05:5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을 찾아 떠난 호주  스포츠 산업 전반에 관심이 있던 한 사람이 있다. 서태원이다. 체육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 그는 한 프로 축구팀의 채용 공고에 마음이 끌렸다. 정성스레 작성한 이력서를 챙겨 상암으로 향했다. 코치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주지하듯 축구 코치가 되려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amp;nbsp;서태원에게는 그것이 없었다. &amp;ldquo;들어보면 아시겠지만 제 삶이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j7jBHftn6VLTQzgUmOjC-Pt-O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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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투비 - 물어보진 않았지만 당신이 궁금할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 vol.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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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1T05:20:45Z</updated>
    <published>2023-06-16T02:1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사각형 프레임에서 발견한&amp;nbsp;새로운 세상  기술 변화는 기실 모두의 손에 한 움큼의 영향력을 쥐어주었다. 이제 우리는 제약이 없는 곳에서라면 언제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떠오른 단상들을 활자로 기록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일상을 하나의 예능처럼 촬영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고가의 편집기계가 없더라도 일정 수준의 영상 편집이&amp;nbsp;가능해졌다. 서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BEeYcGH48do4lA4AfAV-3l7ON7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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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루잉 세레모니 - 물어보진 않았지만 당신이 궁금할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 vol.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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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9T08:21:55Z</updated>
    <published>2023-06-09T02:1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본&amp;nbsp;대신&amp;nbsp;로스팅&amp;nbsp;머신  서사에는 기승전결이 있다. 서사의 결말은 제각각이지만,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일에는 어느정도 약속된 동선과 궤적이 있다. 연극도 그렇다. 정해진 틀이 있고, 대본이 있다. 건조한 단어에 숨을 불어넣는 배우도 있다. 20대 시절, 최완성은 조금 다른 결의 배우로 살아왔다.  그는 창작연극을 했다. 창작연극에는 또렷한 기승전결만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5VFrH7jRrYyuYwMjgWp7TwE3T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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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트사이드 - 물어보진 않았지만 당신이 궁금할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 vol.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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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8T13:59:01Z</updated>
    <published>2023-06-02T05: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이 내려간&amp;nbsp;뒤 찾아온&amp;nbsp;두 사람의 시간,&amp;nbsp;tctc  끝이 나면 시작되는 일이 있다. 커튼콜(curtain call)이 그렇다. 커튼콜은 연극의 막이 내려가야 비로소 막이 열리는 또 하나의 이벤트다. 이때가 되면, 역할을 마친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청중에게 인사를 건넨다. 미디어 아트를 전공한 이강호는 바로 이들이 발 디딘 무대, 누군가의 배경지, 상연(上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QZjbuJNWZr2G5QqrPBKcfOzcV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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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수성을 표상하는 창작자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4 조남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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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7T09:49:15Z</updated>
    <published>2023-04-14T06:1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뒤가 바뀌면 의미가 변하는 것들이 있다. 분배란 단어가 그렇다. 두 낱말이 자리를 고쳐 앉으면 분배는 배분이 된다. 분배와 배분.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의미는 상이하다. 주지하듯, 분배(distribution)란 엄밀히 분리해서(divide) 나누어주는(tribute) 행위에 가깝다. 기준과 비율은 최종심급에 의해 정해진다. 종국엔 결과물, 즉 각각에 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FKa13b6OblaGHq_aApHR0CNet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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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면 속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사람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3 김한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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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8:49Z</updated>
    <published>2023-03-27T06:4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인간들은 일용할 양식 앞에 나름의 예를 갖추곤 했다. 자신이 섬기는 자연이나 신에게 감사를 방식으로. 오늘날 그 자리는 촬영음이 대신한다. 이제 사람들은 음식 앞에서 렌즈를 들이민다. 축복을 염원하는 대신 촬영 버튼을 누르고, 신이나 자연 대신 불특정 다수에게 사진을 전송한다. 기술 발달에 따른 비관론을 말하는 게 아니다. 도구의 발달은 언제나&amp;nbsp;풍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2uyjQgX-n2yc_gNj2U65BykUm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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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려한 시퀀스를 만드는 사람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2 인디살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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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8:51Z</updated>
    <published>2023-02-24T08:1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화는 언제나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피어났다. 그리고 문명이 개화하는 곳에는 언제나 공간이 있었다. 사람과 사람을 담을 수 있는 그릇. 장(field)은 한 역사에서 다음 장(chapter)으로 넘어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17세기 유럽의 살롱(salon)도 그중 하나였다.  21세기. 장석준 소장은 대지 위에 그래프 하나를 그렸다. 가로축에는 건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cWUzSMRxlcR1J2rOVIZpGvUiG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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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액자 속에 끼워 넣은 삶의 모습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11 스튜디오 프레이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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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8:54Z</updated>
    <published>2023-02-10T07:5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막에 표류한 두 사람이 있었다. 키 큰 사람은 망가진 비행기를 고치려 고군분투 했다. 기름 떼 묻은 손이 쉬지 않고 움직였다. 그 옆에 있던 키 작은 사람은 고향에 있는 꽃 한 송이를 떠올렸다. 풀을 뜯던 어린양에 입에 들어갈까 걱정했다. 그러자 키 큰 사람이 말했다. 그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키 작은 이는 발끈했다.  어린 왕자에게 꽃은 소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sXzPNwTpJWDFiJW8_dsGb2qJP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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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촘촘한 공간을 직조하는 사람들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 10 워프앤우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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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22:36:21Z</updated>
    <published>2023-01-27T06: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뭍을 떠난 지 85일째. 입질 없는 고요 속에 의지는 꺾일 것만 같았다. 그 무렵, 낚싯대가 흔들렸다. 있는 힘껏 잡아당겼다. 수면 위로 드러난 형상은 그야말로 월척. 엿새간의 씨름 끝에 기어코 청새치를 낚아챘다. 뱃머리를 부둣가로 돌렸다. 꺾이지 않던 마음이 결실을 맺는 듯 보였다. 하지만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출몰, 뱃전에 매달렸던 청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Vofr7HKDZ-66rWYuMyZcGhMPr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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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구를 고르는 것도 디자인이다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 9 루디먼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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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7:49:39Z</updated>
    <published>2023-01-13T08:3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축 모형을 만들던 손으로 가구를 제작하게 된 김이래. 그는 물건의 형태를 구상하고, 직접 제조하는 행위가 곧 디자인이라고 여겼다. 나아가 모두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amp;nbsp;디자인이 먼 타국이 아닌, 지근거리의 이웃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목공방 루디먼트(rudiment)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모든 계획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amp;nbsp;의도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JQT03GqBxeu5g_dhoNhbEWzDd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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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꼴 좀 보세요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8 꼴 스튜디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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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01:08:26Z</updated>
    <published>2022-12-31T09:0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리를 바꿔야 비로소 보이는 장면이 있다. 산 하나도 그렇다. 어느 각도에서, 어떤 고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물도 첨예하게 달라진다. 본다는 것은 보는 위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amp;nbsp;공간 설계도 마찬가지다. 공간을 만들려면,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立場) 속으로 입장(入場) 해야 한다.  꼴 스튜디오(KKOL STUDIO)는 시좌(視座)를 옮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_2kkXMok4QGlCI13xwESGJbap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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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지를 하나의 장면으로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7 이망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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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9:01Z</updated>
    <published>2022-12-23T05: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이 넘는 기간, 수 십 명의 실내 디자이너를 만났다. 그러다 보면 본의 아니게 공식 비슷한 걸 하나쯤 만난다. 가령 이런 얘기다. 명망 높은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본인만의 디자인을 하기 위해 결국 본인만의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는 서사.  이망치 스튜디오의 이명지는 조금 다르다. 독립에 대한 의지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IYGMn65aRc4enYHscfe2ekcGi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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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속 동선에서 길어올린 영감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6 최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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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9:04Z</updated>
    <published>2022-12-16T08:4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명에는 힘이 있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라는 단어를 기후위기(climate crisis)로 변주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의 시도가 좋은 예다. 그들은 환경 오염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길 표현 대신, 새로운 단어의 집을 지어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명명(命名)에는 세계를 추동하는 능력이 있다.  1995년, 대기학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dm5Sr1DB3MYna65mho35pAs99M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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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고사는 일의 조금 다른 의미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5 시리얼빌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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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9:09Z</updated>
    <published>2022-12-09T07:1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은 공간으로 치면 현관에 가깝다. 문을 통해 사람이 드나들듯, 입을 통해 세상을 받아들인다. 식사를 할 때도, 대화를 할 때도, 우리는 몸에 달린 개구부를 이용한다. 섭식과 발화는 판단력과 절제력을 요하는 행위다. 몸에 해로운 물질인지 판별하고, 나의 말이 상대방에게 칼이 되지 않도록 골몰을 요하기 때문이다.  뱉는 말이 한 사람의 가치관을 모사하듯, 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hmwE0pVF7R6JVQW4vzbUbGtIP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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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에 숨을 불어 넣는 사람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4 임태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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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5T05:39:12Z</updated>
    <published>2022-11-25T08: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만들려면 무언가를 부숴야 할 때가 있다. 공간 설계도 진배없다. 기존에 무언가 있던 자리의 흔적을 지우고, 그 위에 새 옷을, 새 삶을 덧칠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대다수 공간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이런 일을 하며 산다.  임태희는 조금 다르다. 그는 단어를 부순다. &amp;lsquo;공간 디자이너&amp;rsquo;라는 벽체와 바닥으로 구성된 하나의 단어라는 틀을 해체한다.&amp;nbsp;정확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ir_nBxsvb5UpbUbjszwxjVz9n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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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레시피로 구운 공간 - [부로컬리] 크리에이터 인터뷰 vol.3 청킴제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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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6T06:27:54Z</updated>
    <published>2022-11-18T06: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덟 살 소녀 넬리. 어느날&amp;nbsp;어릴 적 엄마가 살던 집으로 향한다. 돌아가신 할머니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이른 새벽, 엄마가 사라졌다. 곧 오겠지, 라고 생각하던 넬리는&amp;nbsp;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를 찾기 위해 숲으로 향한다.  넬리는 그곳에서 혼자 놀고 있는 한 소녀를 만난다.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그가 말했다. &amp;quot;마리옹&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X0%2Fimage%2FNKmBZApRe6UXS3uOUe-YWaTRn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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