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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산의 작은 교회, 작은 책방, 작은 공간에서 일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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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되지 않는 사람, 기억하지 않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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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4-28T04: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를 기억하지 않는 세상을 떠나는 걸음은 가벼울까요?  암만 골똘히 생각해 봐도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억되지 않는 세상의 무정함과 무감각함을 견디며 사는 것이 얼마나 엄혹하고 잔인한 것인지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가끔 뉴스를 통해 우리네 사회에서 잊혀져 간 무수한 사람들의 숫자를 듣다 보면 저도 무감각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amp;ldquo;그런 일이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HHw3sX7p86QvO7Tg9bPEEMMw8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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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설임이라는 경외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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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2:31:36Z</updated>
    <published>2026-04-24T02: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다.  은사주의 운동에서 달아나려 애썼던 것도. 극단적인 보수 개신교를 비판하는 연유도. 무용無用과 유용有用 그 어딘가에서 여전히 길을 찾는 이유도. 망설임이라는 인간성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였다.     김애란이라는 작가의 느리지만 조곤조곤한 말투에서 전해지는 깊은 사유에서, 사람다움이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느껴진다.  명쾌하고 즉각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0PEhpeC4QKZ_bNcGxWspKGHFP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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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문의 낙원 그리고 교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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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01:30:32Z</updated>
    <published>2026-04-23T01:3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앉아요 따뜻한 스프와 고기가 있어요 지친 나그네여 도시에선 절대 알 수 없는 게 있죠 . . . 지치고 병든 나그네여 우 외톨이 나그네여 당신의 불치병은 그곳에 존재할 수 없어요  -AKMU, 소문의 낙원 中-  악뮤의 음악은 왜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가?   오늘 황당한 기사를 하나 읽었다. 모 기독교 유튜버들이 악뮤의 이번 앨범이 &amp;lsquo;사탄의 음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lYAd7BV3rKsngHYZTKZ7TbCmV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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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린 4월의 어느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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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9:40:28Z</updated>
    <published>2026-04-17T09: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발, 이제 다 나았냐고 묻지 마세요. 난 결코 나아지지 않을 겁니다. 제발, 그녀가 더 좋은 곳으로 갔다고 말하지 마세요. 그녀는 지금 여기, 내 곁에 없으니까요. 제발, 적어도 그녀가 이제 고통받지 않으니 다행이라고 하지 마세요. 그녀가 왜 고통받아야만 했는지, 난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제발, 내 기분이 어떤지 안다고 말하지 마세요. 당신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dmtCN5xCL458BsaGMoP7_fHa8K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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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 쉴 공간. - 창세기 2장 25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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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4:18:40Z</updated>
    <published>2026-02-23T04:1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와 그 아내가 둘 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창세기 2장 25절, 새번역  모 사이비 종교에서 에덴동산을 만들겠다며, 엄청난 부지를 사모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들은 아담과 하와처럼 모든 사람들이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원초적 세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그 일을 시작했다. 다만 지역민들에게 발각되며 결국 그 일은 무산되었다.  가끔 해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B_My73kyPtoTFBbaJqm5X0twc2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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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탄하는 공간 - 창세기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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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0:07:18Z</updated>
    <published>2026-02-20T00:0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2장 22 ~ 23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낯섦이 익숙함으로 무뎌질 때. 새로움이 평범함 뒤로 감춰질 때. 소중함이 당연함으로 빛을 잃을 때.  낯설고, 새롭고, 소중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NmGCWz6J0xzgDviJ51Md1gyW8P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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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됨 그리고 신앙 - 창세기 2장 18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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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12:01:51Z</updated>
    <published>2026-02-19T12: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2장 18절, 새번역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amp;quot;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를 돕는 사람, 곧 그에게 알맞은 짝을 만들어 주겠다.&amp;quot;  혼자 있음이 좋지 않음을 아는 것. 타자에 의해 자기의 자리를 찾으며, 타자의 자리를 만들며 살아가는 것.  그리하여 누군가의 자리를 만듦에서 창조주의 신성함이 드러난다면, 우리의 신앙은 자리를 만드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VrFttUfX0-CI85PSyhMua8kjA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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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결됨이 생명이라. - 창세기#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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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0:00:18Z</updated>
    <published>2026-02-18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2장 15-17절, 새번역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 주 하나님이 사람에게 명하셨다.  &amp;ldquo;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먹고 싶은 대로 먹어라.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는 반드시 죽는다.&amp;quot;  선악을 아는 것이 문제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Gsts7Rkqb2rMyV8pbXWc1BVduk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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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명의 숨결이 없는 세상. - 창세기#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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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00:12:58Z</updated>
    <published>2026-02-17T00: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2장 7절, 새번역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생명의 숨결이 들어오기 전, 그저 흙덩이에 불과했으나. 호흡하며 사는 존재를 여전 흙덩이로 밖에 보지 않는 이들은 무엇인가?  생명을 얻었으나 생명의 귀함을 알지 못하는  우리네 세상은 움직이는 흙덩이들의 세상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utyU-krnpu0pbCtYJaLzl_mGms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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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이 좋았다. - 창세기#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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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0:00:28Z</updated>
    <published>2026-02-16T00: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장 31절, 새번역  하나님이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내 생에 진정 모든 것이 좋았던 날이  단 한 번이라도 있었을까?  만약 그런 날이, 그런 세상에 발을 디딜 수만 있다면, 그것을 소망으로 품고 평생을 살 수 있을까?  현실의 벽이 높디높아 절망하는 우리네 삶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lzOUAv0cP9qavekP_kkB0SK0Dx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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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적 존엄 - 창세기#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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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3:50:53Z</updated>
    <published>2026-02-13T13: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장 27절, 새번역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신적 존엄을 품은 존재. 우리 세상은 과연 이 사실을 존중하는가? 아니 교회란 집단에서도 사람은 사람으로 존중받고 있는가?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그저 이것일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J7APXS6BTrtUuMG9mHz62jFmbx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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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룩한 순환 - 창세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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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04:24:27Z</updated>
    <published>2026-02-12T04: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세기 1장 3절-25절, 새번역.  3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amp;quot;빛이 생겨라&amp;quot; 하시니, 빛이 생겼다. 4 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amp;nbsp;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셔서, 5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가 지났다. 6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amp;quot;물 한가운데 창공이 생겨, 물과 물 사이가 갈라져라&amp;quot; 하셨다. 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IkXLlO7oc7wxzrOP9av5HZ1BF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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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는 여전히 - 창세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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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1:02:28Z</updated>
    <published>2026-02-11T10:5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의 시작은 이러하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 땅은 아무것도 없는 늪, 끝없이 깊은 공허, 칠흑 같은 어둠이었다. 하나님의 영은 물의 심연 위에 새처럼 내려앉으셨다. (창세기 1:1~2, 메시지 모세오경)  창세기 1장 1절~2절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 말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7zuIqaz22SjC0up-EHstKUnW-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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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기狂氣로 얼룩진 땅을 위한 기도. - 혐오와 폭력이 가득한 세상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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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20:57Z</updated>
    <published>2026-02-03T05: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국 조지아에서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파란 모자를 쓴 5세 아이를 체포한 ICE(이민세관단속국)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세상이 정말 미쳐 돌아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들은 어린이집 선생님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체포한다. 심지어 길에서 자신들에게 저항하는 이들을 무차별적으로 구타하고 총으로 사살할 때도 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먼 나라 이야기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4oT0ZMcAW2cTdGZ78FN9fvze4a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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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환대가 어려운 이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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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20:57Z</updated>
    <published>2026-01-30T10:2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 아니면 차라리 환대는 타자를 받아들이는 것일까, 타자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일까?&amp;quot; -환대에 대하여, 자크 데리다&amp;nbsp;. 안 뒤푸르망텔, 필로소픽.  나 중심의 세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려는 현대 철학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단어가 바로&amp;nbsp;'타자성'입니다.  타자(他者)란 다른 사람(타인)이라는 의미와는 다른 층위에서 사용됩니다. 가령 타자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QAU0XxTTOphD4EBNBojRFHCZ_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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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위해 나를 더럽힐 용기? - 엠마의 이야기를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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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20:57Z</updated>
    <published>2026-01-22T05: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신한 남성에게 찾아온 엠마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출처&amp;nbsp;악은 종종 가장 정상적으로 보인다 - Evil.. : 네이버블로그)  몸에 문신이 가득한 이 남성은 마트에 들어서자 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의 팔에 있는 멍을 급히 가리는 엄마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한 마디도 없이 남성에게 다가온 아이의 가녀린 손은 그의 가죽 재킷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vL59viZrzPHmPAaIbEa4CVMTE6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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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치광이 - 미네소타의 르네 니콜 굿의 죽음을 애도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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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7:32:07Z</updated>
    <published>2026-01-09T07:3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6세 아이를 둔 백인 여성 르네 니콜 굿(37)이 미국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에 의해 사망했다. 세 아이의 엄마는 머리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요원이 정당방위로 총을 쏘았다고 해명을 했지만, 관련 영상을 보면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폭군이 집권하는 세상에서 일어난 비극이다.  미국이라는 제국의 폭거가 날로 심해진다.  베네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yIEuih8NJ-1z87p0KRiro52Iw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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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스템 에러 or 휴먼 에러? - 남포교회 박영선 목사 논란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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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20:57Z</updated>
    <published>2026-01-08T01:3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한 해 &amp;lsquo;개혁&amp;rsquo;이란 외침과 바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특히 &amp;lsquo;사법개혁&amp;rsquo;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개혁의 대상이었던 사법부도&amp;nbsp;마지못해&amp;nbsp;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실 급한 불을 끄겠다는 임시방편으로 보이지만, 어쨌거나 대법원이 주최한 공청회에 참여한&amp;nbsp;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은 내란 재판과 사법개혁을 연결하는 것을 반대하며 이런 말을 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aIz5k07iS4TlyMgLBTKzZUhH4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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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말했다. - 종교 레토릭(rhetoric)의 위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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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0:20:57Z</updated>
    <published>2025-09-11T02:3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늘 새벽에 주님이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amp;quot;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은 각자의 레토릭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나 종교와 같은 분야에서의 레토릭은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레토릭을 듣는 청중들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와 같은 특수한 집단에서 지도자가 사용하는 레토릭을 분석하면 재밌는 사실을 발견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Bjvj8L7oHhlcXQTR1rfH9qb3F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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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시(啓示)인가, 망상인가? - 한국 개신교의 확증편향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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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24T15:41:29Z</updated>
    <published>2025-03-24T13: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들 보통사람들은 자기가 속한 집단의 권위에 대한 믿음이 어찌나 단단한지, 다른 시대나 국가, 다른 집단이나 교회, 계급 그리고 정당 등이 자기 집단과 정반대로 생각해왔고 심지어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들은 자기 집단이 오류에 빠진 사람들을 바르게 이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존 스튜어트 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cBl%2Fimage%2FUYfC5J_9K3eeleHac6-FZ93dp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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