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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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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눈보라와 바람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겨울의 오두막</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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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01:46: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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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이야기 - 사색하는 우주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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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34:49Z</updated>
    <published>2026-01-21T01:3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곳엔 오두막이 있었다.  험난한 겨울 산을 헤치고 오르다 보면, 나무가 걷히고, 하늘이 잘 보이는 곳에  작은 오두막이 있다. 명패도, 장식도 없는 눈 덮인 오두막.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듯한 낡은 나무들이 눈 틈으로 살짝살짝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낡은 나무 책상이 있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  나무냄새가 은은하게 퍼진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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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다웠으면 - 사색하는 우주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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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35:22Z</updated>
    <published>2026-01-20T01: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라질까 봐 두렵다.  모자에, 목도리에 장갑까지 모두 착용하고 나가도, 입가에서 나오는 김은 어쩔 수 없는 겨울이었다.  추운 날씨 덕분에 따뜻함은 배가되는 그런 낭만 있는 계절은 겨울이었다.  요즘은 퍽 날씨가 따뜻해졌다. 눈은커녕 껴입은 옷이 더울 지경이다. 겨울이면 펑펑 내리던 눈도 잘 볼 수 없게 되었다.  겨울이 겨울다움을 잃어가는 것 같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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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온 오두막 - 사색하는 우주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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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4:31:08Z</updated>
    <published>2026-01-16T02: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태워버린 줄 알았던 종이 몇 장이 남아있다. 2023년 이후로 약 3년 만에 이곳을 찾았다. 그때 썼던 이야기들은 모두 태웠다고 생각했는데, 벽난로 속 타다 남은 장작 틈 속에 몇 가지의 이야기가 남아 있는 걸 보고 나는 어쩐지 안심했다.    나는 과거의 것들이 부끄럽다. 과거의 나, 과거에 그렸던 그림, 과거에 적었던 글. 그런데 이곳에서 발견한 과거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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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옅은 잠  - 사색하는 우주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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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2:18:33Z</updated>
    <published>2023-03-18T21:2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을 깊이 잘 수 없다.  온갖 악몽에 시달리면서 식은땀에 흠뻑 젖어 눈을 뜬다.  &amp;rsquo;또 시작이구나.&amp;lsquo;  자면서 달리기라도 한 것 마냥 땀을 흘린 축 쳐진 몸은 익숙한 듯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한다.  다시 잠들 수 없는 괴로운 뒤척임이 반복되고 ,  결국 침대에서 일어난다.  무엇을 시작하기엔 피로하고 계속 누워있자니 따분함에 몸이 쑤신다. 집중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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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적 공허 - 사색하는 우주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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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2:19:03Z</updated>
    <published>2023-03-09T00: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심연의 공허함은 발을 들이는 순간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사랑을 하면 공허함을 매울 수 있을 줄 알았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랑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 마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다.  그래서 조금의 스트레스에도 불안해했고, 우울함, 불안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이끌려 공허에 빨려 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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