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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문학 공부를 하면서 삶에 고전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고전에서 답을 찾고 있습니다. 한 걸음 나아갔나 싶으면 다시 제자리, 느린 걸음 성장기록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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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9T14:43: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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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업을 한 겹 덧대고는 예쁜 옷을 입은 줄 알았다 - 패션지옥 윤회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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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07:45:31Z</updated>
    <published>2024-01-24T07: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옷을 참 좋아한다. 외모지상주의자인(였던?) 나는 외모로 남들의 환심을 사고 싶었고, 외모를 꾸미는데 옷이 중요했다. 사람들과의&amp;nbsp;관계에 있어 옷차림도 전략이라는 말은 꽤나 설득력이 있었다. 누군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 백화점으로 달려가 옷을 샀다. 옷을 사는 동안 점원에게 존중받는 느낌이 좋았고, 내일 다시 전장으로 나갈 갑옷을 마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6%2Fimage%2Fy1_qRKQdCEzNldDLpVn_mUPfI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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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김밥 -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엄마를 내 생각대로 조정하고 싶어 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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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6:36:03Z</updated>
    <published>2023-11-20T11: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당일치기 속초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요즘 여기저기서 계속해서 들려오는 부모상(부고) 소식에, 엄마가 곁에 있어주실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생각이 들었고, 하루가 아쉬운 마음에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기로 했다. 그 첫 단추가 이번 속초 여행이다. 서울역으로 엄마를 마중하러 가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이번 여행동안에 절대 짜증 내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6%2Fimage%2Fo60elFjx_7R0ht2khsH06aftP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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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삶은 내가 아니다.  그저 &amp;quot;나의 삶&amp;quot;일 뿐이다. -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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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6T07:07:31Z</updated>
    <published>2023-09-26T06:4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 너희에게 정신의 세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련다.&amp;nbsp;정신이 어떻게 낙타가 되고,&amp;nbsp;낙타가 사자가 되며,&amp;nbsp;사자가 마침내 아이가 되는 가를. [&amp;hellip;]&amp;nbsp;정신의 강인함은 무거운 짐을,&amp;nbsp;더없이 무거운 짐을 요구한다. [&amp;hellip;]&amp;nbsp;짐을 무던히도 지는 정신은 이처럼 더없이 무거운 짐 모두를 짊어진다.&amp;nbsp;그러고는 마치 짐을 가득 지고 사막을 향해 서둘러 달리는 낙타처럼 그 자신의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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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증을 달래는 데에는 수박 한 조각이면 충분하다. - 에피쿠로스의 쾌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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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1:46:30Z</updated>
    <published>2023-09-26T06:4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쾌락주의&amp;rdquo; 단어로만 보면 상당히 자극적이고 충만한 욕망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에피쿠로스가 말하는 &amp;lsquo;쾌락&amp;rsquo;은 &amp;lsquo;욕망&amp;rsquo;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amp;lsquo;절제&amp;rsquo;에 가깝다. 에피쿠로스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각은 쾌락과 고통, 두 가지뿐이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에서 벗어난 상태가 쾌락인 것이다.  우리는 먹는 일의 동적인 쾌락과 허기가 가시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Kv6%2Fimage%2Fg8sHbOPT78Lstvmn5_uQ3gx77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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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등감 탈출, 애태타에게 배우다 - 장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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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6T11:46:36Z</updated>
    <published>2023-09-26T06:4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몇 학번 이예요?&amp;rdquo; 처음 만나 나이를 물을 때 사용되곤 하는 질문이다. 이어서 &amp;ldquo;전공이 뭐예요?&amp;rdquo;란 질문이 이어진다. 이 질문이 시작되면 나는 대답을 회피하고 싶어 심장은 따끔거리고 얼굴이 붉어진다. 간신히 대답을 피해도, 용감하게 고졸이라고 대답해도 마음은 이미 지옥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말투 하나하나에 눈치가 보인다. 나를 무시하는 말투 같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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