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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수집가ar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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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고미술 전공자 이자 감정 전문가.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전시장의 시간을 수집해 이곳 '수장고'에 기록합니다. (네이버: 시간수집가art / 문의: goverys@naver</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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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28T03:14: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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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탁을 벗어난 청자, 고려의 공간을 짓다 - 그릇이 아닌 건축 부재로 남은 희귀 유물, '청자 난주'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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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00:59:21Z</updated>
    <published>2026-05-01T00: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려 귀족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물 중 하나로, 호림박물관에 소장된 &amp;lsquo;청자 철화모란당초문 난주(靑磁 鐵畵牡丹唐草文 欄柱)&amp;rsquo;를 소개해 드립니다. 첨부한 사진 속 길쭉한 원통형 도자기들이 바로 이 유물입니다. 보통 고려 청자라고 하면 맑고 푸른 빛깔의 매병이나 다기, 식기류를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당시 청자는 일상적인 식생활 용품을 넘어 실내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r-SSGa6DIy7M1hp7JYCA32KMrM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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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끝자락에서 마주하는 4월의 식탁과 매화차 - 제철 음식과 맑은 차 한 잔으로 음미하는 계절의 여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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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09:21:34Z</updated>
    <published>2026-04-22T09: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흐름은 우리의 일상과 식탁에 자연스러운 기준을 제시해 줍니다. 특히 4월 하순은 봄 식재료의 신선함이 아직 남아있으면서도, 다가올 초여름의 기운이 섞여드는 묘한 균형의 시기입니다. 담백함과 맑은 맛: 이 무렵의 식탁은 화려한 기교보다는 담백함으로, 무거운 양념보다는 맑은 맛으로 계절의 변화를 전합니다. 제철 봄나물: 방풍나물이나 세발나물처럼 쌉싸름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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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는 곡우, 흐르는 계절을 읽습니다. - 멈춰진 유물 대신, 오늘은 밥상 위 봄의 절기를 나눕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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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23:49:57Z</updated>
    <published>2026-04-19T23: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출근길,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유독 달갑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달력을 넘겨보니 오늘은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입니다. &amp;quot;봄비가 내려 백곡을 윤택하게 한다&amp;quot;는 참 예쁜 뜻을 품고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는 '봄비가 내려 백곡을 윤택하게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예로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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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된 시간, 흐르는 이야기] 04 - 청화 백자 항아리, 멈추지 않는 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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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50:12Z</updated>
    <published>2026-02-10T00:5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얀 흙의 바다를 지나 푸른 숨결로 피어난 몸짓 수백 년 구름 사이를 헤치며 단 한 번도 날개를 멈춘 적 없네  서슬 퍼런 눈빛 속에 여전히 살아 있는 불꽃  좁은 항아리 속이라 해도 나의 하늘은 이토록 넓고 깊어  때로는 갇혀 있는 듯 보여도 사실은 가장 완벽한 바람을 기다리는 것  박제된 시간 위에서도 결코 늙지 않는 나의 꿈이 오늘도 네 안에서 푸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6y_GOYYm8G-WzQBktUO4VTUcIM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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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된 시간, 흐르는 이야기] 03 - 꼭두(월직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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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54:01Z</updated>
    <published>2026-02-07T12:2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꼭두, 다정한 길동무 나는 말 위에 올라 조용히 길을 나선다. 세상의 소음이 닿지 않는 그 아득한 경계 너머까지 혼자 가는 길이 춥지 않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말발굽 소리를 들려주며. 오늘도 나는 누군가의 외로운 여행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꼭두(월직사자):&amp;nbsp;망자가 저승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지켜주는 나무 조각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Y1GSxB07Xc82ASvnH_Fquhesas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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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된 시간, 흐르는 이야기] 02 - 자라병, 느리게 오는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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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53:29Z</updated>
    <published>2026-01-16T06:4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저만치 앞서가도 나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내 등 위에는 이제 막 터지려는 가장 화려한 봄이 실려 있으니까. 거친 흙바람맞으며 납작 엎드려 기어가지만 검은 등껍질 위로 모란꽃 흐드러지게 피어났으니 나는 뒤처지는 게 아니라 봄을 배달하는 중이다.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주기를. 내 등이 닿는 곳이 비로소 봄의 절정일 테니.  *분청사기 박지철채 모란문 자라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0sggyARLmgJ9vUJCsExB4TImH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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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된 시간, 흐르는 이야기] 01 - 반룡(蟠龍), 푸른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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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0:53:45Z</updated>
    <published>2026-01-13T06: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룡(蟠龍), 푸른 기다림  하늘에 닿지 못해 이 땅에 서린 걸까  비 갠 오후의 하늘빛을 온몸에 휘감고도 차마 날아오르지 못한 용 하나  천 년의 침묵이 무거워 납작 웅크린 채 숨죽이다가 누군가 건넨 붉은 향불 하나에 비로소 하얀 구름을 토해내네  피어오르는 연기를 길라잡이 삼아 잠시나마 하늘을 훔치는 저 서글프고도 아름다운 비행.   *반룡(蟠龍):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XVlA-s0EaFXxVkDADgry2esrbnM.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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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석동의 연금술, 비루한 일상을 예술로 승화하다 - 우리미술관 레지던스 결과보고전&amp;lt;연금술&amp;gt;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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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3:56:39Z</updated>
    <published>2025-12-18T02:4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천 만석동, 일명 '괭이부리말'. 소설 &amp;lt;괭이부리말 아이들&amp;gt;의 배경으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시간이 그대로 퇴적된 장소입니다. 낡은 적산가옥과 좁은 골목이 미로처럼 얽힌 이곳의 중심에 바로 '우리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은정 작가의 &amp;lt;연금술&amp;gt;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가 아닙니다. 이 기획은 만석동이라는 '장소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q4IagTplKt6TS-3sxl2wZAQEth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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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딱 12초, 인류가 중력을 이기는 데 걸린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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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7T11:13:39Z</updated>
    <published>2025-12-17T11:1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역사] 1903년 12월 17일, 라이트 형제의 비상 역사의 수장고에서 가장 '가벼우면서도 가장 무거운' 날짜를 하나 꺼내봅니다. 1903년 12월 17일. 수천 년 동안 인류를 땅에 묶어두었던 '중력'이라는 사슬이, 단 12초 만에 끊어진 날입니다.  12월 17일, 오늘의 역사 요약 [세계사] 1903년: 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mPP7jRuHof3nymw3JgCUdIRjG1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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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심은 약속, 봄에 피운 악수 - [오늘의 역사]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와 박물관의 기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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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9:13:27Z</updated>
    <published>2025-12-13T09:08: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13일,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의 한가운데입니다. 역사의 수장고에서 이날을 꺼내보면, 차가운 냉전의 얼음을 깨고 처음으로 서로의 손을 잡으려 했던&amp;nbsp;'따뜻한 문서'&amp;nbsp;한 장이 나옵니다. 바로 1991년 오늘 채택된 &amp;lt;남북기본합의서&amp;gt;입니다.  [한국사] *1991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amp;middot;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기본합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51Kk8VBzlOqpqdWfTi9V3uEYN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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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역사]12월10일, 지도 없는 나라의 선전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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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9:12:07Z</updated>
    <published>2025-12-10T08:4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 우리를 뜨겁게 했던 영화 &amp;lt;하얼빈&amp;gt;(2024)의 여운을 기억하시나요? 1909년, 하얼빈 역의 차디찬 바람을 가르며 울렸던 안중근 의사의 총성. 그것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었습니다. 야만의 시대를 향한 가장 처절한 '평화의 외침'이었습니다. 그리고 32년이라는 시간을 건너&amp;nbsp;1941년 12월 10일. 그날의 총성은 사라지지 않고, 한 장의 거대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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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역사]12월08일 눈보라에서 길을 만든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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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00:57Z</updated>
    <published>2025-12-08T05: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요 한국사 *1941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태평양 전쟁 발발 소식을 접하고, 일제 패망을 확신하며 대일(對日) 선전포고를 준비했습니다.  주요 세계사 *1941년: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여 태평양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7일, 한국 시각 8일 새벽) *1980년: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뉴욕 자택 앞에서 피살되었습니다. *199&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AgH4MEqNmTTzaCFAh8xoQBS5s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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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역사]&amp;quot;I shall go to Korea&amp;quot; - 1952년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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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9:01:41Z</updated>
    <published>2025-12-05T01: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2년 12월 02일 겨울, 전쟁을 멈춘 대통령의 시선. 주요 한국사 *1952년: 미국 대통령 당선자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가 *6.25 전쟁 중인 한국을 방문하여 전선을 시찰했습니다. *1972년: 서울 시민회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요 세계사 *1804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황제 대관식을 거행했습니다. *1942년: 엔리코 페르미가 핵분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ycy22pDpxSv-OwYDTjzsTpM055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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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역사]아즈텍을 무너뜨린 정복자 - 그리고 박물관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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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23:47:20Z</updated>
    <published>2025-12-05T00: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08일, 역사 속 주요 사건들을 알려드립니다.  주요 한국사 *1912년: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960년: 제2공화국의 주요 야당인 신민당(新民黨)이 창당되었습니다. *1995년: 대한민국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주요 세계사 *1895년: 독일의 물리학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Wvh%2Fimage%2FEcZvtTnbFkzCvOgXL8GuzDV1sls"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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