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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율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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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율꽃은 흔들리는 순간 속에서도 자기만의 꽃을 피우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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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4T13:33: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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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막색소변성증 - 보이지 않게 된 날, 나는 처음으로 나를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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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6:29:09Z</updated>
    <published>2025-12-15T06: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넷의 나는 아주 바빴다. 해야 할 일도 많았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았다. 그래서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은 늘 &amp;ldquo;나중에&amp;rdquo;로 미뤄두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글자가 흐려졌다. 피곤해서 그렇겠지. 조명이 어두워서 그렇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하루를 넘기고, 또 하루를 넘겼다.  병원에서 들은 진단명은 길고 낯설었다. 망막색소변성증. 천천히 시야가 줄어들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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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만의 방식으로 깊어진다 - 정답은 하나가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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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7:06:46Z</updated>
    <published>2025-12-09T07: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 우물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변에서는 늘 말했다. &amp;ldquo;이제는 하나만 제대로 해봐.&amp;rdquo; &amp;ldquo;계속 바꾸면 결국 아무것도 못 해.&amp;rdquo;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길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며 더 확실해졌다. 나는 &amp;lsquo;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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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나를 믿기로 했다 - 길은 만들어가는 것이지, 정해진 게 아니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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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7:06:33Z</updated>
    <published>2025-12-09T07:0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일을 해오며 살았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하나의 결론이 또렷하게 남는다.  나는 나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것.  누구보다 흔들렸던 사람이었고, 누구보다 방향을 많이 바꿨던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늘 나를 더 좋은 자리로 데려다주었다. 무모해 보였던 선택들도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의미를 가지고 나타났다.  나는 그 사실을 이제 정말 알게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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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사람은 계속 진화하는 중이다 - 멈추지 않는 사람이 주는 희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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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6:54:20Z</updated>
    <published>2025-12-09T06:5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나는 수없이 변해왔다. 하고 싶은 것도 바뀌었고, 꿈도 달라졌고, 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도 자주 새로워졌다.  예전의 나는 이 변화가 불안했다. 남들은 한 길을 밀고 나가는데 나는 왜 이렇게 자꾸 바뀌는 걸까, 내가 잘못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따라붙었다.  그런데 지금은 안다. 변하는 게 문제인 게 아니라, 그 변화에 나를 맞추는 용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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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내가 찾은 길은 &amp;lsquo;나를 확장시키는 삶&amp;rsquo;이었다 -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능성을 품고 살아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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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6:31:23Z</updated>
    <published>2025-12-09T06: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는 잘 알 것 같다. 나는 어쩌다 여러 일을 해온 사람이 아니라, 원래부터 확장되는 삶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 한 가지를 오래 붙잡기보다 새로운 걸 배우는 순간에 더 살아나는 타입이었다. 그걸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온 것이다. 다만 사람들은 이런 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자꾸 한 우물만 파야 한다고 말했을 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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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모든 경험은 연결되어 있었다 - 돌아보니 헛된 길은 하나도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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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05:48Z</updated>
    <published>2025-12-09T02:0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오면서 여러 일을 해왔다. 흥미가 생기면 시작했고, 질문이 생기면 파고들었고, 때로는 해보다가 적성이 아니라는 걸 알고 조용히 내려놓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amp;ldquo;그게 나중에 뭐가 되는데?&amp;rdquo; &amp;ldquo;그건 결국 어디에 쓰려고 하는 거야?&amp;rdquo;  그때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하면 나도 몰랐기 때문이다. 당장 쓸모가 눈에 보이지 않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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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를 움직이는 건 &amp;lsquo;호기심&amp;rsquo;이었다 - 끝이 아니라, 다음을 향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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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2:00:01Z</updated>
    <published>2025-12-09T02: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왜 이렇게 자꾸 새로운 일을 하고 싶어질까? 사람들은 늘 이유를 묻는다. 그럴 때마다 선명한 답을 하긴 어려웠다.  그런데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 나를 계속 움직여온 건 목표도, 성취감도 아닌 순수한 호기심이었다는 걸.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하는 순간이 있다. 모르는 세계를 문틈 사이로 들여다보는 느낌. 그 설렘이 나를 계속 이끌었다. 잘할 수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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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이 많은 나를 받아들이기까지 - :나는 나를 줄이지 않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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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46:44Z</updated>
    <published>2025-12-09T01: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자꾸 말한다. &amp;ldquo;너는 왜 이렇게 이것저것 하려고 해?&amp;rdquo; &amp;ldquo;한 가지만 파면 더 잘할 텐데.&amp;rdquo;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알면서도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았다. 나는 정말 &amp;lsquo;집중을 못 하는 사람&amp;rsquo;일까? 왜 나는 한 가지에 오래 머무는 게 이렇게 어려울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러 일을 경험하면서 나는 아주 단순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나는 원래 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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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니, 모든 시도가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 - 호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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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30:58Z</updated>
    <published>2025-12-09T01:3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은 내가 너무 많이 돌아다닌 건 아닐까, 헷갈릴 때가 있다. 이것저것 해본 경험들이 언뜻 보면 아무 상관 없는 조각처럼 보이니까.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지나온 길들을 조용히 떠올려보니 그 조각들이 조금씩 연결되고 있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내 성격을 만들었고, 내 시야를 넓혔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명확하게 보여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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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흔들렸던 날들 - 가끔은 나도 흔들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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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26:59Z</updated>
    <published>2025-12-09T01:2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이 많다는 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그들은 흔들리지 않고, 뭔가 큰 것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래서 나도 몇 번은 &amp;ldquo;이번엔 한 가지에만 집중해볼까?&amp;rdquo; 스스로에게 다짐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마음을 다잡은 날이면 내 안에서 또 다른 &amp;lsquo;하고 싶은 일&amp;rsquo;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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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한우물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 나는 이것저것 도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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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25:27Z</updated>
    <published>2025-12-09T01:2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것저것 도전하는 사람이었다. 관심이 생기면 바로 움직였고, 해보고 싶으면 우선 시작부터 했다. 누군가는 그런 나를 보며 말한다. &amp;ldquo;한 우물을 파야지. 이것저것 하면 결국 아무것도 안 돼.&amp;rdquo;  그 말이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는 방식이었다.  한 우물을 파라는 말은 우물 속에 오래 머물러 있으라는 뜻처럼 느껴졌다. 하지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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