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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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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알거나 모르는 동물들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비건의 관점에서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슬프거나 화가나고 답답한 일상을 만나면 가끔 글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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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8T13:57: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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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있는 돼지들이 있는 곳 - 비질(vigil) 전날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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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6:11:22Z</updated>
    <published>2024-01-12T01: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자를 삶고 있다. 싹이 나고 파란 부분이 많아서 칼로 많이 도려냈는데, 내가 먹을 감자가 아니라서 감자가 너무 못난 모습인 게 감자를 깎는 내내 신경이 쓰이고 미안했다. 내일 아침에는 비질(vigil)에 참가하러 오산에 간다. 나에게는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었다. 내가 가서 본다고 해서 당장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내가 간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zD%2Fimage%2FFz9laThzYMFe1O05c7ZE8w_r9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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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의 사랑하는 존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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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2T01:48:21Z</updated>
    <published>2024-01-12T01: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구에 사는 인간 동물이다. 내가 아는 모든 인간, 그리고 다른 모든 생명체도 지구에 살고 있다. 하지만 지구라는 공간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날이 살면서 며칠이나 있을까. 비행기에 올라 하늘에서 지구를 내려다볼 때? 아니면 그랜드 캐니언 같은 광활한 대지에 감탄할 때? 내가 지구에 살고 있다고 인지하는 날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zD%2Fimage%2F11JRktkQW-Fgsa9KkbHxjZCKg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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