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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혼부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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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lee2022</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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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은 60부터야!' 정말? 그렇다면 한 번 시작 해보지 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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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1T05:36: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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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 왕국 체험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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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0T03:39:06Z</updated>
    <published>2022-12-24T01:1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서운&amp;nbsp;12월  아파트의 편리함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요즘이다. 거실의 큰 창을 통해 내려다보는 설국은 정말 아름답다.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가루가 어쩌면 그토록 섬세하게 입혀져 있는지&amp;hellip;. 거실에서 새잎을 틔우는 아레카 야자나무의 겨울 무시 행위는 열대식물의 위엄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듯하다. 며칠째 혹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도 밖을 나가보지 않고는 그 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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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형제 순서도 잘 타고 나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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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5T01:14:54Z</updated>
    <published>2022-12-23T09:0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둘째의 설움  하~ 내가 둘째로 태어났다. 오 형제 [딸, 딸, 아들, 딸, 아들] 중에. 장남이던 아버지의 아들 욕심에 엄마는 임신할 때마다 얼마나 노심초사했을까&amp;hellip;. 첫 번째 딸이야 옛말에 살림 밑천이라고 했으니 가볍게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 둘째로 내가 태어났을 때 추측하건대 안 봐도 비디오다.  &amp;ldquo;또 딸이야?&amp;rdquo;  이 말은 분명히 내 할머니가 했을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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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뉴욕, 뉴욕[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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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03:06:07Z</updated>
    <published>2022-12-21T08:3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첫 번째 룸메이트  90년대에 케네디 공항에서 내리면 처음 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맑은 공기였다. 청량감은 서울과 매우 달랐다. 택시를 타고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는 Flushing으로 가는 동안 또 한 번 놀라게 되는 것은 나무가 많다는 것이다. 도시에 나무가 많아 그늘이 크고 공원도 동네에 여러개가 있어 인상적이었다. Flushing은 작은 한국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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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잘 살아 보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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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4:38:27Z</updated>
    <published>2022-12-20T07: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게으름이 적이야.  처음엔 적어도 일 년 동안은 열심히 여행 다니며 놀자고 했다. 그것이 남편에게도 나에게도 스스로 주는 상 같은 개념이었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하지만 서둘러 주말 주중을 가리지 않고 돌아다니던 일이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알게 되었다. 일 년 후 어떤 새로운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우리에겐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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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한 손님이 오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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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0T03:31:20Z</updated>
    <published>2022-12-19T09: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내린 눈이 나뭇가지들을 하얗게 옷을 입혔다. 겨울답다. 차가운 바람에 저절로 자라목이 되지만 마음은 즐겁고 따뜻하다. 눈이 쌓인 것을 보면 목화솜처럼 포근~하게 느껴진다. 겨울이 주는 오묘한 매력이다. 어디선가 어름 공주 엘사가 나타나&amp;nbsp;&amp;ldquo;Let it go~&amp;rdquo;를 외치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라도 부를 것만 같다.  오늘은 귀한 손님이 오시는 날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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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월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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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5:33:42Z</updated>
    <published>2022-12-17T05:2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가을과 초겨울이 겹치는 11월은 유난히 춥다고 느끼다가도 12월이 오면 따뜻하다고 생각이 바뀐다. 그것은 아마도 마음이 11월보다 관대해져서 그런 건 아닐까?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일 년을 되돌아보면서 &amp;lsquo;벌써?&amp;rsquo; 하는 생각에 뚜렷하지도 않은 지난 시간에 대해 자책도 하면서 거기에 초조함까지 더해져 더 춥다고 느끼는 것이겠지. 기억할 만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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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와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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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1:31:53Z</updated>
    <published>2022-12-03T08: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네가 부러워  남편과 나는 입맛이 비슷하다. 그래서 반찬 걱정은 하지 않는 편이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으니 &amp;lsquo;얼큰이&amp;rsquo; 하고는 거리가 멀고 김치도 있으면 먹지만 없어도 찾지 않으니 김치를 담아 본 적이 없다. 어느 날 친구로부터 남편시집살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이 &amp;lsquo;오늘은 또 무슨 반찬을 만들어 먹어야 하나&amp;rsquo;라는 뜻임을 알았다. 국은 반드시 있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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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평범했던 것이 가장 소중한 것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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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13:13:45Z</updated>
    <published>2022-12-03T08: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늦기 전에  아직도 생활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들은 내가 대단하단다. 혼자서도 잘 노니까. 잘 노는 방법 종종 듣는 말이기도 하고 나도 한다.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한 나는 모임에 회비 내고 나가서 점심 식사에 자리 바꿔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지 않아도 잘 놀 수 있는 나만의 방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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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은 또 다른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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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11:32:12Z</updated>
    <published>2022-12-03T08:0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중 나가기보다 배웅을 더 하는 때  연말을 어떻게 잘 보낼까 생각하며 집안 분위기도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놓고 크고 작은 이쁜 포인세티아들로 여기저기 자리를 잡아 주고 전등불을 켜두니 따뜻한 불빛이 포근함을 안겨 주었다. 올 일 년도 잘 보냈다고 11월 끝자락에서 혼자 중얼거렸는데 아침에 울린 전화 한 통이 나의 안도감을 조각내고 말았다. 밀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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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의 첫 번째 약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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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5T14:26:49Z</updated>
    <published>2022-12-03T07:5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갱년기가&amp;nbsp;오고&amp;nbsp;신체적으로&amp;nbsp;많은&amp;nbsp;변화가&amp;nbsp;생겼다. 제일&amp;nbsp;큰&amp;nbsp;변화는&amp;nbsp;몸이&amp;nbsp;뚱뚱해졌다는&amp;nbsp;것이다. 마법에&amp;nbsp;걸린&amp;nbsp;피오나&amp;nbsp;공주처럼&amp;nbsp;변해버린&amp;nbsp;내&amp;nbsp;모습을&amp;nbsp;스스로&amp;nbsp;인정하는데도&amp;nbsp;시간이&amp;nbsp;꽤&amp;nbsp;걸렸다. 마법이&amp;nbsp;풀리는&amp;nbsp;날이&amp;nbsp;오기는&amp;nbsp;하는&amp;nbsp;건지&amp;hellip;. 이대로&amp;nbsp;살아야&amp;nbsp;하나, 아니면&amp;nbsp;다이어트를&amp;nbsp;해야&amp;nbsp;하나&amp;nbsp;그&amp;nbsp;결심을&amp;nbsp;하는&amp;nbsp;데까지&amp;nbsp;또&amp;nbsp;시간이&amp;nbsp;걸렸었다.  &amp;lsquo;그래, 못하겠다고 푸념은 할 수 있어도 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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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는 새로운 인생의 반환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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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08:29:14Z</updated>
    <published>2022-11-23T10:5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때를 잘 알고 살아야 한다고 들었다. 학교 갈 때 학교 가야 하고 결혼할 때 결혼해야 하고 아이를 낳을 때 기를 때 등등&amp;hellip;. 지금 나는 어느 때에 있는 거지? 라고 생각해 보면 갱년기를 극복할 때인 것이다. 토네이도 같은 갱년기가 내 몸과 마음을 흩뜨려놓았지만 나는 결코 부러지거나 쓰러지지 않는 야자나무처럼 잘 견뎌내고 있다.  갱년기라는 것은 노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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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고 없이 찾아온 갱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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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3T08:29:12Z</updated>
    <published>2022-11-23T10: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 후 찾아온 갱년기는 또 하나의 시련이었다. 교통사고 후유증과 겹쳐서 더욱 그랬다. 나이가 들수록 왼쪽 다리는 일기예보가 되어갔고 설상가상 찾아온 오십견과 어깨에 돌처럼 박힌 석회 덩어리가 합쳐져 고통은 상상을 초월했다. 수술해서 통증의 날들을 줄일 수만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 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의사들은 수술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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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준비하지 못한 은퇴와 인생 2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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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7T09:26:51Z</updated>
    <published>2022-11-23T10:5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통사고로 은퇴를 하게 되다  가족 생일 기억나듯 교통사고가 일어났었던 날도 뚜렷이 기억이 난다. 바로 추수감사절이었으니까 말이다. 어린이 영어예배에 봉사하고 있었던 나는 추수감사절이 끝나고 함께 봉사하시던 권사님이 싸주신 몇몇 과일들을 담은 백을 어깨에 메고 한쪽 어깨에는 성경책이 든 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초등학교 근처 건널목에서 사고를 당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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