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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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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umg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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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낮에는 사람을 만들고, 밤에는 글을 만듭니다.『시험관아기시술 A to Z』, 『글쓰기라는 묘한 희열』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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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4T21:38: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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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제공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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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22:04:56Z</updated>
    <published>2026-03-27T22:0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버는 돈의 액수는 내가 세상에 제공한 가치와 비례한다. 얼마나 힘들게 일 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오직 나의 노동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었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는지가 중요하다.  ​ ​ '나는 사람을 만드는데, 게임을 만드는 사람보다 돈을 못번다'. 임상배아 연구원으로서 한때 이런 불만을 가졌다. 그러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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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을 보더라도 하나조차 알 수 없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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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23:23:44Z</updated>
    <published>2026-03-12T23:2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 새끼 사람 됐네.&amp;rdquo;  오랜만에 만난 H가 말했다. 고작 저녁 한 끼 사고 나는 사람이 됐다. 백 일 동안 쑥과 마늘만 먹은 환웅에 비하면 싸게 먹힌 편이다. 과거에 나를 도대체 어떻게 봤길래. 우리는 술 대신 고구마 라떼를 홀짝이며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늘 그렇듯, 결국엔 대학 시절 이야기로 빠져 버렸다.   H는 함께 자취하던 친한 형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0UVpel0OfH6ZR-ULxqYzUaQBP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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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들이지 않도록 공들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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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6:29:14Z</updated>
    <published>2026-02-18T00: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반면 어떤 일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저절로 된다. 신중해야 할 일을 대충 하거나, 쉽게 처리할 일에 지나치게 에너지를 쏟아선 안 된다. 일머리가 좋은 사람은 본능적으로 힘을 줄 때와 뺄  때를 구분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관찰과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야 한다.   연차가 올라갈수록 일 잘하는 사람과 일 못하는 사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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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을 만들지 않는 현명한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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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09:08:30Z</updated>
    <published>2026-02-06T09:0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언제나 집단을 이루려 한다. 특이한 점은 집단 내에서도 또다시 작은 무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 구성원은 대개 공통의 적을 가진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는 자연스럽게 뒷담화의 장이 열리고는 한다. ​ ​ 나는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사회생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그런 자리에 함께하게 될 때가 있다. 가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hAmHNKveV-7E6QjLdLbPZF5TJ4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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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습관의 힘을 믿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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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1:24:56Z</updated>
    <published>2026-01-14T11: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운 습관을 하나 만들었다. '10시가 되면 무조건 잠자리에 들기' 다음 날 최고의 컨디션을 얻기 위함이다. 사람마다 적정 수면 시간은 다르다. 나의 경우 7시간 30분 잤을 때, 기량이 가장 좋다. 늘 그렇게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 싶어 애써 습관화하려는 것이다.   나는 잘 살기 위해서는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루 대부분을 습관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94cE3pKG9Refbpcqb8s3_4_YU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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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자신을 미워하지 마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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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3T10:14:02Z</updated>
    <published>2026-01-13T10: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하게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습관은 만들기 어렵다. 처음엔 억지로, 꾸역꾸역 시작해야 한다. 반면 나쁜 습관은 만들기 쉽다. 그저 내키는 대로 살면 나쁜 습관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이상하게도'라고 말했지만, 사실 이러한 성향은 진화의 속도가 환경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데 있다. 뇌는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진화됐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r_am9oe8hzbBv78BxtQwWIn0bL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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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락, 혼란, 정답 - 내적 글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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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03:00:17Z</updated>
    <published>2025-11-27T0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프로젝트가 일단락되었다. 오랜만에 연차를 내고 푹 자고 일어나, 조용한 아침을 맞았다. 근 3개월을 되돌아보면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이 왕성했다. 그래서 욕심이 지나쳤다. 어떻게든 마무리는 지었기 때문에 &amp;nbsp;뿌듯함은 크다. 잘한 것도 있고. 잘못한 것도 있다는 말이다. ​ ​ 용감하게 도전한 건 칭찬할 만하고,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인 건 실수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0X0Boq2BbxZKFth2UoeS__W0zZ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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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결국 죽습니다 - 『엔드 라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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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21:45:08Z</updated>
    <published>2025-11-16T21: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왜 더 열정적으로 살지 못하는가?&amp;rsquo;  종종 나 자신에게 이렇게 묻고는 한다. 온 열정을 불태워 가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열등감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아마도 『엔딩 라이팅』의 저자인 노윤주 작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는 &amp;lsquo;죽음&amp;rsquo;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하루를 어영부영 보내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가 자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sm2p-6O93mGH8xS4g9dnOT_jUBY.jpg" width="4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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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두려운 일에 맞서기 - 사서 고생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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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21:31:30Z</updated>
    <published>2025-11-03T21: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두렵다. 자신감이 부족해서, 목소리가 작아서 그렇다. 억지로 크게 말하면 목에 힘이 들어가 어색하다. 그 모든 걱정이 말하기를 주저하게 한다. 그래서 점점 입을 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과묵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안다. 과묵한 것과 말을 못 하는 건 다르다는 사실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사람 앞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2V76wceAxZ15cwME6fo3loJIz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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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수는 화내고 고수는 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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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2T04:57:06Z</updated>
    <published>2025-11-02T04:55: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쉽게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은 하수이다.  감정적인 사람에게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역시 하수이다.  그렇게 쏟아내고 나면, 언제나 후회와 민망함이 뒤따르지 않던가.  짜증을 내든 화를 내든, 그저&amp;nbsp;가볍게 웃어넘기자. 상대는 머지않아 스스로 패배감을 느낄 것이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란 걸 증명할 방법은 그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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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겨놓고 시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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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21:55:34Z</updated>
    <published>2025-10-29T21: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쓰기를 좋아한다. 차분히 앉아 오로지 나를 위한 집중하는 그 시간이 좋다. 소비만 하는 삶에서 처음으로 생산자가 된 것 같아서 좋다. 언제부터인가 뭐라도 써야지 개운했다.   그런데 가장 어려워하는 것 역시 글쓰기이다. 애초에 문학적 소양도, 아는 것도 많지 않은 내가 글을 쓰려니 매번 골머리를 앓는다.    새벽에 써 보기로 했다. 매번 하루의 끝에 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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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칭찬을 뒤에서 해 보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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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0:03:46Z</updated>
    <published>2025-10-28T23: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에는 세 가지 특성이 있다.  첫째, 이야기는 반드시 전달된다.  둘째, 전달되는 과정에서 와전된다.  셋째, 언젠간 내게 돌아온다.    즉, 이야기는 언제나 와전되어 전달되고, 더 크게 돌아온다. 내가 믿을 만한 지인에게 누군가의 뒷담화를 하면, 그 지인은 또 다른 믿을 만한 지인에게 전한다. 다시 그 지인의 지인은 믿을 만한 지인에게 전한다. 머지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CgZL_FNyJx5USj09Y1OLxWRFDk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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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엄마, 시시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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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21:10:58Z</updated>
    <published>2025-10-16T21:1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4년, 호주에 도착해 처음 하늘을 올려다봤을 때 나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같은 하늘 아래'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한국의 하늘과는 크게 달랐기 때문이다. 구름이 마치 잔뜩 부풀려 만든 솜사탕처럼 풍성했고, 어쩌면 닿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낮게 깔려 있었다. 호주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는 수도 없이 많은 하늘 사진을 찍었다.   그런 점은 엄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JBZMf1gpsREZCZsK18RRW-SaP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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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만들어지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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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21:24:55Z</updated>
    <published>2025-10-15T21: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읽다 보면 종종 써먹고 싶은 문장을 만난다. 하지만 그 문장은 작가의 생각이므로 그냥 써먹으면 표절이 된다. 다만 출처를 밝히면 인용이 된다. 의미는 가져가되, 문장을 재해석하면 비로소 내 생각이라 쳐줄 만하다.  남의 생각을 가져다 다시 쓰는 게 어떻게 내 생각이 되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대개 생각이 만들어지는 방식이 그러하다. 이 세상에 더 이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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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없이 행복을 찾는 건 낭만이 아니라, 낭패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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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7T02:25:11Z</updated>
    <published>2025-10-07T02:2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었다. 마음까지 어른은 아니지만, 편의점에서 더 이상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는 걸 보면 외모만큼은 확실히 어른이 된 듯하다. 이제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도 주된 대화 주제가 돈, 주식, 부동산이다. 우리만큼은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피할 수 없는 수순이었나 보다.   언젠가 한 친구가 내게 말했다. &amp;quot;근데 넌, 행복의 기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uM3fvQL7Te1BYN15WV47h_ghZM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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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글에 통찰을 담을 수는 없고, - 그럴 필요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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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21:35:31Z</updated>
    <published>2025-09-30T21:3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날은 그럭저럭 쓰고, 어떤 날은 아무것도 쓰지 못한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몰라서이다. 어제가 그런 날이었다. 삼십 분째 앉아 있었지만 아무것도 쓰지 못했다. 겨우 몇 줄을 써 봤지만, 억지로 쓴 글은 티가 난다. 결국 모두 지워버렸다. 그런 날은 조금 허탈하다.    &amp;quot;매일 글쓰는 분은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Q3IjGAbNT3JWfoRKDt5VNVA-1e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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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에도 레벨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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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30T00:45:47Z</updated>
    <published>2025-09-29T08: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무지 몰입하기 힘든 세상이다. 시끄럽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쏟아진다. 스마트폰은 항시 우리를 유혹한다. 덕분에 책 한 권 완독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읽다 보면 단계적 성장을 느끼게 된다. 즉 독서에도 레벨이 있다. ​ ​ 첫 번째 단계는 그저 읽는 것이다. 읽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지적 호기심에 읽기도 하고, 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A12S6kkkK4iBBJ3XKoSojTEm4W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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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묘한 승리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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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23:33:30Z</updated>
    <published>2025-09-27T23: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서 다시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고요함 속에서 글을 쓰기도 했고, 논문을 읽기도 했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금세 다시 평온해졌다.   새벽에 무언가를 하고 있자면, 묘한 감정이 든다. 단순히 일찍 일어났다는 뿌듯함과 다르다.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 출신의 작가, 조코 윌링크의 말을 빌리자면 그건 바로 '적보다 일찍 일어났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79bHbg5UcvFwY5vOirQOypn4Tw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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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의 3대 회귀 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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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7T10:28:55Z</updated>
    <published>2025-09-27T10:2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각엔 사람에겐 세 가지 회귀 본능이 있는 것 같다. ​​ 첫 번째는 아날로그로의 회귀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은 옛것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다. 향수 때문인지 각인된 것인지 모르겠으나, 많은 사람이 여전히 아날로그를 찾는다.  예를 들어, 필름 카메라가 있다. 나는 여행 갈 때면 늘 필름 카메라를 챙긴다. 1억 화소 센서가 탑재된 카메라가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JUYSJ8Aqs0TIyBTbNYAY2J5MAx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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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은 말이 전부입니다.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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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6T11:57:36Z</updated>
    <published>2025-09-26T11:5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뒤늦게 깨달은 사실 하나, 다정함은 말이 전부라는 것.  나는 내가 상냥한 사람인 줄 알았다. 비록 말은 까칠해도 마음은 진심이니까, 그게 다정함이라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마음이 따뜻해도 말을 상냥하게 하지 않으면, 그건 그냥 말을 삐딱하게 하는 사람이다. 나의 따뜻한 속내까지 파악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없다. 귀에 들어오는 말이 전부다.    이해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e1s%2Fimage%2F1qmvGG0hellrVwOWSo4fbY80HY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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