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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축사사무소 신박한설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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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농사 짓는 곳에서 자랐고, 집을 짓는 일을 하며, 이따금 글도 짓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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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02:3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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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록] 지잡대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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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4:37:12Z</updated>
    <published>2026-04-23T04: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갓 스무 살이 되었을 때 동갑내기 친구들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나는 고3이었다. 친구들은 귀를 뚫고 머리를 길렀으며 밤새워 술을 마셨다. 나는 그런 친구들을 보며 '아, 저런 게 대학생인 건가' 싶었다.  낭만과 야만이 한 끗 차이던 시절(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고3은 '학생'이 아니라 '수험생(혹은 입시생)'이었다. 나는 이과였고, 문과계열 과목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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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록] 청년 연장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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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5:50:36Z</updated>
    <published>2026-04-02T05:3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하철을 탈 때 기후 동행 카드를 찍으면 &amp;quot;청년&amp;quot;이라고 소리가 났었다. 솔직히 카드를 찍을 때마다 살짝 민망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청년이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 조금은 고맙기도 했다. 하지만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가 되었다. 더 이상 &amp;quot;청년&amp;quot;이라는 고마운 소리가 아니라 &amp;quot;삑&amp;quot; 하는 단조로운 기계음만 들린다. 나름 쏠쏠했던 요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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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록] 실패라도 누려본 호사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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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3:22:39Z</updated>
    <published>2026-03-31T13: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까지 나는 줄곧 실패만 해온 것 같다. 내 또래를 칭하던 N포 세대 말고도 또 다른 말이 '실패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세대'이다. 그렇다면 실패라도 해 본 나는 운이 좋았던 걸까? 사실 나도 살면서 기회라는 것 자체가 없는 줄 알았다.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니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긴 했는데, 뚜렷한 성공의 결과는 없다. 이걸 실패라 얘기한다면 나도 몰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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