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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째 밝은 웃음을 아이들과 나누며 살아가는 난 심리치료사입니다. 따뜻한 삶속 이야기들로 채워가겠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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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5T00:12: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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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오사카에서  만난 중딩 아들의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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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7:40:35Z</updated>
    <published>2025-12-01T04:0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애 첫 시험다운 시험의 쓴 맛을 본 중딩 아들. 그러한 충격을 이미 예견했기에 위로와 해방의 날을 맞아 엄마가 준비한 선물 같은 일본 오사카 여행이었다.  특별히 아들이 원하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는 그곳. 오사카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현실은 선물 같지만은 않은 험난함이 우릴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오사카는 우리나라 서울보다 더 따뜻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q_ZZ7hrLzsdq-3I0fdzndW_Xd6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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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딩아들 덕분에 뒷목 잡는 엄마들 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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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3:03:07Z</updated>
    <published>2025-10-03T00:1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들기 10분 전.  정확히는 11시가 다가오는 시간 즈음. 중딩 아들이 갑자기 하는 말. &amp;quot; 나 내일 애들이랑 에버랜드 가기로 했어! &amp;quot;  이건 뭐 그냥 통보.  그러고 보니 같은 반 중딩아들 맘에게 카톡이 와있었다. 그 집 아그도 이제 막 애버랜드를 통보했다고. 이걸 어쩌냐면서.  자신들 엄빠들의 머릿속에 휴일인 내일의 계획이 뭐가 있건 너희가 상관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0bsXe-6LFN9hicTWvGft79_qG7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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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북 선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여자 - 사춘기병이 만드는 요상한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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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3:11:46Z</updated>
    <published>2025-08-31T03:1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만나는 99프로의 동네 아줌마들은 중딩 아들딸을 키우며 죄다 비정상적인 상태들이다. 같은 동네에서 과거 유치원부터 초등 6년을 거쳐 함께 커온 모습들을 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른 멀. 쩡. 한. 아이들이었기에 그저 공감의 고개를 끄덕이곤 한다.  가끔씩 만날 때마다 과거 아이들의 천사 같은 모습을 함께 회상하곤 서로를 위로할 뿐이다.    지겹도록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yBci_jVLVHF3lnGoj2Llv8eEaj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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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父性愛(부성애)의 끝판왕 -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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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04:05:28Z</updated>
    <published>2025-08-25T01:0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을 살면서 아주 드물지만  '이건 진짜다!'라고 분명히 생각되는 순간이 있다.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큰 울림과 감동. 그것은 바로 지극정성 대빵이의 부성애였다!    암컷과 대빵이의 눈이 맞던 날. 암컷 안시는 그전에 성어이자 배가 유난히 빵빵한 물고기로 꽤 성장해 있었다. 며칠 전부터 둘은 서로에게 유난히 관심을 보이며 한껏 친하게 붙어있다 밀어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PgYg0HNaVIgC7LOiVP8GD6FHsQ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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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안시가 죽었다. - 우리의 대빵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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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07:44:38Z</updated>
    <published>2025-05-20T00:2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을 함께했다.    2018년 우리 집에 처음 대빵이가 이사 온 날.  그때 이미 대빵인 2년 된 수염이 왕성하게 다 자란 젊은 성어(어른 물고기)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아이들의 아빠이자 이 구역의 당당한 1인자.  20마리 중 가장 큰 등치를 자랑하는 몸매에 비해 성격은 꽤나 소심했다.  겁이 많아 사람이 어항에 다가가면 다른 아이들보다 가장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HWPUq4NEwNYXEwf3jwZmfwgao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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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누가 더 쎌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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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4:25:29Z</updated>
    <published>2025-05-12T07: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킹코르라의 맹독이 더 쎌까? 밀림의 왕 사자의 이빨이 더 쎌까?  우리 집 책장엔 이런 걸 한데 모아놓은 책이 대체 언제부터인지 누가 사놓았는지 정확히 알 순 없지만 꽂혀 있다. 가끔 아들은 초등 저학년 때까지 조용할 때 심심할때면 어김없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있곤 했다.     어느 봄날, 집 앞 스벅에서 누구 집 사춘기 자식이 더 그 수위가 현재 심각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6ePyBaoa55CMwnXLpVtu2k9TMa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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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이상 들리지 않는 안타까운 너에게 - 아들 귀를 좀 파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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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1T12:49:29Z</updated>
    <published>2024-11-01T03: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의 귀가 이상해졌다. 난 분명 말을 하고 있는데,  아들은 전혀 내 말이 들리지 않는 모양새다.  &amp;quot;싫어, 안 해, 다음에 할 거야, 내가 알아서 할께 &amp;quot; 를 넘어서 이젠 묻는 말에 대답조차 듣기 힘든 요즘.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의 코앞에 아침 등굣길부터 반바지에 반팔을 입겠다고 꺼내온 아들램.  그래. 벌거벗고 가겠단 것도 아니고, 한겨울도 아니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W7-JR7DEw0h5Prf8FUA57Yq3v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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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아들의 마상시대 - 마상=마음의 상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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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23:55:24Z</updated>
    <published>2024-10-23T23:4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욕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발가락을 다쳐 매일 아침마다 등교를 지원해 주랴 차로 고이 모셔다 주고 있는 2주째 . 그리고 이제 11월과 12월이 지나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예비중등 아들.  &amp;quot;오늘 오후에 하교 후 바로 철심 박은 거 소독하러 병원 가는 날인 거 알지? 그리고 나선 학원 가기 전까지 쉬고 독서타임하자~ 아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FSvSpqSY3DnywSDBKzh1BuHhBV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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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롤, 너에게 결국 무릎을 꿇다. - 이게 최선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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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5T04:03:02Z</updated>
    <published>2024-07-15T04:0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껏 정말 다양한 방법을 써본 것 같다. 몇 년 동안 아들램은 꾸준히 핸드폰 게임을 열망해 왔다. 그 고비 때마다 여러 방향으로 아들과 함께 우리 부부는 똘똘 뭉쳐 매년 매 순간 그 산을 그래도 잘 넘어왔다고 자부했다!     라운드 원. 4년 전, 아홉 살 아들의 덥디더운 2020년의 여름,  사고력 수학학원을 마치고 나온 아들은 길바닥에서 자신도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62s10u4qkmcVGQTlVoV_LumbT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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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네이션 사오라 했더니 장미꽃 사온 아들. - 이거라도 어디야란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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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3T11:19:45Z</updated>
    <published>2024-05-08T11:1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랬다. 이젠 나도 좀 받아보고 싶어졌다. 13년 키웠으면 이정돈 받을 때도 되지 않았나 싶었다.   아침 등굣길에 넌지시 던져보았다.  용돈 준걸로 카네이션 한송이 부탁한다고. 덧붙여 멀지 않은 곳(학교바로 앞)을 슥 둘러보면 가게마다 보일 거라고.(이 부분에서 난 살짝 비굴하지 않다를 속으로 되뇌면서)  조금 더 애써본다면 맘 담긴 카드 한 장 추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v8eoRqinWDkoc48qriDq1P5sD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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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린 녹색 교통지도의 날. - 시원섭섭한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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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0:47:43Z</updated>
    <published>2024-05-07T23:1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을 재촉하는 비는 촉촉하게 아침을 적셨다. 6년간의 녹색교통봉사활동의 마지막 날이 그렇게 밝았다.  언제나 그랬듯 아이들의 얼굴을 마주 보며 아침인사를 건넸고 수줍게 인사하는 아이, 신호등을 보지 못하고 달려오는 아이, 비를 맞으며 등교하는 아이 등등 각자의 모습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었다.  꼬꼬마였던 내 아이와 그 6년을 함께 커온 아이들은 어느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srOui1QQUCAZBg0B-Moreh1Txt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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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프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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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10:46:50Z</updated>
    <published>2024-05-07T02:4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김 누ㅇ 프로샘을 만난 건 올해 1월의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던 겨울이었다.  약속날까지 약 2주간의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유튜브를 보고 집에서 장난감 공을 손에 든 채 자세를 연습하고 또 연습했는지 모른다.  원핸드 선수들을 따라해 보다가 또 다른 자세의 투핸드를 해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더 멋있고 왠지 그냥 내가 가야 할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Y2Poa2u9Txr5Mhg3LcdfxCpLT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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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폴틴. 이제 막 돋아난 새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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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23:28:13Z</updated>
    <published>2024-04-24T08:1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실에 가만히 누워 있을 때가 거의 없었다. 운동량과 움직임이 많아 무척 마른 편이고.  하지만 며칠 전 몸이 무거워 잠깐 소파에 누워 멍 때리고 있을 때, 문득 눈에 들어온 거실 화분 속 보드라운 연두색 새잎하나. 초록초록 어른잎들 사이에서 따뜻한 창가 햇살을 받고는 어느덧 이봄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제 막 볼링을 배우고 시작한 나처럼  그렇게 작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3LVHR-leTdb-gwaN50YX2_NET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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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틴. 세상은 넓고 볼링 잘 치는 사람은 너무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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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0T01:43:39Z</updated>
    <published>2024-04-16T12: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주변 친구들 중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된 것 같다. 내게 보물 1호인 멋진 볼링 케리어가 있단 것과 함께 볼링 좀 배웠고 제법 친단것을.   두 번째였다. 처음엔 작년에 날 직접 볼링의 세계로 인도했던 친구 원이가. 그다음은 올해 같은 반으로 최근 급속도로 친해져 볼링장을 몇 번 같이 갔다 온 친구 승우가 불쑥 물었다.  &amp;quot;너 볼링 어디서 누구한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O8PMc3eP17ARiT_DR0B_3oVYp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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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웰브. 절대 잊지 못할 라이벌 등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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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2T22:03:25Z</updated>
    <published>2024-04-09T14: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절대 잊지 못할 그 이름도 특이한  막시무스!!  그리고 생애 처음 달려본 육상대회.  그는 사실 처음부터 넘사벽이었다.  우린 조가 달라 첫 시합인 예선전에선 맞붙지 못했다. 예선경기가 시작되고 빠르게 순서가 다가온 그 순간 긴장이란 건 해보지도 못하고 이미 준비, 그리고 빵!  그리고 난 달렸다!     우리 학교에 육상부나 체육부가 있었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MEMZua2nAGfr50DVKH4_uTlIV0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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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레븐. 우사인볼트처럼 빛의 속도로 달리다. -  볼링 외 나의 주특기를 발휘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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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4:50:37Z</updated>
    <published>2024-04-03T01: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달리기를 잘했다. (지금도 13살. 충분히 어리다면 어리지만)  좀 잘하는 걸 넘어서 동네 아이들 사이에선 좀 알아주는 편이었다. 그러다 어느덧 또래 친구들과의 잡기놀이에서 아무도 날 절대 잡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고, 남자아이들의  달리기 시합에서도 언제나 가장 빠른 아이가 되었다.  3월.  6학년 적응시기가 마무리되어 갈 때쯤 육상대회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nq11Mk6u_hJ4bz93a05C3kO7ET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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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텐. 전자레인지에 급하게 돌린 냉동떡처럼 녹초가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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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9T11:21:32Z</updated>
    <published>2024-03-26T15: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6학년 고학년으로 학교 다니랴,  주 4회 볼링 하랴, 학교 대표 육상선수로 선발되어 아침마다 연습 뛰랴, 대형어학원 다니랴, 수학학원 다니랴, 숙제하랴, 엄마의 책보라는 잔소리에 꾸역 구역 짬 내서 독서도 하랴, 그 와중에도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보드게임도 한판 하랴..  정말 남들과 같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  밤 10시가 넘어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HT61-JkOg3Th9unAmHnPjtCza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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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인. 누구도 믿지 못할 최고기록 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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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6:50:14Z</updated>
    <published>2024-03-19T10:0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혹시 선수시키실 건가요?&amp;quot;  처음엔 하루가 멀다 하고 매번 가는 ㅇ스핀 볼링장 여사장님께 한 달 정도가 지난쯤에 들은 말이었다.    그러다 자주 오는 볼링장 멤버들(주로 프로급 아저씨, 아줌마들)의 얼굴을 어느새 알게 되어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고 그중 난 최연소의 나이란 걸 깨달았다. 물론 가끔은 어느 특정 학원이나 클럽(수원유스)의 코칭받는 더 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dHLix2kuR_YbWHHrbSn4xTT_oz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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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잇. 시련이란 친구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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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13T00:33:30Z</updated>
    <published>2024-03-12T14: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왔다.  시련이란 친구가 어김없이 날 찾아왔다. 매운맛으로 시원하게 강타했고 그렇게 허우적허우적 늪에 빠져버렸다.   가끔은 우연히 만나 원포인트 레슨으로 흔들리던 나의 자세를 곧바로 잡아주셨던 프로 샘도 이젠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자, 더 내가 편한 자세로만 굳어져버렸다.  무엇이 잘못된 건지, 어떨 땐 좋은 점수가 나왔다가 또 어떨 땐 심하게 바닥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4itb30F7Bk1vJ907IS0KAHw841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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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븐. 비상하는 한 마리의 아름다운 나비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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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2:44:31Z</updated>
    <published>2024-03-05T10: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앗!.  오성군의 가족은 그 순간 할 말을 잃은 채 딱 한 사람에게만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입은 자연스럽게 떡 벌어졌고 조용히 숨을 죽인 채.  그 모습은.. 그냥 너무나 아름다웠다. 볼링을 저렇게 아름답게 칠 수가 있다니. 정말 멋지다란 말로 밖에 더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지경.  그 형의 나이는 대략 고딩1정도.  호리호리한 몸매에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5f%2Fimage%2F5_ymTmw7BJjq5oWYTqfxf62ZsKI" width="43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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