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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도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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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0대 후반, 점차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걸까? 난 아직 처음인 게 너무 많다. 난 이제서야 온전히 &amp;lsquo;나&amp;rsquo;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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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01:19: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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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는 수습 기간이 끝나갈 때 - 노는 게 제일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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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9T08:46:47Z</updated>
    <published>2024-07-09T07: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른.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그래서 '어른은 무엇일까?',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라는 생각이다. 단순히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만히 있어도 먹는 나이 말고, 우리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어른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이 요즘 꽤 많이 든다.  나이가 어려도 성숙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JEqvLf-5PUSPQ0w9gMoNATO6AE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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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란 &amp;lsquo;불안이&amp;rsquo;를 끄집어내지 않는 것 - 내 기분을 다독일 수 있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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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4T01:53:01Z</updated>
    <published>2024-07-02T13: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인사이드 아웃2&amp;gt;를 본 후, 아마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캐릭터는 &amp;lsquo;불안이&amp;rsquo; 일 것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모든 사람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감정들을 각각의 캐릭터로 표현한다. 그중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amp;lsquo;불안이&amp;rsquo;는 이름과 같이 수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불안에 시달린다. 불안이는 앞으로 일어날 수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kyXVosEi7q8pGz-xZMH1vakMs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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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니의 상견례 - 언니의 결혼을 바라보는 둘째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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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1T05:04:35Z</updated>
    <published>2024-06-20T01: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대화 주제는 변화하곤 한다. 대학, 취업이란 주제를 지나 한동안 연애가 주된 얘기였던 우리는 이제 결혼이란 주제를 달고 산다. 아마 시간이 좀 더 흐르면 출산과 육아에 대해 얘기를 하겠지. 비슷한 주제에 대해 함께 얘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든든한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서로에게 쓴소리로 마다하지 않는, 그럼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5G2FVLZi7Jj4wqqUEBpoFxbmTU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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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보니 집이 세 개 - 신경 쓸 것도 세 배로 늘어난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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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10:26:28Z</updated>
    <published>2024-05-07T08:3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한 후, 본가에서 출퇴근을 했던 두 달간은 정말 난리의 난리가 연속인 날들이었다. 아침 여섯 시 반에 출근하러 집을 나섰고,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여덟 시 반이 다 되어갔다. 평일에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주말도 주중에 쌓인 피로에 허둥대다 시간을 얼레벌레 보내기 일쑤였다. 어렸을 적 허리 수술을 한 나는 다이어트가 아니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faVDNnQihmDNCJ2vwkvaefOsF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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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여섯 시 반 출근 - 같은 것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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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2:59:53Z</updated>
    <published>2024-02-27T08:1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이 좋게 2월부터 새로운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다.  1월 말 퇴사였기에 어찌 보면 환승 이직의 성공이었다. 하지만 어찌 보면 경력에서 생길 공백이 두려워 내린 결정일지도 모른다. 너무나 가고 싶었던 회사였다만, 해당 과제가 지속되는 시기까지만 채용되는 연구직이었기 때문이다. 높은 연봉과 워라밸을 고용 불안성과 뒤바꾼 셈이다. 무튼 이런저런 일로 정신없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UauR_M_R7Tkqi_dnuqSc9yqnN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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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덜어내는 연습하기 - 생각이 많으면 머리가 아우성을 치고 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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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6T23:34:25Z</updated>
    <published>2024-01-25T07: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생각'이 너무 많다.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주변 사람들이 '너는 생각을 좀 그만해야 해.'라고 말할 정도이다.  이번에 퇴사를 하면서 이직 준비도 함께 시작했다. 새로 지원서를 넣으려는 곳은 지금 혼자 살고 있는 서울에서는 절대 다닐 수가 없는 곳이었다. 아마 경기 남부에 있는 본가에 내려가야 그나마 다닐 수 있는 거리랄까. 하여튼 그래서 그 공고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FYzwdM5D74GgEaJC-l2r_QPGqu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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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모한 퇴사를 결정했다 - 대책 없는 결정은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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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0T00:40:10Z</updated>
    <published>2024-01-17T12: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혈을 했다.  입사한 지 고작 1년 반. 지난 연말까지 박 터지게 일하던 대규모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브런치에 꽤 오래 글을 올리지 못한 것도 회사가 숨도 못 쉴 만큼 바빴기 때문이었다. 마지막 한 달 동안 쉰 날은 고작 하루였다. 올해 역시 이 프로젝트는 시작될 테지만, 1월은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시기였다.&amp;nbsp;나는 작년 프로젝트가 끝나면 내 건강이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z3lGBuO9PP5JNrGSZdMPqpB4n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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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한 행복조차 방황한다면 - 방황하는 그 순간도 행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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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10-06T07:0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행복은 참으로 오만하다.  고작 두 글자지만, 그 두 글자가 가진 힘은 막강하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매일같이 일어나 회사에 출근하고, 행복하기 위해 맛있는 식사를 먹고, 행복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고, 행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켠다. 꼭 아주 거대한 행복이 아니더라도, 소소하고 작은 행복을 위해 우리는 살아간다. 무엇을 수단으로 삼든 결국은 행복하고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qV5DZE2CtuLFkEvVPotq6zXhcW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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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 욕구가 차오를 때 - 인생이 원점으로 돌아간 기분은 꽤나 절망적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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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9T12:16:34Z</updated>
    <published>2023-09-23T06:3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한 지 약 1년 3개월.  고작 1년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요즘 나의 퇴사 욕구는 100%를 넘어섰다. 예전엔 이직할 곳을 찾고 나서 나가야지,라고 했던 마음이 요즘엔 이직이고 뭐고 그냥 바로 그만두고 싶다, 수준까지 올라왔다.  일이 힘든 것은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젊었을 때 커리어를 위해 바쁘게 살아보는 건 꽤 좋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Qg0G3cVXYGFXN8ZJ650Aq5VTc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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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에 집에만 있을 순 없어요 - 저는 찐 내향인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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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9-17T09: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떡볶이 2인분과 김밥 한 줄이요.'  중학교 2학년, 15살이었던 나는 친구와 함께 분식집에 들어가 저 한 문장을 말하지 못해 20분이 넘게 가만히 앉아 있었던 적이 있었다. 윤기가 가득 흐르는 매콤한 떡볶이가 그렇게 먹고 싶어서 찾아간 것과는 달리, 나의 먹방 전투력은 꽤나 빠르게 식어갔다.  눈동자만 도르르, 도르르 굴리며 주문할 메뉴만을 되뇌고만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yJocnduKPFmzVH6JuiXBVaePs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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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으로 열심히 살기 싫어졌다 - 열심히 살수록 보람은 없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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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5T17:52:33Z</updated>
    <published>2023-09-03T06: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꽤 열심히 사는 인생을 좋아한다.  강박이라면 강박일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 때부터 내 인생은 그랬다. 부모님, 선생님, 친척들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아이.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는 그런 학생. 초등학생 때는 영재 시험도 두 번이나 보러 갔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도 늘 최상위권 성적으로 다녔고, 졸업했다. 중학교 졸업식에선 그 해 졸업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2NCA9tI4HGdVsotw7tRuHhq5N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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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멀어지는 이유 - 더 이상 감정을 쏟을 힘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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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9Z</updated>
    <published>2023-08-22T13:5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땐 학교에만 가면 늘 함께한 것이 친구였고, 대학교에 가선 다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졌지만 그래도 늘 동기들과 함께였다.  하지만 스물 후반이 되자 비슷했던 친구들과의 생활 패턴은 너무나도 달라졌다. 날을 한 번 잡아 만나는 것조차 꽤 큰일이 되어버렸다. 친한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노력과 의지가 필요한 일이었다.  나는 다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4mEKTe7rBzkNKZ6KIrhDH3_bV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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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자매는 늘 부러움을 산다 - 부모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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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8-13T06: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딸, 딸.  우리 집은 첫째도 딸, 둘째도 딸, 셋째도 딸이다. 소위 말하는 딸부잣집.  출산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지만, 내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주변에 형제자매 2명이 있는 집은 매우 많았다. 물론 세 명은 그럼에도 많은 축이긴 했다. 그것도 딸만 셋인 집은 내 주변에선 없었다.  어렸을 때 언니와 동생은 같이 치고받고 커가는 친구 같은 존재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k5r3PyHylhFsliKC-sBjMxMgY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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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스물일곱 생일 - 고작 한 살 차이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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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8-09T14: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은 여름의 한가운데 있다.  나는 늘 폭염 속에서 생일을 맞이한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 나를 낳으시느라 고생하셨을 엄마께 늘 감사드린다. 이렇게 더운 날 태어나서 더위를 안 타는 건가.&amp;nbsp;나 역시 여름이 덥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여름 나기가 그렇게 힘든 것은 아니다.&amp;nbsp;&amp;nbsp;폭염 시기만 오면, 늘 내 생일이 되면, 나는 매년 우스운 생각을 한 번씩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ELSNfqSc9b8AKSKUZHPxJ0rrjb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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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필요성 - 이별과 성장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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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8-03T02:4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인은 기간제 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한다. 나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나를 제일 많이 알고 있고,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공유하는 사람. 하지만 이별이 다가왔을 땐 순식간에 남보다도 못하는 사이가 되어버리는 사람. 나는 연애의 끝이 이별 아니면 결혼이라는 게 늘 슬프다고 생각했다. 헤어짐이거나 평생을 함께 하거나.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연애는 나도 몰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PaJFon6Pl6_z6qN4j636VOZ9S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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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서 처음으로 울어버린 날 - 저런 선배는 되지 말아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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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8-01T08:2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수요일 회사에서 처음으로 울어버렸다. 회사에서 우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나한테 현실이 되어버렸다.  &amp;quot;그거 OO씨가 한 건데.&amp;quot;  바로 전 날 화요일. 선임분의 한 마디에 마음이 축 가라앉았다.  선임분의 입에서 나온 건 내 이름.  초안을 작성한 건 나였지만, 분명 이후 다른 분들과 회의를 거치고 선임분의 컨펌까지 받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vsDGEJ8bjkWW2Han14sLw2LN02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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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내게 화를 냈다 - 아빠의 작아진 어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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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7-26T13: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말 부모님이 계시는 본가에 다녀왔다. 거의 한 달 만에 가는 본가였다. 회사와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가 너무나도 심한 요즘이라 금요일 오후가 되자마자 반차를 쓰고 냅다 집으로 내려갔다. 본가로의 도피였다.  &amp;quot;아빠한테 그런 얘기까지 하지 마.&amp;quot;  금요일 저녁.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고기 위로 아빠의 목소리가 조금은 차갑게 내려앉았다. 멋쩍은 내 웃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bJCZyfLA4aP3ELkTjxzzbTENO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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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의 무게 - 익숙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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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3:03:43Z</updated>
    <published>2023-07-14T10: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샴푸가 똑 떨어져 버렸다. 아무리 펌핑을 해도 찔끔 나오고야 마는 샴푸를 보며, 그제야 나는 다급히 샴푸를 주문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 때까지만 해도 내게 샴푸는 늘 화장실 한 켠에 있던 것이었다. 떨어질 때가 된 것 같은데, 잠시 생각해도 며칠 뒤면 다시 새 샴푸가 그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샴푸를 사야 한다.'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했던 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3oVUrQWMUf39iXCSOsn03_s8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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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아파도 엄마에게 전화할 수 없게 되었다 - 이럴 때 제일 서러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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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13:03:55Z</updated>
    <published>2023-07-11T12:2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amp;quot;   그저 한 단어에 불과하지만 이 말만큼 용기와 위로를 주는 단어는 없다. 기뻐도, 슬퍼도, 무서워도, 용기가 필요해도 내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였다. 1년의 재수 끝에 합격 글자에&amp;nbsp;가장 먼저 전화한 사람도, 그렇게나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최종 불합격을 했을 때도, 늦은 밤 아무도 없는 거리를 걸으며 집에 올 때도 늘 생각나는 단어는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xy1Sy7xpjAcB2ViUAutsSBRaa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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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하고 나는 직업이 하나가 되었다 - 제일 힘든데, 제일 한가하게 느껴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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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03:14:56Z</updated>
    <published>2023-07-10T13: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업한 지 이제 1년이다. 나는 매일 아침 6시 50분에 일어나 7시 42분에 집을 나선다.  나는 대학에 들어간 이후 한 가지 일만을 한 적이 없었다. 대학생 때는 학교 수업을 들으며, 근로 장학생으로 일을 했다. 대학교 각종 행사 참여, 학회 준비로도 바쁜 날들은 이어졌다. 물론 다음 날 1교시 수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마셨던 술들도 꽤 나를 바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GV%2Fimage%2Fpdahu8-8YgLy4YtCaowjwNWeDu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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