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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르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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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과 영화의 후기. 내가 후기를 쓰는 것은 내 취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예술을 더 누리기 위해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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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3T16:28: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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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틴 스튜어트 감독 데뷔작 &amp;nbsp;&amp;lt;물의 연대기&amp;gt;를 보고 - 내가 제작자였다면, 그녀의 차기작을 위해 집 팔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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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1:09:59Z</updated>
    <published>2026-02-10T07:4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의 연대기 2025년 개봉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출, 각본 동명의 소설의 원작을 각색  간만에 새로운 영화 관람의 경험이었다. 오전 9시 조조 영화를 보러 간 나는 2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영관의 유일한 관객이었다. 그 사실마저 쓸데없이 운명처럼 느껴질 정도로 찬탄하지 않을 수 없는, 창조성이 돋보이는 수작이었다.  물론, 영화란 경험 자체가 흥미로워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fXycbcht1X-c1ET7P1C9P1N9B5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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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 밀 스튜어트의 &amp;lt;자유론&amp;gt;을 2026년에 읽으며 - 167년이 지난 오늘 유효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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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8:42:14Z</updated>
    <published>2026-02-09T08:5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들어가며 이 명저를 처음 접한 것은 몇 년 전이었다. 유명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읽어놓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읽기만 하고, 글자만 훑었을 뿐 정작 내용을 제대로 숙고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이미 읽었다고 다시 읽을 생각을 안 하고 살다가, 감사하게 독서모임 덕분에 다시 읽었다. 그러며 이 책이 얘기하는 것들이 오늘날 얼마나 유효하고 시급한 지를 깨달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ERILl7HVlu8g3XWY4xs8fh_rQT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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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코끼리는 그 곳에 있어&amp;gt;를 보고 - 관조적인 시선으로 삶의 심연을 더듬는, 지심한 비관과 아이러니한 아름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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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30:24Z</updated>
    <published>2026-01-14T08: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주의*  나는 영화든 책이든, 현실을 허구의 형태로 다루더라도 그것이 진실을 향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끝내 몰입하지 못한다. 반대로 작품이 건네는 이해가 너무도 진실하게 느껴질 때, 나는 하염없이 굴복해 그 세계에 빠져 허우적대기 시작한다.  아 정말 미친 작품이었다.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게 통탄스러울 정도이다. 후보 감독님은 이 작품만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2KLfmVHgBgjJiG2b6BI3JhHA90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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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이제 린저의 ≪생의 한가운데≫를 읽고 예찬하는 글 - 인생 책과의 해후(邂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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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36:37Z</updated>
    <published>2026-01-07T13:5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생의 한가운데&amp;gt; 2026.01.06. ~ 07.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느낀 바들을 온전히 설명하려면 장문의 글이 필요하겠지만 나의 두뇌적 능력의 한계로 어차피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몇 가지 핵심적인 감정과 판단은 분명하다. 이 책은 내가 살면서 읽어온 몇 백권의 책 중 어쩌면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일지도 모른다. 다 읽기 전에 도서관에서 반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KqekwLCVJXD6zyxP8aykym80NN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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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받지 않는 영혼≫을 읽고 - 무기력과 내면의 혼란을 극복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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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5:57:24Z</updated>
    <published>2025-02-25T06:2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그렇듯, 나는 이 책을 읽고 뜬 눈을 곧 감았다. 점점 깨달음은 빨리 휘발되고, 난 그전에 알던 만큼만 알기를 계속한다. 아는 게 있기는 하다면 말이다. 성장이란 손에 넣기 까다로운 것이다. 방해물은 딱딱한 나의 사고뿐만 아니라 영혼의 동반자인 무기력이다. 과연 이 책의 내용을 체화하면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모르겠지만 도움은 될 것 같아서 나를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kHeKzXnFGHotWuaYvS2Q625huc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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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리뷰: &amp;lt;한나와 그 자매들&amp;gt; (1986) - 전에 적어둔 짧은 후기글의 발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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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11:10:25Z</updated>
    <published>2025-02-09T13:0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나와 그 자매들 Hannah and Her Sisters 감독/각본: 우디 앨런 장르: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아카데미 각본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수상  줄거리: 중년의 세 자매, 첫째-한나(미아 패로), 둘째 - 홀리 (다이안 위스트), 셋째 - 리 (바바라 허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서로의 과거와 현재의 애인이 엇갈리고 뒤섞이는 이야기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R_4wp3iPGLus0VcDceexrX3CYE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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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적으로 싫어하는 &amp;lt;퍼펙트 데이즈&amp;gt; 후기 - 주제와 이야기 빼고 다 괜찮은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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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06:26:08Z</updated>
    <published>2025-02-09T10:5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개봉한 퍼펙트 데이즈는 여전히 인기가 대단하다.  영화를 좋아하는 지인들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작품에 대한 극찬이 심심찮게 보이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 호평일색이었고, 기대감이 커진 나는 서둘러 극장을 찾았다. 그리고 영화를 본 후, 크게 당황했다. 이 정도로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받는 작품이라면 나도 분명 좋아할 거라 확신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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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리뷰: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  - 정보 네트워크로 이해하는 오늘날 문명의 현주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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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9T02:31:23Z</updated>
    <published>2025-02-08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넥서스 저자: 유발 하라리 출판사: 김영사  별점: ★★★★&amp;nbsp;(4/5) 난이도:&amp;nbsp;★★★&amp;nbsp;(3/5)  한줄평:&amp;nbsp;유발 하라리 특유의 독특한 관찰력과 통찰력이 빛나는 현시대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amp;nbsp;설득력 있는 관점을 제시하는 책 ​ 읽은 시기:&amp;nbsp;2025/02/05  이 후기는 꼭 책을 읽은 후 읽는 것을 권장한다. 이미 집에 책이 포화상태라 책 구매에 무척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3HbboZl0ylwxn2AQavcVnIcti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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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리뷰:  &amp;lt;소년 소녀를 만나다&amp;gt; (1984) - 거칠은 허위 픽션이자 거의 다큐멘터리 같은 날 것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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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11:15:14Z</updated>
    <published>2023-03-21T11:1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주의 목차: &amp;nbsp;&amp;nbsp;1. 첫 소감 &amp;nbsp;2. 영화 되짚기 &amp;nbsp;3. 이해를 위한 참조 &amp;nbsp;4. 후기 &amp;nbsp;5. 문화적 장벽 소년 소녀를 만나다 Boy Meets Girl 감독/각본: 레오스 카락스 (데뷔작) 장르: 로맨스 (청춘)  줄거리: 세느 강변을 배회하던 알렉스는 어느 여인의 스카프를 주워든다. 알렉스는 자신의 애인인 플로랑스가 그의 친구인 또마와도 연인 사이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6O2SLRV39GU1FB9rb8chlKS8H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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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리뷰:  &amp;lt;고령가 소년 살인사건&amp;gt; (1991)  - 곱씹을수록 여운이 짙어지는 &amp;lt;고령가 소년 살인사건&amp;gt;의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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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15:32:38Z</updated>
    <published>2023-03-01T0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주의 목차:   1. 시대적 배경   2. 미장센   3. 엔딩과 리뷰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牯嶺街少年殺人事件 감독: 에드워드 양 각본: 양션큉, 뢰명당, 에드워드 양, 안홍야 장르: 드라마  줄거리: 14살 소년 '샤오쓰'(장첸)는 국어 성적이 나쁘다는 이유로 중학교 주간부에서 야간부로 반을 옮기게 되고 &amp;lsquo;소공원&amp;rsquo; 파와 어울려 다닌다. 그러던 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Kc%2Fimage%2FMyAzLBSBF3rcojdnVD2JjfzK2Vk.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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