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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예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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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름, 이룸, 우리, 이름은 예린.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는 시선을 꾸준히 기르고 싶은 사람. 영리하게, 유려하게, 오늘 하루를 건강하게 살아내고 싶은&amp;mdash;이름하여 청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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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13:30: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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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름이 심어준 꿈 - 미완의 이야기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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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7:10:41Z</updated>
    <published>2026-01-22T15:1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 그렇게 많은 이유가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피렌체에서는 그렇게 적었다. 거대한 애정은 생각보다 별 것 아닌 지점에서 시작된다고. 가보지도 않았던 하나의 도시를 그리워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은 고작 3학점짜리 수업 하나였던 것처럼. 영화 한 편으로 인해 오스트리아의 수도가 가진 매력에 더 깊게 빠져들었고, 그 영화 이야기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AcQMwDZzN49wcuto_P34lotAm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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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시선에 나의 시선을 맞출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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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5:03:50Z</updated>
    <published>2026-01-15T15:0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2.06. 경기도 양평 기어코 삶이란 마음의 무게를 두는 쪽으로 수렴하는 것인지. 곱씹어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꾸다 보면 현실에 가닿게 되는 소망도 있는 것인지. 소망을 끌어안고 사는 삶이 거룩에 가까울 수 있는 삶이라면 나도 그 길로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이기를. (&amp;hellip;) 내가 믿는 것들로 구성되는 것이 결국 삶이라면 부디 내 믿음이 도달하는 것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Uvm68Cim-aeSThNdzFFO53kkAM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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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약함이 기도가 될 때 - 연약한 사람도 강한 사랑을 꿈꿀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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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5:00:29Z</updated>
    <published>2025-12-18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06. 베네치아 어떤 날에는 새로운 것들, 낯선 것들이 너무 두려워 기도밖에는 기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만큼 내가 너무 연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 스스로의 연약함을 익숙한 장소보다 그렇지 못한 낯선 땅에서 훨씬 더 생생하게 느끼고 있다. 나는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고. 살면서 정말 바닥까지 끌어당겨지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l0cbSA2DKiieQix9Fhq-GEoB2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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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은 구르고 굴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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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1:31:37Z</updated>
    <published>2025-10-24T13:3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10.18. 경기도 양평 산문 같은 시를 쓰고 시 같은 산문을 쓰고 싶어졌다. 삶을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울 수는 없어도 좋은 것들을 가급적 많이 담아두고 싶었다.  편지 쓰듯 글을 쓰고 싶었다. 사랑에 빠진 것처럼 살고 싶었고, 여행하듯 살고도 싶었다. 경쟁과 생존의 법칙 같은 것들은 도무지 인정이 되지 않았다. 다정과 낭만과 상호적인 신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q9pZiwBGr2RJKLMc5nzN1yFux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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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잃지 않은 이야기들 - 잊지 못할 순간들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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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0:11:36Z</updated>
    <published>2025-10-03T1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10. 빈 여행을 하면서 더 확실하게 깨닫고 있다. 나는 &amp;ldquo;미술을 좀 좋아하는 일반인&amp;quot;일 뿐이고, 사실 예술 작품 자체보다도 그 이면의 이야기나 역사, 그러니까 그것만의 서사에 마음이 훨씬 동하는 사람이라고. 미술은 좋아하지만 서사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그냥 이게 나라고. 아름다운 것만큼이나 그 이상으로 내게 중요한 건 얼만큼 독특하고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hYAbC4bBMj29l2OlKJ13AhObSD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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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을 지키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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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1:26:15Z</updated>
    <published>2025-09-26T14:3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07. 빈 그렇지만 침묵이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는 문장이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았다. 입만 다문다고 침묵인 건 아니라고. 들을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특히 그게 하나님과의 관계성에서라면 더더욱. 나는 알맹이 있는 침묵을 선택하고 싶다. 회피성 침묵이 아니라, 대책 없이 무책임한 과묵함이 아니라, 들을 귀가 준비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d_EL-SoM5m18YC72Lu4DP61dSC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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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민의 방향을 틀 때 - 빚어내는 하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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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9:58:52Z</updated>
    <published>2025-09-19T14:5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9.18. 서울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이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도, 말도, 영어도, 상상력이나 판단력도. 비범한 사람이고 싶었지만 평범에서 맴도는 사람으로 자란 것만 같았다. 그 모든 애매함이 나를 더 우매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같아서 속이 상했다. (&amp;hellip;) 내 믿음도 다정도 용기도. 어느 정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들춰보니 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Q6WCP9J2qGpyMXHXSKf5Yz5Hz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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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이 되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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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09:53:29Z</updated>
    <published>2025-09-12T14: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07.04. 베네치아행 기차 안 이방인의 그림을 바라보길 좋아하던 내가, 그 이방인들이 거쳐간 땅에서 이방인이 되어 여행을 하고 있다. 내가 이방인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두려움과 긴장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인데, 그 가운데서 눈물 나게 다정한 순간들을 만난다. 그 다정에 마음이 동하지 않기란 불가능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xwv2e64hI39NREnG7Jlzfo79QV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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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올 여름에도 - 다정으로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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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11:48:06Z</updated>
    <published>2025-09-10T11:4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중요한 변화는 주로 여름에 일어나고는 했다. 이상할 만큼 자주. 지난 여름도 마찬가지였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했던 것은 지독한 여름 감기를 앓고 난 다음이었다. 대학교 2학년. 거머쥐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모든 것이 내 통제 밖인 것만 같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무력감 같은 것들이 파도처럼 마음을 덮쳤던 시기였다. 이미 내린 선택에 대해서는 후회하고 싶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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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 - 지나가는 여름을 기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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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02:29:50Z</updated>
    <published>2025-09-04T15: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06월 27일 로마행 비행기 안. &amp;quot;나는 잃어버린 마음들을 찾고 있다. 정확히는, 마음 쓰는 행위가 무의미하지 않다고 여겼던, 확신에 가득 찼던 사랑을. 몇 주 전 호로록 읽어버린 어느 시인의 에세이에서 발견한 '자기 구원' 이상의 무언가를 믿었던 때의 열정을. 나는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없음을 안다. 그래서 나는 믿어야 한다. 반드시 사랑이 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eSS_hmd_7H5DVvYMH2HBFNVwp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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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인사 - 변명보다는 해명, 결심만큼이나 약속, 그리고 밀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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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15:00:29Z</updated>
    <published>2025-08-28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조금만 쉬고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노래만 부르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열 달이 지나갔습니다. 그 사이에는 두 개의 꽉 채워진 계절이 지나갔고, 어느덧 우리는 여름의 정점에 와있네요. 더위만 생각한다면 정말이지 끝물이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날씨로 봐서는 아직 먼 일인 것만 같습니다.  무더위를 잘 견디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로 말할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HsipSTYoDoz3LN4KVLmj2c6q9M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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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와 나비 - 나비의 바다와 나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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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1:39:13Z</updated>
    <published>2025-01-22T08:0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 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公主)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새파란 초생달이 시리다.  -김기림, &amp;ldquo;바다와 나비&amp;rdquo;   그래도 나비가 다시 날아올라 다행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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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록] 사랑받은 만큼 사랑하기 - 나 또한 당신 안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모르지 않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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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7T08:35:42Z</updated>
    <published>2024-10-26T04: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과 분노는 어쩌면 글을 쓰기 위한 가장 거대한 원동력일지 모른다던 친구의 말을 종종 생각하고는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보낸 3년은 말 그대로 애증. 아끼는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시기였습니다. 다만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밉기도 미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미웠던 것은 학교가 아니라 제 자신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원하던 결과를 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63yfixbZuBbXt7buJLbJVIayTVI.png" width="46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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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도약 - 내 인생 아직 안 끝났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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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6T01:57:08Z</updated>
    <published>2024-10-25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길었던 고등학교 시절의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너무 진지한 이야기만 수두룩이라 재미는 별로 없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마지막 두 편은 부록의 색깔이 강한데요. 이번 화는 본편과 부록 그 사이 어딘가 즈음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듯합니다. 저의 현주소에 대한 이야기. 첫 화의 부제목이었던 &amp;lsquo;대입에서 실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Z7C9nL0YhuhhJdwub3Lt-9D6Gb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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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겨울 - 재수 vs 진학 | 좋아하는 것들이 내게 주었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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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20:26:06Z</updated>
    <published>2024-10-18T15: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시가 끝난 직후의 겨울을 생각하면 작은 제 방에서 문을 등진 채 책상 앞에 앉아서 글을 써 내려갔던 것이 생각납니다. 밖에서는 잘 웃다가도 집에 들어와 혼자 방에 있는 시간이면 잘 울었습니다.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스스로가 실패자로 밖에는 보이지 않아서. 그때의 제 방을 떠올리려고 하면 참 좁고 답답하며, 그 방 안에 가만히 앉아 있던 제 모습은 아주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pWWLrjInb05iQ1jaK75Mbm-MiR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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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 너머의 명랑한 마음을 위하여 (2) - 못 다한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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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2T10:08:32Z</updated>
    <published>2024-10-1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만 스무 살 생일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만 나이로도 반박의 여지가 없는 이십 대가 된다는 생각에 왜인지 모르게 마음이 싱숭생숭했죠.  부끄럽지만 저는 종종 제가 다 자란 것 같다고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어른스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고, 생각이 깊다거나 성숙하다는 말은 하도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 이상할 것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 정말, 진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yuH50X_McVOll0Q8tPWgprAGm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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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편] 이런저런 마음을 모아둔 나의 은하로 - 2022.09.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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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4T22:07:10Z</updated>
    <published>2024-10-04T15: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고했던 것처럼 오늘은 특별편으로 대신합니다 :) 고3 가을에 블로그에 써둔 글인데, 정세랑 작가님 책을 읽고 몇몇 부분을 인용하면서 썼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저는 그동안의 글에서 쭉 이야기했던 것처럼 대입 체제에 대한 나름의 저항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것에 여전히 빠져 있었고, 평생 좋아해 본 적 없었던 아이돌 중에서도 좋아하는 그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OnRdLFtNFj2cC8VcQ81vCXTwx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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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숫자 너머의 명랑한 마음을 위하여 (1) - 동글동글한 마음을 버리지 못했던 수험생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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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7T23:49:49Z</updated>
    <published>2024-09-27T15: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하고 싶다면 피하고 싶었지만 달리 피할 방법이 없었던, 고등학교 3학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3을 앞둔 겨울 방학이 되자 저는 크게 세 가지의 목표를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1. 논술을 노릴 것. 2. 학교 공부에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3. 수능 공부가 아무리 재미없어도 논술 최저를 생각하면서 버틸 것.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격려 덕분에 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_ME4dNR9DKI6ywG4Fvd8J2_GW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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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걸음 하나, 그리움은 둘 - 이경준 사진전 | 원 스텝 어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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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1:39:13Z</updated>
    <published>2024-09-23T14:34: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지나갔던 자리에는 늘 어떤 자국이 남았어.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다 오랜 꿈처럼 느껴져서, 때로는 그리움이 만들어낸 허상이 아니었나 싶기도 해.그날은 유독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그리움이 조금 더 짙어졌어. 내 안에 그렇게 오래도록 묻어두었던 마음이 있을 줄 몰랐어. 빛이 바래지도 않고 그대로 거기 있었던 거야. 현실을 살면서 그 묵은 감정들을 구석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efhuA5C18Uq9aLYp2k1weRo85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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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한다는 말은 곧 살아간다는 것(2) -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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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0T22:54:30Z</updated>
    <published>2024-09-20T15: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 발행 2시간 반을 남겨두고 써두었던 글을 엎습니다. 제시간에 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뒤적이다가 보관 처리해두었던 게시물들을 발견했습니다. 2021년에 쓴 글이 많습니다. 3년 가까이 지난 글들인데, 다시 보다 보니 그때 참 애 많이 썼구나 싶습니다. 룸메이트가 자퇴하면서 혼자 방을 쓰기 시작했을 때 제가 무엇을 하면서 살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LS%2Fimage%2FDyLSmFPX8lMmKX9qQJ7Ib5T2gb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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