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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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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희곡을 쓰고, 연극을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은 살림을 하고 어린이를 키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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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9T22:44: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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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게는 나만의 무인도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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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3:19:22Z</updated>
    <published>2023-08-22T10: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천하태평이다. 일곱 살 난 우리 집 작은 남자 이야기다. 잠옷을 벗고 외출복으로 갈아입으라고 네댓 번은 말한 것 같다. 눈앞에 갈아입을 옷을 대령해도 소용이 없다. 뭐하길래 여전히 잠옷 차림인지 궁금해서 보니 혼자 낄낄대며 자기 다리에 매직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요즘 푹 빠져 있는 어몽어스 캐릭터를 발등에다 문신처럼 새기고 있는 중이다. 속이 터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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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곡] 내 할머니의 결혼식(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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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3:03:04Z</updated>
    <published>2023-08-22T10: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장  며칠 후, 같은 공원. 문식이 혼자 벤치에 앉아 있다. 문식, 옆에 있던 종이가방에 손을 넣어 무언가 꺼내더니 읽어본다. 흡족한 표정이다.  세진이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등장한다. 세진, 문식의 얼굴을 보자 분이 안 풀리는지 씩씩거린다.  문 &amp;nbsp;식&amp;nbsp;강남은 차가 많이 막히지? 아빠는 높은 건물만 보면 그게 나한테 쏟아질 것 같아서 아찔해. 너는 그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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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곡] 내 할머니의 결혼식(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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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30T05:50:09Z</updated>
    <published>2023-08-22T10:1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오는 사람  문 &amp;nbsp;식&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세진의 아버지 세 &amp;nbsp;진&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문식의 딸. 교사 빛 &amp;nbsp;나&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세진의 제자. 학생  때  현재, 여름  장소  벤치가 있는 공원   1장  공원. 빛나가 공원 한쪽 풀숲에 쪼그리고 앉아 있다. 초록색 이파리에 붙어 있던 달팽이를 억지로 떼어내 자기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장난을 친다. 통화를 마친 세진이 다가오자 빛나는 콘택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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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받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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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06:42Z</updated>
    <published>2023-08-22T09: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SNS가 개인의 일기장이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곳은 사적인 공간이라기 보다는 공적인 공간이며, 그러므로 남들의 시선을 특히 더 신경써야 하는 곳이다. 내가 열심히 사진을 올리는 것도 단순히 아이의 모습을 기록하고, 저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남들에게 &amp;quot;인정&amp;quot;받기 위함이 아닌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루 아이를 예쁘게 입히고, 잘 먹이고,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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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주는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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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06:47Z</updated>
    <published>2023-08-22T09: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amp;nbsp;알라딘에 갔다가 반가워서 사온 책.&amp;nbsp;&amp;nbsp;&amp;lt;아낌없이 주는 나무&amp;gt; 잠자리 동화로 함께 읽다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상하다. 어릴때 읽었을땐 그저 그 소년 참 이기적이다, 이러고 말았는데 왜이렇게 목이 메고 가슴이 저릴까. 내가 부모에게서 빼앗은 인생 때문일까, 앞으로 내 자식에게 빼앗길 많은 것이 아깝고 야속해서 일까.  -엄마, 죽는 게 뭐야? -죽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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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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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0:29:36Z</updated>
    <published>2023-08-22T09:2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많은 아기들의 작명비화가 그렇게 시시하듯, &amp;lsquo;정이현&amp;rsquo;이란 이름도 일산 어딘가 점집에서 돈 십만원에 탄생했다. 사주팔자와 음양오행의 장단점을 보완한 요즘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적당한 이름.  원래 아이 이름은 한글로 짓고 싶었다. 어릴적부터 나는 내 이름에 대한 묘한 자부심이 있었고, 아이를 낳으면 반드시 한글 이름을 물려주겠노라 다짐했다. 아이가 태어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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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설의 놀이왕 - 뮤지컬 &amp;lt;전설의 놀이왕&amp;gt; 2022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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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3T03:06:56Z</updated>
    <published>2023-08-22T09: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에는 어린이가 산다. 온종일 놀다가도 잠들기 직전까지 더 놀고 싶다고 떼를 쓰는 모습을 보면 기가 차다. 아이와는 보통 놀이터에서 논다. 아파트 놀이터는 어딜 가나 비슷하다. 도무지 창의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어떤 곳은 이게 애들 놀라고 만들어 놓은 덴가 싶을 정도로 취약하다. 나무 그늘 하나 없는 땡볕에서 얼굴이 시뻘게지며 뛰어노는 아이를 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XR%2Fimage%2Fvu2-Zy7QVPKDtTeUEoSetRIG27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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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 - 연극 &amp;lt;인터뷰&amp;gt; 20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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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1:50:15Z</updated>
    <published>2023-08-22T09: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은 별일 없던 내 인생의 커다란 터닝포인트였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동시에 펼쳐보고 싶던 꿈을 접었고, 수시로 바뀌던 장래희망 또한 사라졌다. 순간순간은 행복했지만, 대부분 불행에 대해 생각했다.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 사이에서 나는 투명한 캡슐 안에 갇힌 사람처럼 답답했다. 함께 일하던 사람들조차 나를 남편의 아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XR%2Fimage%2FR7jz0JU3lNPbBWhZRfKhXTDeHe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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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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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0:48:13Z</updated>
    <published>2023-08-22T09: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카페를 기억하며   종로5가역에 가면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카페가 있다.  건물 바깥에는 큰 꾸러미를 짊어진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에라도 들어가려는 듯 밧줄에 매달려 있다. 분명 저 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고 있겠지. 입구에는 크리스마스오너먼트가 달린 초록색 트리가 있고, 창문에는 꼬마전구들이 반짝 거릴 거다. 조금 센스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XR%2Fimage%2FVDxufuqPwWZnm5sEoKiC09jlDQ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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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보다 빛나는 오늘  - 뮤지컬 &amp;lt;내일보다 빛나는 오늘&amp;gt; 202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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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2T10:48:35Z</updated>
    <published>2023-08-22T09: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담 &amp;nbsp;임&amp;nbsp;재범아. 지난번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사이) 꼭 대학에 가야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 하지만 대학을 나오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대학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 나라에서는 말이야.  재 &amp;nbsp;범&amp;nbsp;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어요. 선생님도 어른이니까요.  담 &amp;nbsp;임&amp;nbsp;하지만! 내 교실에서는 다르다. 모두 잘 들어. 여기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XR%2Fimage%2FrR6HpZDAzcPe3PKRFb2udxCZTu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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