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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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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독서지도사로 아이들과 책 읽고 토론하며 글쓰는 선생님입니다. 신이 떠난 지구지만 조만간 다시 오실것은믿으며 평화의 지구를 지키고 싶습니다. 나의 마음을 지키는 길이기도 하고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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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3T06:2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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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석을 아시나요? - 동화시로부터 알아 간 백석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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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1:02:45Z</updated>
    <published>2024-09-02T02:3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개구리의 한솥밥&amp;gt;은 백석작가의 동화시입니다. 평안북도 정주 시가 고향인 백석작가는 향토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백석작가의 동화를 외국어를 접하는 것처럼 힘들어합니다. &amp;lt;집게네 네 형제들&amp;gt;을 읽어  봅니다. 역시 향토어가 많고 알지 못하는 자연어가 많아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처음에 백석작가에 대해서는 고향인 북한으로 가서 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7vJA_ddDIz2_391d1m8M1K6zJK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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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싶은 책이 없다고? - 읽고 싶은 책이 있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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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0T21:32:30Z</updated>
    <published>2024-08-19T09:4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하는 아이들에게 진짜 읽고 싶은 책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어떤 아이들은 '흔한 남매'시리즈를 얘기하고, 어떤 아이들은 일주일에 한 번씩 읽는 책도 버겁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나에겐 항상 읽고 싶은 도서목록이 몇 권씩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이것이 나의 재산이고, 통장잔고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xpOWi7wznTpFmdXe04-2Cn48N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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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유시간과 글쓰기의 관계 - 여유 있는 삶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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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0:07:15Z</updated>
    <published>2024-08-12T22: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초등학생일 때는 어떻게 공부했던가? 생각해 봅니다. 나름 성실한 학생이었던지라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어김없이 다 하고 남은 시간엔 텔레비전을 보고 깔깔거리고, 간혹 집에 돌아다니며 놀 거리가 있는지 둘러보다 다락방에 올라간 기억이 있습니다. 이사를 몇 번 다녔는데 그때마다 다락방이 있어 좋은 아지터가 되었지요. 다락방에는 거의 창고 수준이라 잘 찾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YhonZwSDcg76iMed98LB1sWncP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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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과 글쓰기의 관계 - 감정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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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30T04:23:13Z</updated>
    <published>2024-08-06T14:4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에겐 여러 감정이 있습니다. 사람은 크게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고, 육체 안에 또 하나의 내가 존재하는데 그것을 영혼이라고 합니다. 영은 마음이며 생각입니다. 뇌에서 생각과 마음을 만들어 내는데, 사람들은 심장을 마음이라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심장은 생명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을 심장에 갖다 붙이는 거 아닐까요? 그만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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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아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 말하는 행복과 글 쓰는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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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04:40:56Z</updated>
    <published>2024-07-30T01: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토론을 끝내면 각자 글쓰기 시간을 갖습니다. 아이들은 쓰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토론 친구들과 선생님이 자기 말에 귀 기울여 주면 너무 즐거워합니다. 저는 논술의 최고 핵심기술을 '경청傾聽'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청은 한자로 '기울 경', '들을 청'을 씁니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상대방 쪽으로 자신의 몸이 기우는 것을 느낀다면 그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i5VA4lmd0GIb4xNiYF7usCP-J_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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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으로 국어공부하자 - 독서하는 학습부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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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10:28:55Z</updated>
    <published>2024-07-22T02:3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라 매미의 울음소리가 우렁찹니다. 어제는 새벽부터 세차게 내리붓는 비 때문에 온 집안에 창문 아래가 젖어 버렸네요. 뉴스를 봤더니 경기도 지역의 몇몇 도시들은 올여름 장맛비에 차나 집들이 물에 잠길 정도였다고 합니다. 해마다 하수시설이 잘 안 되어 있는 도시들의 물난리는 있어오는데, 뾰족한 대안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폭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UVaU5Gxv_ZFTc-eUAUpG0zO0wc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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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숲에서 공부 길 찾기 - 독서와 공부와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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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5T02:22:40Z</updated>
    <published>2024-07-21T03:1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언제부터 이렇게 맹렬하게 공부하며 살았을까요? 학원스케줄과 숙제로 녹초가 된 초등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구석기시대를 살았던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석기 아이라면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발견된 흥수아이가 떠오르네요. 아이들은 구석기 이야기가 나오면 자신이 진정한 구석기시대의 최고적응자였을 거라며 사냥과 채집은 잘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KeOLR51tqS443FtukAWg70TiFM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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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의 숲을 산책하는 즐거움 - 독서는 왜 하는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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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2T02:41:48Z</updated>
    <published>2024-07-14T00:3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나요? 저는 차를 타고 창원에서 용원으로 내달리는 순간, 땅거미가 지고 온 하늘이 장밋빛으로 물드는 황홀한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하늘의 빗장이 열리고 현실의 아득함은 한순간에 몰아내버리는 경험이었죠.  자연의 경이로움에 비길 바는 아니지만 인간의 마음에도 온통 장밋빛으로 물들일 수 있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습</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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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읽기 카드 - 당신의 감정은 안녕하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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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6T23:20:23Z</updated>
    <published>2023-08-31T10:4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오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비가 무서워졌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재앙이 시작되었나 싶을 정도로 양동이로 퍼붓듯이  내리는 비를 보며 속절없이 비가 그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올여름의 폭염 또한 사람을 지치게 했다. 대기권에 구멍이 나서 자외선, 적외선이 여과 없이 내 정수리에 쏟아지는 것은 아닌지 두려웠다. 아무튼 올여름이 가장 시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3pWCpLFLJxtWd8JTuvDYNPJOWe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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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삶을 사신 권정생 선생님 - 발행 눌러도 될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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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4T04:43:44Z</updated>
    <published>2023-08-24T14:3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요즘 습관적으로 구독 중인 브런치글들이 올라오는지 자주 폰을 보게 된다. 펜모양의 아이콘이 얼마나 앙증맞은지 모른다. 알림음은 없지만 브런치의 머리글자인 'b'를 멋들어지게 만든 아이콘이 뜨면, 설레는 마음으로 제목을 살짝 엿보게 된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소중한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참 신기하고 놀라운 세상이란 생각이 든다. 우선 자신이 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_oQpJZnu75SyGWiPCpm-JUASbz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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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식의 흐름 - 새벽 2시 반에 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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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22:50:23Z</updated>
    <published>2023-08-21T18: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위 때문에 잠에서 깨었을까? 나는 무슨 꿈을 꾸고 있었던 걸까? 의식이 들자마자 선풍기를 켰다.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 주면서 상쾌함을 느낀다. 느낀 게 아니라 생각으로 말을 하고 있다. 그럼 이 문장이 맞는 말인지도 따져 본다.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 주면서 상쾌함을 느낀다'  시원한 바람이 주어이다.  어렸을 때 나는 주어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cpkEMwQwq7ry3tpffGYZkg-DQH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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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 - 경쾌한 스탭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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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8T07:30:44Z</updated>
    <published>2023-08-20T11:1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요일 오후, 가만있어도 땀이 배이는 무더운 여름이다. 시간이 남는 날은 무얼 하면 좋을까? 일요일 오후 시간을 뭉텅 거려 강으로 가서 쓰고 오련다. 남편은 고기 구울 준비를 하고, 항정살과 상치, 고추, 마늘을 준비한다. 나는 김치, 물, 접시, 가스버너, 프라이팬, 가위, 집게를 준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는 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다가 마땅한 그늘이 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Ik5Hd6bH1GxRkbAFpViGsXKM1O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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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밖에 없는 입사동기 - 우리의 삶은 익어 가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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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9T00:27:43Z</updated>
    <published>2023-08-15T13:1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P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8년 전이다. 입사 동기라고는 딱 그녀와 나. 둘 뿐이었다. 그녀는 키가 크고 늘씬한 미인형 선생님이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쳐다보는데 아무도 없는 작은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가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게 아닌가? &amp;quot;사모님. 저 00이에요. 같은 교회에  다니는데 모르시겠어요?&amp;quot; 그제야 교회 여청년이었음을 깨달았다. &amp;quot;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ghAsAPJaNlK_tQ7brw8f8540Ac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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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을 닫은 아이에게 묻는 질문 -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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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22:00:22Z</updated>
    <published>2023-08-12T12: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의 나는 말수가 없는 아이였다. 수다쟁이 언니의 별명은 '촉새'였는데, 언니는 이 별명을 질색하면서 싫어했다. 촉새가 뭐냐고 물으니 새 이름 이긴 한데 말이 빠르고 다소 경박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수다쟁이를 가리킨다고 했다. 언니는 비상한 머리를 갖고 있었고 논리적이며 지극히 현실적이다. 촉새라는 말을 들으면 나는 딱따구리를 떠올렸다. 지금 와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IK0iWehlbBYQgtlkvbUfJnEHf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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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 사인 부탁드립니다 - 이거  실화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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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46:43Z</updated>
    <published>2023-08-08T22:3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요즘은 책 읽는 양보다 브런치를 읽는 양이 더 많다. 브런치라는 망망대해에 수많은 크고 작은 배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하여 항해하는 도중 서로 손을 흔들어 주며 격려하기도 하고 &amp;quot;어이~~ 뭐 좀 낚았나요?&amp;quot;하고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수많은 동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읽다 보니 좋은 점이 있다. 시대정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b28iPnOPYx05LszvMa1YbXM1oV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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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하기 싫다는 아이의 투정 - 불행과 행복은 파도와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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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1:46:22Z</updated>
    <published>2023-08-06T12:3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이초 교사의 아까운 죽음으로 인해 교사들의 프로필에는 까만 리본을 달았고, 지켜주지 못한 후배교사를 추모하는 선배교사들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글을 많이 접하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며 공부를 하고, 직장을 구하고, 자기 일에 매진한다.  일을 하다 보면 불가피한 악연으로 괴로움을 당하기도 하고, 관계에 집착하기도 하며, 남의 행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EkcD-rc_7JDbMcewk8XCLWP0NG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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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이라는 골든타임을 생각하며 - 재밌는 책을 만나기를 소망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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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3T07:11:40Z</updated>
    <published>2023-08-02T00:3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따가운 햇살이 정수리를 내리꽂고, 푸른 잎사귀 너머에 절절한 수컷매미가 찌르르 소리를 더하는 여름이다.   나는 독서논술수업이 일주일간 '휴가'라는 공지를 내보내고, 아이들의 휴가일정을 점검하고, 보강이 필요한 아이들과는 따로 보강수업일정을 잡았다.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어떤 아이들은 방학특강으로 더 빡세다며 방학이 없으면 좋겠다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huaPsUq7o3KwDqseo-bDW8EdJ5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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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지도 방문교사라는 직업 - 독서지도사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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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43:04Z</updated>
    <published>2023-07-26T02:5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여름 장마는 끔찍이도 길었다. 낮에도 비의 알갱이는 몽글몽글 우리 주위에 피워 올랐다. 힘을 기른 검은 구름은 어김없이 양동이로 쏟아붓듯 악의에 찬 빗줄기를 내려놓았다. 우산을 쓰고 발아래 철벅이는 소리를 들으며 내 작은 차로 숨듯이 몸을 던져도 꼭 어깨 언저리와 머리 한쪽은 젖어 버리고 말았다  아이들은 이런 악천우를 뚫고 학교에 다녀와 독서논술수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xgon0JDoXx_aUDdMu_C4gAEoAx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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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몰입을 방해한 미운 선생님 - 몰입은 스스로 지켜나가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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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46Z</updated>
    <published>2023-07-24T00: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문수업은 수업을 받는 아이의 집으로 가서 수업을 한다. 큰 아파트 단지를 끼고 회원을 늘리면 회원끼리 아는 경우가 많아 모둠수업으로 이어 지기도 한다.  수업 시간에 맞춰 벨을 눌릴 때 어김없이 문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 철석같이 계약서에 약속한 대로 쌍방 간에 수업의지가 있는 거니까.  그날은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문이 열리지 않았다. 형제가 수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Dfod4njZutFWBneYcWVlBDgUGG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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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토론책 시간 - -진 스타포드의 &amp;lt;나쁜 성격&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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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4T11:19:00Z</updated>
    <published>2023-07-17T22:1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 스타포드의 &amp;lt;나쁜 성격&amp;gt;을 수업할 차례다. 수많은 책들 중에 유독 내가 좋아하는 책이 있기 마련이다 나중에 내가 동화를 쓰게 된다면 &amp;lt;나쁜 성격&amp;gt;과 같은 책을 쓰고 싶다. 이 책이 재미있기 때문에 수업 전에 자신 있게 물어본다. &amp;quot;이 책 재밌었어?&amp;quot; 한 아이가 시큰둥한 표정으로 말한다. &amp;quot;별로요&amp;quot; 나는 말문이 턱 막힌다 괜히 내가 거부당한 느낌마저 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OD%2Fimage%2FK99-zey86Xj3Gxzwpp0D7ehGwq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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