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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복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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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40대, 여성, 교사, 재복이와 재춘이, 그리고 순이라는 고양이 가족, 우리 아들 산이, 동반자 수박. 재복이는 우리 첫째 양이 이름. 지금쯤 저 위쪽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을.</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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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07:02: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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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성보를 아십니까 - -고교학점제의 뜨거운 감자, 최소성취수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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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8T14:36:16Z</updated>
    <published>2024-07-28T12:1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성보. 최소성취수준 보장지도의 줄임말인데, 대부분에게 무척 낯선 단어일 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낙제 방지 지도라고 할 수 있다. 2025년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인데, 최소성취수준인 40%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따로 지도해서 그 과목을 이수하게 하는 게 목적이다.  또 여기서 학업성취율 40%라고 하면 느낌이 잘 안 올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2AkM_C-QBmuLeTredeFXbrZmo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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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과수 밴드를 소개합니다 - -나는 어엿한 밴드 보컬이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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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12T13:27:49Z</updated>
    <published>2024-07-12T10: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과수밴드'는 우리 학교 교사 밴드의 이름이다. 작년에 처음 결성되었는데 드럼은 국어, 기타는 과학, 건반은 수학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이름이 국과수밴드. 작년에 퇴임하신 영어샘이 (곧 퇴직이니 기념 삼아) 한시적 보컬로 합류하셨고 올해 초 내가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소싯적 노래방에서 노래하던 내 모습이 인상에 남으셨는지 기타 치는 과학샘이 제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ImoWxiqn3S4sI7X1vW-38B5P4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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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워크숍에 아이 데려가기 - - 돌봄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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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6T15:59:33Z</updated>
    <published>2024-01-06T13:2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력은 넘어갔지만 학교는 아직 2023학년도라고 쓴다. 2024학년도는 3월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대신 1월과 2월은 이전 학년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래서 방학이어도 회의와 연수 등이 이어지는 바람에 자주 출근을 한다. 특히 2월 말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모든 학교가 숙박형으로 진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5AkoKsQViuJciwulOzBnMxAUZ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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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디스&amp;rsquo;의 추억 - 내가 한 말은 그저 잔소리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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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5T14:10:08Z</updated>
    <published>2023-12-25T10:4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장한 눈빛들이 총 20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다들 서로의 손가락을 쳐다보고 있다. 누가 자기를 앞지르기 전에 먼저 치고 나가기 위해 준비한다. 소리 없는 경쟁 중이다. 재빠르게 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도 가까이에 둔다. 이 상황을 만든 게 바로 나. 나를 뺀 나머지 10명의 동지들이 모두 그러했다. 지금 읽고 있는 글, 함께 토론하고 있는 내용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NfeGf7xVu2nWQdUi6sK7O2zN9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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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정 봉다리 - - 그 봉지를 받지 않은 것을, 30년 넘게 후회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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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14T20:32:40Z</updated>
    <published>2023-12-14T12:1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돌아가신 지 30년이 되었다. 쓰면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오래 되었구나. 얼마 전 제삿상에 놓인 엄마 사진이 낯설게 느껴져서 괜히 엄마에게 미안했던 게 생각난다. 어쩌면 살아 계셨던 기억들이 자꾸 흐려지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시간이 지나가고 있나보다.  엄마랑 처음 서울 왔던 날, 엄마 첫 수술하던 날, 마지막으로 구급차에 실려 집으로 돌아오던 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FxFMchXvOcAYPzNjDjbflA1Ck3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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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당 있는 집 - 관리 안 하면 안 힘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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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03Z</updated>
    <published>2023-11-08T05:4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산홍, 찔레꽃, 수국, 애플민트.. 우리 집 마당에서 몇 년째 죽지 않고 살아주고 있는 식물들이다. 너무 많이 퍼져서 결국 뽑아버렸던 딸기, 미모사 등도 가끔 나타난다. 2년 정도 된, 작은 라일락 나무도 한 그루 있다. 그렇다. 나는 인천이지만 오래된 동네, 마당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 우리 집은 지은 지 40년도 넘었다. 건물은 20평 정도이고 2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brCfC0osqf8jpwd4JCLsDnb9iq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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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랑 하고싶은 게 뭐예요?  - 최재원의 시집을 읽고 떠오른 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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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1T21:50:08Z</updated>
    <published>2023-09-06T15:0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나랑 하고 싶은 게 뭐예요?&amp;rdquo;  ​  이것은 작업 멘트인가, 거절 멘트인가. 몹시 헷갈렸으나 그때 살짝 취해 있었기 때문에 판단하지 못했다. 당황스러움에 그저 웃기만 했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 그가 나에게 뽀뽀를 했다. 절대 키스 아니고, 입술도 거의 닿지 않은 0.001초 정도의 접촉, 진짜 뽀뽀 말이다. 그리고는 이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vBdxeZuguTkWItlHnQ-T1WfSp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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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Gpt가 시험장에 나타났다 - 가르치고 동시에 통제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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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5T00:46:05Z</updated>
    <published>2023-07-06T07:1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작 4일이지만 시험 기간 동안에는 크고작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다. (그렇게 강조를 해도)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최하점 처리되는 경우는 늘 한두 건 발생한다. 오타가 뒤늦게 발견되거나 문제의 문제점이 발견되어서 급히 시험보는 중간에 공지하는 일도 꼭 있다. 시험이 다 끝난 후 발견된 오류는 복수 정답으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었다.(그런 경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Z5KIsk3GXHH4qussOTMLMgB-D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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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레 정복기 - 48세의 피아노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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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0T08:23:33Z</updated>
    <published>2023-07-05T11: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도미솔&amp;rsquo;만 주로 나오다가 오늘 &amp;lsquo;파레&amp;rsquo;가 자꾸 튀어 나왔다. 당황한 손가락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자꾸 엉뚱한 곳을 헤맨다. 게다가 음표 4개가 3개로 바뀌기까지 한다. 아, 내가 이렇게까지 박자 감각이 없었나.  ​ 월요일마다 아이와 함께 피아노 선생님을 찾아간다. 오늘까지 네 번 갔으니 이제 막 한 달이 되었다. 아이가 피아노를 배웠으면 좋겠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GpxaJ3g5L9EoUV-TrHM7rl1oiE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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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교육 교사지만 사교육을 논해볼까 - -윤석열 정부의 진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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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2T10:43:23Z</updated>
    <published>2023-06-20T23:5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 정도면 킬러 문제야, 내도 되겠어?&amp;quot;  요즘 교사들은 기말고사 문제를 출제하고 검토하기에 바쁘다. 오늘 고등학교 2학년 문학 문제를 검토하다가 아이들이 문제를 어려워하지는 않을지 고민하던 중 한 교사가 한 말이다. 물론 웃어 넘기는 농담이었지만 우리 모두 큰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마냥 쉬운 문제만 낼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등급제'이다. 9등급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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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가 처음 오신 날, 오뎅탕을 끓여주셨다. - - 27년째, '새'엄마인 어머니를 위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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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4T05:18:05Z</updated>
    <published>2022-11-29T02:2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오뎅탕?&amp;quot; &amp;quot;처음 와서 끓여준 게 겨우 오뎅탕이냐?&amp;ldquo;  그날 우리 4남매 중 누가누가 그 음식을 먹었는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그 메뉴만은 정확히 기억이 난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우리 집에 와서 처음 우리에게 해 준 음식은 바로 오뎅탕(그때는 어묵이라고 잘 안 불렀다)이었다. '엄마'는 그런 음식을 잘 하지 않으셨다. 즉석 음식이나 다름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pWdz22Ft_oviQImc7q-zyVb0F4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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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의 가정학습을 불허하라. - 고3의 교실 공동체부터 복원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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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3T05:59:51Z</updated>
    <published>2022-09-27T13: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3, 2학기 교실의 풍경  1학기 때부터 2학기가 두려웠다. 1학기까지는 수시에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이 꽤 있지만 2학기부터는 안 그럴 게 뻔했기 때문이다. 물론 1학기 때부터 정시만을 목표로 하느라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2학기는 교실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그나마 1학기 때까지 성실하던 학생들마저 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zHgjZzT4Co67V1oUCIOas94vN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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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추석 타겟은 고기 산적으로 정했다. - - 명절이 다가온다, 나는 제사에서 뺄 음식을 말할 자격을 얻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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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4T14:52:44Z</updated>
    <published>2022-09-06T00:4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어렸을 때 추석엔, 풍성했다.  어렸을 때는 세뱃돈을 받을 수 있는 설이 더 좋았다. 설 명절이 지나면 4남매가 세뱃돈을 조금씩 모아 과자종합선물세트를 사 먹던 추억도 남아 있다. 그래도 추석은 뭔가 풍성한 느낌이 있다. 평소 먹을 게 부족하던 시대를 살아낸 건 아니지만, 농촌 사회 특유의 흥이 있다고나 할까. 설 음식에 비해 추석 음식은 대부분 제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YNsfn-eBfEi4NKarSoLYlhpVEVE.png" width="24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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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박 2일, 캠핑의 맛 - - 몸은 힘겨운데 포기할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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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8T11:58:21Z</updated>
    <published>2022-08-31T00:4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여행이 그러하듯이 캠핑도 시작은 예약부터다. 인기 좋은 캠핑장은 예약 오픈 시기를 잘 노려야 할 정도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은 대체로&amp;nbsp;비슷하다. 매너타임을 잘 지키는가,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청결한가 등인데 캠지기가 얼마나 꼼꼼하고 부지런한가에 달린 경우가 많다. 물론 최신 시설(예를 들어 개별 화장실이나 개별 샤워실)이면 더할 나위 없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1r-0kKh5fukAwUms2ch1LX6nV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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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브레터를 아시나요 - 도서관 대출카드로 생각난 그 영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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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07T04:26:14Z</updated>
    <published>2022-08-19T14: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서관에서는 가끔 책을 버린다. 오래되고 낡은 책을 버려야 새 책을 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고, 아무래도 새 책 위주로 대출을 많이 해 가기 때문이다. 책이 버려지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 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마냥 옛날 책을 끌어 안고 있을 수는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버릴 수는 없고 1년에 버릴 수 있는 권수(전체 책 권수에 따른 비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wfnPXBwrNFPWcRKQLCf8DlQqor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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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장실조차, 쉽지가 않다. - - 여자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의 확대하기 위한 투쟁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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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5T09:23:59Z</updated>
    <published>2022-08-12T02:3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화장실 위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교내 화장실 개선사업위원회 위원이다. 쉽게 말하면 화장실 리모델링 회의에 참석하는 거다. 내가 학교에서 무슨 직책을 맡아서가 아니라 여교사를 대표할 사람이 필요해서 행정실 담당자가 나에게 부탁한 것이고 나는 별 고민 없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우리 학교는 1991년 개교했고, 그때 만든 화장실을 2006년에 학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tdlyQ5LHDmfsXD4vjHu7ksfo6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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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는데도 옥수수를 삶아 가져다줬다. - - 나눔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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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6T10:34:58Z</updated>
    <published>2022-08-06T16:2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애들이 옥수수 좋아해요?&amp;rdquo; &amp;ldquo;좋아하죠. 근데 내가 귀찮아서 안 삶아줘ㅋ&amp;rdquo; &amp;ldquo;그럼 이따 갈 때 내가 삶아갈게.&amp;rdquo; &amp;ldquo;관둬요. 더운데 무슨, 그러지 마요.&amp;rdquo;  지난 주말 아버지가 옥수수를 자루에 담아 주셨다. 우리 아들이 옥수수 킬러라 앉은 자리에서 3개를 먹는 걸 보고 그리 하신 거라서 마다할 수가 없었다. 어른들은 늘 뭘 주고 싶어 하시고 그걸 받아 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WQ-memEKeuJKbUxAqL-RcZUaW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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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대 중반이지만, 타투를 해 봤어요. - - 첫 타투 받은 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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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7T09:51:54Z</updated>
    <published>2022-07-29T13:4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지는 꽤 오래 되었다. 하지만 다들 그렇듯 아프지는 않은지,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아는 게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생 남을 건데 어떤 타투를 하고 싶은지를 결정하지 못해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을 뿐) 몇 년을 그냥 흘려보냈다. 정말 하고 싶지는 않았던 건가. 원래 내 성격대로라면 마음먹자마자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D07tLFOGM_5I2zIXm_7zpHaAb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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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학기가 두려워요. - -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수업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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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2T09:37:06Z</updated>
    <published>2022-07-27T17: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유독 2학기가 다가오는 게 두렵다. 바로 고등학교 3학년 수업 때문이다. 예전에도 3학년 담당은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올해는 특히 더,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적어진 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잠을 자거나 공부를 안 하는 학생을 말하는 게 아니고, 공부를 하면서도 수업을 안 듣는 학생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어 시간에는 수학 문제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9u35m0lmahN9sD0cTtjpLMYgW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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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샘은 우리 엄마 같아요.&amp;quot; - - 우리 아들이 너처럼 된다는 말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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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3T02:58:09Z</updated>
    <published>2022-07-19T15:0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업 시간에 카톡을 주고받길래 집어넣으라고 부드럽게 말했더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자기 엄마는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고 웬만해서는 화를 잘 내지 않는다면서, 내가 자기 엄마와 비슷하다는 것이다.&amp;nbsp;방금 카톡도 엄마였다며 직접 보여주기까지 했다. 나는 속으로 뜨끔했다. 내가 너의 엄마 같다면, 내가 너의 엄마같이 키운다면, 우리 아들이 나중에 너처럼 된다는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tH%2Fimage%2FpFL-F0n6ef_9fkFgXG-R2VBO9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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