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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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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작은 마음을 쓰는 사람 ㅣ 통일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오직 '나'만을 의지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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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5T12:32: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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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하시겠습니까? - ~이단에 빠진 어린양을 구하면 추가 점수 100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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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19:06Z</updated>
    <published>2025-10-26T14: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사이비'라 불리는 종교가 맺어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부모님 못지않게 대단한 집념을 가진 종교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다. 그중에서도 기독교는 한국에서 제일 많은 신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데다, 부모님의 교회와 상당 부분 같은 교리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엮이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레 엮일 일이 잦았다. 오늘은 내 삶을 스쳐 지나간 기독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UwHpAcXXXVpT7fBhxdDg8Z_Vc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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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회 안에서 - ~나는 모태 신앙을 어떻게 버리게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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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6T14:00:02Z</updated>
    <published>2025-10-26T14: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와 새삼 놀라울 것도 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모태신앙이었다. 교회에서 만난 두 사람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본인들의 종교관을 심어주고자 하는 욕구를 갖게 된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으리라. 지금은 종교를 막론하고 신과 교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심드렁해지는 증후군을 앓고 있는 내게도 신앙이라고 불릴 만한 게 있었던 시기가 확실하게 존재했다.  책가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BECbpHyufEBgwxlpdz-IiONf9t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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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스터에그 - ~우연일까, 복선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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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47:34Z</updated>
    <published>2025-10-25T1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스터에그: 콘텐츠 속에 의도적으로 숨겨둔 메시지나 이미지, 기능을 뜻하는 말 삶이 트루먼쇼 같다고 느껴본 적이 있는가? 별 볼 일 없는 내 삶을 구태여 보고 싶어 할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가끔은 누군가 내 삶에 기밀하게 설치해 놓은 이스터에그 같은 사건들이 일어나 나를 의심하게 만들 때가 있다.  열두 살 무렵, 옆 반에 미화라는 친구가 전학을 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3bC41HySaaNgoeCRyyMCRrKk_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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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군할아버지, 저한테 왜 그러세요?(2) - ~때로는 이 좋은 걸 나만 알아도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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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29:44Z</updated>
    <published>2025-10-21T10: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기심도 있었고 아빠에게 효도하는 셈치고 방학 기간 동안 고모네 센터에 집중적으로 다녔던 나는 고모의 지도 하에 이런저런 트레이닝을 받았다. 108배를 하기도 했고 미친듯이 춤을 추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명상을 했다. 생각해보면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amp;nbsp;이곳저곳에서 좋다고 하는 수련법들로 이루어져 있었던 것 같다. 가끔가다 유튜브에서 그 수련법들을 소개하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wrzXpaijJQOGuhxnwCNx1aNRdeg.jpg" width="3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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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일의 부재 - ~초등학교 4학년이 지킨 우리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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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21:59Z</updated>
    <published>2025-10-14T14:3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무렵의 내 최대 관심사는 키우고 있던 두 마리 햄스터의 안녕이었다. 그때 나는 자타공이 &amp;lsquo;햄스터 박사&amp;rsquo;로 학교에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 (그래봤자 같은 학년 아이들 사이에서였지만) &amp;lsquo;햄스터 박사&amp;rsquo;의 햄스터들이 과연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지 그 누구도 감시하지 않았지만 왠지 누군가 보고 있을 것만 같은 기분, &amp;lsquo;햄스터 박사&amp;rsquo;라는 명예에 조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u7-KdhNEa-3WPONu4YxWaSvnJ_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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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군할아버지, 저한테 왜 그러세요?(1) - ~어느 만신 가족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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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30:04Z</updated>
    <published>2025-10-14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고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가는 오늘은 나의 예쁜 고모 이야기를 해볼까 싶다. 마침 안방 구석에 예쁜 고모가 놓고 간 백만 원짜리 주열기가 눈에 아른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예쁜 고모는 내가 막 기기 시작한 아주 어린 시절부터 본인을 매번 &amp;lsquo;예쁜 고모&amp;rsquo;라고 부르도록 했다. 덕분에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습관적으로 고모의 생김새와는 상관없이, &amp;lsquo;예쁜&amp;rsquo;이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1pkuvd9-_MnxG7uCcUP5ClrgRtQ.jpg" width="37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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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름사랑(2) - ~내 딸이 사이비 종교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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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24:04Z</updated>
    <published>2025-10-07T12: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쿄에 사는 친척들로부터 &amp;lsquo;딸이 이상한 종교에 빠진 것 같다&amp;rsquo;라는 이야기를 건너 건너 들은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함께 그날 하루 밭을 매는 일도 포기하고 새벽같이 상경해 엄마의 자취방을 찾았다. 십여 년의 자취생활로 작은 방 빼곡히 채워져 있던 엄마의 물건들은 두 명의 부지런하고 노련한 농부의 손길을 만나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뽑혀 나갔다.  본가에 내려옴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2n5zG375cKYsycmrgXhoEVKS_8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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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름사랑(1) - ~손녀를 사랑하지 않는 할아버지도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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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3:25:38Z</updated>
    <published>2025-09-30T07:5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당 받아야 할 내 몫의 사랑이 있을 텐데, 좀처럼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랑의 부재를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어떤 동화책에도, 드라마에도 손녀를 끔찍이 사랑하지 않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없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하나뿐인 고명딸이 신원도 알 수 없는 남자와 만리타국에서 살림을 차려 낳은 아이여서일까? 아무리 떠올려 봐도 할아버지의 눈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6_gh1dmFnzrYniq74sOHLCXTy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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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결의 맛 - ~학교에서 나눠주던 순결 캔디를 기억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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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5:58:17Z</updated>
    <published>2025-09-29T12: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머리핀을 한 키티가 등짝만 하게 그려진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던 초등학교 1학년 무렵의 일이다. 매주 수요일, 엄마는 학교를 마친 나를 데리고 대구 시내에 있는 중앙 파출소 앞에서 사람들에게 순결 캔디를 나눠주었다.   그 무렵 교회는 청소년들의 &amp;lsquo;순결 지키기 운동&amp;rsquo;에 열을 올리고 있었던 시기였다. 듣기로는 교회마다 배포해야 하는 순결 캔디의 개수가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IGqI4YvSpwOty1FzzcOcIN8iAn0.jpe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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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대받고 싶지 않은 결혼식&amp;nbsp; - ~통일교 2세가 축복 결혼에 대처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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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4:12:39Z</updated>
    <published>2025-09-27T14:1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가고 싶지 않은 결혼식에 더 많이 초대된다는 사실을 성인이 되고부터 심심치 않게 느끼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그 시기가 남들에 비해 조금 일렀는데, 엄마가 다니는 교회의 본질이자 신앙생활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결혼이었기 때문이다. 이십 대 후반이 되고 나서부터는 엄마가 주일날 교회에서 돌아오는 게 무섭기까지 했다. 엄마는 뻥안치고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FL%2Fimage%2FcsAz_cDhzYf2_5BjCnLa8SZCC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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