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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Vit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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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4년 10월 버킷림프종 3기 판정. 25년 12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으로 변형. 긴 여정이겠지만 훗날 암을 이겨낸 생을 살았던 흔적을 남기고 싶어 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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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3T22:0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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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림프암 투병기 - 엡킨리 주(엡코리타맙)의 불응과 L-MIND regimen 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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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9:16:40Z</updated>
    <published>2026-02-08T19: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엡킨리 주가 하나도 듣질 않았다. 혹은 점점 커졌고 통증은 마약성 진통제를 때려 부어도 잡히질 않았다.. 결국 한 사이클 만에 접었고 교수님은 깊은 고민에 빠지셨다. 새로운 치료법이 거의 없기도 하고 있다 한들 어떤 타이밍에 어떻게 적용할지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교수님의 고민이 내게도 여실히 보였다.  그러다 지금 당장은 혹이 겨드랑이와 팔의 혹이 너무 커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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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도망시(悼亡詩)의 슬픔을 알지 못했으면.. - feat.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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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9:35:03Z</updated>
    <published>2026-01-07T19:3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긴 거와 다르게 로맨스물을 좋아한다. 최근에 알게 된 로맨스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있는데 거기서 추사 김정희의 도망시를 읊는 장면이 나온다.  &amp;lt;도망시&amp;gt; 누가 월하노인께 호소하여 내세에는 우리가 서로 바꿔 태어나 천 리 밖에서 나는 죽고 너는 살아서 나의 슬픈 이 마음을 너도 알게 했으면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는 길에 1842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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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림프암 투병기 - 새롭게 시작하는 투병기와 엡킨리 주(엡코리타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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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0:57:58Z</updated>
    <published>2026-01-07T14:54: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분들이 암은 암통사고라 한다. 교통사고와 같이 피할 수 없던 사고와 같아서 그렇게 부른다. 하지만 나는 아니다. 솔직히 남들이 애써왔던 건강한 삶을 살지도 않았고 내게 해가 되는 행동만 하며 지내왔다. 부끄럽고 옳지 못한 행동이라 스스로 입 밖으로 내기에도 힘들 지경이다. 죄는 짓지 않았지만 바르게만 살지도 못했다. 이 모든 업보가 쓰나미처럼 밀려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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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림프암 투병기 - 치료 계획 전면 수정: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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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20:40:30Z</updated>
    <published>2025-12-29T17:0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재발 3번에 최근 항암 불응까지 하여 기존 대중적으로 시행되던 표준 항암 프로토콜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교수님은 치료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서 가야 될 거 같다며 2주 전 일단 이번 항암은 끝났으니 협력 병원으로 가 쉬라고 퇴원을 시켜주셨다. 그 사이에 팔뚝과 겨드랑이에 수줍게 메추리알 크기 정도로 있던 혹은 계란만큼 성장했고 성장한 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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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없이 손톱 때만큼이라도 나를 사랑하게 된 경우 - 방금 느낀 따끈한 감정과 깨달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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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6:33:55Z</updated>
    <published>2025-12-19T06: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 새롭게 판정받은 사실 이후 내겐 변화가 일었다. 바로 인정. 그전에 숱하게 말했던 암과의 공존이니 이겨내자니 사랑이니 다 입 바른 소리로만 얘기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젠 정말 암과 피할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생각하니 그냥 진심으로 이런 내 삶과 암을 인정하고 사랑해 보려 마음을 고쳐 먹었다. 그래 이마저도 100%가 아니라 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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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림프암 투병기 - feat. 새로운 암 &amp;quot;누구냐 넌..!&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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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4:53:39Z</updated>
    <published>2025-12-19T04: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6 림프암 투병기에 썼던 팔뚝에 혹이 나는 당연히 기존 암 버킷림프종인 줄 알았지만 조직검사 결과를 들으니 DLBCL이라고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랜다. 버킷림프종과 같이 B세포에 기인한 유전자 변형 혈액암이긴 해서 뭐 친척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희한하게 나는 암 판정을 받을 땐 무섭거나 놀라진 않는다. 뭔가 나는 죽을 거 같진 않다. 골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yt%2Fimage%2FJPLtE2qywv2Vus9dXHccD4VQtT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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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한 그대이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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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3:17:50Z</updated>
    <published>2025-12-13T03:0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울어라 그 눈물에 빛이 반사되어 그대가 더 빛이 날 거라 믿는다면 울어라.  슬퍼해라 그대 슬픔에 누군가가 큰 위로와 힘을 얻는다면 슬퍼해라.  기뻐해라 그대 기쁨에 온 만물마저도 동의하듯 흩날리고 있다 믿는다면 기뻐해라.  하지만 단 한순간이라도 내 감정에 나만 상처를 받는다 생각이 든다면 조심했으면 한다.  그대가 그대의 감정에조차 조금이라도 상처받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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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개똥밭도 이승이 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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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8:01:24Z</updated>
    <published>2025-12-02T08: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암 후 줄어들었다는 결과물을 들으면 버틸 힘이 생겼다. 치료가 됐다니깐. 성대마비와 안면마비는 기약 없는 신경 회복 분야이기도 하고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채로 음식물을 넘기기도 힘들어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며 많은 제한을 가진 채 살아야 한다. 먹게 된 게 어디냐 할 수도 있는데 정말 생각보다 힘들다. 안면마비로 왼쪽만 움직일 수가 있어 왼쪽으로 고개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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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족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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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7:11:46Z</updated>
    <published>2025-11-16T07: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족한 사람은 부족한 사람에 의해 채워진다. 그러다 알게 되는 사실이 있다. 애초에 부족한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서로 알게 된다. 인간은 부족함이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을 잘 모를 뿐이다. 혼자 있을 땐 몰랐던 것들이 타인에 의해 발견이 된다. 나의 좋은 점 장점들이 말이다. 타인에 의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순간들이 있다. 그러니 늘 시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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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의 해를 의심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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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15:18:08Z</updated>
    <published>2025-11-12T15:1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의 해를 의심한다는 건, 오늘의 해를 믿었다는 것.  믿지도 않았으면 의심조차도 안 한다.  오늘의 내 인생을 믿었기에, 내일의 내 인생을 의심한다.  '내일의 인생도 과연 내게 주어질 것인가?' 하며 말이다.   그러니 내일이 불안하고 의심돼도 괜찮다. 그 말은 오늘을 믿었고 살아냈다는 거니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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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내 바둑이니깐 - 드라마 '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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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02:34:33Z</updated>
    <published>2025-11-03T02: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병실에서 지내면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삼킴 재활 훈련과 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 영상 시청과 글쓰기 정도다.  오랜만에 내가 감명 깊게 본 미생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장그래라는 바둑 기사를 준비했던 인물이 결국 실패하고 차가운 사회로 나와 고군분투하는 회사 내의 생활을 다룬 드라마다.  우역곡절도 많고 동기와 직장 상사들에게 무시와 조롱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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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림프암 투병기 - 성공적인 조혈모세포이식술 하지만 새롭게 또 찾아온 손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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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30T10:37:11Z</updated>
    <published>2025-10-30T10:3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혈모세포이식은 잘 됐다. 암은 보이지 않았고 암으로 인해 힘들었던 것도 없어졌다. 그렇게 바닥을 찍은 면역 수치와 체력을 정비할 겸 성대마비와 안면마비를 재활하기 위해 지지난주에 일반 병실로 올라왔다.  그렇게 하루하루 아직도 먹질 못 하여 영양제와 각종 항생제들과 면역을 끌어올려주는 촉진제를 맞으며 재활에 필요한 각종 검사들을 했고, 재활도 오늘부터 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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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쳐만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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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01:39:04Z</updated>
    <published>2025-10-09T01: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혈모 이식+7일. 지금이 원래 제일 힘든 시기이기도 하고 좁은 무균실에서 버틴 지 15일째. 솔직히 몸도 지금 헐 곳은 헐고 면역도 바닥 찍은 지 오래전이라 기력도 없고 심지어 성대 마비와 안면 마비로 식이 섭취도 못 하고 영양제로만 버티고 있기에 정신병 오기 직전이다.  모든 것이 짜증이 나고 욕이 입술까지 올라오고 분노만이 치솟는다. 마음 다스리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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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림프암 투병기 - 드디어 조혈모 이식! 새롭게 태어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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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2:27:56Z</updated>
    <published>2025-10-02T02:2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간호사 선생님들이 혈압을 재러 들어오셨다. &amp;quot;OOO님 오늘 이식 날이에요~ 준비하겠습니다!&amp;quot; 그렇다. 난 오늘 미리 뽑아 놓은 나의 조혈모를 드디어 이식한다. 조혈모세포이식술의 마무리다. 들어온 조혈모가 완전히 파괴된 나의 조혈모를 대체해 면역 세포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건강한 면역 세포를 다시 재생산해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냈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yt%2Fimage%2FmV-CERw4Iht95HaEpLUrG4itqA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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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림프암 투병기 - 조혈모세포이식 전처치 항암 마지막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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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43:08Z</updated>
    <published>2025-09-30T05:4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조혈모세포이식술의 핵심인 고용량 항암이 오늘로 마지막 날이다. 대게 맞는 와중에도 구토감과 오심 각종 부작용으로 힘들어한다던데 다행히 나는 아직까진? 별다른 이벤트 없이 마지막날까지 왔다.  우려했던 고용량 항암을 무사히 마친 것에 있어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 감사드리고 계속 잘 버텨주고 있는 나의 몸에게 너무 고맙다. 물론 이제 모든 세포가 죽어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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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림프암 투병기 - 조혈모세포이식실 무혈입성 (첫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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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5T13:59:54Z</updated>
    <published>2025-09-25T11: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는 안면 신경까지 퍼진 암을 방사선 치료로 잡고, 조혈모세포이식술을 10월에 들어가기로 했다. 허나 상태가 더욱 나빠져 생존 자체의 위협을 없애는 게 맞겠다 생각이 드신 교수님이 어제(24일) 밤늦게 병실로 직접 오시더니 그냥 이번 주 금요일까지 방사선까지 병행하며 조혈모를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다.  솔직히 나도 조혈모세포이식술을 그냥 빨리 들어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yt%2Fimage%2FUUDdzEs6Nlpfyg_a01Rx6by4L1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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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 환자의 질주 - feat. 영화 F1 더 무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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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3T14:34:44Z</updated>
    <published>2025-09-13T14:2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F1 더 무비. 휠과 휠의 전쟁. 포뮬러 1의 의미: 표준화된 규칙 내에서 각 팀의 경주용 차로 경주하는 것.  차량 파손이 돼 피트 인 했을 시 단 2~3초 내로 수리하는 피트 크루, 경주 내내 차량 컨디션을 살피는 스태프, 차량 설계부터 제작을 맡은 기술팀, 팀 차량의 시트를 확보한 세계 제일의 드라이버.  모든 팀은 단 1위를 위해 본인들의 영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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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림프암 투병기 - feat. 빈 수액 걸대와 조혈모세포 이식 확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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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9T07:46:45Z</updated>
    <published>2025-09-09T07: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파선과 날개뼈 주변에 다시 암이 커지고 난 후로 새로운 치료법으로 3번의 항암을 더 했다.  다행히 암은 다시 또 많이 줄었다.  성대 마비로 인한 연하 곤란 증상도 조금은 나아져서 음식 섭취도 가능해졌다.  암도 거의 없어졌고 영양 섭취도 제대로 이뤄지니 몸도 회복을 빠르게 했다.  물론 아직 목 쪽 감각 마비와 삼킴이 원활하지는 않다.  그래도 꽤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yt%2Fimage%2FQvN5rcILepKU_fEC-M78N9UuE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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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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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02:56:27Z</updated>
    <published>2025-09-05T02:5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한민국 현시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나라는 이것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로 사람을 공부하는 것.  물질만 이해하고 물질만 얻으려고 하니 어지러운 것.  그 물질이 사람을 통해서 생산되는데, 사람 공부를 안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  그럼 사람 공부가 무엇일까?  노동자의 환경과 심정을 공감하는 것.  아빠, 엄마, 친구, 회사 동료, 부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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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볼 생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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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1:57:44Z</updated>
    <published>2025-09-02T01: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소중하고 행복한 이유.  구독 중인 암 환자인 작가분의 부고 글을 어제 봤다.  가슴이 찢어졌다. 가슴이 먹먹했다. 울며 잤다.  해는 다시 밝아왔다. 아침밥이 나왔다. 맛있게 먹었다. 편의점에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사러 내려갔다.  가슴 아픈 부고 소식은 있었고 난 일상을 시작했다.  삶은 이런 것이다.  살아있으면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걸 하고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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