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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소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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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포항에서 태어나 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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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07:18: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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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채식을 10년 한 사람이 신촌극장에서 발표했던 글 - 2024년 신촌극장에서 진행된 공연 &amp;lsquo;신촌문예&amp;rsquo;에서 발표한 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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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14:39:34Z</updated>
    <published>2026-01-28T14: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쓰는 사람 소민입니다. 오늘 저는 약 30분 동안 혼자 제가 쓴 에세이를 낭독합니다. 목이 아파서 잠깐 멈춰 있을 수도 있고 더듬거릴 수도 있고 숨을 몰아쉴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저는 채식을 합니다. 저에게 몇 단계 채식을 하냐고 물어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채식을 많이 과격하게 하니까요. 아마 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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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 빚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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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1T14:47:06Z</updated>
    <published>2026-01-01T14:4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2월.  친구들이 집으로 와 대여섯 명이 함께 밥을 먹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일련의 일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날이었다. 친구들은 그래도 분명히 나아질 거라는 나의 말에 비관의 태도를 보였다.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아졌으나 그들은 매일 집회에 나가고 매일 뉴스를 들여다보며 매일 일어나는 사건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살고 있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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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를 떠올리면 억울하기만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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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6:44:00Z</updated>
    <published>2025-12-21T06:4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 일이 있었다. 꼭 걸어야 하는 전화인데도 걸고 싶지가 않았다. 엄마가 할머니 바꿔준다고 하면 어떡해? 나는 가볍게 투덜거렸고, 순간 흔들리는 인정의 눈동자를 보고난 직후에야, 할머니는 더 이상 우리 집에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할머니는 한 달 전에 이미 돌아가셨다.  할머니의 장례식은 나와 인정의 상견례 일주일 전에 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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