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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런치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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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이 키우며 나도 키우는 아둘맘. 진짜 어른이 되고 싶은 나의 솔직한 성장 일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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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07:23: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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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이면 밤마다 궁금한 것들 - 나를 키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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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14:40:56Z</updated>
    <published>2026-02-10T14:1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가 그렇게 좋고 위로가 된다면서 컴퓨터 앞에 앉기가 힘들다. 대체 무엇이 진심일까?   이것은 내게 재미있는 넌센스 퀴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옛날 손으로 직접 글을 쓰던 시절에 수많은 작가분들은 어떤 노력으로 책상 앞에 앉았던 것일까? 어떤 힘으로 그렇게 훌륭한 글들을 남겼던 것일까? 가끔 만나 뵙고 조언을 구하고 싶을 뿐이다.   오늘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YEAOou3JJ-bk1uutmIBeLTfu0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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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 다섯 알, 체리 열 개 - 아들 둘, 형제 키우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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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0T05:34:02Z</updated>
    <published>2025-12-30T05: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호, 아들 둘 엄마셨군요!&amp;quot;   종종 나는 이런 감탄을 듣곤 한다.    아들 둘이 나는 정말 든든하고 무척 좋다. 불현듯 언젠가 이 글을 읽을 우리 집 두 녀석이 서운할까 싶어 제일 먼저 내 진심부터 털어놓고 시작하겠다. 나는 아들 둘 엄마인 것이 진심으로 좋다. 하늘에 맹세!!   하지만 가끔 내가 아들 둘의 엄마라는 정체를 알고 누군가 이런 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uWOwJ1fb1CnGkvfemujZRcwB5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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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똥차게 냄새를 잘 맡습니다! - '개코' 소유자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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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07:42:00Z</updated>
    <published>2025-12-20T11: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똥차다!   내가 생각해도 내 코가 기똥찰 때가 참 많았다. 무슨 냄새를 그렇게 잘 맞는지 진정한 '개코'였다.   나는 자다가도 둥둥 떠다니는 라면 냄새를 잡아냈다. 방문을 열고 나가면 여지없이 한 잔 하고 들어온 아빠가 식탁에 앉아 라면을 먹고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밤에 먹는 라면'을 나는 그렇게 꼭 먹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후루룩 면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Fmz5GVYUieOtbxCAGdpAI4R8Hq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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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애썼던 그것은 결국 실패였을까. - 나를 키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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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3:45:54Z</updated>
    <published>2025-12-19T0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2년생. 나는 내년이면 45세가 된다.   이제는 '만'으로 나이를 얘기하기로 약속한 시대가 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일명 '한국 나이'가 마음에 와닿는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거나 일기를 쓸 때 나는 만 나이로 1~2살 어려지는 찬스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40대 중반, 건강히 오래 살 수 있다면 인생 절반 가량을 보내고 후반부로 넘어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YdoDhiYnPyKILpfsMAh3aClqE3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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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뒤가 맞지 않네. - 40대 어른 아이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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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2T08:27:32Z</updated>
    <published>2025-11-22T08: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잊긴 하지만 나의 첫사랑, 나의 첫 아이.   어느덧 6학년이 되었고, 이제 곧 중학생이다.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긴 코로나 시절이 끝나고 학교에서 처음으로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회 내내 아이는 내가 어디 있나 쳐다보느라 자신의 순서도 놓치고 경기에 1~2초 늦게 참여하고는 했다. 옆에서 답답했던 짝꿍이 면박을 주고 구박을 해도 아랑곳하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dyJnQb-xa1u7FXnI0DQc-zLNse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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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만.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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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08:18:55Z</updated>
    <published>2025-11-17T06:2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지만, 그렇다고 뭐든 다 꺾어 이기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이런 바람 속에서 나는 때때로 갈팡질팡 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 고민하다 후회되는 처신을 하기도 한다. 그런 순간 나를 바라보고 있던 아이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이 부끄러워 더 잘해보겠다 다짐하지만, 그건 그렇게 마음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jxqzAQkjgX3Yfbp47IncIySMP3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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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군고구마면 충분합니다. - 나를 키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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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8:51:07Z</updated>
    <published>2025-11-10T06:0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나의 하루를 담아내는 말이다.   오랜만에 평일 점심을 온전히 쉴 수 있는 날이었다.    쉬는 날 하고 싶은 일들은 그때그때 다르다. 오늘은 일단 잠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씻지 않고 있는 것이 포인트였다.    아이들과 남편이 집을 나서자마자, 나는 밀렸던 설거지를 후다닥 했다. 오늘만큼은 손 하나 까딱 안 하겠다 마음먹었지만, 쌓여있는 설거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AihJ7fOO48VMOPl-1MXL2WVwP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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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지옥을 겪고 나니 -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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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0T07:55:29Z</updated>
    <published>2025-11-07T04:0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만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실이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더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마 이러라고 그 시간들을 겪었나 보다.   눈치는 많이 봤지만 단순했던 내 머릿속은 근 1~2년 숨 쉴 수 없을 만큼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고, 그 덕에 잠시도 쉴 날이 없었다. 자려고 누우면 머릿속에 들어있던 것들이 하나하나 일어나 나를 깨워댔다.    미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xBQJM6WzQa4AaS4dUN_slwZFE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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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가 맛이 없다니요. - 믿을 수 없는 경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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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3:35:39Z</updated>
    <published>2025-10-01T12:0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이 너무 좋아서 매일같이 신나게 먹던 때가 있었다.   사실 지금도 그렇고 싶다. 그런데 그럴 수 없어 안타깝다.   체력 때문이다. 40을 넘어서며 체력이 전과 다르다는 것을 곳곳에서 느낀다.   뭐든 할 수 있을 때 실컷 하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정말 실감하는 하루하루다.    한참 경제적인 것들에 눈을 떴을 때는 '내가 그때 술만 좀 덜 먹었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aznLa5rtpQjA-8VEIosYB52Js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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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든 살 만 해져야 생각나고 할 수 있다. - 40대 부부의 인생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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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12:22:15Z</updated>
    <published>2025-09-29T12: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뭐든 살 만 해져야 생각나고 할 수 있다.'   글이 그렇게 의지가 되고 좋음에도 내 코가 석자이니 한 자도 쓸 수가 없었다.   가끔 글에도 털어놓았듯 우리 부부는 시부모님과 관련된 고민들이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고민이 계속되면 결국 곪고 만다. 우리도 그랬다, 결국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물밀 듯 터져버렸다.   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우리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SSHbtLW3cOlbcOWZ9X6tPpJ_h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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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혼자 있는 게 좋습니다(2). - 나를 키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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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5T11:26:15Z</updated>
    <published>2025-09-05T10:5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친 걸까, 원래 내향적이었던 걸까?'   나를 보며 자주 드는 생각이었다.    나는 외롭다고,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열심히 듣고, 열심히 웃고, 가끔은 수다에 열심히 동참하며 살았다. 친구 많은 사람이 순간순간 부러웠고, 나도 나이 먹으면 곁에 사람이 많은 그런 사람으로 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주도적으로 잡은 적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7HGeZNnX1h52Hwpc-FxPKKl5t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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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같지 않은 날이 있다. - 별거 아니지만 오늘은 별거인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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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5:13:17Z</updated>
    <published>2025-09-03T12: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 같지 않은 날이 있다.    오늘이 그랬다.   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 그런데 자주, 그것도 당일에 수업을 취소하는 한 아이가 있다.    미리 말할 수 있었던 것들을 아이 어머니께서 당일에 말씀하시는 건 좀처럼 이해되지 않지만, 되도록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아, '노력'이라는 단어만으로는 좀 부족하다. 굉장히 애를 많이 썼다. 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XP8uR2mHY_Iq0kC3MGZlHrgot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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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일 자주 봤던 사람들을 제일 안 봐요. - 40대 나의, 인간관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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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1T17:04:14Z</updated>
    <published>2025-09-01T15: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아하지만 사실이다.   몇 년 전 사십춘기를 겪을 때쯤, 나는 스스로 내 주변을 돌아본 적이 있었다.    약속도 많고 관계도 많았지만 나는 늘 채워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외롭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찾아오기도 했다.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외로움은 비단 사십춘기 때만의 일은 아니었다. 나는 왜 여러 관계 속에서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자주 느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NRDB9v3d6BTiKlAGPEJrW0-5HB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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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 가고 싶었다. - 사춘기 아들 키우다 힘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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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06:20:45Z</updated>
    <published>2025-08-30T08: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데 가질 못했다.   큰 아이가 잘못을 했다. 사춘기가 슬슬 다가오고 있는 녀석이, 최근 학원 선생님께 예의를 지키지 못했다. 마음 좋은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이 이 시기에 그럴 수 있다고 돌려 돌려 말씀하셨지만, 얼마나 언짢으셨을까?   게다가 인생의 이벤트는 꼭 몰아서 발생한다는 진리마저 변함이 없었다.    하루사이 큰 아이는 이번엔 학교 친구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uyIrI3Y44H3xUJmowlcsg3qzt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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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놓고 아무 연락도 안 한다. - 40대 딸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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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0:18:51Z</updated>
    <published>2025-08-26T15:1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나의 부모가 애틋하다.   하루를 보내는 중간중간 엄마, 아빠 생각이 난다. 반찬을 꺼내려고 냉장고를 열면 통마다 엄마가 담가준 깍두기, 오이소박이, 배추김치 등이 보인다. 깨끗하게 다듬고 씻어서 담아준 깻잎이며 상추, 동그란 통에 담긴 된장, 찌그러진 페트병 속에 담긴 수제 매실청, 모두 엄마의 작품이다.   어느덧 7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fgARvlNIJl_0DG15ZoOGFSy-T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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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하면서 돈 벌었습니다. - 40대 나의, 먹고사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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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5T15:20:14Z</updated>
    <published>2025-08-25T15: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있는 엄마는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자주 했던 생각이다. 아이들이 태어난 후 우리는 거의 쭉 외벌이 집이었다.   철이 없을 땐 아무 상관없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커 나가는 모습을 보니 결국 나도 철이 들었고 뒤늦게 경제관념이 생겼다. 물가는 나날이 오르는 이 시대에 아들 둘을 외벌이로 키우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님을 그때야 깨달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APqIzBRiK9Y4sygwagepH-5UG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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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그런 작은 꿈을 꾸며 삽시다.&amp;quot; - 나를 키우기로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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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2T16:41:45Z</updated>
    <published>2025-08-22T14: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기필(期必)을 버려라.&amp;quot;   60대의 인생 선배도 듣고 놀란 말이라고 한다.    살면서 늘 기필코 이루어내라는 말만 들어왔는데 기필을 버리라라니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한다. 맞는 얘기라고, 인생은 '기필코' 되는 게 아니라고 했다. 뭔가를 이루려고만 하지 말고 흘러가보기도 하면 어떻겠냐며, 우리 제발 꿈꾸지 말고 살자고 했다. 꾸려면 오늘 하루를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HwCHK2smxjo-prnRxPBHHCUo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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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굴 챙기고 사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 미안할 필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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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1T07:17:41Z</updated>
    <published>2025-08-21T04:28: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장례식장을 가던 길이었다.   같은 동네에 살아도 결국은 경조사가 있어야 다 모이고 얼굴을 보게 된다. 장례식에 가는 길 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유학 갔던, 한 언니의 아들이 한 달 정도 한국에 머물다 금요일에 다시 영국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누군가 미안해했다. 여러 일로 정신없이 바빠서 아이가 한국에 와 있는 동안 얼굴 한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l8uyUHS34fpP-NBi1GsPTWtPu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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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렇게 야구를 좋아했나? - 나도 놀란 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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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04:00:33Z</updated>
    <published>2025-08-20T03:5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이렇게 야구를 좋아했나?'   요즘 나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이렇게 좋아했나 싶을 정도로, 내가 야구를 좋아한다.   나의 하루도 야구로 시작해서 야구로 마무리된다.    일단 일어나자마자 전날 야구 경기 기사를 찾아보며 아침을 시작한다. 낮 시간에 할 일을 마치고 잠깐 틈이 날 때는 짧은 야구 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다. 오후 3~4시가 넘어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KjUkKO_FfRqhm66_JzOglY92G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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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는 있고, 아빠는 없어.&amp;quot; - 아이의 예상치 못한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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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8:56:48Z</updated>
    <published>2025-08-19T03:4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말에 깜짝 놀랐다.   자기 전 큰 아이와 누워 나눈 대화에서 의외의 얘기를 듣고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그 생각이 오늘 아침까지 이어져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다.   아이는 말했다, 엄마에게 혼나고 슬펐던 경우들이 있다고.    그래서 혼자 방에서 울거나 자려고 누워 몰래 운 적이 있다고 했다. 뜨끔했다, 되도록 자주 혼내지 않으려고 노력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SDG%2Fimage%2FFKPdPDp5LT7bJBM4s_8Z9ZWZN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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