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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닥터나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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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asolpai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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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정유진, 통증의학과 전문의. 몸이 아플 때, 마음까지 다쳤던 날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회복의 언어를 쓰고 있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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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9T03:25: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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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식기 - 비 오는 날 저녁에 데려왔고, 이틀 만에 보냈다. 남은 건 내 몸뿐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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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22:08:08Z</updated>
    <published>2026-04-12T22: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 오는 날 저녁에 데려왔다. 작은 케이지가 택시 뒷좌석에 놓였다.  안에서 소리가 없었다. 무서웠던 걸까,  원래 조용한 아이인 걸까.  나는 창밖 빗소리를 들으며 집에 도착했다.  준비는 오래 했다. 알레르기가 적다는 품종을 찾고, 보험을 들고, 용품을 하나씩 골랐다.  급식기는 따로 택배로 왔다.  스테인리스 자동 급식기. 타이머를 맞추면 정해진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w6BncosoMNU2clR_n6pxOM7q6D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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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리지아가 피어있던 날 - 식당 구석에 후리지아 한 다발이 있었다. 그것으로 충분히 생각이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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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35:49Z</updated>
    <published>2026-04-09T07:35: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왔다.  진료가 끝나고 들어간 식당 구석에, 후리지아 한 다발이 꽂혀 있었다. 흰색과 노란색이 섞인 것들. 아무 말 없이 거기 있었다.  그 꽃을 보는 순간, 이름 하나가 올라왔다. 오래된 이름이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설명되지 않는 연결이 있다. 같이 웃은 기억, 같이 추웠던 기억, 같이 아무 말도 안 하고 앉아 있던 기억. 그런 것들이 쌓여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jc3m3-wrcCWGOuzvjF_EsRHZXQ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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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이별은 설명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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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6T06:14:17Z</updated>
    <published>2025-12-26T06: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라는 표현을 감히 써도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때는 분명 우리였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15살부터 45살까지, 거의 30년을 함께 한 친구였으니까.   아직도 잊지 못하는 건 고등학생 때 그 친구에게서 받아본 첫 생일선물. 프리지아 꽃. 머리 속에 각인된 그 꽃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쓰라리다.   같이 오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EPRqsLs5F_6exzQy_cm26-cET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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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행에 쓰기 시작한 첫 글 - 암환자의사로 적기 시작 (대략 2019년도 6월?7월?에 쓴 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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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3:11:06Z</updated>
    <published>2025-10-16T03:1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암환자 마취에 들어갔고 암환자들의 통증 관리를 위해 진료해왔었습니다.  15년 정도 되어가는 우울증으로 계속 약복용중이었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아무래도 남들보다 앞서다 보니 작년 11월에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해서 정상이 나왔고, 올해 5월 타병원에서 재검을 하니 안좋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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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낯선, 이 숫자 - 2일이라는 시간. 14만 뷰라는 숫자. (2025년 9월 말에 작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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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3:12:21Z</updated>
    <published>2025-10-16T03: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동안 14만 명이 제 영상을 봤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그렇습니다. 14만. 십사만.그런데 이상하게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5년이 되었습니다.그동안 조회수는 늘 부진했습니다. 몇백, 잘 나와야 몇천. 때로는 백 명도 안 되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했습니다.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해야 할 것 같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fTu66QMKPJdvAONKO9xPCvNcXS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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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하는 아이 - 혹은, 침묵을 만드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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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3:06:20Z</updated>
    <published>2025-10-16T02:5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거실에는 늘 긴장이 감돌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침묵. 그 침묵은 금세 고성으로 바뀌곤 했다. 어린 나는 그 소리를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발견했다. 내가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집이 조용해진다는 것을. 부모님이 싸우시다가도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시면 싸움을 멈추시거나, 적어도 밖으로 나가서 하셨다. 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3omf60DiFOlix2QhqBjgfloAB9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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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만에 찾은 열쇠 - 닥터나솔 유투브를 다시 준비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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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1T06:45:25Z</updated>
    <published>2025-09-21T06:4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5년 동안 짊어지고 다닌 숙제가 있었습니다. 유튜브였습니다.   개원과 함께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병원 홍보용이었죠. 의학 상식 영상을 한 편, 두 편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재미도, 관심도, 조회수도 없었습니다.   진료 끝나고 시간 쪼개서 준비하고 찍고 올렸습니다. 올린 저조차 민망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걸 보지?'   그래도 꿋꿋이 올렸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0jd-z8fgb6LbKCsRgmYqGWDim5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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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시작 - 새 집, 새로운 마음, 그리고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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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7T10:17:59Z</updated>
    <published>2025-08-17T10: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시작  암이 재발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 달을 보냈다. 그동안 여러 검사를 받았다. 산부인과 진료, 흉부 CT, 복부 CT, 골반 MRI, 전신 PET-CT. 폐에 6mm에서 12mm 크기까지의 작은 병변이 여러 개 있다는 걸 알았다. 내일 모레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에 간다. 아마 정기적으로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실 것 같다. 양성일 가능성도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U24x47x-0vW6R3JNCwJjjHPTZ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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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버젠을 떠나며 - 정들었던 옥수, 앞으로 더 정들 수밖에 없는 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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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7T03:56:04Z</updated>
    <published>2025-06-17T02:5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리버젠을 떠나며  작년 10월의 일이다. 옥수 리버젠 25평을 18.5억에 내놓았다. 당시 신고가였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까지도 확신은 없었다.  25평짜리 한강뷰.  이런 매물이 얼마나 희소한지 아는가. 똑같은 면적이어도 한강이 보이는 집과 그렇지 않은 집은 완전히 다르다. 그걸 알기에 더욱 팔기 싫었다. 매일 밤 집에 들어서면 거실 창문 너머로 동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E6pmQoJ3WKh3DOfICkPWA_sqf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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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의 비밀 일기 #2 - 숨이 막힐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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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7T08:58:33Z</updated>
    <published>2025-05-27T08:5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숨이 에일 때가 있다. 숨을 내가 쉬는 건지 참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그럴 때는 심호흡조차 쉬어지지 않는다.  겨우 겨우 한 숨을 내쉬고, 환자를 바쁘게 보다보면 잠깐 괜찮아지다가 환자와 환자 사이의 빈 시간에 잠깐의 여유가 생기면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심연의 우울감.   환자 앞에서는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얘기하고, 내 안에서는 울면서 부정적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Tbr3fBkFACsqSlOvX1IiOIF2S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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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3시, 통증이 가르쳐준 것 - 통증의학과 의사의 통증 체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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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3T21:31:42Z</updated>
    <published>2025-05-23T17:0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 새벽 3시, 통증이 가르쳐준 것  비가 창문을 두드리는 새벽 3시. 왼쪽 다리를 타고 오르는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어 이 글을 쓴다.  20년 전, 우울증 진단을 받았을 때부터 나의 환자 여정은 시작되었다. 그 후 두 번의 암 진단과 수술을 겪었고,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시모토 갑상선염, 고지혈증까지. 내 몸은 어느새 여러 진단명의 집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y08qVHxrrhxSUcSsguva0Ct3sN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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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축을 포기하고 구축을 선택했을 때  - &amp;ndash; 반포자이를 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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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8:15:50Z</updated>
    <published>2025-05-21T07:19: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메자와 반자...끝없는 고민끝에 선택한 구축, 그 이유와 결과  부동산 투자는 단순한 숫자 게임이 아닙니다. 특히 실거주를 위한 집을 고를 때는 더욱 그렇죠. 반년 동안의 고민 끝에 메이플자이 대신 반포자이를 선택했습니다. 이 결정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상황인지 공유합니다.    처음엔 메이플자이가 1순위였던 이유  처음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DkZAjkpfxi_lJX_WIldZDYi8d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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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억 전세에서 반포까지, 나의 부동산 여정 - 월급 250만 원에서 시작한, 현실 가능한 부동산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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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1T07:17:28Z</updated>
    <published>2025-05-03T01:0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5년 동안 실거주와 투자를 병행하며 한 계단씩 올라온 부동산 이야기입니다. 부유한 시작도, 대담한 전략도 없었습니다. 단지 &amp;lsquo;감당 가능한 선택&amp;rsquo;을 15년간 반복해왔을 뿐입니다. (제목 사진은 아직은 반포 이사전인 저희 집 한강뷰입니다.)    - 이사는 습관처럼 찾아왔다 저희 집은 넉넉하지 않았습니다.부모님은 사글세에서 월세로, 형편에 맞춰 살아야 했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_gQYDHUyyWm0zRgK6uC4w6XP2b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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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행에 적었던 글 중 하나 - 암환자의사로 들었던 소소한 생각 중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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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7:56:36Z</updated>
    <published>2025-04-24T05:5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2년 암환자 카페에 적었던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저는 암환자이기 전에 의사였고, 암환자가 된 이후에도 의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금은 잠깐 환자가 안 오네요;;) 본업은 환자를 보는 일이구요.  저는 암환자를 주로 보진 않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의사에게 운동법이나 식이요법에 대해 묻곤 합니다.  하지만 어느 의대에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WnPOTOpUg5r6GJENhEdCVbb-m8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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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작년 이후로 살기 싫어져 본 적이 없어요. -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당신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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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8:16:34Z</updated>
    <published>2025-04-24T05: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도에 쓴 글입니다)   누군가는 배부른 소리라고 하시겠지만  작년에 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받은 이후로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어요.   이제 누가 저를 욕하면,'아, 저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좀 있나 보다.' 하고 넘어가요. 누가 저를 힘들게 하면,'이 상황은 또 어떻게 지나가야 할까?'하고 생각하게 되었죠.   예전에는&amp;quot;왜 나에게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vK6-cO18lUt-JkDDBoYy-mWin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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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리 - 앞으로도 가야 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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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21:02Z</updated>
    <published>2025-04-24T05:4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멀고 긴 걸음을 지나 지금 여기로 왔다. 뒤돌아보니 쉬운 지름길이 있었는데 내가 여태껏 굽이굽이 돌아온 그 길과는 상당한 멀어 보였다.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힘이 들었고 갈림길에서는 늘 헤매였으며 좀처럼 닿지 않는 목표와의 거리가 나를 이 곳으로 이끌었다.  이제 다시 긴 걸음으로 거리를 가늠해본다.나 자신에게 다가가는 거리가 참으로 멀다.너에게 닿는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mNzBaeGo55R-fzbDBaVthM8To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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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의사의 번아웃 일기 - 진료실 밖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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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06:35:04Z</updated>
    <published>2025-04-23T00:3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개인사업자로 살아간다는 건,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직원이 있든 없든, 병원을 운영해 보신 분이라면 이 고충에 대해 어느 정도는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세무나 노무 등은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핵심적인 일은 끝내 제 몫으로 남습니다.  아침에 출근해 유튜브 촬영을 마친 뒤 진료실 의자에 앉아 한 분, 한 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URb%2Fimage%2Fws4phtpUrPqhI6p4QTXkvBpdP1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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