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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시 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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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는 작가 일 시 작 입니다. 브런치세상에서 제가 느껴가는 일상의 참신함에 대해 서로 얘기나누며 공감해 나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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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3T08:31: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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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엔 팥 양갱 도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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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2:45:51Z</updated>
    <published>2026-04-09T02: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시어머니라는 단어가 거리감 있고 딱딱하게 느껴져 언젠가부터 엄니라 부른다. 결혼하고 10년쯤 되면 못 하는 요리가 없을 줄 알았다. 엄니한테도 김치 담아드리겠다고 큰소리 땅땅 쳤는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 엄니도 이런 내 실력을 진즉에 아셨는지 이에 대해 한 번도 말씀하신 적이 없다.  어디 그것뿐이랴. (이제는 자식들 근처에 사시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VY0zn_FzBYGbXCISIgqEev_K_w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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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벚꽃 축제 &amp;nbsp;하나미가 갖는 의미 - - 재미진 일본문화 이야기 12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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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2:02:34Z</updated>
    <published>2026-03-25T02: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아침바람은 쌀쌀했는데 낮이 되니 쌀랑함은 온 데 간 데 없고 따스한 기운이 코끝을 스친다. 커피를 마시며 걷다 옆을 보니 꽃망울을 맺은 산수유가 눈에 띈다. 올해 처음 느껴보는 귀엽고 따뜻한 노란색이다. 지나가는 사람들 역시 어린 친구에게 다가가 봄 인사를 건넨다.  봄은 부드러운 미소로 겨울에게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계절을 펼친다. 이를 환영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UXZR24kg_x6FAXhWDPiQE_C6If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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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동비빔밥, 집 나간 입맛 찾기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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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05:15Z</updated>
    <published>2026-03-18T02:0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쫀쿠 열풍이 지나간 뒤 요즘 이것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 동네 슈퍼를 가도 친구를 만나도 다 이 음식 이야기를 한다. 냉이, 달래, 삼채 등 해마다 봄이 옴을 알리는 채소가 있는데 그중에서 올해는 콕 집어 봄동비빔밥이라니. sns상에서 왜 이리 떠들썩한 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2008년 인기 예눙프로그램에서 방송인 강호동 씨가 맛있게 먹은 영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66w1m0j8OHBiC-QtcnIITFYEoZ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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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빽쌤니홍고입니다. - - 유튜브 개인채널 오픈했습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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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4:50:45Z</updated>
    <published>2026-03-09T04:5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안녕하세요. 일본어에 대한 소소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보는 빽쌤니홍고입니다.&amp;quot;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한 나의 첫 개인채널 오프닝멘트다.  작년 한 해 멋모르고 시작한 유튜브에서 새로운 세상을 맛보았다. 음~ 그 세계는 신작로랄까. 뭐 새로 난 길이라기보다 폭의 한계가 없는 도로라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암튼 차가 다닐 정도의 폭넓은 길에서 처음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0N7Z4hjj9MQOMxfvLrKeEt6AFm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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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화려한 축제 히나마츠리  그리고 변화 - - 재미진 일본문화 이야기 11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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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0:57:14Z</updated>
    <published>2026-02-23T00: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야의 종을 들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을 주고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며칠 후면 벌써 3월이다. 해마다 맞이하는 3월이건만 늘 설레는 건 겨우내 미뤄두었던 생각과 행동들이 찬바람을 뚫고 나오는 새싹처럼 움트기 때문일 것이다.  어디 이것뿐이겠나. 코끝에 스치는 따스한 공기, 노랗고 하얀 꽃,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아이의 모습에 괜스레 설레고 고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PeUomvxmrItUAkarg37lcn3hQV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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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철이 신발 사는 녀석 - - 봄맞이 준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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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01:13:22Z</updated>
    <published>2026-02-07T01: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밖에 한 번 나가지 않으면서 철철이 신발을 바꿔 신는 녀석이 있다. 고작해야 옆방으로 움직이는 정도인데 말이다. 그것도 주인장인 내가 높은 수납장에서 무언가를 꺼낼 때 부드럽게 움직여야 순순히 말을 듣는다. 힘으로 밀어붙이면 '끄윽'하고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마지못해 따라온다.  4년 전 어느 날 오후 그때도 찬바람 쌩쌩부는 겨울이었다. 결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5xv7e2rHFkZFtKdPTwGCojmPWY8"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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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 상황을 아우르는 '시원하다' 일본어로는 뭘까? - - 재미진 일본어 이야기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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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02:08:32Z</updated>
    <published>2026-01-31T02: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남편이 감기에 걸렸다. 어렸을 때 편도선수술을 한 덕분에 목은 별로 붓지 않았으나 콧물을 심하게 흘리고 연신 재채기를 해댔다. 평소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인데 요즘 들어 가끔 아픈 거 보면 나이가 들어가나 보다. 이럴 땐 뜨끈한 국물이 최고다. 저녁에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줬더니 앞자리가 5에서 6으로 바뀌어가는 남편과 딸의 반응이 똑같다. 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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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격 있는 지하주차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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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1:48:39Z</updated>
    <published>2026-01-28T01:4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지하세계와 지상세계를 넘나 든다. 한 번이 뭐냐 요즘같이 추울 땐 이곳은 나의 주된 이동통로이다.  큰 덩치의 애마(차)들이 클래식음악을 들으며 주인을 기다리는 곳. 바로 단지 내 주차장이다. 다이나믹한 변화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매일 접하다 보니 나름 룰도 보이고 정도 느껴진다. 똑바로 각 잡고 서 있는 애가 있는가 하면 45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5am_BsZlI2BVALHtLHYD2vavP1I"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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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누보사키, 일본인들의 새해 첫  해돋이 명소 - - 일본의 설 풍습 2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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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2:04:39Z</updated>
    <published>2026-01-22T02: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야의 종을 들으며 일 년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나면 불과 몇 시간 후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일본인들은 아침이 되면 밝은 해를 보며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해돋이에 나선다. 이를 하츠히노데(初日(はつひ)の出(で))라&amp;nbsp;하며 1월 1일 첫 해와 함께 새해의 신(도시가미)을 맞이하는 의식이다.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는데 장소가 따로 있을까만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idpLbo_G9JyKfSeVWEq5B34C2v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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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웠던 그제, 아침 단상 - - 버스가 안 다녀 역까지 걸어가다 든 생각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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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3:21:46Z</updated>
    <published>2026-01-16T03: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시에 집을 나섰다. 한 시간 후에 후배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버스 파업이라는 뉴스를 듣고도 별생각 없이 나왔다가 거리에 버스가 다니지 않는 것을 보고 그제야 실감했다. 게다가 날씨 탓인지 교통수단의 부재 탓인지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집에서 지하철역까진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산책으론 훌륭한 코스이지만 날씨의 혜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JS_lLvw3JZe1unc_9CBhPh2HMy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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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설음식 오세치요리 - -일본의 설 풍습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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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2T00:50:10Z</updated>
    <published>2026-01-12T00:5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도 벌써 열흘이 지났다.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하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란다는 덕담을 주고받는다. 1월 초 수업에 들어가면 일본에선 어떤 덕담을 주고받는지? 설 때 무엇을 먹고 어떤 행사가 있는지?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설 풍경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그전에 잠깐 작년 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Tz0vak3HHQUTcNcY3BOSc75N-i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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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만들어 본 당근묵 그 맛은? - - 어쩌다 요리 1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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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01:48:32Z</updated>
    <published>2026-01-07T01: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만든 당근묵 그 맛은?  재료 : 당근 한 개, 한천, 소금, 설탕 시간 : 60분 정도 계기 : 유튜브에서 스쳐가듯 보고 갑자기 꽂혀 만듦 가족의 반응 : ..... 결과 : 나 혼자 다 먹음  음식 만드는 것에 큰 관심도 재능도 없는 '나'이지만 가끔 유튜브에 흥미로운 요리가 나오면 몇 분 정도 바라볼 때가 있다. 그날도 그랬다. 구성진 말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0-B06xY9FdZNim9A6CYFW0xVYs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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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홋카이도 신궁에서의 결혼식과 &amp;nbsp; 니이나메사이 축제 - - 엉성한 홋카이도 여행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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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31T02:29:29Z</updated>
    <published>2025-12-31T02:2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 오히려 좋았던 작년 후쿠오카여행의 여운이 언니들 마음속에 깊게 자리잡았나 보다. 어느새 우린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세 아줌마의 두 번째 여행기. 이번엔 홋카이도다.  &amp;ldquo;잠시 후 우리 비행기는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합니다. 자리에 착석해 안전벨트를 매주시기 바랍니다.&amp;rdquo; 착륙준비를 해야 하니 자리에 앉으라는 흔한 멘트이거늘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p3s6bdhrBBSLLS7z8_794tbyuv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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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승윤 콘서트 URDingAR(어딘가) - - &amp;nbsp;이승윤가수가 바로 내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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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0:53:39Z</updated>
    <published>2025-12-18T00:5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곡 안에서도 그날따라 끌리는 단어가 있다. 일요일 저녁 내겐 이 단어가 그랬다. '어딘가'   사실 이 노래는 올해 초부터 계속 즐겨 듣는 곡이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이니 뭔들 싫겠냐만서도 어딘가에서 불어왔던 건 어딘가로 흩어질 테니 지금 이 순간을 넘치게 흩날리자는 가사가 마음에 와닿아 거의 매일 듣고 있다. 그런데 이번 콘서트 타이틀이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tc4h7KwsGR1PffHvUmQuQd7Z6L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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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을 씻다'의 속뜻은? - - 재미진 일본어 이야기 5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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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1:38:15Z</updated>
    <published>2025-12-15T01:3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하여간 쟤 발 넓은 건 알아줘야 돼.&amp;ldquo; 두 달마다 만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다. 우린 급한 일이 있을 때마다 그 친구를 찾는다. 손목이 아픈데 어느 병원에 가면 좋은지, 이사를 가려하는데 어느 이사업체가 좋은지, 이집트 여행 가는데 꼭 챙겨야 하는 건 뭔지 등. 질문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인맥을 총동원하여 몇 분 후에 알려준다. 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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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점과 단점, 불편함과 여유, 후련함과 그리움 - - 한끗 차이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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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43:34Z</updated>
    <published>2025-12-10T01: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격은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이 붙어 있다. 예쁘게 수놓은 양말자수도 뒤집으면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처럼 성격의 장단 역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비칠 수 있다. 우리의 단점을 뒤집으면 뭐가 나올까? 부정적이다 -&amp;gt; 신중하다, 예민하다 -&amp;gt; 섬세하다, 급하다 -&amp;gt; 추진력 있다, 냉정하다 -&amp;gt; 객관적이다 며칠 전 읽은 &amp;nbsp;&amp;lt;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amp;gt;라는 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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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8세 할머니시인 시바타 도요 - - &amp;nbsp;약해지지 마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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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3:46:01Z</updated>
    <published>2025-12-03T03:4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우리 동 주민이야기로 시작한다. 이 분들은 지난번 꼬마와 같은 층에 사신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친구보단 좀 더 자주 만나는 사이라는 것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친구(?)로 생각하신다는 것.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동시간은 대체로 일정하다. 오전 10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할아버지를 만난다. &amp;quot;어르신 출근하세요?&amp;quot; &amp;quot;내 이 나이에 내 가게가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liut0zdsPq5d0c7Xo7AkxqrJD2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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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63년 12월 2일의 결혼식 - -&amp;nbsp;&amp;nbsp;또 한 겹 쌓이는 엄마아부지의 결혼기념일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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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1:39:30Z</updated>
    <published>2025-12-02T01:3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해 눈 내리던 겨울의 어느 날, 염천교 사진관에서 일하던 총각과 공부하기 싫어 친구들과 영화 보러 다닌 처녀가 만나 결혼했다. 내가 살아본 시기는 아니지만 지금보다 훨씬 추웠음은 이들의 이야기로 짐작할 수 있다. 추위가 심해 서로 따뜻해지려고 결혼했을 텐데... 인물 훤한 신랑과 아담 사이즈의 신부는 초장부터 따뜻하다 못해 따끔거릴 만큼 뜨거웠다. 너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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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의 귀여운 축제 7&amp;middot;5&amp;middot;3 (시치고산) - - 재미진 일본문화 이야기 3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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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8T02:34:16Z</updated>
    <published>2025-11-18T02: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 온 지 만 3년. 드디어 같은 동에 친구(?)가 생겼다. 친구라고는 하나 나이차가 50년이 좀 넘으니 이 꼬마는 나를 어떤 관계로 생각할지 좀 의문이긴 하다. 처음 알게 된 건 재작년 이맘때쯤이었다. 1층 현관에서 한 꼬마가 울고 있기에 엄마를 잃어버린 줄 알고 깜짝 놀라 아이에게 말을 걸었다. &amp;quot;3살...&amp;quot; 까진 알아들었는데 이름은 뭐라 하는지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b9y%2Fimage%2Fw8uq7GR_ChchUtF_wStdHW4zMB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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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삼 고마운 숫자 &amp;nbsp;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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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01:36:37Z</updated>
    <published>2025-11-13T01: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곡차곡 일상  나는 숫자 3과 8을 좋아한다. 3은 '나와 너 거기에 하나 더'라는 안정감이 있어 따르고 싶은 심리가 더해진다. 군중심리를 나타내는 3의 법칙도 있지 않은가. 뭣보다 내가 3형제라 그래서 좋은가 보다. 8은 음~ 원 두 개가 이어져 있어 둥글둥글하고 원만한 느낌을 준다. 가로로 보면 내가 좋아하는 뽀로로 안경이 연상되고 세로로 보면 한겨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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