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소풍</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 />
  <author>
    <name>joybox121</name>
  </author>
  <subtitle>소풍나온 인생, 반짝 빛나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나이 듦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 계절과 가족에 대한 추억을 짧은 에세이로 기록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Jep</id>
  <updated>2022-10-23T14:26:08Z</updated>
  <entry>
    <title>계속되는 우리의 이야기 - 마지막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44" />
    <id>https://brunch.co.kr/@@eJep/44</id>
    <updated>2025-10-16T03:12:54Z</updated>
    <published>2025-10-16T03:1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앞으로도 크고 작은 일들로 투닥거리며 살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라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크고 작은 도전도 하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할 것이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큰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다. 또 어려움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제 안다. 손잡아줄 형제와 가족이, 친구가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있다는 것을</summary>
  </entry>
  <entry>
    <title>3년 후 우리가 배운 것들 - 10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43" />
    <id>https://brunch.co.kr/@@eJep/43</id>
    <updated>2025-10-08T23:51:28Z</updated>
    <published>2025-10-08T23: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통 속에서도 하루하루에 집중하며 살아가니 살아낼 수 있었다. 아침에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고 캄캄하듯 언제까지 이런 힘듦이 계속될까 하는 좌절의 시간들이 있었다. 그 시간들을 견디고 나니 소소한 행복들이 마음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견디는 시간은 꼭 해야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에너지도 힘도 없는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는 일만은 꼭 지켰</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만의 속도 - 9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45" />
    <id>https://brunch.co.kr/@@eJep/45</id>
    <updated>2025-10-02T07:13:59Z</updated>
    <published>2025-10-02T07: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160만 원의 삶, 학식을 외식 코스로,  일반적으로 사회적 잣대를 적용해 보면 우리 삶은 어떻게 보일까?       하지만 그 삶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어떨까? 생활비가 부족하여 부부가 당근에 팔 물건을 고르며 아쉬워도 하고 생활비가 마련되어 안도하기도 하며 웃는다.  오늘 학식 메뉴는 무얼까 기대하며 캠퍼스를 거닌다. 늘 함께여서 외로움을 덜 느끼게 되</summary>
  </entry>
  <entry>
    <title>돈보다 귀한 것 - 8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8" />
    <id>https://brunch.co.kr/@@eJep/38</id>
    <updated>2025-09-24T22:09:23Z</updated>
    <published>2025-09-24T22: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우울할 때면 '시장에 가라'라고 한다. 나는 우울할 때면 '대학 캠퍼스에 간다'  내 눈에는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대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비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싱그러워 보일 수가 없다. 그 젊음이 좋다.  남편과 오늘은 '학식'을 먹기 위해 대학에 왔다. 캠퍼스는 많이 달라졌다. 스무 살에 거닐던 캠퍼스를 30년이 지나 남편과 오니 새롭다.</summary>
  </entry>
  <entry>
    <title>좌충우돌 160만원 라이프 - 7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9" />
    <id>https://brunch.co.kr/@@eJep/39</id>
    <updated>2025-09-18T04:08:32Z</updated>
    <published>2025-09-18T04: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어쩌지. 이번 달 생활비 펑크야!&amp;quot; 나의 다급한 목소리에 남편은 '당근'에 팔 수 있는 물건이 있는지 탐색한다. 그야말로 좌충우돌 경제 적응기다.  나도 같이 집안을 둘러본다. 디지털 피아노가 눈에 띈다. 취미로 배워보겠다고 덥석 피아노부터 샀었다. 그 후 동요 좀 치다가 먼지만 쌓여 있었다. 언젠간 배우리라 다짐했지만 다짐만 5년 째다. 이 정도면</summary>
  </entry>
  <entry>
    <title>당신이 같이 있는데 - 6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7" />
    <id>https://brunch.co.kr/@@eJep/37</id>
    <updated>2025-09-10T22:28:27Z</updated>
    <published>2025-09-10T22:2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보금자리의 첫인상은 밝은 햇살에 집이 환했고 나를 안아주듯 포근하고 따뜻했다. 거실에 들어선 순간 창 밖으로 탁 트인 공간이 펼쳐졌다. 야트막한 산이 보이고 주택들이 조금씩 군집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 시원한 차로가 뻗어있어 차들의 움직임이 활기찼다.    우린 이사 전에 새로운 집으로 청소도구, 시루떡과 이불을 챙겨 왔다. 도착하니 엄마가</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 파랭이 - 5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6" />
    <id>https://brunch.co.kr/@@eJep/36</id>
    <updated>2025-09-03T23:32:05Z</updated>
    <published>2025-09-03T23: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23년 4월, 12년을 탄 차를 팔고 새로운 차를 구매했다. 차를 유독 좋아하는 남편은 차를 바꾸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했다. 전에 차를 오래 타기도 했고 바꿀 때가 되기도 했다.  우리 형편을 생각하면 하는 생각이 계속 떠올랐지만 오래 고생한 남편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하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차를 보고 간 다음날 바로 계약</summary>
  </entry>
  <entry>
    <title>따뜻한 밥상 - 4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5" />
    <id>https://brunch.co.kr/@@eJep/35</id>
    <updated>2025-08-27T21:49:20Z</updated>
    <published>2025-08-27T21:4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물하고자 다짐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눈앞의 현실은 총체적 난국이었다. 당장 이사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씀씀이는 커져 있었고 나도 7년 정도 쉬었던 일을 다시 시작하기 어려웠다. 궁리 또 궁리. 하지만 결국 제자리. 도돌이표 같은 생각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안부를 묻</summary>
  </entry>
  <entry>
    <title>함께 - 3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4" />
    <id>https://brunch.co.kr/@@eJep/34</id>
    <updated>2025-08-21T05:43:48Z</updated>
    <published>2025-08-20T22: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결혼 전부터 류마티스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를 갖기 어려웠다. 이런 나에게 남편은 &amp;lsquo;나 자체로 소중하다&amp;rsquo;라는 메시지를 온 마음으로 전해주었다. &amp;ldquo;아이 없어도 괜찮아.&amp;rdquo; &amp;ldquo;당신 건강이 우선이야.&amp;rdquo;하면서. 그 말의 진심에, 무슨 일이든 내가 최우선이 되는 그의 결정에, 나는 항상 고마웠다.   이제 내가 그의 곁에 있어줄 차례다.  무슨 일</summary>
  </entry>
  <entry>
    <title>진심 - 2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3" />
    <id>https://brunch.co.kr/@@eJep/33</id>
    <updated>2025-08-13T22:33:58Z</updated>
    <published>2025-08-13T22: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많은 신호들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더 이상 남편이 그 회사를 다닐 수 없다는 조용하지만 분명했던 신호들. 나는 그저 애써 외면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산재신청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친구에게 연락해서 노무사를 소개받았다.   산재 신청과정에서 남편은 회사에서 힘들었던 기억을 다시 떠올려야 했다. 노무사의</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27" />
    <id>https://brunch.co.kr/@@eJep/27</id>
    <updated>2025-08-11T06:51:51Z</updated>
    <published>2025-08-11T06: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은 기분이 좋다  카페에 앉아 커피 한 모금을 마신다. 집중이 안 되는 마음을 인정하고, 오늘 해야 할 분량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는다. 가벼워진 마음.  책과 글 대신 비 내리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바삐 움직이는 사람, 손님을 기다리는 요구르트 아줌마의  기다림이 일상인 풍경, 우산 없이 종종걸음으로  건널목을 건너는 젊은 청년, 그리고</summary>
  </entry>
  <entry>
    <title>그날, 세상이 멈췄다. - 1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2" />
    <id>https://brunch.co.kr/@@eJep/32</id>
    <updated>2025-08-07T05:09:50Z</updated>
    <published>2025-08-06T21:2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득한 먼 옛날 같은 날,  그날에서 자유롭지 못한 나.  그날 아침 6시경, 나는 어렴풋한 신음 소리에 잠에서 깼다. 남편의 작은 신음이었다. 어깨를 흔들어 깨우려 했지만 남편은 일어나지 못했다. 그때 화장대 위에 흩어져있던 약봉지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amp;hellip;   약봉지를 본 순간 떨려오는 마음을 애써 추스르며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기 시작했다. &amp;lsquo;응급실</summary>
  </entry>
  <entry>
    <title>문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1" />
    <id>https://brunch.co.kr/@@eJep/31</id>
    <updated>2025-07-28T06:15:42Z</updated>
    <published>2025-07-25T09:5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삶이 서글퍼집니다. 지나온 삶이 아파요.</summary>
  </entry>
  <entry>
    <title>브런치 번개모임, 내향인의 도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30" />
    <id>https://brunch.co.kr/@@eJep/30</id>
    <updated>2025-07-25T08:56:05Z</updated>
    <published>2025-07-24T02: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향적인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깁니다. 그리고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힘들어해요. 그런 제가 브런치 번개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제게는 큰 도전이었어요^^  1시간 3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 인근 카페에서 기다렸어요. 마음속에서는 계속 갈등 중입니다. 적응 못하면 어쩌나. 두근두근 맥박이 100을 넘어갑니다. ㅎㅎ '반갑게 인사 나누러 온 거야.</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이 듦에 대한 단상 1. - 나이 탓일까? 나의 탓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4" />
    <id>https://brunch.co.kr/@@eJep/4</id>
    <updated>2025-07-25T01:55:58Z</updated>
    <published>2025-07-18T05: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점 속 마음 터 놓고 얘기할 친구가 줄어든다. 나이 탓일까? 나의 탓일까?</summary>
  </entry>
  <entry>
    <title>마지막화: 시간이 그려낸 손글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29" />
    <id>https://brunch.co.kr/@@eJep/29</id>
    <updated>2025-07-18T05:30:38Z</updated>
    <published>2025-07-09T22: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김새는 시간이 그려낸 손글씨 같다.  주름들, 검버섯 하나둘 늘어난 얼굴에서 누구도 날카로운 기간의 흔적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웃을 때 생기는 눈가 주름, 검버섯 하나도 내가 살아낸 증거들이다. 때론 기쁨에 환호하고, 때론 모진 아픔에 좌절하고 그 세월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살아낸 것이 '꾹꾹 눌러쓴 정성 들인 손글씨'</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이 또한 지나갈 거예요.&amp;quot; - 나의 가시 돋친 마음을 일으켜 세운 스승님의 한마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17" />
    <id>https://brunch.co.kr/@@eJep/17</id>
    <updated>2025-07-12T12:28:25Z</updated>
    <published>2025-07-02T23:4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람이 불었는데 어찌 가지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또한 지나갈 거예요.&amp;rdquo; 이 말씀은 힘들 때마다 마음속에서 되살아나 나에게 힘을 준다.  40대 초반.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 난 세상을 향해 화를 내고 있었다. 나의 뾰족해진 마음은 그 누구도 아닌 나의 마음을 찌르고 있었다.  그날도 아무 이유도 아닌, 혹은 세상의 모든 이유로 화가 나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ep%2Fimage%2FHjk43MuPywRHJiNCPVh-CaFrQd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난감 가방 속에 담긴 아이들의 마음 - 놀이치료사로 살아온 15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20" />
    <id>https://brunch.co.kr/@@eJep/20</id>
    <updated>2025-07-13T22:36:20Z</updated>
    <published>2025-06-25T22:0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OO이 엄마예요. 기억하시겠어요? OO 이는 놀이치료받은 후 좋아져서 고등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감사 인사 드리려고 연락드렸어요. OO이도 가끔 선생님 얘기해요.&amp;rdquo;   퇴근길이었다. 반가움에 벅차올랐던 순간이었다. OO 이는 나도 기억이 났다.   초5학년때 왔던 키가 크고 목소리가 우렁찼던 아이. OO 이는 감정 조절이 안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ep%2Fimage%2FsSSjOu_exSspwKEXT4DslEDX6L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 걸음, 한 걸음 삶을 오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26" />
    <id>https://brunch.co.kr/@@eJep/26</id>
    <updated>2025-06-20T12:40:31Z</updated>
    <published>2025-06-19T00:1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홉 살 때, 인생 처음으로 속리산 문장대 정상에 섰다!  속리산은 태백산맥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나오는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 솟아있는 산으로, 고도 1058m이며 법주사와 정이품송을 품고 있다.  나와 속리산의 인연은 아홉 살, 초등학교 2학년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빠는 중학교 선생님이셨는데, 어느 가을날 아빠 직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속리산 등반 단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ep%2Fimage%2FRYQpAofVHBzm948Y2o4Yd_4mSOA.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35년을 간직해 준 친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Jep/25" />
    <id>https://brunch.co.kr/@@eJep/25</id>
    <updated>2025-06-16T21:03:01Z</updated>
    <published>2025-06-11T21: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친구가 이사를 해서 집들이를 갔었다. 독신인 친구의 집은 깔끔했고 정갈했다. 방 중 하나는 방음벽을 하고 바이올린 연습 방으로 꾸며놓은 것이 특이했다.   그 방안에 작은 인형이 눈에 띄었다.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인형들. 친구가 말했다. &amp;ldquo;네가 중학교 때 나에게 선물해 준 인형이잖아.&amp;rdquo; 나의 기억에선 서서히 지워진 그 선물을 친구는 35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ep%2Fimage%2FQeu3uB1dVHhA592eaGzYs0UjAjk"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