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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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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ssheath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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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다흰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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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30T07:24: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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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심에 눈 먼 얼굴에 대하여 - 결시친에서나 볼 법한 일이 내 결혼식에서 벌어질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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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10:05:45Z</updated>
    <published>2024-07-22T02: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촌 오빠의 득녀 소식을 들었다.    지난 명절에는 2세 계획 없다더니, 아무튼 너무 잘됐다며 축하하다가 불현듯 궁금했다. 새언니가 임신 한 줄도 몰랐는데? 벌써 출산을 한거야? 동생에게 물어보니 내가 몰랐던 얘기를 해줬다.  ​ &amp;quot;언니(나) 결혼식이라 몰랐나보다. 바로 전날 밤에 전화가 왔었어. 새언니가 임신했다고 해서 나도 그때 알았어. 다음날 식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TeiQtxX_l0EriSv_bk4fjJcnjk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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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공항버스  - &amp;ldquo;모두가 너처럼 잘 알고 있는 건 아니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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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31T06:55:41Z</updated>
    <published>2024-01-30T11:4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엄마와 단 둘이 떠난 여행이었다. 엄마에게는 첫 해외 방문이기도 했다. 낯선 환경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라는 것을 알면서도 고집을 피워 계획을 강행했다. 해외는 커녕 국내 여행도 늘 내켜하지 않았지만, 머지 않아 결혼을 앞둔 딸이 막무가내로 항공권을 예매해버리니 못이기는 척 대만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리라.   2박 3일은 순식간에 흘러갔다. 향신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aNRp9Dqp57W-uTt2rzsoGSmM6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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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자친구에게 - 어릿광대에게 보내는 프러포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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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8:44Z</updated>
    <published>2023-03-28T13:0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 조금 특이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한 학기 동안 인문대학 교수님 몇 분이 돌아가면서 각자 연구 분야의 문학 작품을 다루는 강의였다. 이를테면 철학과 교수님은 플라톤의 「군주론」을, 사학과 교수님은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독어독문학과 교수님은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를. 강의계획서 상에서는 무척 흥미로워 보이지만 인문대 학생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vimoCPe-6WYxE4FeGq427rCKd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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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하는 말 - 영혼이 담긴 말에는 분명 힘이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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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2T18:02:59Z</updated>
    <published>2023-03-04T10:0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두 번의 퇴사를 했다. 잘하고 싶은 마음과 참을 수 없는 마음 사이에서 거듭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들이었다. 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라는 것을 알기에 &amp;lsquo;회사를 고르는 안목이 고작 이 정도인걸까?&amp;rsquo;, 혹은 &amp;lsquo;내가 문제가 있는 인간인가?&amp;rsquo; 따위의 건강하지 않은 고민을 하며 스스로에게도 작지 않게 실망했다. 그럼에도 내가 단지 피고용인이라는 이유로 상사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dr4Wd6RdF4f9ZUH5_icgLQwboU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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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권을 재발급하며 - 타국에서 발견한 낯선 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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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1:53:54Z</updated>
    <published>2023-02-02T17:1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2월 23일, 생애 첫 여권이 만료된다. 펜데믹으로 해외로 나가는 일이 어려워진 뒤부터는 여권을 들춰보지 않은지도 한참이었다. 코로나가 창궐하기 전 발급했던, 어학연수를 위한 비자를 끝으로 (구)여권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다.  VOID라고 찍힌 표지부터 찬찬히 넘겨봤다. 세상에 불만 많은 범죄자의 머그샷 같아 여행을 동반한 그 누구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8G5_GNux7wGOnpAaaIEt_WKqEf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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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피함을 무릅쓰고 - 쓰는 것이 창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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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8T13:14:55Z</updated>
    <published>2022-12-01T13:08: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는 것이 창피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글을 꽤 썼었다. 생일을 맞은 친구에게 줄 축하 카드를 쓰는 것이 좋았고, 미루고 밀리는 압박 속에서도 일기 쓰기 방학 숙제는 싫지 않았다.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겠다며 먼저 손을 번쩍 들기도 했고, 백일장에 입상해 조회대에 올라 전교생 앞에서 상장을 받기도 했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RjX%2Fimage%2FtyG-vxV4YDaUTIB6zLy8EXoHIU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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