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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미숙 hanay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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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하나야의 브런치입니다. 엄마, 아내로 나를 잊고 살다가 다시 나를 찾아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이라는 선물을 소중한 사람들과함께 하며 성장하고 싶은 공간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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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8T14:33: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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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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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11:00:06Z</updated>
    <published>2026-04-01T11: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쌀쌀한 바람이 볼을 스치며 계절이 가고 있음을 알린다.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낮이 부드럽게 밤으로 넘어가면서 일상의 실타래를 되돌아보듯이, 올해도 조용히 우리에게 작별을 고한다. 평범했지만, 반복 속에서 만나는 편안함에 감사해야 하는 시간이다. 오늘도 반복된 일상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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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대한 벽에 작은 문은 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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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4:03:00Z</updated>
    <published>2026-03-30T14: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들의 진로, 즉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볼 거예요. 먼저 질문을 해볼게요. 난 이걸 하고 싶다고 결정한 친구 있나요?&amp;rdquo; &amp;ldquo;네. 저요. 저는 군인이요.&amp;rdquo;  나의 첫 질문에 이렇게 망설임 없이 답하는 중학생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amp;lsquo;몰라요&amp;rsquo;나 &amp;lsquo;유튜버요&amp;rsquo;라는 흐릿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Gh9fs3NRO1gsrK-u21Sr_vlwX4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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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멘토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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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2:40:15Z</updated>
    <published>2026-02-16T12:4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일을 돈벌이로 삼는 사람은 상대가 누구라도 질문이 같으면 같은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멘토는 다릅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집니다. &amp;nbsp;&amp;nbsp;&amp;nbsp;무지의 즐거움, 우치다 다쓰루 저  나는 멘토인가? 이 질문 앞에서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가 어렵다. 아이들 각자에게 맞는 답을 찾아주고 싶어 강사를 시작했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qMLg-OZf2Uk4XgRkszK4Y65CH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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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착하지 않는 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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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1:43:23Z</updated>
    <published>2026-02-10T11: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는 우리 손에 닿는 순간 현재가 되고, 또다시 우리 눈은 도착하지 않은 미래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셔야 합니다.지적 생활의 즐거움, P.G. 해머튼 지음   우리는 늘 앞만 보고 달린다. 어릴 때부터 그렇게 교육받았고, 그래야만 하는 줄 알았다. 내가 가는 방향이 올바른지, 이 길이 정말 나에게 맞는 길인지 잠시 멈춰 고민해 볼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e1abpPzbsTvhq21D_UrXrO6wV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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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쓴맛, 향기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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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14:26:52Z</updated>
    <published>2026-02-08T14:2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쓴맛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쓴맛에서 고유의 향취를 찾아내는 것도 시도해볼 만한 노력입니다.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지적생활의 즐거움. P.G 해머트 저    가장 좋아하는 음료, 커피. 지금은 하루 한 잔이 나에게 꼭 필요한 에너지 보충원이자 선물이다. 그런데 예전의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스타벅스 커피는 입에도 대지 않았다. 내 입맛에 그 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zZx83pRaP5S6PbzoKh6qnRoH4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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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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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3:31:27Z</updated>
    <published>2026-01-28T13: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전에 높은 벽에 부딪힌 적이 있다. 넘고 싶어도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처음으로 좌절을 했다. 그리고 그곳으로부터 도망쳤다. 아니 피했다고 말하고 싶다. 나를 거절하는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  그런데 요즘은 내가 그 벽을 쌓고 있다. 내 생각으로 기준을 세우고 편견을 가지고 판단한다. 그들은 잘못되고 내가 옳다고. 나는 항상 객관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X8m2-o8qWql7C2YJQpOAaAKIFm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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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시간과 엄마의 시간 사이,  자정의 평행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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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2:30:57Z</updated>
    <published>2026-01-23T12:3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일어나지 않은 일로 미리 괴로워하지 말라.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amp;ldquo;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세네카  그걸 안다. 머리로는 안다. 그러나 딸의 늦은 귀가에는 온갖 걱정이 밀려온다.  &amp;ldquo;친구 만나서 재미있게 놀아. 그런데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어.&amp;rdquo; &amp;ldquo;알았어. 그런데 엄마만 그래. 다른 친구 엄마들은 안 그러는데.&amp;rdquo;&amp;nbsp;&amp;ldquo;널 못 믿는 게 아니라 요즘 세상이 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3uWXJdtlKZRXFYRb-h9AlrdSUv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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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을 버리고 얻은 자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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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3:28:44Z</updated>
    <published>2026-01-19T13:2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속 생각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해서 불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속 움직임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불행해진다. &amp;nbsp;&amp;nbsp;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이현우,이현준 편역 우리 자신의 마음이 시끄러워지고 복잡해지는 순간은 언제일까?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의 생각에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이면서부터이다.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3ZiW80o94qSBt4aKh4I2FLl7te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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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짝이는 위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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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3:15:32Z</updated>
    <published>2026-01-15T13:1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모임에서 집에 들어오는 길, 도로 위에서 반짝이는 것을 보았다. 어두운 밤이라 아스팔트 길은 검은 색이 되었지만, 차량의 불빛을 받아 길 위에서 무언가가 반짝이며 빛나고 있었다. 블랙 아이스라는 고급스러운 이름을 쓰고 있는 그것들은 마치 물이 햇빛을 받아 빛나는 윤슬처럼 보였다. 윤슬의 반짝임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나도 이렇게 반짝일 수 있다는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wMljS-vhqAjcynHMcG_m2HIPE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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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성이라는 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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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4:30:46Z</updated>
    <published>2026-01-14T14:3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성은 인간을 지배하는 실질적 주인이다. 다른 어떤 것에도 예속되어서는 안 된다. 사리사욕에 사로잡혀 이성을 춤추는 꼭두각시가 되게 하지 마라. &amp;nbsp;&amp;nbsp;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메이트북스 출판  오늘 나는 이성이라는 탈을 쓰고 불평을 했다. 나의 생각만이 옳다는 오만에 빠졌다. 강의 스터디 모임에 나갔다. 기존 강의안에 대해 강사들이 의견을 나누면서 교안을 수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EzF8SpOYGVJEBqoGhtKeetTIK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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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주황색이 필요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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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1:57:33Z</updated>
    <published>2026-01-13T11: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에게 필요한 컬러는 주황색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주황색하면 오렌지나 귤을 떠올린다. 귤을 한 조각 떼어 입안에 넣고 깨무는 순간 &amp;lsquo;탁&amp;rsquo;하고 터지는 과즙은 순식간에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진다.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은 좋은 에너지를 생기게 한다.  주황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에너지가 많고 주변을 밝게 해주는 성향이 있다. 힘든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hPvHA2989KiT9HQDgFcvhr7C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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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나는 흔들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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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13:04:48Z</updated>
    <published>2026-01-12T13:04: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이 지금 가지지 못한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당신이 가진 축복들을 헤아려 보라. &amp;nbsp;&amp;nbsp;&amp;nbsp;&amp;nbsp;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메이트 북스 출판 나보다 더 많은 강의를 하는 강사를 보며 부러워했다. &amp;lsquo;나에게도 기회를 주면 잘할 수 있는데. 내가 저 강사보다 무엇이 부족할까?&amp;rsquo;라는 마음이 들면서 가끔은 배가 아프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x9VJTj3Zs7XBDrYfQGudRegAYa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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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빨강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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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12:57:59Z</updated>
    <published>2026-01-10T12:5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타오르는 강렬한 태양을 생각나게 하는 빨강, 개인적으로 나는 빨강을 좋아한다. 지금은 나이 들고 살도 많이 쪄서 빨강 색 옷을 잘 안 입지만, 젊은 시절에는 빨강 색 옷을 자주 입었다. 이제는 빨강 색 옷을 입으면 체형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강에 대한 미련 때문에 티셔츠를 사서 가끔 입어 보기도 한다.  빨강을 좋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xhoSTxNA6sbwgSNo4eX50kLdOb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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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 타인을 빛나게 하는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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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13:12:34Z</updated>
    <published>2026-01-09T13: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흰색과 검정색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색은 회색이다. 검정색의 강인함과 흰색의 순수함이 어우러져 적당한 편안함을 주는 색이다. 이런 회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검정과 흰색의 어우러짐이 그대로 나타난다. 나를 희생해서 남을 도와주는 것을 즐긴다. 대체로 마음이 넓고 포용력이 있다. 사리 분별이 정확하지만 나를 낮추고 타인과의 조화를 중요시한다. 평화를 중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ZdPVRsShEJdSYP_Lq1kcRNLY7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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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속의 빛, 검정색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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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08T12: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 같은 밤은 검정색을 연상시킨다. 보이지 않는 어두움에 우리는 두려워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미래를 걱정하는 이유는 아무리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는 검정색과 같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두려움의 색, 검정색은 동시에 강력한 힘과 권위를 상징하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yOag0lTgbppSYYkP3irlOpGhv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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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초록색에 끌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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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12:1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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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초록색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자연, 새싹, 싱그러움, 맑음, 초원. 신선함&amp;hellip;. &amp;lsquo;초록색&amp;rsquo;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연을 떠올립니다. 오랫동안 아이들과 수업을 해보아도 나오는 대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컬러 심리학에 따르면 초록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올바르고 바른 성향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긋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성격 역시 순수하고 맑습니다. 실제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cLVaXqvy0WHg_SPX6hh1iAuwh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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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랑, 나를 닮은 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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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11:42:06Z</updated>
    <published>2026-01-06T11: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랑,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색이다. 느낌이 차가워서일까? 어쩌면 나와 같은 색이라 그런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색에는 그 색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특정 색을 좋아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뉜다는 점이다. 하나는 그 색이 나와 닮아서이고, 다른 하나는 내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싶어서이다. 우리는 갑자기 잘 먹지 않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9_KXqh0owSr_ZU-fV5wCU5pX9f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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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보다 강렬한 쾌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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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2:46:09Z</updated>
    <published>2026-01-05T12:4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쾌락에 휘말린다면 후회할 기분을 떠올려보라.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나를 위해 살지 않으면 남을 위해 살게 된다. 에픽테토스   하지만 후회할 기분을 떠올려 봐도, 그 순간의 쾌락이 나에게는 더 강렬하다. 내가 유일하게 빠져드는 쾌락, 음식이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입으로만 실천한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그 쾌락을 과감히 물리치지 못한다. 맛나게 폭식을 하고 후회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LuA0Oi80t8c97H3Sm-xT6OaQs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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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본으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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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3T12:28:06Z</updated>
    <published>2026-01-03T12:2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찮게도 오늘 두 번이나 연속적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amp;lsquo;사람은 원래 원본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원본은 사라지고 복사본이 되어간다.&amp;rsquo; &amp;lsquo;우리 모두는 감동의 순간에 태어난 소중한 존재들이다. 각자의 삶을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살지 말고, 자신의 가치와 기준에 맞추어 살아라.&amp;rsquo;  두 이야기는 마치 나를 향한 메시지처럼 가슴에 와 닿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VzFd45r7UxT-vAUaSllBUIruz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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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아줌, 그리고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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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1:21:46Z</updated>
    <published>2026-01-02T11: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마지막 수업, 내가 속해 있던 한 단체와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수업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스스로 혼자 내린 결론이다. 오랜 시간, 아니 어쩌면 강사로서 나의 입지를 다지는 단체였다. 그 안에서 나는 많이 배웠고, 공부했고, 성장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와 추구하는 방향의 색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정을 쏟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hZ%2Fimage%2FbCVnnXl378OX_tJ7iGaN6QUR_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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