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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병아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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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writingchick</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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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언가를 생각없이, 계획없이 저지르는 걸 잘합니다. 그리고 저지른 일들을 매듭짓는 과정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인생의 큰 기쁨으로 여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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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2T13:33: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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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제주에서의 마지막 집콕데이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6) 혼자여도 둘이어도 좋아 (2302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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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3:21:57Z</updated>
    <published>2023-02-03T14:5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모처럼 집에서 하루를 보냈다.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 그리고 혼자서 바삐 돌아다녔던 시간들을 보내고 나니 오늘 하루 정도는 집에서 쉬엄쉬엄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제 내일부터는 집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될 테니 하루동안 집에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대충 냉장고 파먹기라는 뜻)&amp;nbsp;푹 쉬기로 했다. 무엇보다 혼자만의 여행은 실질적으로 오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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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성산일출봉, 수마포해안, 빽다방, 모자심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5) 당신과 나의 마지막 버스 (2302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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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0:04:00Z</updated>
    <published>2023-02-03T12: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어딜 가볼까 고민하다가 요정님과의 통화에서 힌트를 얻었다. 지난달 초에 요정님이 다녀왔던 성산을 난 아직 안 다녀왔다는 걸 생각해 냈다. 그래서 무작정 성산을 가보자 생각했다. 오전에 예약해 둔 빨래가 다 끝날 때쯤 뭉그적대며 일어나 집안일을 마무리하고 성산행 버스를 타러 나갔다.  숙소에서는 201번 버스를 타야 성산에 갈 수 있는데 이 버스는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sjVvxl_7iOQ_OHtz9X4_YT4ius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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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외돌개, 황우지 선녀탕, 블라썸, 천제연폭포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4) 하늘과 맞닿은 바다 (2302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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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0:14:27Z</updated>
    <published>2023-02-01T14:3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지인에게 추천받은 외돌개가 궁금했다. 그래서 외돌개와 그 옆에 있는 황우지해안을 가보기로 했다. 이쪽은 내가 지금까지 타던 버스들과는 다른 버스를 타야 해서 살짝 걱정했는데 일단 나가보자 생각했다. 침대에서 뭉그적대다 나오니 벌써 12시였다. 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약 10분 정도 기다려 버스를 탔는데 제주버스의 신기한 점은 기사님들께서 퀵서비스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mM3Jy8lN6pkj2Dkguunt2af2j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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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용머리해안, 황우치해안, 원앤온리, 쉬멍해장국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3) 다시 혼자, 다시 바다. (23013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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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4T08:37:36Z</updated>
    <published>2023-01-31T14:5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기들이 모두 떠나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계속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 혼자인 것도&amp;nbsp;잘 모르면서 지내는데 북적이던 주변이 고요해지면 혼자라는 사실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어차피 인간은, 그리고 인생은 혼자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산다 해도 내가 혼자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그 사실을 직면하고 수용하니 많은 것들이 편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9PT1zLh1VYn2wG5Fafug9Hg80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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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 성이시돌목장,하갈비국수,올망,몽상드애월,진정성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2)&amp;nbsp;대학동기들과&amp;nbsp;제주여행 3 (23013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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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19:06:58Z</updated>
    <published>2023-01-31T12:2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동기들과 함께하는 제주여행 마지막 날이었다. 이틀 내내 날이 흐리고 추워서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날이 화창해서 다행이었다. 바람은 여전히 미친 듯이 불지만 여긴 제주도니까 충분히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랑 방을 같이 썼던 친구가 새벽 내내 구토와 소화불량으로 고생했다. 그래서 출발 전 약국을 들르려 했는데 사려 깊은 다른 친구가 근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p0qmnaBN6YqlH5qhsNlvbIkXs6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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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우도, 하하호호, 블랑로쉐, 아줄레주, 갈치 등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1) 대학동기들과&amp;nbsp;제주여행 2 (23012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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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3T08:13:12Z</updated>
    <published>2023-01-30T15: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동기들과 우도로 향하는 날이었다. 어제는 눈이 많이 내려서 오늘은 날이 어떨까 걱정했는데 아쉽게도 하루종일 흐린 날이었다. 그렇지만 어제만큼 다니는 데에 불편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다같이 차 앞에 모여 성산항으로 출발했다. 우도로 가려면 성산항에 먼저 도착해야 했다. 거기에 주차를 하고 성산항에서 배로 우도를 들어가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wuw9s9cNCCKx1Q4ekdLaJg-1o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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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숙성도, 바이러닉, 휴애리자연생활공원&amp;nbsp;등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20) 대학동기들과&amp;nbsp;제주여행 1 (2301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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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1T00:53:52Z</updated>
    <published>2023-01-30T13: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8일부터 30일까지는 대학 동기들과 함께 제주여행을 하기로 했다.&amp;nbsp;매년 여름과 겨울에 모이는 대학동기들인데 고맙게도 이번엔 내가 머무르고 있는 제주로 와주었다. 처음엔 스무 살 때 짱구 눈썹 닮은(...) 친구를 중심으로 짱친이라는 모임이 만들어졌는데 거진 10년 넘도록 꾸준히 모이고 있다. 그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오랜 시간을 모일 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t4KS_J1g-wNALdG_LhTvAwfihD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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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소고기와 관계에는 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9) 아마 마지막이 될 집콕데이(23012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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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2T05:22:26Z</updated>
    <published>2023-01-27T14:0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을 뜨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어머니께 전화 달라는 카톡이 와있었다. 우리 집은 워낙 무소식이 희소식인 집이어서 가끔 이런 카톡을 받으면 무척 놀라게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별 일은 아니었다. 어머니께선 다음 달부터 수영을 시작하게 되셨는데 수영용품을 인터넷으로 주문해 달라는 연락이었다. 여유시간을 생각하면 쿠팡 배송이 빠를 것 같아 주문부터 해드렸다.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ZypjNWCa1PhigkBpH0XdiFpio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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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산방산 탄산온천, 삼성서비스센터, 제주삼다국수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8) 어둡고 긴 우울의 터널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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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15:15:39Z</updated>
    <published>2023-01-26T14: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강한 두통을 느끼며 잠에서 깼다. 어렴풋이 생각해 보니 잠들기 직전에도 두통을 느꼈지만 금세 잠들어 잊어버린 것 같았다. 공복이지만 일단 두통약부터 먹고 용머리해안 관람시간이 올라오기 만을 기다렸다. 용머리해안 관람시간은 대략 오전 9시쯤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지된다. 만조나 날씨에 따라 시간이 매일 다르게 정해지는데 오늘은 오전 9시부터 10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hBLc4si6DEbgD_DuPOClzmkfK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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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숙소만한 방이 있었으면 좋겠다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7) 행복한 주택은 행복주택뿐?(2301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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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14:36:27Z</updated>
    <published>2023-01-25T14: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까지는 제주에 눈이 오고 한파주의보가 발령이 난 상태여서 방콕할 참이었다. 제주에 내려와서 연속 6일째 집콕이라니. 6일째 집콕이어도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무엇보다 논문 한 파트를 마무리 지었으니 나름의 워케이션이라고 생각했다. 워케이션 중인데 어떻게 놀기만 하겠나. 숙소에서 연구도 했으니 된 거지. 어쨌든 일 하나 끝내서 마음 편하다 생각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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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자유여행자에게 눈 오는 제주는 또 다른 낭만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6) 한파 및 폭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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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07:26:10Z</updated>
    <published>2023-01-24T14:3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거의 밤새도록 연구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쌓는다고 논문만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늦은 새벽에 겨우 기절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서 잠에서 깰 수밖에 없었다. 아마 제주여행을 온 가족인 것 같았다. 얼마나 머물지는 알 수 없었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제주에 온 아이는 잔뜩 신난 것 같았다. 건물 안에서 눈이 온다며 즐거워하는 소리가 밤을 꼬박 새운 사람의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KG24lP92dOv68ro3P_Lh0GWOJ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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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찐 베이글 드셔본 적 있으신가요?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5) 논문, 그리고 찐 베이글(2301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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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4T02:28:45Z</updated>
    <published>2023-01-23T16: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amp;nbsp;갤럭시 워치 대여 기간을 연장해야 하는 걸 기억해 냈다. 대여기간은 원칙적으로 15일이지만 대여만료일에 유선전화를 통해&amp;nbsp;15일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전화로 워치 대여 기간을 연장하고 난 다음 눈을 감았다 뜨니 오후 12시였다. 정말 당황스러운 전개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 잠에서 깼으니 이제 정신을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Buxc35T-3NFByPhJMadKxntPX1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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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떡국대신 떡라면, 북적임 대신 고요함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4) 정적 속 안부를 건네는 일(2301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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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2T20:48:03Z</updated>
    <published>2023-01-22T12:1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나니 오늘은 설 당일이었다. 특별히 감흥이 있는 건 아니었다. 눈 뜨자마자 뒹굴대고 있자니 벌써 오후 1시였다. 떡국은 어제 먹어서 딱히 생각이 없었지만&amp;nbsp;그래도 설인데 떡국떡으로 무언갈 해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다 생각난 떡라면. 지금 숙소에는 신라면이랑 딱멘이 있는데 역시 나에겐 신라면이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딱멘은 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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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제주에서 홀로 맞는 설 연휴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3) 혼자 만들어 먹은 떡국(2301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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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06:30:39Z</updated>
    <published>2023-01-21T15: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대로 정신 차려 눈을 떠보니 10시였다. 오늘이 지나면 날씨가 좋지 않아 여행하기 어려우니 오늘은 나갔어도 좋았을 듯 싶었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명절 연휴의 첫날인데 분명 어딜가나 사람들에 치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 잠시 고민했지만 그냥 나가지 않는 걸로 하고 오늘은 어떻게 보내볼까 고민했다.  오전 10시에 깼어도 아무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WZCIlS-4YOi41UtdRt5dTlj1H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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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한림 협재해수욕장, 애월 곽지해수욕장, 심야식당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2) 제주와 인생의 동서남북(2301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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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1T01:58:02Z</updated>
    <published>2023-01-20T13: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통 가지 않았던 서쪽바다를 구경할 참이었다. 내일부터는 설연휴이기도 하고 제주는 당분간 눈과 비소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오늘 멀리 다녀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쪽이라면 한림과 애월이 떠올랐다. 아침밥을 먹으면서 협재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을 들러보기로 했다.  서쪽이니 202번 버스를 타야 했는데 오늘은 여태껏 탔던 버스들 중 인원이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QE0-oIK-jdBXoW8CVaeuuVa58U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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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집콕 그리고 제주 흑돼지 먹방, 제주 한양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1)&amp;nbsp;온라인 집단상담 후 혼먹방(2301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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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0T02:00:02Z</updated>
    <published>2023-01-19T14:4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전에 온라인 집단상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눈을 뜨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요즘은 글을 조리있게 쓰고 스피치를 좀 더 잘하고 싶어서 관련 프로그램들을 신청해서 수강하고 있다. 글쓰기야 언제든 잘하고 싶은 능력인데 문제는 말하기. 이전에는 강단에 설 일이 많아서 스피치 실력이 안 늘래야 안 늘 수 없었는데 요즘은 그럴 기회가 줄어들다보니 조리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lncKWqVFsE9ZDnlcFTPIKcdrl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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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김녕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만촌서점, 회춘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10) 김녕과 함덕 나들이(2301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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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9T00:29:02Z</updated>
    <published>2023-01-18T15:3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차피 내일은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거의 집콕이다.&amp;nbsp;그래서 오늘은 좀 나가기로&amp;nbsp;했다. 일어나기 좀 귀찮더라도&amp;nbsp;침대 시트부터 교환하며&amp;nbsp;몸을 움직이고 아침밥도 챙겼다. 그렇게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오늘은 김녕과 함덕을 가 볼 생각이었는데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음을 느꼈다. 그래서 우선 김녕을 가고 컨디션을 봐가면서 함덕을 추가하든, 다시 집으로 올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G_ANjDVvRz_1bWvRac-Bpffju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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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여행중이긴 한데&amp;nbsp;무기력하고 나가기 싫어요.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9) 인생과 여행에 대한 단상 (2301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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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7T20:37:35Z</updated>
    <published>2023-01-17T10: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오전에 부모님 개인 업무를&amp;nbsp;도와드리기로 했다. 눈을 뜨자마자 한두 시간 정도 노트북 앞에 앉아 일처리를 시작했다. 일처리를 하는 중간에는 아침밥도 차려 먹었다. 그리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창문을 바라봤는데... 정말 나가기가 귀찮았다. 사실 싫었다. 제주는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고 뭘 하고 싶지도, 먹고 싶지도 않았다.  일단 누웠다. 눕고 생각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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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산지해장국, 세화해변, 마레1440, 도도톳김밥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8) 세화, 폭풍 같았던 바다(2301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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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00:28:20Z</updated>
    <published>2023-01-16T14: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에 내려온 날 이후로 항상 아침은 든든하게 챙겨 먹었다. 평소엔 쉐이크 하나 달랑 타먹고 출근하느라 바빴는데 여기에서만큼은 그렇게 지내고 싶지 않았다. 늦잠을 늘어져라 자도 아침밥은 집에서 제대로 챙기면서 지내고 싶었다. 그런데 오늘만큼은 아침을 밖에서 먹기로 했다. 숙소 근처에 유명한 해장국 맛집이 있는데 거긴 오후 3시에 문을 닫기 때문이다. 오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y1XSA5_6-o1uchdgZbFTMzFbvL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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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중문색달해수욕장, 중문관광단지, 중문 오후새우시 - 우당탕탕 무계획 제주여행(7) 생각보다는 아쉬웠던 중문(2301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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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8:53Z</updated>
    <published>2023-01-15T12: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내내 잠을 설쳤다. 한 3시쯤 잠들었을까. 조금 늦은 시간에 커피를 한 잔 마신 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뒤척이며 정신 차리니 벌써 11시가 되어있었다. 오늘까지는 흐린 날이 지속된다고 하니 숙소와 가까운 중문만 슬쩍 다녀오기로 했다.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나갈 채비를 했다.  중문은 서귀포터미널까지 갈 것도 없었다. 그냥 숙소를 나와서 횡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Ln5%2Fimage%2FOATrPcRKhJ4FIO5icnx7zDf2a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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