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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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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치열한 삶 속 '나'를 잃지 않기 위한 사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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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9T11:08:5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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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술 공화국 선언 - 맹목적 혐오와 환상 사이에서, 한국인으로 살아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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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4:23:44Z</updated>
    <published>2026-01-31T13:0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렉스 카프의《기술공화국 선언》을 읽었다. 이전부터 국방, 안보와 직결된 문제에서 출발한 팔란티어의 수장인 그의 인터뷰들을 보며, 다소 맹목적인 애국을 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그의 그런 행동 뒤에 숨어있던 근거와 탄탄한 논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카프는 20세기 냉전 이후 나름대로의 패권을 쥔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정치와 기술을 논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aMeup_7bYo3YFu8b-YYXJFC2wa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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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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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4:30:47Z</updated>
    <published>2026-01-21T13: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욕 시장에 사회주의자가 당선됐다는 소식을 봤다. 34세의 무슬림 이민자 출신 조란 맘 다니. 자본주의의 정점인 뉴욕에서 일어난 일이라기엔 낯설지만, 어쩌면 그만큼 상징적인 사건도 없을 것이다.  세상이 점점 극단으로 치닫는 느낌이다. 미국의 젊은 세대는 다시 공산화를 이야기하고, 기성세대의 질서에 염증을 느낀다. 이걸 단순히 좌파니 우파니, 자본주의니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ES3FyCATMfF0u_Upk7xSVhstseQ"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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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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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13:17:48Z</updated>
    <published>2026-01-21T13:3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읽었던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가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본다.  체념하고 인내하는 삶을 사는 주인공 스토너. 읽는 내내 답답하고, 애잔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무력함으로 가득 차 있어 보이는 스토너는 인생이라는 도로 위에서 보면 명백한 패배자이자, 동시에 기이한 승리자 같기도 하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40년 넘게 꾸역꾸역 유지하고, 사회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rQuz47A3bKZOPwNyYTqIu2i9s0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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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잡생각. -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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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0:48:41Z</updated>
    <published>2025-09-29T14:3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25년이란 시간을 살며 올해만큼 많이 변한 적은 없던 것 같다. 행동, 마음가짐, 생각, 많은 것들이 변했다. 무언가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식이나 취향도 뚜렷해졌다. 올해 초부터 유독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겨, 깊게 파보는 시간들이 있었다. 책이든, 영화든, 일이든, 기술이든. 그 과정 중에 나도 모르게 변한 것인지, 그냥 원래 이렇게 될 운명이었는지 모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uLiPNxhhX26dR2y7tRWY5gyeNh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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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사이트의 위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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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10:27:55Z</updated>
    <published>2025-09-21T07: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즈니스를 논할 때 마케팅, 수익성에 대해서만 고려하는 시기가 있었다. 본질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껍데기가 아닌 본질을 좇아야 한다.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려는 고상한 목표에 움직이면 돈이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는 말도 많이 나왔다. 맞는 말이다. 다만 절대적이진 않다.     올바른 인사이트들을 전달하기 위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rZn5nhfXjs-uEAX__8LV2aJpD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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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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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0:36:45Z</updated>
    <published>2025-08-10T09: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어릴 때부터 아무것도 놓치기 싫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대화 속 오고 가는 말 한마디나 사람의 표정, 감정들 같은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뭔가를 시작할 때 항상 덜 부끄럽고 싶었습니다.  다 파악하고, 모든 걸 알게 된다면 그땐 비로소 높은 화소에서, 좋은 화질로 세상을, 그 속에 벌어지는 일들을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sIiFzTQ-PFXHp2-gBTakKFhWPp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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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킹 포레스트 - 건강한 대화에 목마른 동반자들을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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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20:39:06Z</updated>
    <published>2025-08-03T09: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양한 것들을, 올바른 방식으로 나누고 싶습니다. 또, 가치 있는 것들을 한 곳에 모아서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저희는 '숲'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숲은 다양한 생명체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공존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이룹니다. 토킹 포레스트는 정답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다름이 공격의 빌미가 아닌, 대화의 출발점이 되는 '지적인 안전지대(Intellect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6lXxExr84KXjM6_R60i67dWh8g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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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항 -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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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7:31:04Z</updated>
    <published>2025-06-23T11:5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죽을 준비를 해야 한다. 삶의 무의미함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나약한 나로서 허무한 이 게임에서 이기는 하나의 수는, 게임 시스템이 원하는 대로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나만의 반항이자, 의미일 것이다. 무의미한 시스템 안에서 '이기려는' 시도 자체가 사실은 지는 것일 수 있다. 나에게 이 시스템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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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치와 극단주의 -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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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8:58:45Z</updated>
    <published>2025-04-26T23:0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나는 다른 차원의 두 세상에 사는 느낌을 받는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과, 여전히 고립된 사고방식. 우린 점점 극단적으로 생각한다. 또, 놓치고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사라지고, 구역질이 날 정도로 싸우고, 망가뜨리고, 상처 주려 한다.&amp;nbsp;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려는 마음은 사라진 채, 오로지 자기 진영을 위해 상대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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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유하는 힘 - 단어 속에 갇히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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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17:26:24Z</updated>
    <published>2025-04-20T05:3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사유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생각에도 근육이 있다. 그 근육은 훈련 없이는 쉽게 퇴화하고, 세상의 잣대에 기대어 사는 법만 익숙해진다.  요즘 사회 속 다름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들이미는 잣대는 특히나 예리하고, 냉소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일은 상상 이상으로 큰 에너지와 용기를 요구한다. 이 문제는 결국, 서로 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V9Xs0A3FlpA_x6Q6z69WFjjcY9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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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게 되는 사람들 - '팩트' 중독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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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4T16:34:28Z</updated>
    <published>2025-04-20T05: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생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한국이 아닌 타지에서 보냈다.어릴 적 필리핀과 호주를 거쳐, 지금은 상하이의 한 대학교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낯선 나라에서 지내는 동안에도 늘 한국이 그리웠다.한국 음식, 서울의 도시 냄새, 소주의 맛.그냥 고향이 그리웠던 걸까? 실은 내가 그리워했던 건 '한국적인 것'이었다.한국의 따뜻함, 치열한 서사, 서로에게 관심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YSv26gUIu8RWCVJBOt5Y9qImvf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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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통의 방식 - 모두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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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5:46:13Z</updated>
    <published>2025-04-15T08: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전하려 할 때&amp;nbsp;내 언어가 아닌&amp;nbsp;그들의 언어로 바꾸려는 노력을 한다. 그것은 소통의 시작이자,&amp;nbsp;배려이며, 어쩌면 사랑이다.&amp;nbsp;마치 상대의 마음에 조심스레 &amp;lsquo;접속&amp;rsquo;하는 일. 진정한 소통이 시작되는 그 순간,&amp;nbsp;우리는 전혀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amp;nbsp;이해가 아닌&amp;nbsp;공감으로,&amp;nbsp;옳고 그름이 아닌&amp;nbsp;다름으로,&amp;nbsp;모든 것이 조금씩 맞춰져 간다.  소통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70%2Fimage%2FwXc6zh9yogeoqPJT7P918-o-W8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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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이란 무엇일까? - 쫓지 않고, 좇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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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0T09:23:28Z</updated>
    <published>2025-04-15T08:5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때론 우리의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남에게 전달하기 좋게 꿈을 하나의 직업으로 잘 포장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이 든다. 나는 꿈이라는 건 특정 생각, 행위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꿈이 단순히 직업으로 귀결되는 것은 사회의 요구에 내 꿈을 끼워파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 요즘 나는 남들이 꿈에 대해 물어볼 때, 내가 추구하는 삶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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