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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피는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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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ooksbloo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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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코로나 시절 중국 생활로 단절된 육아로 공황장애. 읽고 쓰는 생활로 힘을 얻어요. 책 속 지혜와 경험을 나눈다. 진지한데 허당기 가득한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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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7T21:29: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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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 모으기 - 누군가는 행복 프리퀀시라 말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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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22:33:30Z</updated>
    <published>2025-11-21T22: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점도 많지만 행복을 느끼는 순간도 많다. 감정이 풍부해서 쉽게 슬퍼하고, 감동하고, 좋아하고, 행복하고, 쉽게 화내고....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코딱지 만한 내 책상에서 책 볼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게 쓰여진 책 속 문장을 발견했을 때, 새벽에 혼자 이어폰으로 음악 들을 때, 해가 뜨면서 만들어 내는 오묘한 오렌지 색의 하늘을 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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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은 너무 어려워 - 버겁고 걸리적 거리지만 묘한 매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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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0T00:46:55Z</updated>
    <published>2025-11-20T00:4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인간적인 빈틈을 봤을 때 그 사람에게 호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결점은 정말 결점인걸까? 누군가의 허술한 빈틈이 사랑스럽듯, 나도 모르는 사이 내 결점도 내 삶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런 추억들이 많다. 학교 가려고 나왔는데 실내화 가방 안 가져와서 다시 집에 뛰어 들어가고, 준비물 안 챙겨서 친구에게 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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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이 닿지 않는 우리의 우주에서 - 소아정신과 이야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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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4:06:28Z</updated>
    <published>2025-10-23T05: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후, 둘째가 다니던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amp;quot;어머니, 다음 주 수요일에 취소된 시간이 있어요. 오실 수 있나요?&amp;quot; &amp;quot;네! 감사합니다.&amp;quot;  취소자리를 부탁하던 간절한 목소리가 통했는지 생각보다 빨리 연락이 왔다. 너무 기뻤다.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묵직했던 마음의 무게가 덜어졌다.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는지,  위중한 병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2CyoZZ4a70VAPMUaEcHNPs-FQB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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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삶의 결을 품고 싶습니다 - 매일글쓰기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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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5:06:48Z</updated>
    <published>2025-10-17T04:2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바로 이 시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사람. 고통이 왔을 때 불평을 하더라도, 한 번쯤은 왜 이런 힘듦이 왔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람. 내일 내 삶이 끝난다는 상상을 할 수 있는 사람. 평범하고 지루하고 당연한 일상이 당연하지 않음을 아는 사람. 아무리 사소한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존중하는 사람. 자연의 위대함, 아름다움, 귀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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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말 울어도 되나요? - 한 번 믿어본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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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12:38:01Z</updated>
    <published>2025-10-12T12:2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엄마에게  우리가 '불안을 다스리는 시 이야기'로 시작해서 '긍정 확언 쪽지'까지 간 게 레벨업을 한 것 같아. 더 발전된 긴 편지를 주고받는 것 같아.  엄마와 이런저런 말을 주고받으면서,  불안은 점점 가라앉게 되고 우리의 관계는 더 끈끈해지는 것 같지 않아? 이게 바로 이 편지의 장점인 것 같아. 그것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시들도 읽게 되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xV9QKvJFeCIfBHqivq6On6OcV1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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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보는 것_브런치 통계  - 매일 글쓰기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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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7T04:38:53Z</updated>
    <published>2025-10-12T11:5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글쓰기가 밀리고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여전히 느린 속도의 게으른 나. 그래도 일단 노트북을 켜고 쓴다.  요즘 내가 보는 것은 브런치 통계다.원래 '매일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자주 접속하지 않았다.&amp;quot;걱정 많은 아이에게 쓰는 편지&amp;quot;를 연재할 때는 매일 들여다봤지만,연재가 뜸해진 뒤로는 거의 보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글을 쓰면서 또 통계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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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이야기 - 예약 불가한 대한민국 소아정신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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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3:04:53Z</updated>
    <published>2025-10-07T00:1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교 후 아이는 담담하게 자기가 생각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주었다. 그 전에 나는 원인을 찾기 위해 아이가 스스로 알아채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질문을 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테니까. 아이의 마음 속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    &amp;quot;요즘 생활하면서 괴로운 기분이 들었던 적이 언제야?&amp;quot; &amp;quot;정말 하기 싫었던 일이 있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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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잊어야 좋은 마음 - 매일 글쓰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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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4T22:14:55Z</updated>
    <published>2025-10-04T21:4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뭔가를 잃어버리고, 잊고 나와 집에 한두 번씩 더 다녀오는 것이 기본값이었던 인생을 여전히 살고 있다. 물건을 빠뜨리거나 기억에서 놓치는 일은 피곤하다.  나갈 때 두어 번씩 체크도 해보지만 꼭 뭐 하나는 빠진다.  그렇다고 아주 큰일이 생기지는 않는다.  없으면 없는 대로 대응하거나, 시간을 넉넉히 두고 움직이면대부분 해결된다.  그래서인지, 잃어버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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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를 위한 마인드셋 - 매일 글쓰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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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15:18:08Z</updated>
    <published>2025-10-01T14: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긴 추석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계획은 없다.  J가 되고 싶은 P인 나는 계획을 세워보려 했지만 결국 세우지 못했다.그 사이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적어보려 한다.  남편과 상의해서 일정을 짜야했는데, 만나기만 하면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느라 대화는커녕 냉랭한 시간만 흘렀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때문에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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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올리브 오일과 마늘 - 매일 글쓰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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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3:48:18Z</updated>
    <published>2025-09-29T22: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전에 실패한 이야기를 썼는데, 오늘은 잘하는 것을 쓰게 됐다. 재미있다. 힛.   잘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 곰곰이 생각해 본다. 어떤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꽤 쓸 만 한데, 보통 요리할 때 잘 발휘되는 편이다. 집에 재료가 별로 없는데 장보기는 늦었을 때, 냉장고가 텅 비어있어도 굴하지 않는다.  1~2개라도 찾아내 어떻게든 요리를 한다.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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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도 실패했다 - 매일 글쓰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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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9T23:50:40Z</updated>
    <published>2025-09-28T22:3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도 실패했다.  '글쓰기는 기세다' 공동 매거진에 참여하기로 마음을 먹고 노트북을 켰다. 이따 애들이 조용할 때 그 때 써야지 하고 결국 노트북은 다시 꺼졌다.  아이들은 시간을 주지 않았고, 아, 잠시 틈이 있었지만 글쓰기는 외면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누워 잠들었다. 하려던 것은 하나도 못 했고 일어나자마자 쌓인 빨래더미에서 남편의 양말들을 꺼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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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놓지마, 흔들리는 정신줄  - 소아정신과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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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8T09:22:07Z</updated>
    <published>2025-09-28T09:2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 아린 심장을 아리지 않은 척 붙들고 아이에게 물어봤다.    &amp;ldquo;머릿속에 글자가 막 떠다니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 같아. 요즘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게 있었어?&amp;ldquo;  &amp;ldquo;잘 모르겠어, 엄마.&amp;rdquo;  &amp;ldquo;지금은 잘 떠오르지 않아도, &amp;lsquo;내가 왜 이런 게 떠오르고 없어지지 않을까?&amp;rsquo; 하고 천천히 생각하면 분명 이유가 있을 거야. 한 번 생각해 볼래?&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BKHJx1XL8_mdqITYfWp-LU9xa0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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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울어야 하는 이유 - &amp;lt;눈물의 연금술&amp;gt; 김선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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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1:54:56Z</updated>
    <published>2025-09-25T03: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지가 뜸해진 이유  오랜만에 쓰는 편지네. 우리의 편지가 뜸해진 이유가 뭘까? 엄마가 시로 편지를 쓰기 시작한 이유가 지효가 잘 때 불안해서였었지. 그런데 요즘에는 지효가 잠을 아주 잘 자서 편지가 뜸해졌나 봐. 너무 좋은 일이야! &amp;nbsp;:)   편지는 뜸해졌지만 우리는 새롭게 긍정확언을 쓰면서 짧은 쪽지를 주고받고 있잖아. 우리 편지는 &amp;lsquo;불안을 다스리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vmYOWgQYRtOyMlxXjmenNdCv1_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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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속에 글자가 떠다녀요 - 소아정신과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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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2:58:33Z</updated>
    <published>2025-09-19T22:4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손가락으로 뭐 하는 거야?&amp;rdquo;  &amp;ldquo;글씨 쓰는 거야.&amp;rdquo;    여전히 멈추지 않는 아이의 손가락과 자꾸 눈이 마주친다. 이제 손가락 눈치까지 봐야 한다.   &amp;ldquo;그만해&amp;rdquo;, &amp;ldquo;하지 마&amp;rdquo;라고 수십 번 외치고 싶은 마음이다. 평소 같으면 이미 잔소리 폭탄을 쏟아냈겠지만,  &amp;lsquo;지금은 아니야. 눈치 챙겨.&amp;rsquo;  마음의 소리에 입술을 포개며 참아 본다. 아이 자신도 모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_itL48OExHTXFLvTA-UGNsx6Y_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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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직감, 낯선 신호 - 소아정신과 이야기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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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23:55:52Z</updated>
    <published>2025-09-18T22: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향상되는 능력치가 있다. 바로 눈치다.  작년에 3학년이 된 첫째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  나는 아이의 증상을 금세 알아챘다. 아이는 여기저기 허공이며, 식탁, 바닥 위 등 글씨를 쓰는 것처럼 재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밥을 먹으면서, 말을 하면서, 책을 보면서, 잠들기 전까지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손가락 끝을 쉴 새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3_5frXb49A-anId1DiQsACUkBU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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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릿느릿의 속도 - 감정 조절 장인이 되고 싶은 엄마와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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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1:51:08Z</updated>
    <published>2025-07-14T02: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엄마에게 요즘 내가 엄마한테 짜증내서 미안해. 나도 엄마가 말한 것처럼, 시인이 말한 것처럼 좋은 말투로 고치려고 노력해 볼게.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면 결국에는 나아질 거야.  나는 엄마가 추천해 준 시에서 조금씩 조금씩 하면 된다는 것에 공감했어. 시인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바로 멈추지 않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거야. 왜냐면 포기를 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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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에나 꽃이 있지 - 내 눈에는 쓰레기 봉지가, 아이들 눈에는 꽃이 보이는 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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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11:36:18Z</updated>
    <published>2025-07-08T22: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원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는 길 아이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엄마를 부른다. 손으로 어딘가를 열심히 가리키며 뭐가 있단다. 내 눈앞에 보이는 건 오래돼서 기울어진 벤치와 바람에 흔들리는 초록색 커다란 비닐봉지뿐이다. 비닐봉지 뒤 나무 사이에 여백을 들여다보라고 한다. 대단한 것이 있는 줄 알고 카메라부터 켰다. 아무리 봐도 아파트 시멘트 벽만 보일 뿐 아무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PSXgk4_izzHzRpjVflavkbxyKJ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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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편지 왜 안 줘? - 말 없는 너의 기다림에 담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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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6T00:40:26Z</updated>
    <published>2025-06-19T22: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 지 3~4개월이 지났다. 편지에는 일상의 사소한 아픔, 기쁨을 나누고 우리 상황에 맞는 시 한 편을 적어 그에 대한 감상도 조금씩 주고 받는다. 원래 목표는 일주일에 한 통씩 주고받는 것이었지만 역시 계획대로 착착 행동하는 것은 힘들다. 5월은 무엇이 그리 정신없었는지 편지를 한통도 쓰지 못했다. 정신도 없었고 마음에 딱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U_4HnLLd-vypDsqgV-a4k-8QA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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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아씨들의 마치 부인 같은 엄마는 유니콘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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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2T01:50:28Z</updated>
    <published>2025-06-04T22: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여름이 되었고&amp;nbsp;봄은 지난봄이 되었다. 화사한 봄에&amp;nbsp;어울리는 고전 '작은 아씨들'을 읽었다.    각기 다른 4 자매를 읽는 것도 즐거웠지만, 읽는 내내 마음에 자꾸만 들어앉는 사람이 있었다. 4 자매의 엄마인 마치부인이 하는 말과 행동에 감정이입 하며 감동을 받았다. 엄마가 되어 읽은 작은 아씨들이어서 그런 것일까. 어릴 때 읽었던 작은 아씨들에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AnwPyzVj6c5wrfzugkeAbtY9pc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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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마음 - &amp;lt;조금씩 조금씩 꾸준히&amp;gt; 박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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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21:49:16Z</updated>
    <published>2025-05-15T12: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지효에게  지효가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있으면 자다가 깨서 심하게 울곤했어. 그 정도가 심하면 야경증이라고 불러. 지효는 야경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나아졌지. 하지만 지금도 가끔씩 엄마에게 혼난 날이면 꼭 깨서 울더라. 그럴 때면 엄마는 예전처럼 당황하거나 힘들진 않지만, 여전히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 특히 엄마가 지효에게 화를 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s7%2Fimage%2FUM-onrsk5v5IkwT2HR5YstQs4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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