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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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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뽐나는 글보다, 읽기 쉬운 글을 지향합니다. 기록이 막막한 직장인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패턴을 정리해요. 노션으로 혼란을 구조로 바꾸는 과정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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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5T12:3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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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 밑, 새치 몇 가닥 - 사람은 책상 아래에도 많은 흔적을 남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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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1:06:02Z</updated>
    <published>2025-12-04T11: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가 쪽 책상 밑에서 처음 새치 몇 가닥을 발견했을 때 나는 그 자리의 하루가 보이기 시작했다. 가늘고 긴 머리카락은 그곳에서 버텼을 긴장과 스트레스의 시간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었다.  옆자리 책상에는 늘 빈 초콜릿우유 팩이 쌓였다. 업무가 몰릴 때 달달한 걸 찾던 나도 떠올랐다. 복도 쪽 자리에는 우산이 하나씩 남겨져 있었다.  비 오는 날 썼다가, 퇴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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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가 두려워서, 매뉴얼을 만들다 - 전화공포증이 구조를 만들기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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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4:25:48Z</updated>
    <published>2025-11-27T04:2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화벨이 울릴 때면 통화버튼을 누르기까지 몇 초가 필요했다.   그날도 벨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퇴사한 CS담당자의 전화기가 내 책상 위로 옮겨져 온 것은 전 날이었다. 만질 일도 없었던 유선전화가, 하루아침에 내 책상 왼쪽에 자리 잡았다.  입사 6개월 차, 나는 디자이너였다. 전화기의 위치가 바뀌는 순간 고객센터의 공백을 내가 메우게 되었다는 사실이 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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