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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배동 사모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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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평범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은먹는거 노는거 참 좋아하는 19년차 금융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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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2T17:57:2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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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남매의 며느리로 산다는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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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9T09:01:46Z</updated>
    <published>2023-10-22T08: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한 지 18년이 되었다  그동안 시집살이를 하거나  시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한 적은 없다  생각해 보면 오히려  늘 사랑과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언니가 없는 나에게  8명의 시누이는 늘 친언니 같은 존재였다. 우리들 사이는 시누이올케보다는  친언니 동생 같은 사이라고 볼 수 있겠다.   누군가는 시댁식구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물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kJq1RxIDT-8OXHfVb35OKRT1X9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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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살 할머니가 되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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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2T12:21:56Z</updated>
    <published>2023-10-22T08:3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숙모  15명 조카들에게 하나뿐인 외숙모  그중 3명의 조카는 결혼을 했고  4명의 아이를 낳았고  35살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이렇게 조카가 많은데 다들 착하고 반듯하다니 그것도 참 신기한 일이다.   내 나이 20대 초반에 만났던  어린 조카들은 대학생이 되고 졸업을 하고 일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조카가 낳은 아이들은 왜 이리 이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NcULJ7swuHysvhB0oq5KOXjH6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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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가족체육대회는 처음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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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1:30:07Z</updated>
    <published>2023-10-21T06:0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한동안 하지 못했던 시댁  9남매 가족체육대회 올해는 꼭 하자고 했었는데 날짜를 잡는 일이  만만치가 않다.   6월 가족들이 다 되는 날짜로 정하고 체육관도 빌리고 경기용품 대여까지 끝냈다  (다섯째 고모부님이  해주셨다)  그런데 그날  여덞째 언니 시어머님께서 돌아가셨다 언니는 자기 가족은 빼고  체육대회를 하라고 했지만 여덞째 언니 가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1jeB457LLtLnpkDM7z7Xp40xk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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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평 집에서 준비한 시아버지 생신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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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1:26:41Z</updated>
    <published>2023-10-21T03: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 대식구가 자주 모이는 우리 가족 대식구가 식당을 예약하는 일은 늘 만만치가 않다. 곧 있을 시아버지의 생신  그에게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본다 &amp;quot;우리 집에서 아버님 생신상을 차리는 거 어때?&amp;quot;   다 모이기엔 너무 좁지 않을까?  음식은 다 어떻게 하려고? 걱정하는 그의 말 뒤엔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의 가릴 수 없는 미소가 예스라는 대답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Hl86LOBPJ8SkQuJJrFmUUfhh3b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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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만 나는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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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1:25:05Z</updated>
    <published>2023-10-16T22: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O야 괜찮아? 얼굴이 왜 그래?&amp;quot;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나를 보고 놀라며  내게 건네는 첫마디였다.  평소 나와는 다른 모습이 되어있으니 놀란만도 하다.   3개월 사이 몸무게가 15킬로나 늘었고 온몸과 얼굴에 붓기가 가득했다.  체력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온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집에서 빨래 하나를 개다가도 누워있어야 했으니  그땐 정말 정상의 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yzE2XMBcRXajiEhYlLIw4-ARF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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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와 이별을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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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6:02:44Z</updated>
    <published>2023-10-15T22:3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샤워를 하던 중 손에서 놓쳐버린  갈색병 바디워시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깨져버린 내 바디워시 느낌이 차갑도록 싸했다. 바닥에 깨진 잔여물을 치우고  샤워를 급하게 끝내고 나왔다.   신랑 핸드폰으로 벨이 울린다 누님의 전화다 우리는 그날 어머님과 이별을 연락받았다.   1년 6개월 전 내 친정엄마와의 이별 이후  나는 내 어머님과도 이별을 해야 했다.  그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V2n9CoYrNFPSTrF2R-GQLkGYc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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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게 크록스를 선물 받은 엄마 - 11. 이렇게 또 감사함을 배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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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02:28:35Z</updated>
    <published>2023-08-19T14: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아들이 여행 내내 물어본다. 엄마 생일날 무슨 선물 받고 싶냐며  귀걸이라고 일관되게 답하는 나 ^^ '엄마 진짜 기대는 하지 마' 알겠다고 대답하고 나면  엄마 생일선물 모 받고 싶냐고 또 물어보는  초등5학년  말하는 입도 고민하는 표정도 그저 사랑스럽기만 하다 며칠이 지나 친구와 다섯 정거장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곳에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YU0ZIYTxlzbKKJLJtfHqBCXc4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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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 잘 찍어주는 오빠  - 10. 고마운 그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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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22:11:04Z</updated>
    <published>2023-08-19T11:2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 찍는 걸 무척 좋아하는 나에게  그는 참 영혼의 단짝이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사진을 안 찍게 되는 건  사실이지만 여행을 가면 그동안 못 찍었던 사진을 원 없이 찍어본다.   내가 직접 찍는 사진도 좋아하지만 주로 나를 찍어주는 걸 좋아한다고 볼 수 있겠다:)  우리 부부는 여행을 너무 좋아하고  먹는 거 노는 거 걷는 거 참 좋아한다♡  둘 다 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NQgILn6TPw8RKbjspzvr5F8j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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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 너도 춤 출수 있어! - 9. 춤꾼이 된 우리 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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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22:12:10Z</updated>
    <published>2023-04-23T09:5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과장님 살을 조금만 빼시면 좋을 것 같아요&amp;rsquo;  평소 친한 여자 고객님이 내게 건넨 말 참 너무 잘 알고 있는 얘기인데  실행이 제일 어렵다는 바로 그 다이어트 살과의 전쟁  &amp;lsquo;저는 20년 넘게 춤을 추고 있어요&amp;rsquo;  네??  병원에서 일하시는 선생님이셔서  식단을 조절해라 근력운동해라  이런 얘기를 하실 줄 알았는데 춤이라뇨  눈이 번쩍 했다.  춤을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SIf7I1izhv3bZyn_eYLwrAB4p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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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가훈 들어보실래요 - 8. 가훈이 있는 가족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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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1:49:25Z</updated>
    <published>2023-03-09T16:0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유치원을 다닐 때였다 가족 가훈을 만들어오라는 숙제가 있었다 그 아이가 벌써 중3이니  우리 집 가훈의 탄생은 벌써 10년이 훨씬 넘었다  그날 그와 나는 머리를 맞대고  우리 집 가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생각을 하다 보니 우리는 만들고 싶은 게  많았다 넣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다 넣을 수는 없고  몇 가지를 추리게 되었다 우리 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TV16k2kICSt5gpyBAm77DtLFZw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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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자는 부부 - 7. 평생 연애하듯 그렇게 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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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23:39:35Z</updated>
    <published>2023-03-01T14:4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내 방에서 혼자 잠을 잤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무척 좋아하는 나지만  신기하게 혼자 있는 것도 혼자 걷는 것도  혼자 먹는 것도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연애시절 그와 내 방에서 둘이 잠이 든 적이 있었다 둘 다 취업한 지 얼마 안 돼서  맨날 피곤해 있을 때인데 두세 시간 정도였을까  그와 팔베개를 하고 잠이 들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1vq_U4rsWetPP_zK2XuRmSgI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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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같은 아빠 - 6. 태생부터 아빠로 태어난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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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8T12:59:10Z</updated>
    <published>2023-02-19T11: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식 후 우리는 꽤 오랜 시간  각자의 부모님 집에서 살았다.  금요일 밤마다 만나니 서로 너무 좋았고 애틋했지만  결혼한 부부가 따로 사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자주 오게 되었다.   우리는 같이 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의 회사는 옮기기가 어려웠기에 내가 발령 신청을 했고 우리는 결혼하고 일 년 정도가 되어서야  함께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LjHZFVYsD4eZSmgtpAon7AbLI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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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자의 무지개색은 무엇인가요? - 5. 너에게 난 나에게 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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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22:14:19Z</updated>
    <published>2023-02-12T12: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점심시간이다 워낙에 직원들과 친하게 지냈던 지점이라서  서로 점심을 먹으며 하하 호호 웃음이 터진다 그때 직원 한 명이 무지개 테스트 얘기를 꺼낸다.  남편에게 무지개색깔로 아내를 표현해 보라는  (빨강이라고 하면 오늘 저녁은 없는거다ㅋ) 남편들에게 동시에 보내자고 우린 톡을 남편들에게 동시에 보냈다.  바로 답장이 오기도 하고 오후가 되어서 오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r4pZ_jlG74EIxMLkgTwlzXE4d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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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후 따로 사는 부부 - 4. 일단 결혼식만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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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5:51:09Z</updated>
    <published>2023-02-09T15:3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 같았던 우리의 신혼여행 몰디브 그 당시에는 싱가포르를 경유해서만 갈 수 있었던 곳이었다. 워낙 물을 좋아하는 우리라서  있는 내내 물에서만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머물렀던 그 섬에는  우리 둘만 존재하는 듯 조용하고  평화로웠으며 아름다웠다.  신혼여행 내내 면접 날짜를 궁금해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날까지도 면접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신행 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YCp7R0dynOC5aEeemCFDLH3Rm0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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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규직 보단 신혼여행 - 3. 사실 간절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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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13:58:31Z</updated>
    <published>2023-02-08T16:1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의 연애는 참 달콤했고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그는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에 바로 취업을 해서  2학기 학교 생활은 전혀 하지 못하고 졸업을 했다.  우리는 캠퍼스커플이었지만  (캠퍼스에서 만나기만 한 커플)  사귀는 동안 실제로 같이 학교 생활은 해보지 못했다.   학생인 내게 직장을 다니는 그의 모습은  참 나보다 훨씬 어른 같아 보였던 것 같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bB9CTZAzPVWii1aF3fXyW-sud8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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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개를 끄덕이는 여자는 매력적이다  - 2. 그 떨림 잊지 않을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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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22:16:14Z</updated>
    <published>2023-01-29T15: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와의 첫 데이트다 종로 내겐 낯선 곳 내 생활권이 아닌 그곳에서 처음 본 영화 처음 같이 먹는 저녁  (생각해 보니 내 인생에서 대부분을 그와 처음 함께했다)  그날 우리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사실 맛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는 정말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지금도 모 먹을까? 물어보면  돈까스. 피자 라고 하니 정말 초등학생 입맛이다.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37b_LnXHQgO8vB6RtUmOyZbDI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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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락처 좀 알려주세요 - 1. 우리의 첫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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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5T15:50:31Z</updated>
    <published>2023-01-27T15: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처음 만난 건 대학교 4학년 1학기 같은 수업.&amp;nbsp;같은 교실 서로 다른 과였지만 복수전공을 했던 나는 그와 같은 수업을 듣게 된다.  항상 맨 앞에서 혼자 강의를 듣던 나. 항상 맨 뒤에서 친구들과 강의를 듣던 그. 일찍 와서 맨 앞자리에서 강의를&amp;nbsp;듣던&amp;nbsp;나는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한 달 정도 지났을까. 강의 중간에 화장실을 가려고 잠시 나왔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n-hkjxUzOJX0X1BVuHM03-qznw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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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시어머님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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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01:13:07Z</updated>
    <published>2023-01-04T16: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하고 보내는 첫 명절이다.  잘하고 싶었던 나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렸던 25살  (사실 그동안 명절에는 먹기만 했지 해본 게 없었다)  신랑에게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며  어머님댁에 도착했다.  구정 차례음식도 준비해야 하고  식구가 아주 많은 집이라서  (8명의) 딸들과 사위들 손주들 먹을 음식도 해야 하는 어머님은 몸도 마음도 분주하셨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FtcMktvEaomS9ml7CIWz-cc7t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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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남매가 함께한 최고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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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12-28T15: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섯째 언니 우리가 다녀온 여행 중   제일 좋았던 곳이 어디였어요?&amp;rdquo;  소매물도지 &amp;ldquo;여덞째 언니 언니는 제일 기억에 남는   가족 여행이 어디였어요?&amp;rdquo; 소매물도였어 언니들도 소매물도였구나 나랑 똑같네  몇 년 전 그날을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진다.  우리 가족이 기억하는 최고의 여행  그날의 추억을 꺼내보려고 한다.   이른 새벽이다.  집결지는 둘째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R8OKhoGhBYBXFj8YIXy8HGAAy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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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떡볶이 집에서 헌팅당한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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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4T22:36:50Z</updated>
    <published>2022-12-20T22: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일 좋아하는 음식 일등 떡볶이 떡볶이는 내 평생 베프이자  이 친구와는 추억이 정말 많다.   몇 년 전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된 곳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서 40년 넘게 하시는 곳이다. 허름하고 잘 보이지 않는 간판이 있는  이곳이 참 좋다.  카드는 안돼요.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만 가능한 곳  회사가 가까운 거리라서  주로 혼자서 때로는 지인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vs%2Fimage%2FVa9L79Lh8gfg7svRIpu0mIEdY7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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