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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파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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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김파도가 쓰고 싶은 일기,글을 그냥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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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30T05:31: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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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잎 같지 않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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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2:16:42Z</updated>
    <published>2026-02-12T12:1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오랫동안 우리 함께였어서 옆에 있어 주었던 순간순간이 어느새 익숙해져 버려 잊게 되더라 우리도 사랑하는 사이였단는 걸  처음 너를 만났을 때 너는 참 자유로운 사람이었어 검게 그을리고 해맑게 웃는 모습이 참 예뻤어. 그렇게 너는 내 마음에 들어왔지  우리 함께 걸었었던 이 추억들이 너에게도 아름다웠던 추억이었길 바랄 뿐이야 그저 흩날려 뿌려지는 꽃잎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o4uWa1gffJ48AP08d5TjosK8B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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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상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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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2:27:21Z</updated>
    <published>2026-01-23T12:0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뛰어가 친구들과 함께 유행하던 만화를 꼭 봐야만 했다. 오늘 이야기를 놓치면 재방송이 다시 나올 때까지 다시 기다려야 했기에 TV와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었다. 만화가 끝나면 다음 이야기를 잠시 보여줬다. 나는 또 TV와 약속을 했다. 주말 이틀을 기다려야 할 때면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 만화방으로 달려가 다음 내용을 미리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A_cTsoHpQbFqCpv4J4_cvBCa9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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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아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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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5:59:43Z</updated>
    <published>2026-01-19T05:0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을 그저 버티기만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억지로 버텨오는 삶은 겨우 한 발정도 올라탈 수 있을 정도의 외줄 타기와 같다. 온 정신과 몸을 집중해서 초인적인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구경거리겠지만 정작 외줄을 타는 사람은 자신을 걸고 반드시 건너야만 하는 가혹한 형벌일 뿐이다. &amp;nbsp;그럼에도 살고 싶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Kq2GdRsuqgFmAU595SZtXkU432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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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제일 불쌍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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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3:31:53Z</updated>
    <published>2026-01-16T12:3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내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사랑이 필요할 때 사랑 말고 외로움을 배웠다. 배움이 필요할 때 배움 말고 가난을 배웠다. 꿈을 꾸어야 할 때 꿈 말고 살아내야만 했다. 웃어야 할 때 광대가 되었다. 울고 싶을 때 혼자였다. 오늘을 책임지며 그렇게 살아왔다.         온기를 가진 사람들의 삶을 업신여겼다. 우는 소리, 징징거리는 소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WbJYQKFLKpUcv60O6QWoqJSU7V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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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왔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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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3:25:18Z</updated>
    <published>2026-01-13T11: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손 안의 작은 화면을 보고 있다. 그곳엔 내가 늘 꿈꾸던 찬란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나온다. 그들을 보며 만족감을 느끼는 내 손엔 먼지로 더럽혀진 장갑 한쌍이 끼워져 있다. 그들처럼 살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어린 시절 꿈이 짓밟힌 지금의 시간이 원망스럽다.  화면 속 사람들은 아름다운 곳을 찾아간다. 좋은 음식을 먹는다. 그들이 즐기고 있을 때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fGktRL_7ZGCSwxoJcsTgnlHH8S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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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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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8:46:31Z</updated>
    <published>2026-01-13T00:4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실패가 무섭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걸고 덤벼볼 용기가 생기지 않는다. 내일의 더 나은 삶보다는 오늘의 생존에 만족하며 오늘 하루를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추구할 뿐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꾸던 삶이 분명 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내가 가지지 못했던 것을 가진 사람들, 또 내가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c5yRrU-hHU4fuvtO3r_g_BfYHN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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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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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0:45:02Z</updated>
    <published>2026-01-10T00:2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앞에서 울기 싫었다. 담담한 척, 괜찮은 척 버텼다.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 길로 빠져나와 비상계단에 푹 주저앉았다.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 펑펑 울었다. 목 놓아 꺼이꺼이 울었다.  '사람이 떠날 때 가장 많이 우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용서받을게 가장 많은 사람이래'  ' 네가 용서받을게 많았나 보다.'  나는 용서받을게 참 많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HLmnL7nnmmzXTFH5x2cVokKNmo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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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잘 살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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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08:47:12Z</updated>
    <published>2026-01-09T00: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은 유난히 따뜻한 음료를 함께 마시며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계절이다. 이른 아침 사무실에 앉아 동료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면, 어느새 한 책상에 도란도란 앉아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웃음꽃이 활짝 핀다. 뜨거운 온기가 담긴 컵을 들고 있는 잠깐의 시간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유는, 곧 차가운 일터로 흩어져야 하지만 손에 담긴 온기가 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t4mgm6gyP9tmLCelPIcpLWcGs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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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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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4:05:35Z</updated>
    <published>2026-01-08T14: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바라본 세상은 참 아름다웠어 희망을 노래하고 꿈을 바라볼 수 있었지 정말 두려울게 하나 없는 세상이었어 그래, 정말로 그땐 당연한 줄 알았어  홀로 던져진 세상에서 희망보단 절망을 바라보았지 올라가지 못했고, 그렇게 꿈도 달아나버렸어 꿈 없는 삶은 왜 이리 버겁고 무겁기만 한 지 그래, 단 한 발자국 내딛기도 망설여지는 세상이야 힘겹게 올라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WVUyDwfJn_P75oKi8ZN1Bq7X-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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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문득 덧 없게 느껴진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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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30T06:08:07Z</updated>
    <published>2025-06-03T09: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이 문득 덧없게 느껴진다면, 우리는 이미 &amp;lsquo;나&amp;rsquo;라는 존재의 위기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누군가 내게 &amp;ldquo;당신은 왜 존재합니까?&amp;rdquo;라고 묻는다면, 나는 과연 주저 없이 대답할 수 있을까? 흔히 말하듯, 존재의 위기는 삶의 신념, 가치관, 목표가 흔들릴 때 찾아온다. 옳은 말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존재의 위기는 더 깊은, 개인적인 균열에서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LkfZ94T_Or85aWVSFl8zATbeV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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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꿈꾸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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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4T13:25:35Z</updated>
    <published>2024-02-14T12:5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사는 세상은 참 사소한 일에 싸우고 참 작은 일에 울분을 토하지 그렇게 서로를 혐오하고 그렇게 서로를 물어뜯는  그런 세상이야  내가 꿈꾸는 세상은 슬픈 일에 함께 울어주고 기쁜 일에 진심으로 웃어주고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는 세상 무엇보다 미안하다 말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야  그 누가 뭐래도 난 그런 세상을 꿈꾸지 그 누가 뭐래도 난 그런 세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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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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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1T13:07:24Z</updated>
    <published>2023-12-12T04:3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짝이는 별을 보았다.  그 별을 잡아보고 싶었다.  '안돼, 말도 안 되는 생각이야.'  나는 별이 지나간 흔적만 빤히 쳐다보았다.  사실 저 별을 왜 잡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떤 이유가 없다  그냥 눈앞에 보이는 저 별을 잡고싶다.  그뿐이다.  여전히 별은 빛나고있다.  누군가는 저 별을 잡을 수 있지 있을까?  아마 나는 못 잡겠지.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X30%2Fimage%2FVgB62s_cG0H928FLTk9kIaVG6w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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