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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다코코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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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Life is a box of chocolate! 오늘은 어떤 초코릿을 만날까? 우리에게 주어진 달기도, 쌉싸름한 삶의 순간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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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8T13:17: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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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co Box 01-10.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 그때는 알아채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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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22:50:26Z</updated>
    <published>2026-01-25T22: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들어 부쩍  감사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타목시펜 복용 후에 새벽 4시 좀 넘어 깨어나곤 하다 보니 오전 7시에 눈이 떠지는 날이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타목시펜 복용 후 얼굴의 홍조와 미열이 찾아오는 주기가 잦았는데 그 간격이 넓어지는 날엔 홍조가 옅은 날엔 볼터치한 거 같아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방사선 치료 후 한 달 반 가까이 피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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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co Box 01-9. 먼저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 유방암 진단 이후, 내가 먼저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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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9:56:12Z</updated>
    <published>2026-01-10T09: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암 상피내암 0기 진단을 받고 처음엔 그저 어리둥절했다. 가족력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주변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무엇부터 알아봐야 하는지,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조차 감이 오지 않았다. ​ 아는 것이 있어야 질문도 생기는 법인데, 그때의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이 있다. &amp;lsquo;이건 그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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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8. 치료보다 더 큰힘, 기다림 - 모든 치료가 드디어 끝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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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7:04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7: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병원을 찾아가던 일은드디어 끝이 났다. 방사선 치료 이후 찾아온피로감과 무기력함은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그 주기 사이에 조금씩 간격이 생겼고이제는 &amp;ldquo;좀 살 것 같다&amp;rdquo;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하루 괜찮았다가다음 날 다시 무너지는 날도 있었다.그래서 마음을 쉽게 놓을 수는 없었다. 방사선이 끝나면바로 프라하 그리고 독일로 떠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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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7. 그날부터 매일 병원에 갔다 - 말로만 듣던 그 방사선을 드디어 직접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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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6:45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로만 듣던 그 방사선을나는 결국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  나는 유방암 0기, 제자리암이다.수술 결과 전이는 없었고그에 따라 방사선 치료 횟수는 10번으로 정해졌다.  &amp;lsquo;10번.&amp;rsquo;  처음엔 적은 숫자라고 생각했다.상대적으로 가볍게 끝날 수 있겠다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치료를 모두 마치고 나서야 알았다.그 10번이 결코 가벼운 숫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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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6. 그 방사선을 만나러 가는길 - 말로만 듣던 방사선을 내가 직접 만나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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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6:28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사선과 외래 날이다. 방사선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다.&amp;nbsp;&amp;ldquo;들으셨죠?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요.&amp;rdquo;  나는 묻는다.&amp;nbsp;&amp;ldquo;몇 번 해야 하나요?&amp;rdquo; &amp;ldquo;10번만 하시면 됩니다.&amp;rdquo;  방사선 치료를 앞두고 이것저것 찾아본 상태였다.나는 무표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미리 말씀드렸다. 유방암 방사선 치료는 해본 사람만 안다.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피부에 펜으로 직접 선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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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5. 홀로 수술 결과를 기다리다 - 기다림의 연속이었으나 매일 다른 기다림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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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6:06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 이후,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걸 느꼈다.식사를 챙기는 일도 예전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또 하루하루를 살아냈다.크게 잘하려 애쓰지 않고, 그날을 무사히 넘기는 것에 집중했다.  외래 진료를 보기 전까지는 샤워를 마음껏 할 수 없었다.방수 밴드를 붙여주긴 했지만 혹시 젖을까 봐상처 부위 위에 랩을 덧대고 조심스럽게 샤워를 했다.  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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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4. 기다림 속에 확정된 유방암 - 기다림의 연속을 통해 또 다른 기다림을 느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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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5:31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술을 하려면 전날 입원을 해야 했다. 입원 수속은 오후 2시 이후라이른 아침, 집 근처 카페에 들러 모닝커피를 마셨다. 그때 원무과에서 입원 수속 안내 전화를 받았다. 아, 드디어 수술이구나.  주섬주섬 챙길 것들을 챙겨 병원으로 향했다. 나는 어릴 적부터 늘 혼자였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을 때,내 곁에는 아무도 없었고그렇게 혼자 해결하는 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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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3. 기다림이 일상이 되다(2) -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하루하루의 기다림 속의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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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5:41:35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 오픈을 앞두고 이런저런 고민이  든다. 치료 시작 전에 일은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에 서둘러 정리해야 할 계약 업무들이 계속 신경 쓰였다.  조금이라도 속도를 내기 위해  관계사 직원에게 내 사정을 살짝 털어놓았다.동갑내기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사이라,  자연스럽게 솔직한 이야기가 나왔다.  혼자만 알고 있으라고 했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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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2. 기다림이 일상이 되다(1) - 나의 일상은 기다림의 연속으로 채워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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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1T05:26:45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방 초음파 검사 이후  조직검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10여 년 전, 간에 문제가 있어  조직검사를 받아본 적이 있었다.그래서 어떤 검사인지 대략 짐작은 할 수 있었다. 물론 낯설긴 했지만,  처음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을 조금 다잡을 수 있었다.  동일한 날 동시에 왼쪽 &amp;amp; 오른쪽 가슴의 조직검사는 불가하다고 한다.  이에 오른쪽을 먼저 진행했고그다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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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oco Box 01-1. 아무일도 아닐 줄 알았다 - 그날 이후 기나긴 여정이 시작될 줄 상상도 하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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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4:34:10Z</updated>
    <published>2026-01-02T04:3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5월, 회사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받았다.나이가 들수록 조금씩 이상 소견은 보였지만, 이번 검사 결과지에는&amp;lsquo;유방치밀유선조직&amp;rsquo;이라는 표현과 함께초음파 검사를 권유한다는 소견이 적혀 있었다. 검진센터에서도 가능하면 꼭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라는 안내를 받았다. 당장 아픈 곳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급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그래도 가능하면 빨리 검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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