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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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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오지선다형 정답 찾기 공부를 한 사람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아 인생을 사는 사람.  배우며 살며 사랑하는.(목요일에 만나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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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03:03: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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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에 독감이 사라지다 - 엄마 손은 약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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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2:40:40Z</updated>
    <published>2023-01-01T14:2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디션 안 좋아 보이네. - 엄마, 목이 좀 간지러워. 딱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빈혈처럼 어지러워.  아침밥을 먹고 있는 진아의 안색은 평상시와 달랐다. 밥 뜨는 속도가 느리고 얼굴이 핼쑥했다. 필시 몸 어딘가가 안 좋다. 진아는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만사를 제치고 학교를 쉬어라고 할게 뻔한 엄마의 눈빛을 피해 학교 갈 준비를 주섬주섬했다.  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N8XnZuE-naI_JGnai56zGSZgd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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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을 풀 때 엄마 얼굴이 떠오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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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29Z</updated>
    <published>2022-12-28T07: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괜찮단다. 다 괜찮단다.   김이 몽개몽개 올라오는 갓 지은 새 밥을 푼다. 식구 수대로 밥공기에 밥을 다 푸고 한 공기 남짓 남은 밥을 통에 담는다. 그리고 당신 밥은 어제 먹다 남은 식은 밥을 꺼내 데워서 밥공기에 담았다.  새 밥 있잖아.  엄마의 밥그릇을 공유할라치면 한사코 말린다. 기어이 내게 새 밥을 먹게 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혹시 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DOk5rZZSBLsfLF5ef5PGZWwyW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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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 들이다 잠자리 독서 - 작은 철학자 / 철학 동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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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2:16:48Z</updated>
    <published>2022-12-22T03:0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연하게 자식을 잘 키우고 싶었다.  겨우 돌 안된 조카가 책을 읽으면 얼마나 읽을까. 먼저 결혼한 동생네 거실 한 벽면 책장에 책이 빼곡했다.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졸업 한 이후 그 분야에서 꾸준히 일하는 동생은 수많은 유아와 학부모를 만났다. 책 환경에 노출되었고 책을 좋아하는 유아는 학습능력이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통계적으로 경험하게 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DAhpqGNjQUpkIsTR3t9cY7shB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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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알림 설정하시나요 - 울 집엔 김영감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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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2:17:19Z</updated>
    <published>2022-12-20T05:1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감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몽둥이를 들고 영감을 찾아 나서야 한다.          - 잭 런던 - 영감을 찾아 나서려고 했어요. 고약한 감기로 누워서 하루를 나열하다 보니 쓰고 싶은 글감이 떠올랐어요.   상 받았다. 일 년에 딱 한 번 손가락 하나 까닥 안 해도 되는 상.  생. 일. 상.       김영감은 매년 생일상만큼은 손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1_ELf7t7EpJBYJmlOImtpbNnh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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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어느 평범한 종갓집 - 시선으로부터 / 정세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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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0Z</updated>
    <published>2022-12-16T14:5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전을 왜 이렇게 만들어. 할아버지는 기름진 거 안 좋아하셔. 밀가루 반죽 옷을 입은 납닥납닥한 흰 동태포가 김 나는 찜기 위 면포에 간조름하게 올려져 있다. &amp;nbsp;할아버지는 생전에 기름 들어간 음식을 안 드셨단다. 엄마는 뵌 적 없는 시아버지의 입맛에 맞춰 전을 찜기에 찐다. 조상의 식성까지 고려해서 제사음식을 준비하는 종갓집 외며느리다. 엄마와 친척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KlZwsmXA8eX0M2JOIzAh4tbbx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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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카. 포. - 나의 기쁨 우리의 소리#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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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4T13:54:45Z</updated>
    <published>2022-12-15T05:4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망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첫 무대 영상을 보고 잠이 화들짝 깼다.  &amp;quot;첫 무대는 누구나 다 있는 법이죠. 이런 작은 무대로 경험을 쌓아야지 내년에 큰 공연을 할 수 있어요. 편안하게 나를 따라 부르세요.&amp;quot; 큰 배의 함장 같은 든든한 선생님. 초보인 우리에게 한없이 친절하셔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선생님을 따라가고 싶어졌다. 공연 준비곡으로 판소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MCd4nm9RgDZ37IxKW9flCJwWx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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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례함과 다정함 사이의 아빠에 대하여 - 당신이 옳다/정혜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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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08:06:25Z</updated>
    <published>2022-12-13T21:3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장인어른 닮았네&amp;rdquo; 남편은 그냥 하는 말이지만 내겐 싸우자고 시비를 거는 소리였다. 자식이 누굴 닮겠냐마는 아빠 닮았다는 말은 죽기보다 싫었다. 체면을 중시하셨기에 평생을 본연의 모습은 집에 두고 다니셨다. 가족을 제외한 세상 사람들에게 한없이 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 사람 좋다고 소문난 사람이었다. 종갓집 2대 독자. 유교 사상이 살 속까지 배인, 소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4Uww9PGc3KsMS-XafUJumC9cPe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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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의식이 흐르는 대로 - 나의 기쁨 우리의 소리#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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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7T15:24:56Z</updated>
    <published>2022-12-13T09: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소리 초보 신규 회원 모집  독서지도사 자격증 과정 마지막 수업을 하던 날. 수업을 마치고 접수창구 옆을 지나가는 찰나 가을 학기 전단지에 파란색 글씨가 눈에 들어왔다. 무의식이 흐르는 대로 몸이 접수창구를 향해 스스륵 간다. 혀와 입이 움직이며 언어를 뿌려댄다. &amp;quot;판소리 신규 회원반 여석 있어요?&amp;quot; &amp;quot;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한 자리 남았네요. 10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AwNLA0IyDfEhvSQPf6ZGBfBPG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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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가 왔다 - 나의 기쁨 우리의 소리#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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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3:18:43Z</updated>
    <published>2022-12-13T09: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분 이른 아침을 연 금요일. 오전 6시  삼 프로 TV가 아닌 휴대전화에 녹음된 수궁가를 틀어놓고 냉수 한 컵을 들이켠다. 수궁가 범 내려오는 대목과 토끼화상을 그리는 대목. 복습을 탄탄하게 하고 가야지 그다음 대목을 쉽게 배울 수 있다. 귀는 스피커에 손과 눈은 쌀을 씻은 후 밥을 짓고 프라이팬에 달걀을 깨트린다. 달그락하는 소리에 한 소절이라도 놓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7H%2Fimage%2FIPzmApFct-v2QoorhzicU5HuV8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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