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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rStell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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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체 발광 Our Stellar]입니다. 책 읽고 글 쓰는 즐거움을 나눕니다.출간작가, 《나에게 맞는 IT직업 찾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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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5T03:59:2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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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요리 - - 요리의 즐거움을 찾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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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3T14:42:38Z</updated>
    <published>2024-05-30T07:3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요섹남&amp;rsquo;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요섹남은 &amp;lsquo;요리하는 섹시한 남자&amp;rsquo;라는 뜻이다. 여기서 섹시하다는 말은 성적 매력이 아닌 멋지다는 의미라고 한다. TV나 SNS에서 요리하는 남자 연예인이나 세프들은 대중들로부터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보통 남자도 필살기 요리 몇 가지 정도는 할 주 알아야 요즘 남자 축에 낄 수 있는 분위기였다. 해야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UdZJIwrdewsHp78Izc4O9fAd2U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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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두를 팔았다 - - 비움으로써 새로운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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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6T13:38:19Z</updated>
    <published>2024-04-26T06: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인기 있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가끔 이용한다. 필요 없는 물건을 내놓기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중고를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 얼마 전 시작한 테니스도 새 라켓을 바로 사는 것보다 중고를 먼저 알아봤다. 처음부터 비싼 새 라켓을 사기보다 중고로 시작한 후 어느 정도 구력이 붙으면 본인에게 맞는 제대로 된 새 라켓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lXk5nU6E1ksj7iSwY51lI7KSR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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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에 대한 부채감 - - 나에게 날씨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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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0T09:32:32Z</updated>
    <published>2024-04-10T04: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amp;ldquo;나에게 맞는 IT 직업 찾기&amp;rdquo;라는 책을 처음으로 발간한 후, 올해도 최소 한 권은 집필하기로 계획했다. 생각해 둔 글감도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으리라. 무얼 쓸지 이리저리 고민해야 할 일이 적어, 큰 어려움 없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다. &amp;lsquo;시작이 반이다&amp;rsquo;라는 말처럼 시작만 한다면 금년이든 아니든, 적어도 완성은 되겠지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RmMnNT3PXVWSNs2aQlFb7EflW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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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장 봄소풍 - - 봄소풍에 얽힌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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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05:24:31Z</updated>
    <published>2024-03-30T11: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게 달아오른 냄비에 팝콘 터지듯 벚꽃이 활짝 피었다. 잦은 비와 잿빛 하늘을 탓하지 않고 양지바른 곳부터 시작해서 아파트 인도 양 옆에도 환하게 피었다. 걸음을 멈춘 행인은 하얗게 핀 벚꽃에 취한 듯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다. 주말 날씨가 좋으면  벚꽃을 즐기려는 연인과 가족으로 아스팔트 길이 북적거릴 것이다.    내가 태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G7Cq3-So8PCnRZoQSfNhXGi6G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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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선화 꽃이 피었습니다 - -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에 대한 찬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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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22T14:22:53Z</updated>
    <published>2024-03-22T07:3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밀리듯 들어온 찌푸린 햇살이 베란다에 그렁그렁했다. 조각구름 사이로 희미한 햇살이 베란다 유리를 넘어 거실로 들어왔다. 날씨도 인정이라는 것이 있는지 오랜만에 비가 그쳤다. 마음 같아서는 이것도 햇볕이냐고 해를 보며 타박하고 싶었지만, 행여 삐치기라도 할까 봐 눈치 보면서 부드러운 햇살에 고개를 내밀었다.  겨울인데도 비가 잦았다. 겨울이 끝나가는데도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PuwMtva54MZvnWtokyyiucRKIH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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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안경을 낄 거야 - -  나를 멋지게 보는 작은 위로의 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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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6T00:17:36Z</updated>
    <published>2024-02-25T05:4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내가 고3이 되었을 때 가장 신경 쓴 일 하나는 주민증 만드는 일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주민증 발급은 이제 어른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그 시절 나 또한 그랬었기에 충분히 그 기분을 알 만도 했다. 하지만 &amp;lsquo;학생일 때가 좋지. 어른 되면 금방 나이 먹어&amp;rsquo;라는 말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알아들을 리 없고 해서 그냥 지켜만 보았다. 아이는 주민증에 넣을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o5k8tPU-InwJlDh_wRO0AYPN7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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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고물 주먹밥 - - 기억에서 찾은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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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21T22:13:17Z</updated>
    <published>2024-02-16T07:58: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맛있는 것 먹으러 갑시다.&amp;rdquo; &amp;ldquo;생일이니 좋아하는 것 먹으러 가요.&amp;rdquo; &amp;ldquo;좋아 음식이 뭐예요?&amp;rdquo; 이런 말을 들으면 대답이 궁색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뭐더라. 맛있어하는 음식이 뭐였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신통한 답이 안 떠오른다. 그럴 때 십중팔구 하는 말은, &amp;ldquo;다 맛있지. 맛없는 게 뭐 있겠어. 그냥 아무 데나 갑시다.&amp;rdquo;  왜 그런지 모르지만, 나는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kogQfYRBNquKF6GAEffS4aCBip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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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김없이 오는 - - 공존하는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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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17:26:15Z</updated>
    <published>2024-02-11T12:4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는 눈이 귀한 곳이다. 그래도 예상 밖에 한 번씩 함박눈이 내려 이곳 아이뿐 아니라 어른까지 마음을 설레게 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기억도 까마득하다. 여기서 겨울 눈 구경하는 기대는 이미 눈 녹듯 사라졌다. 따뜻한 겨울, 지내기는 좋지만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불편하다. 그나마 한 번씩 몰아치는 한파가 지금이 겨울인 것을 일깨워 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nMKqcmVC_n4be30VUAHcjKLh4o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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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어른 김장하』를 보고 나서 - - 우리 시대의 진정한 어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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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3T07:26:34Z</updated>
    <published>2024-02-01T11:1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그분 이야기를 TV에서 봤을 때 동화 속 이야기인 줄 알았다. &amp;ldquo;착한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마음씨도 너무 고와 가진 모든 것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았다&amp;rdquo;와 같은, 어렸을 적에 들어 봤을 법한 그런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느 순간 산타 클로즈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세상에는 남을 돕는 착한 사람이 많지도 않거니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PJju9TwybPKa9g0qCD_ZISPRo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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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깐의 완전체 - - 땅을 박차고 비상하는 이를 위한 격려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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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4T11:28:42Z</updated>
    <published>2024-01-24T08:5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관에 신발이 가득하다. 몇 켤레 안 되지만 좁아 발 디딜 틈도 없다. 허리를 숙여 신지 않는 신발을 집는다. 신발장 문을 열어보지만 빼곡하게 차 있어 넣을 곳이 없다. 할 수 없이 덜 신는 신발은 현관 벽 쪽으로 붙여놓아 발 디딜 곳을 만든다. 한 사람에 두세 켤레만 있어도 신발장은 가득 차고도 모자랄 판이다.  베란다에는 빈 곳 없이 빨래가 널려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DYTNBJR_FCNbl4gnAsG-TuUOpeI.png" width="39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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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에나 찬가(Song for Sienna) - - 여행에서 얻는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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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1:32:15Z</updated>
    <published>2024-01-18T08:2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그때 정말 완벽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시에나 캄포 광장에서 한잔의 커피와 포카치아 빵으로 점심을 하고 있었다. 눈앞에는 붉은 벽돌이 촘촘하게 깔린 넓은 광장이 있고, 그 중심에는 하늘 높이 솟은 종탑이 있는 푸블리코 궁전과 오래된 건물들이 광장을 담처럼 둘러서 있다. 화창한 시월의 햇살이 붉은 바닥으로 마구 쏟아지는, 더할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3nYM1vxGocOZ5Ll_FAACUPwXD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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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과학이 주는 지혜 - -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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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8T08:52:14Z</updated>
    <published>2024-01-11T08: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amp;ldquo;이기적 유전자&amp;rdquo;를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오래전 읽다가 포기했는데, 굳은 마음을 먹고 다시 시도했다. 읽다 보니 왜 처음에 어려워했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생각보다 재미있고 잘 읽혔다.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할 책 목록에 주저 없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만하다.  많은 내용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내 관심을 끈 것은 &amp;ldquo;근연도(relatednes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7ngL7xwpKHnyjJOFFs-W1Gh73XQ.png" width="3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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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新동명일기 - - 갑진년 새해맞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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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11:17:12Z</updated>
    <published>2024-01-03T02:1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해돋이를 보러 간다. 한 해가 바뀌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의미가 있는 일인 모양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름 문화라는 것이 형성된 곳이라면 삶과 시간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려 했던 것 같다. 의미는 다를 수 있겠지만 그 행위는 유구한 시간이 흘러 흘러 해 뜨기 전 아직도 어두운 아침에 걸어가는 여기 지금에까지 왔다.  한창 일에 바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nMRK3pIXxjgcD4pYM7biFdrIOq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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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꿩 대신 닭이라도 좋다 - - 강아지 대신, 강아지 인형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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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8T11:12:02Z</updated>
    <published>2023-12-28T05: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해가 안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꼭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그러거니 하고 넘어가면 된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매번 볼 때마다 신기하다. 그러다가 어느새 슬슬 동화되어 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렇다고 그것이 꼭 싫은 것은 아니다.  아내가 주말 아침마다 꼭 챙겨보는 TV 방송이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알만한 동물 관련 장수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pcq_-2JxTj50WQk20PH3vdoC9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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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시루에 물 주기 - - 지난날의 내가, 훗 날의 나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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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9:30:59Z</updated>
    <published>2023-12-20T06: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장을 정리하다가 낡은 다이어리 몇 권이 꽂힌 것을 발견했다. 손때가 타서 겉표지 모서리가 너덜하다. 회사에서 매년, 일로 쓰던 다이어리는 크게 보관할 가치가 없어 폐기한다. 여기에 있는 것은 일하면서 사용한 다이어리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것들이다. 멀쩡하지만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리기 아까워, 일 아닌 개인용으로 활용했다. 알 장을 한 장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KPPRCohf-k_-TX1VS05Y006kuW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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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의 신기한 것들 - - 피아노를 통해서 알아가는 음악이라는 신비한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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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05:01:23Z</updated>
    <published>2023-12-13T05:1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아노 레슨 시작한 지 벌써 오 년이 넘었다. 퇴직 후 배워야지 했던 피아노를 어느 날 문득 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라는 질문에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해 퇴근 후 늦은 시간 아파트 앞 상가 학원을 무작정 찾아갔다. 그렇게 시작한 레슨이 오 년이 지나갔다. 초등학생이 대부분인 학원에 나이 많은 아저씨가 들락거리는 처음의 쑥스러움도 사라졌고, 일반인 수강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3IBiZOnRHJBNcfF99LTU-RGQg2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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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추었다. 바람이 지나갔다. - 해변을 걷다 아름다움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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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6T14:14:44Z</updated>
    <published>2023-12-06T07:3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걸을 수가 없었다. 멈춰야지 하는 생각보다 먼저 발걸음이 멈추었다. 조용해진 사위가 내 숨소리를 키웠다가 가라앉혔다.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 끝에, 눈앞 저 끝에 파란 바다가 하염없이 펼쳐져 있다. 더 늘어놓은 곳이 없는 바다는 수평선으로 재봉질로 마감한 듯 반듯하게 끝을 접어 말았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선을 하늘 아래 그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etrVr4UGq4GWwH2t9C9-yR-JoF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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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큰 딸 같이 놀아주기 - 시험 끝난 큰 아이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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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3T10:56:54Z</updated>
    <published>2023-11-29T07:5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어휴! 힘드시겠어요.&amp;rdquo;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 집 사정을 아는 지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다. 그 말속에 걱정을 해주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전해져 온다. 나는 딱히 뭐라고 답해야 할지 잘 몰라 겸연쩍은 듯 그저 씩 웃기만 한다. 뭐라고 고맙다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다들 그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MJRyU36lrIqaoY7jkOd_WfbrI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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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을 아름답게 - 나의 물건 떠나보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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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7T14:20:46Z</updated>
    <published>2023-11-23T02:0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눌러도 바람만 나올 뿐 더 나오는 것은 없다. 할 수 없이 아랫부분에서 두 손가락으로 힘주어 밀어 올렸더니 겨우 삐죽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그것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칫솔에 바른다. 아침 일찍 학교 가는 아이를 위해 새 치약을 갖다 놓아야겠다. 안 나오는 치약을 붙들고 1초도 바쁜데 그럴 시간이 없을 거다. 하지만 나는 아직 한 단계가 더 남았다. 가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PU3kyArf6awa7c-axueRv7dtX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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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어깨의 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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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3T10:00:59Z</updated>
    <published>2023-11-13T01:5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집 시간에 맞춰 딸아이가 가방을 메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학생만 들어올 수 있다고 해서 따라가던 발걸음을 출입문 앞에서 멈추었다. 화이팅이라는 말밖에 생각이 안 나 등 뒤에 대고 말했다. 아이는 어색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씩 웃고 돌아섰다. 하얀 얼굴이 오늘따라 더 핏기가 없어 보인다. 아이가 건물 안의 그늘로 사라지자 나도 발걸음을 돌렸다. 출입문 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YtK%2Fimage%2Fg8CVUCwxKSCHQwlPhc7JMOMbF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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