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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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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eemse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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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개미</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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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8T10:00: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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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만명 중 3만등, 삐빅- 꼴등입니다. - 오키나와 마라톤을 완주하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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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4T03:59:56Z</updated>
    <published>2026-01-24T03: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1편에 이어서  33km 쯤 지났을까. 주로에 사람들이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고, 한 스탭이 메가폰으로 방송을 하며 남은 주자들을 주로의 왼쪽으로 난 샛길로 보내고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 둘 그쪽으로 향했고,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리 만무했던 나는 파파고로 그 옆에 있던 입간판을 찍어보았다.   화장실.. 됐고  / 휴게소 지금은 못가고 / 리타이어 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ukK04EEI7NPkmqpb1B0h3qGF3j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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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주 할래 말래? 애매하긴 해  - 오키나와 마라톤을 완주하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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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3T04:06:21Z</updated>
    <published>2025-12-13T04:0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 시작 6개월 만에 크루원들과 함께 오키나와 국제마라톤에 참가하게 되었다.  첫 풀코스 데뷔를 외국에서 할 생각은 없었고, 오키나와 주민들이 간식을 많이 준다고 들었기 때문에 마라톤 분위기를 즐기다가 호송버스를 타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출발 전 밤, 같이 마라톤 뷔페를 즐기기로 했던 동지가 다리를 접지르는 사고를 당했다. 친구는 퉁퉁 부어버린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a3L9QTBX4axH-tcccHix7dIU9j0.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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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말씀을 잘 들으면 안되는 이유 - 제주도 여행에서 배운, '나'로 살기 위한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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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0:40:16Z</updated>
    <published>2025-12-09T07:5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33번째 생일은 제주도에서 보냈다. 퇴근하고 한밤중에 날아가 공항 근처에서 하루 묵고 이튿날 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5월 말의 제주 날씨는 생각보다 덥지 않아 가볍게 여행하기에 딱 좋았다. 아침으로는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도민 맛집에서 고기 국수를 먹었고, 3년만에 좋아하는 소금빵 가게에도 들렀다. 좋아하는 노래(주로 90년대 히트곡을 듣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a0R2u3iMDr3u8v-mrc6x6LThl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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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애가 이렇게 어려운 거라면 - 모태솔로의 첫 소개팅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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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0:48:48Z</updated>
    <published>2025-12-05T07: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다 떨어진 어느 늦은 봄, 한 번도 연애를 안해본 나를 위해 친구들이 나섰다. &amp;nbsp;여름방학이 되기 전에는 무조건 &amp;quot;모솔탈출&amp;quot;을 시켜주겠다며 자기들의 인맥을 총동원해 소개팅을 주선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연애는 해본 적 없었지만 짝사랑은 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조건은 모솔치고는 꽤나 명확한 편이었다. &amp;nbsp;아랍-두부 이론은 그때도 유효했다.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qT2jlNYIojiZ3zK7642Q-Mf6e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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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호선 습격 사건 - 누가 내 코트에 껌 붙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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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3:54:21Z</updated>
    <published>2025-11-28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쟁 같은 9호선 급행열차  어떤 사람들에게 지하철은 대중교통 그 이상의 의미이다. 오차범위가 제일 적은 교통수단, 생계를 위한 공간, 우연한 즐거움이 생기기도 하고, 깊은 빡침이 올라오기도 하는 공간 - 이를테면 코트에 껌이 붙는다던가 하는. 그래서 저마다 지하철에서 생긴 에피소드 한 두개쯤은 가지고 있다.   청담동의 한 의류회사에서 인턴을 하던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qx_YQh1uIo-7WEK2DNK1F3U6b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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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단명 : 오디오를 채워야하는 병 - 나는 왜 정적을 못견디는 사람이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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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5:18:17Z</updated>
    <published>2025-11-25T03: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앞으로 점심 혼자 먹겠습니다.  입사 후 3년 쯤, &amp;nbsp;점심을 혼자 먹기로 결심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회사는 혼자 밥먹는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분위기였다. &amp;nbsp;사무실에 혼자 남으면 같이 먹을 사람이 없는 안타까운 비주류라고 여기며 종종 자기 점심모임에 끼워주겠다는 동료들도 있었다.  아무리 혼자가 편하다는 말을 해도 믿어주지 않자, 급기야 &amp;quot;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gvY5W8Ohb5Jw_c5d2DzsX-XcMz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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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하차 태그를 몰랐던 신입생 - 서울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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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3:48:12Z</updated>
    <published>2025-11-21T07: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걱정보다 설렘이 더 컸던 서울에서 이방인으로서 존재하고 싶지 않았다.   마치 누가 내 이마에 '지방에서 왔음'이라고 낙인이라도 찍어둔 것 처럼, 빨리 '촌티'를 버리고 완벽한 서울사람처럼 보여지고 싶었다.  제일 먼저 지하철 노선도를 통째로 외웠고, 다음 목표는 버스번호를 외우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버스에서 내릴 때 하차 태그를 해야하는 것을 몰랐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PuARVzF_F0A4-8ACAFDwRLryf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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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노선도를 외워버린 신입생 - 서울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나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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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1T07:11:25Z</updated>
    <published>2025-11-21T06: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지하철 노선도 외우기&amp;quot;  19살의 내가 상경하고 나서 세운 첫 번째 목표였다.   누가봐도 자연스러운 '서울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던 나는, 지하철역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서울사람의 첫번째 덕목이라고 생각했다. 이 노선이 맞는지 고민하지 않고, 나는 너무 많이 타봐서 이 열차에 오르는 것이 지루하고 뻔한 일이라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 마치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ZpK%2Fimage%2FgfxGemEWFym4v-SISvl0N-TvY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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