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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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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저 열심히만 살았습니다. 부자가 되고싶습니다 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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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2T05:45: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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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으로 치킨값을 벌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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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23:52:33Z</updated>
    <published>2026-03-30T23: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안 하고도 먹고살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인세로 먹고살겠다는 나의 헛된 바람은 진즉에 글러먹었고, 태어날 때 부모님이 쥐어주신 숟가락은 흙수저여서 나는 오늘도, 내 무덤이 될지 모를 땅을 열심히 파며 살아간다.  피땀눈물 흘려 온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내 집 마련은커녕, 무덤에 들어가기 전까지 일을 해야 할 팔자 같다.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fe8cAPJtPGv9o9fbEoDjlyyP0V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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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윗집에는 공룡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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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3:30:59Z</updated>
    <published>2026-03-15T23:30: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래된 구식 아파트에서, 학교 기숙사를 거쳐 고시원, 그리고 외국 생활까지. 나는 지금까지 층간소음이 뭔지 모르고 살았다. 대신 경험한 건 벽간소음이었다. 종이짝만큼 얇은 벽 때문에 옆집 남자와 거의 동거 중인 것 같다. 이제껏 내 기침 소리가 벽을 뚫고 옆집까지 전달될까 봐 새벽에 기침이 나오면 주먹으로 입을 막고 참는 게 유일한 고통이라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gi6bKEulYGLi70WBbcCFfGtOF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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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뱃돈 앞에서 나는 늘 섣불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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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3:58:21Z</updated>
    <published>2026-02-17T09:1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날이라 부모님께 세배를 했다. 가족 모두 건강하자는 말로 시작된 아빠의 덕담은 어김없이 되돌이표였다. 같은 문장이 몇 번을 맴돌았다. 고개를 끄덕이며 듣다 보니 어느새 10분이 지났다. 나의 지겨운 표정을 보셨는지 급하게 억지 감동 연설을 끝맺음하고는 아빠가 서랍을 열었다. 그리곤 주섬주섬 봉투 하나를 꺼내 내 손에 쥐여주셨다.  두툼했다. 끼야아앗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jkLdH4424WgTTLbfzNv21fPUs6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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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 상담에서 가장 필요한 건 센스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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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8T23:34:25Z</updated>
    <published>2026-02-08T23: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요즘 정신이 없다. 2월은 전화 문의가 유난히 많은 달이라 하루 종일 수화기를 붙잡고 산다. 재원생 학부모의 전화보다 더 신경 쓰이는 건 비재원생 학부모의 문의다. 내 말 한마디에 등록 여부가 갈리니, 목소리는 최대한 부드럽게, 태도는 최대한 공손하게 낮춘다. 이 시기만큼은 내 기분보다 남의 비위를 맞추는 게 일이 된다.  얼마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8nfcVqSAwqTE-XObEDEZpSwT1j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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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이로그 시작했더니, 조회수가 내 몸무게랑 똑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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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2:11:41Z</updated>
    <published>2026-01-21T23:1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흔이 되었다.  내가 영원히 20대일 줄 알았다. 즐거움을 찾아다니는 태도도, 이건 한 번쯤 해봐야지 하는 성격도 여전하다. 다만 요즘은 계단을 오르기 전부터 숨이 차고, 아직 아무 일도 안 했는데 이미 지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한다. 신체는 확실히 늙고 있고, 사람들의 시선도 예전과는 조금 달라졌다. 정확히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amp;ldquo;저 사람 아직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qMYsN1O0mXYNELfFvwSduomG81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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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앞에서는 항상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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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4T10:13:39Z</updated>
    <published>2026-01-04T10:0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를 맞아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마흔이 된 자식을 보며 엄마는 언제 이렇게 늙었냐며 징그럽다고 했다. 좋던 시절은 다 갔고, 이제 늙다리 노처녀가 되었다며 상당히 아쉬워하셨다. 오랜만에 본 딸에게 해주는 새해 첫 덕담치고는 정확했고, 불쾌했으며, 군더더기가 없었다. 그냥 내 존재 자체로 조의를 받는 기분이었다.  잠시 후 엄마와 나란히 앉아 TV를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z76NZvQda8sRzXpE9ASHzBiku3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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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쁘게 살다 깨달은, 역시 나는 글 쓰는 사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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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2:09:58Z</updated>
    <published>2025-12-23T02:0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이에요!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느새 글 쓰는 기쁨을 잠시 내려놓고 있었네요.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니, 글 쓰는 것만큼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이 또 없더라구요.다시 신나게 써보려 해요.  으샤으샤 해봅니다아아아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KrdCUMFRrCyI7rAxa86EH1ermk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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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엔 누구나 하나쯤, 말 못 할 치핵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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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6:12:43Z</updated>
    <published>2025-09-30T23: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친구 K의 이야기이다.   내 친구 K는 최근 들어 엉덩이가 평소와 달리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하고 짜증이 났다고 했다. 정확히 말하면 엉덩이 사이, 그 갈라진 틈에서 알 수 없는 새싹 같은 게 응꼬를 뚫고 나온 기분이라고 했다. 처음엔 K의 긴 머리카락이 우연찮게 바지 속에 들어가 봄바람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간지럽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간지러움은 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qtRfvy2IHC95aHEN0FYPtvKpL6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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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 앞에선 조용함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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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31T23:21:06Z</updated>
    <published>2025-08-31T23:2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나 간절해야 소망이 이루어질까?허공에 던져본 수많은 바람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사람들은 흔히 말한다. &amp;quot;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amp;quot;고. 하지만 나는 안다. 어느 정도의 간절함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내가 이룬 모든 건 그저 &amp;lsquo;운이 좋았던&amp;rsquo; 일이 아니다. 나는 간절함이 무엇인지, 그것이 얼마나 뜨거워야 현실을 움직이는지 몸으로 겪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OYyPRa9W96J_FLeNANYSSSZm_E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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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에게 기부한 1,53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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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9T13:08:04Z</updated>
    <published>2025-08-18T23: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간 후 처음으로, 내 책이 세상에 나가 있는 모습을 직접 보러 갔다. 누군가 우연히 내 책을 마주칠 수도 있고, 심지어 그 자리에서 펼쳐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괜히 마음이 들썩였다. 설렘 반, 긴장 반. 기대는 되는데, 막상 마주하게 되면 부끄러울 것도 같고, 어쩐지 무서운 마음도 조금 들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친구 H와 함께 서점으로 향했다. 우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dPSOQzJ1iFRhaSLKJLjB7purmO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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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경비아저씨 눈치 보며 쓰레기 버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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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0:48:05Z</updated>
    <published>2025-08-11T23:3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경험 저 경험 다 해보며 살다 보니, 이제는 딱히 무서울 것도, 두려운 사람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유일하게 괜히 작아지고 눈치를 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경비 아저씨와 분리수거장에서 마주칠 때이다.  일주일에 한 번, 청소를 몰아서 하는 깔끔한 척 게으름뱅이인 나는, 대청소를 한 번 시작하면 그야말로 온갖 종류의 쓰레기를 한꺼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SVM4G70eBNntx6xghm-l69l5IC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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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눈썹 하나 붙였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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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4T10:42:37Z</updated>
    <published>2025-08-03T23: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맑디맑은 하늘 아래, 이번 휴가엔 뭔가 재밌는 일이 펑펑 터질 것 같은 예감을 안고 고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왠지 이번 휴가 동안은 지인들을 많이 만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왔다. 책도 한 권 냈겠다, 여기저기서 얼굴 좀 보자며 연락이 쏟아질 것 같았다. 그래서 나름 성공한 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하고자, 큰 결심을 했다. 속눈썹 연장.  2년 전 유럽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BihLQoMOAhwWckUsx9mw9ciuB_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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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눈에 안 들어와도 자식은 눈에 밟히는 부모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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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14:04:59Z</updated>
    <published>2025-07-28T23:3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간된 지 2주가 다 되어가지만, 별다른 일은 없다. 필명으로 출간했더니 내가 책을 냈다는 걸 아는 지인도 거의 없다. &amp;lsquo;내가 잘 될 팔자면 알아서 잘 되겠지&amp;rsquo; 하는 초연한 마음을 가지고 후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라고 이성은 그렇게 말하지만 감성은 밤마다 궁금해 미쳐버릴 것 같다.  사실 몇 권이 팔렸는지, 반응은 어떤지 몹시 궁금하다. 너무 궁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ZzPyWcGIenOrv-RROpLx-kEdEK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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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은 냈고요, 이제 팔기만 하면 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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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11:50:55Z</updated>
    <published>2025-07-15T23: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만 내면 저절로 팔릴 줄 알았던 사람, 접니다. 아직 제 책을 읽은 분은 아무도 없지만, 미리 홍보하는 똥줄 타는 선공격형 작가입니다.  전 인스타 계정도 없고, 유튜브는 구독만 해봤으며, 대중 앞에서 제 책을 짤짤 흔들어줄 연예인 지인도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서&amp;nbsp;내 두 다리로 우뚝 서서 무작정 달려 나가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애정으로 다듬어 함께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CTxuZZ_wWEEYwmpqaWb-2_Xax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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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소식] 인생, 재미있게 삽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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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10:13:28Z</updated>
    <published>2025-07-14T23: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꺄  계약은 오래전에 했지만, 가장 좋은 타이밍에 세상에 나왔으면 해서 기다려왔어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이 책은 &amp;lsquo;세상이 뭐라 하든, 나는 웃으며 살아야지&amp;rsquo;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습니다.행복은 어딘가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내가 매일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만들어진다고 믿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UuZ6empMQ8fI656bHw8VfN6CHp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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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찜통더위 속 도착한 택배, 마음은 식어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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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7T06:45:27Z</updated>
    <published>2025-07-03T23:5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날씨, 진심 너무 덥다. 원래 더위엔 그다지 예민한 체질이 아니었는데, 작년 태국에서 42도짜리 태양을 정통으로 맞고 온 뒤로 뭔가 몸이 변했다. 땀구멍이 한 번 열리더니, 이제는 조금만 더워도 마치 스프링쿨러처럼 여기저기서 땀이 줄줄 새어 나온다.  내가 이 더위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시간은 매일 딱 13분이다. 직장은 집에서 도보 13분 거리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y6EJ8i7riW-c_Lrbuk6XN3ncDR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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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이 이렇게 사람을 바꾸는 줄 몰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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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13:05:42Z</updated>
    <published>2025-06-30T23:2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처럼 머릿속은 복잡할 때면, 몇 해 전 스스로에게 했던 다짐을 떠올려본다. 서른 살의 나는,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 머무르던 그 시절, '지금 아니면 못 할 경험'을 하고 싶었던 내 마음을 읽은 스웨덴 친구 M이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바로, 8시간짜리 트레킹이었다.'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곳'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I1Sen7-7-cfUVl5uPO7Wb8Gk-F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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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부싸움은 늘 아빠의 선방으로 시작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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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7T12:08:18Z</updated>
    <published>2025-06-26T01:4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아빠 생신으로 고향에 다녀왔다. 원래는 외식을 하기로 했으나 비가 폭포처럼 쏟아지는 바람에 집에서 메밀소바를 해 먹기로 했다. 생일날에는 국수처럼 긴 면발을 먹어야 오래 산다는 엄마의 대쪽 철학 때문이다. 어찌 됐든, 엄마는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나를 위해 이왕 먹는 거, 제대로 먹어보자며 비록 시판된 소바 소스였지만 나름 대파도 쏭쏭 썰어 넣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7ZGL7zajRm27kOzYuNzM3Z6GI2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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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때 다마고치 키우던 사람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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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3T11:58:34Z</updated>
    <published>2025-06-22T23:2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요즘 애들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온몸으로 느낀다. 세상이 변했으니 당연한 일이겠지만&amp;hellip; 생각보다 너어어어무 많이 달라져서 가끔은 진짜 현실감각이 뒤틀릴 정도다. 내가 국민학생이었을 땐,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100원짜리 불량식품이 인생의 전부였고, 한 판에 50원짜리 도박성 종이 뽑기에 목숨 걸던 시절이었다. 다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snuggGOGb2RrDuLa9fqGRdp75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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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밥 앞에서 난 고개를 숙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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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6T10:08:56Z</updated>
    <published>2025-06-15T23:3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H와 함께 소고기 국밥 전문점에 체험단으로 음식점에 다녀왔다. 솔직히 더운 날씨에는 잘 어울리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amp;lsquo;이열치열&amp;rsquo;이라며 아침까지 굶고 기대에 부풀어 찾아갔다.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 H와 나는 식당 이곳저곳을 지문 감식반처럼 샅샅이 훑으며 사진을 찍는다. 구석구석, 각도별로 찍다 보면 어느새 사진이 200장 가까이 된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Vtt%2Fimage%2FUsRp2iBQ0OnryMUN0bX66Yq6j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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