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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색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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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흰색도 검은색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의 사람. 회색인간으로 살아가며 겪는, 혹은 떠오르는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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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02:20:0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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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들이 최고다 - 자칭 F 아빠의 장기자랑 관람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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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3:00:10Z</updated>
    <published>2026-03-05T0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우리 아들이 춤을 춘다. 족히 백 명은 되는 사람들 앞에서. 멋진 의상도 뽐내 가며.  이게 뭐 대단한 일이냐 보통은 생각하겠지만. 내 아들은 정말이지 소심한 녀석이다. 영유아 검진을 해도 사회성에 관찰이 필요하다고 나오며, 부모인 내가 봐도 MBTI가 IIII로 I만 4개 있을 것 같은 아이란 말이지.  그런 아이가 어린이집 발표회라며 나름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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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려도 그때는 맞았다 - 한참이 지나고 뒤를 돌아보고선 과거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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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15:43:07Z</updated>
    <published>2026-03-04T15: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 아주 예전이든, 약간 예전이든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하자. 한참이 지나서 보니 역시 맞는 생각일 수도, 이제 보니 틀린 생각일 수도 있겠지. 그렇다고 그때 그렇게 생각했던 내가 어리석거나 바보 같거나 뭐 아무튼 그랬다고 할 수 있을까?  그랬다고 할 수도 있는 일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이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결혼 예찬론자이며 아이를 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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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설적인 생각 - 나를 지탱해 주는 역설적인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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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7:02:50Z</updated>
    <published>2025-08-29T17: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말을 먼저 하고 시작하는 이유는 오해할 수 있는 얘기기 때문이겠지. 무슨 얘기를 하려고 시작부터 오해니 뭐니 밑밥을 깔고 시작하는 거냐면, 뭐랄까 삶과 죽음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에 대한 얘기다.  먼저 나는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다.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나는 그렇다는 거다. 죽으면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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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야 하는 시간이다. - 어제도 내일도 오늘도 아닌 지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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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4T20:34:37Z</updated>
    <published>2025-04-04T15:5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사람이 있나요? 저는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요. 내 사랑 아내, 아들, 가족, 친구들까지. 이렇게 많은데, 이렇게 사랑해야 할 사람이 많은데. 지금 당장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문득 의문이 들었어요. 어쩌면 조금 미루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시간을 미루고 있었을지도, 오늘은 조금 바쁘니 조금 시간이 나면 사랑해 줘야지. 이유를 대어 미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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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에게 이해시킬 수 없는 것 - 내 경험을 온전히 내가 느낀 대로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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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5T17:30:50Z</updated>
    <published>2025-03-25T17:3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누군가의 경험을 정말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때때로 내가 겪은 것들, 예를 들자면 인상 깊었던 여행이라던지, 결혼 생활이라던지, 혹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감정이라던지. 그런 것들을 누군가 같은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혹은&amp;nbsp;있어도 나와는 다른 경험을 한 사람에게 열심히 이해, 설명, 혹은 해설이라고 해야 할까, 어떤 단어로도&amp;nbsp;정확히는 표현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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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을 것 같아요 - 아니요 전 이쪽이 좋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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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22:40:06Z</updated>
    <published>2025-02-14T15: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도 그렇고, 일상생활에서도 내가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어투가 있다. &amp;quot;아 저는 A안보다 B안이 좋은 것 같아요&amp;quot;,&amp;nbsp;&amp;quot;저는 아무래도 A 한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amp;quot; &amp;quot;저 아이디어 보다 이 아이디어가 좋지 않을까요?&amp;quot;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말하지 않고(못 하고) ~한 것 같다, 좋은 것 같다 처럼 이야기하는 어투 말이다.  사실은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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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기호 존중하기 - 싫은 건 싫은 것까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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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30T16:04:05Z</updated>
    <published>2025-01-30T16:0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사회 초년생 비슷한 시절(초년생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에 아주아주 큰 인생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어떤 경험이냐면, 이 경험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나의 음식 취향이랄까? 입맛에 대해서 약간 설명이 필요하다. 나는 순댓국이라는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이었다. 왜냐하면 사실 나는 비린맛에 좀 약한 사람이다. 생선 비린맛은 물론이거니와&amp;nbsp;돼지 비린내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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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저럴 수 있지? - 이해하면 안 되는 영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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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9T15:00:02Z</updated>
    <published>2025-01-19T15: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TV에서 흉악범이 나오는 뉴스를 보거나, 내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봤을 때.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어떻게 하면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어쩌면 잘 못 해놓고 저렇게 당당할 수 있지? 같은 질문을 하곤 했다. 꼭 나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그랬고 내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했겠지. 한참을 고민해도 도저히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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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전더리 모드 - 리버스 원효대사 해골물 체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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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5T15:55:46Z</updated>
    <published>2025-01-15T15:5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게임 하나를 엔딩까지 보고 나서 다음 게임을 무얼 하지 하는 고민 기간이었다. 방대하지만 손이 가는 게임은 없는 풍요 속의 빈곤 같은 라이브러리만 들락날락하며 게임은 하지 않고 유튜브나 간간히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문득 이전에 세일한다고 사두었던 FC24가 떠올랐다. 사실 피파를 그렇게 많이 플레이했거나, 좋아했거나 하지는 않았다. 반대로 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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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원래 그래요 - 강원래씨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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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2T20:58:26Z</updated>
    <published>2025-01-12T15: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게 된다. 당연하게도 그중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좋은 사람은 가까이하고 나쁜 사람은 멀리하면 그뿐이지만, 사람을 짜증 나게 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언행이나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선 당연하다는 듯이, 부끄럼 없이 이렇게 말한다  &amp;quot;저는 원래 그래요&amp;quot;  강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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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 네 모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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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0T02:28:04Z</updated>
    <published>2025-01-10T02:2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오른다, 동그랗고 길쭉한 네 얼굴. 까르르 웃는, 신나서, 잔뜩 말할 것들을 머금은 채로 날 바라보는 네 얼굴.  길을 걷다가도, 한참 일하다가도, 아무 상관없는 무얼 보다가도, 그냥 떠올라 네 사진을 본다.  아들아, 넌 어찌도 그리 예쁜 얼굴을 하고 있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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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말 듣지 마세요 - 남의 말 듣지 말라는 제 말도 듣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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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22:56:52Z</updated>
    <published>2025-01-09T16: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소위 말하는 자기 계발서류 서적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미 훌륭한 사람이어서도 아니고, 너무나 뚜렷한 주관이 이미 자리 잡아서도 아니다. 그 글을 쓴 누군가는 대단히 훌륭한 사람일 수도, 너무나 올곧은 직관을 가진 사람일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성공이고, 생각이고, 이야기일 뿐이지.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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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것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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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9T16:14:52Z</updated>
    <published>2025-01-09T16:1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가치는 다를까? 20대의 하루와 30대의 하루, 조금 먼 60대의 하루의 가치는 다를까. 종종 미래를 위해 현재를, 좋은 말로 하면 투자요 슬픈 말로 하면 희생한다, 해야 한다, 하는 것이 옳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나 방송등을 본다. 최선을 다하며 살지 않는 자의 변명이요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나는 별로 그러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욜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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