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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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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진한 커피 한잔 마셔야 정신이 드는 카페인 중독자 워킹맘의 살아냄을 기록합니다. 무겁고 어려운 주제도 웃음으로 풀어 낼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은 큰 꿈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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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1T13:03: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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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이 오면 불안한 사이 - 남동생이 하나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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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2:16:43Z</updated>
    <published>2024-01-03T22:5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 해가 밝으면 그 이튿날이 절친의 생일이다. 올해도 1월 2일 아침에 울린 캘린더 알람을 확인하고 카톡으로 이모티콘도 띄우고 선물도 전달하며 친구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생일을 챙긴 세월은 여고 시절부터 시작됐고 우리의&amp;nbsp;우정은 20년이 지나도록&amp;nbsp;이어지고 있다. 가까이 살지 않지만 종종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일상을 보낼 때도 사소한 카톡 메시지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JNTa9edUpLm5_W5yUoE-tj7nab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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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음악회 1열 직관 - 앞자리를 사수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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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3T18:46:06Z</updated>
    <published>2023-12-26T11: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열린 음악회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낮과 저녁으로 두 번 나뉘어 진행된 음악회였다. 원장님은 저녁 시간에 학원 연주홀이&amp;nbsp;더 꽉 채워졌다며 기쁘고&amp;nbsp;흥분된 말투로 진행을 시작하셨다.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곳 피아노 학원 원장님은 정말 감사한 분이다. 원비만 받고&amp;nbsp;정해진 레슨 시간에&amp;nbsp;지도만 해도 될 텐데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즐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QRwxfJYTgo1uniO0z5CnEl-HL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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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 샤워 - 바디클렌저는 시트러스향 좋아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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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3T22:57:09Z</updated>
    <published>2023-12-17T14:2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알림장에서 본 내일의 준비물. 칭찬 샤워 준비해 오기. 칭찬 세례도 아닌 칭찬 샤워라니 알림장을 확인하고 나서 아이의 칭찬을 떠올리기도 전에 나도 그 샤워를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셀프로 올 한 해 애쓰며 살아온 나에게 시원하게 칭찬 샤워를&amp;nbsp;해 주련다.  1. 건강하게 보냈다. 몸과 마음의 건강에 이상이 있었지만 다 지나 보내며 회복했다.  2.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7VCkDdmJVz9k1ahCbjvSMWf0E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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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라클모닝, 오늘도 실패 - 22일째 도전 중이라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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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5T11:35:41Z</updated>
    <published>2023-12-15T07:5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실패다. 미라클모닝 말이다. 5시가 조금 넘은 새벽, 휴대폰 알람은 설정해 놓은 것처럼 연달아 울렸다. 눈도 못 뜬 채 더듬더듬 휴대폰을 찾아 알람을 멈췄다. 그 후로 5분 주기로 몇 번 더 울리는 알람을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완전히 멈춰 버렸다. 이것들을 눈을 뜨지도 않고 해낼 수 있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일까. 그렇다면 나는 이 구역의 재주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0YUvdOwJHBWXwSsS4EIHFMndx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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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받아쓰기와 커닝페이퍼 - 동기부여, 참 어렵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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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2T11:13:22Z</updated>
    <published>2023-12-02T22:5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2학년에게 받아쓰기란. 우리 아이의 학급에서는 매주 수요일 한글 받아쓰기가 있는 날이다. 학기초에 받아쓰기 급수표를 받았고&amp;nbsp;매주 한 단계씩 연습해 간다. 1학년때보다&amp;nbsp;문장도 제법 길어지고 부호도 있고 내가 봐도 헷갈린 띄어쓰기도 있다. 아이의 받아쓰기 연습을 지켜볼 땐 나도 배우는 시간이 된다. 이번주 받아쓰기를 치르고 온 날 저녁 결과가 궁금해 살짝 돌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Ds0QyidJ53jxRDafrejzB8KxW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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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함과 멋은 공존할 수 없다는 사실 - 따뜻한데 힙하게 입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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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22:52:01Z</updated>
    <published>2023-12-01T11: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겨울에도 추운 줄 모르고 얼죽코를 고집하던 때가 있었다. 추위에 강했던 것이 아니었다. 코트를 걸친 내 모습이 원하는 코디에 가까우니 이 악물고 입고 다녔던 것이다. 그랬던 내가 이제 겨울 코트와 멀어지고 있다. 더 이상 나에게 따듯함과 멋은 공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해가 지날수록 추위에 약해지는 것도 있다. 얼마 전 친구와 나눈 수다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1LqxuiqdRCbicwjEdCVeOGApx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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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Z는 회식 싫어하는 줄 알았지 - 잘못 알고 있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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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04:38:29Z</updated>
    <published>2023-11-26T02: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식의 계절이 왔다. 직장 생활 1n연차에게 연말은 곧 회식 대목이다.   나는 회식을 싫어한다.  언제부터 싫어했는지 물으면 처음부터 싫었다고 하겠다.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와 이어지는 술자리를 즐기는 법을 몰랐다. 그 자리를 즐길 수 있는 법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애써 배울 노력조차 없었다. 그렇다고 꿔다 놓은 보릿자루나 대놓고 싫어하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5-zUGCsuv87TmDI6kA2k0j6IRF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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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루틴이 어떻게 되시나요 - 글쓰기 버튼 클릭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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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23:48:05Z</updated>
    <published>2023-11-25T04: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겐 브런치 글쓰기가 아직 많이 어렵다. 우측 상단 글쓰기 버튼을 클릭하기까지 나름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써 본 경험이 있지만 대부분 짧은 기록, 그리고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일기를 써왔다. 가끔 근황 사진 업로드를 가장한 허세 한 방울 섞인 글도 썼음을 고백한다.  특히나 인스타그램은 사진의 비중이 높다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ytoi2jSaJ7i5UEKj3ilY1UTEd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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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로 돌아간다면 아이를 낳겠냐는 질문에 - 무슨 대답이 듣고 싶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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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9T06:27:24Z</updated>
    <published>2023-11-22T07: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애 엄마적 시점에서 지나칠 수 없었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과거로 돌아가면 아이 낳으실 거예요?  댓글로 확인되는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긍정 편 당연하다! 무조건 낳는다. 결혼도 더 일찍 하고 싶다. (행복주의자) 셋이라 힘들지만 한 명은 낳을 것이다. (현실주의자) 아이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다. (다섯 살 엄마)  부정 편 아니요.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kSDXv58tmBfcVe93Z55WcGE98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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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다시 병원을 찾았고 여전히 나를 품어주는 엄마 - 정신의학과 대기실이 편안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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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7T09:45:17Z</updated>
    <published>2023-11-18T15: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엄마와 집 근처의 작은 정신의학과를 들렀을 때, 그때는 처음이라 정신과라는 병원이 어색하고 긴장하게 되는 공간이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대학 병원 정신의학과에 갔을 때도 환자 대기실 풍경이 낯설고 생경했다. 대기실에 있는 수많은 환자들은 내가 보기에 너무 아무렇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이 많은 사람들이 다 환자라니 저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FGZ9_ivD8O2feNDdVL5TBINrY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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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 전쟁 - 주부들의 동계 훈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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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12:39:06Z</updated>
    <published>2023-11-17T22: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붕어빵, 군고구마, 수능, 첫눈 그리고 김장. 매년 이맘때 맘카페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있다.  바로 김. 장. 이 두 글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단순히 한국인의 주식 중 하나가 아니란 말이다.   김장 준비 채칼 추천부탁드려요 굴보쌈 VS 수육보쌈 승자는?  이런 질문도 올라오는데 저 정도는 귀여운 수준의 질문들이다. 김장 시즌에 본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NjMoVG027k6zMTMdzvyAZMWcc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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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시리즈를 마치며  - LG트윈스 팬 시점에서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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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3:07Z</updated>
    <published>2023-11-14T07: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야구를 사랑하는 한 엄마가 그저 아이와 직관을 즐기며 시즌을 마감하는 소회를 끄적거린(=비전문적인) 에세이 형식으로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구, 그 공놀이가 뭐길래 이 팀의 오랜 팬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청룡 MBC 시절로 시작된다.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거다. 그런 팬들에 비하면 내 팬심의 역사는 짧은 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tsBGPt0T9aIXNLwzRB0pZMnw7r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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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하루 아침에 약을 중단한 엄마 - 갑자기 은혜 충만, 감사 충만이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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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2:32Z</updated>
    <published>2023-11-04T11:1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고 머리야. 주여&amp;hellip;  크리스천인 나는 그렇게 힘든 몇 달을 보내며 난 한 번도 그분을 찾지 않았다. 그렇다고 원망도 하지 않았다. 신앙이 그만큼 깊지 않았다는 반증. 교회를 가서 엄마를 위한 기도를 하려 들면 눈물 버튼이 작동되니 몇 번 시도하다 말았다. 그 기도는 내가 집에서 혼자 있을 때나 할 것.   이런 내가 입에서 정말 주여&amp;hellip; 소리가 나온 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472gIe3D22EpszegVT_1DvImD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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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할머니는 기분이 안 좋은 병에 걸린 거지? - 손자가 보기에도 정상이 아닌듯한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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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2:22Z</updated>
    <published>2023-11-02T07: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우리가 내려오면 가족 예배 드리기를 원했다. 찬송가를 불러야 마음이 평안하다는 것이었다. 그 자리에 아빠도 앉아있길 바랐다. 아빠는 나와 엄마 같은 크리스천이 아니었다. 동생도 마찬가지였다. 엄마, 아빠, 내 동생, 그리고 우리 세 가족, 여섯 명이 둘러앉아 찬송가를 찾아 부르고 내가 대표 기도를 하고 엄마가 읽고 싶은 성경 말씀 찾아 읽고 주기도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nQTcv4ZtPtlhlUnmphZyxyPf6m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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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우울증과 무기력증은 세트 - 엄마는 어린애가 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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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2:09Z</updated>
    <published>2023-11-01T11:2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당신이 다단계 사기 피해자란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엄마에게 영업을 한 전 직장 동료도 같은 피해자라며 두둔했고 판단력이 많이 흐려졌으며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다.  일이 생기고 나와 동생은 엄마의 흐려진 판단력으로 또 무슨 일을 할지 모르겠는 걱정에 엄마의 휴대폰을 수시로 챙겨봤다. 더 솔직히 쓰자면 엄마가 또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vxBcCdWNHQ5O9LJQ_3Odyd6Pv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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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엄마의 방언 기도 - 그걸 본 동생은 기겁을 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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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12:08:51Z</updated>
    <published>2023-10-31T07:3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회에 도착한 엄마는 지하 교육실로 들어서자 신발을 벗어 던지더니 무릎 꿇고 울부짖었다.   사람이 울부짖는다는 것은 책 속에서나 읽었던 표현인데 그게 내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니. 그것도 주인공이 엄마라니.  엄마의 울부짖음은 주님 제가 욕심에 취해서 돈에 눈이 멀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어요.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해 주세요.   &amp;lsquo;엄마&amp;hellip;. 지금 주님이 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S3MJ33SPzVffY_mLACxeXkI98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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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엄마가 사기를 당했어. - 적은 금액은 아니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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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1:45Z</updated>
    <published>2023-10-30T07:5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사기 피해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가슴이 떨리고잠이 오질 않았다. 나도 이런데 엄마는 오죽할까 싶어 내색을 하진 않았다. 그저 평소처럼 아침 출근길에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렇지 않게 통화를 할 뿐. 그런데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날수록 휴대폰 너머의 엄마목소리는 떨림이 느껴졌다.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는구나, 지금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게 많이 힘들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JyaTSC_VaD-s47_FdiRICcQhrX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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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우리 엄마는요 - 평범하고 잔잔하게 살아왔던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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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5T11:58:43Z</updated>
    <published>2023-10-29T01:0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 60 평생 큰 역경 없이 잔잔한 인생만 살아오던 사람,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때론 남들에게 부러움도 사고 행복한 노년만 남아있던 엄마였다. 나중에 엄마에게 들었다. 퇴직 후 5년간의 삶이 너무 행복했다고.   공무원 정년 퇴직과 함께 게시된 엄마의 연금은 노년 생활을 하기에 부족하지 않았고 엄마에게는 아주 많은 시간이 주어졌다. 그 시간에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J3KDuv88HDkuZfnPnJERbY3tO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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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엄마 끄집어내기 - 폰지 사기를 알게 해 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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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31:14Z</updated>
    <published>2023-10-26T10:53: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처럼 주말에 주방 파업을 하고 피자를 시켜 먹다가 문득 어릴 적 엄마가 직접 피자를 만들어주던 게 기억이 났다. 아이와 자주 만드는 우리 집 주말 풍경인데 왜 이 날따라 어릴 적 기억이 났는지 모르겠다.   나처럼 워킹맘이었던 엄마는 우리 남매에 대한 미안함의 부채 같은 게 있었나 보다. 엄마는 주말이 되면 손수 맛있는 음식을 해서 먹이느라 정성을 쏟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4DMELUTvh7RqibKIxQ0ujVork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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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니가 두 개입니까? - 세상 평범한 남자를 만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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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7:40:05Z</updated>
    <published>2022-11-30T08:2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 괜찮은 사람 없어? 있으면 나 소개해주라   가깝게 지내던 사촌오빠에게 처음으로 소개팅을 부탁했다. 안 해줘도 괜찮다는 듯 농담 식으로 가볍게 던진 말이었다. 하지만 속 뜻은 분명히 오빠 주변에 나한테 소개해줄 만한 지인 한 명쯤은 있지 않냐고, 내놓아 보라고 조르다 시피한 부탁이었다. 친구들이 만들어준 소개팅 자리는 그녀들의 남자 친구보다 나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g3%2Fimage%2FrN_S_79_FUORc8ynjYC2Clqco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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