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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rwit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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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rwitter</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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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쟁이가 되고 싶었지만, 코딩쟁이가 되어버린 나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어른이 되어버렸다. 입맛이 쓰니 글이라도 쓰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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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1T03:53: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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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습제 - 축축이 젖은 사람의 마음에 낀 서리와 습기는 어떻게 없앨 수 있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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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3T07:29:34Z</updated>
    <published>2023-12-11T08:0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을 뜨니 공기가 무겁다. 해가 진즉 떴을 법한데도 방이 어두컴컴하다. 이른 시간에 잠이 깬 것일까, 보이지 않는 눈으로 더듬더듬 안경을 찾아 시계를 본다. 원체 해가 들지 않는 구석진 골목의 집이니 그러려니  폐를 누르는 듯한 무거운 공기에 잠이 천천히 깨는 것인지 여간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다. 어젯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환기를 시킨다는 생각에 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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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치 캐모마일 같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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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11T15:25:13Z</updated>
    <published>2023-12-08T01:4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가장 먼저하는 것은 우선 차를 우리는 것이었다. 페퍼민트, 라벤더, 히비스커스, 레몬그라스,,, 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캐모마일이었다. 국화향과 함께 약간의 상큼함, 그리고 은은하게 여운이 남는 달콤함이 좋았다.  한 창, 차에 빠져있을 때에는 처음보는 종류의 차를 발견하면, 일단 맛보기 일쑤였다. 갖가지 특이한 향들을 느껴보았으나 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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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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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8T01:41:23Z</updated>
    <published>2023-12-05T10:05: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황무지에 다녀간 봄 씨는, 그 백색 가득한 도화지 위에 무엇을 뿌리내리려는가. 푸름으로 가득채울 것이 아니거든, 흙 빛 진창만 만들 뿐인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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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의 연애 &amp;sup2; - Trap in the Chees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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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3T01:17:13Z</updated>
    <published>2023-11-15T03:1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W는 디자이너다. 10여년을 알고지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정확히 무슨 디자인을 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나도 일단은 미술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CI, BI, BX... 등등 명확하게 분류해서 설명하라고 하면 영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W의 프로젝트 들을 보고 있자면, 디자인에 대해서는 무지한 나라도 곧 잘 하는구나 정도의 인상은 받</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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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작은 떨림 - 지금은 언제나 무음 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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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04:15:47Z</updated>
    <published>2023-11-15T01:2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머니 속에서부터 울리던 그 작은 떨림은 친구가 보낸 연락 바람의 메시지 부모님으로부터 온 안부 연락 먼 친척의 갑작스러운 제안 소중한 이가 보낸 달콤한 연가  한 장에 꾹꾹 눌러 담은 작은 마음들이 누군가에겐 커다란 알림 소리로, 누군가에겐 아주 작은 진동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먼 곳에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조용히 보내는 편지  그러나 언제부터였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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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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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7:06:52Z</updated>
    <published>2023-11-13T08: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것이 생기면 찾아보면 그만이었다. 세상엔 너무나도 많은 지식들이 손가락 몇 번만 움직이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이미 같은 잘못을 반복했던 선례들이 단 수 분, 혹은 수 초면 알아낼 수 있었다.  편하기도 하지만 정(情)이 사라진 느낌은 들었다. 모르는 것을 주변인에게 물어보기보다 혼자 찾아보고 해결하면 그만이었다. 오랜시간을 고민하고 있을 필요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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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겨울을 좋아라 했던가 - 이유는&amp;nbsp;필요&amp;nbsp;없었던&amp;nbsp;걸지도&amp;nbsp;모르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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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2:11:01Z</updated>
    <published>2023-11-13T08: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막 솜털이 조금은 옅어지기 시작할 때 쯤까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었다. 여름의 푸르름이라던가, 작열하는 태양의 열정이라던가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걔중에는 '여름 방학' 도 있었다. 그러나&amp;nbsp;그것만 보았다기엔 겨울도 '겨울 방학'이 있으므로 완전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amp;nbsp;365일 창문만 열면 바다를 볼 수 있는 산 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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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즈 - 함께 한 그 모든 순간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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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7T02:11:03Z</updated>
    <published>2023-10-24T05:4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Muse는 신화에나 나오는 환상이라 생각했다. 혹은, 잉글랜드의 밴드 이름이었지.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영감을 주는 신 정도라 생각했다. 신화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뮤즈에 대해서는 시큰둥하였다. 나는 예술과 창작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그저 흉내를 내는 사람이었을 뿐이었기에 그럼에도 저 멀리 빛나는 당신이 뮤즈라 느꼈다. 고고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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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그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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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21:35:14Z</updated>
    <published>2023-10-23T00:3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마치 보름이 그러하듯 미묘한 시간의 차를 두고 우리의 것이었던 숨겨둔 보석함에 아스라이 스쳐지나가는 구나. 소리 없이 나타났다 흔적만 남겨두고 정처없이 사라지는 매정한 사람이라 눈길을 흘긋 거려도 보았지만, 잠시라도 머물러 속죄라도 할 수 있게 얘기라도 나눠보고 싶다. 봄눈 녹듯 찰나여도 좋으니 그 냉랭한 시선을 거두고 따스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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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치며... -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다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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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2:38:34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글 솜씨도 부족하여하고자 하는 말을 매우 두서없이 나열한 것 같아 큰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말을 몇 번이고 반복한 것 같아 지루하지 않았을까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1. 모르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질문해 주세요. 2.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은 분명 옆 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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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무엇을 질문하냐고요? - 여기 읽기 쉬운 강사 사용 설명서를 드릴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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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4T11:17:38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 무엇을 질문하냐고요? 질문하라는 말을 세뇌하듯이 반복하고 있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가장 큰 목적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질문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내 작은 계획이다. 그래서 강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내가 앞으로 먹고살 길을 탄탄하게 만들기 위한 사악한 계획이다. 하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언제, 누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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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한테, 언제 질문을 해야 좋냐고요? - 혹시, 제과제빵 좋아하시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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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08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한테, 언제 질문을 해야 좋냐고요? 수업의 시작을 &amp;quot;질문하세요.&amp;quot;라고 운을 띄우고 시작할 때 딱 한번 들어본 적이 있는 질문이 있었다.  &amp;quot;교수님한테 질문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언제쯤 질문을 드려야 할까요? 수업 도중에는 서로 껄끄러울 수 있을 것 같아서요.&amp;quot;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되려 묻자 들려온 답변은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내용이었다. 1.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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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을 꼭 해야 하는 거냐고요? - 우리는 무엇을 위해 수업을 듣고 있는 걸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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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09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질문을 꼭 해야 하는 거냐고요? 앞선 챕터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내었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용기를 찾은 다음에도 꼭 옆길로 새는 경우가 있다. 그중 하나는, 모르는 게 뭔지 알았으니까 이제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는 방향이 있다. 이 경우에는 그나마 양호하다. 어디까지나 양호하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문제지만... 다른 방향은 모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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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하세요 -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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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10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에요. 수업 첫날,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하는 말은 다른 것도 아닌 &amp;quot;질문하세요.&amp;quot;다. 고정 멘트로 &amp;quot;수업 들으면서 질문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를 하면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계속 똑같은 걸 질문하는 게 부끄럽고 눈치 보여서 잘 못하겠어요.라고 하시더라고요.&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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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조용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 원래 혼자서 조용히 공부만 하면 힘들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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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11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조용히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원래 혼자서 조용히 공부만 하면 힘들어요. 독서실에 자리 잡고 앉아서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고, 즐겨 듣는 팝송을 켜고 조용히 문제를 풀고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마친 직장인이 매일같이&amp;nbsp;헬스장으로 달려가 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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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공부는 어떻게 하는 거냐면요. - 서울대는 국영수 위주로&amp;hellip;.&amp;nbsp;수학은 수학의 정석이&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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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03:03:42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대는 국영수 위주로&amp;hellip;.&amp;nbsp;수학은 수학의 정석이&amp;hellip;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하고 넘기려는 당신, 혹시 그 당연한 것 잘 지키고 계신가요? 우선 이실직고하자면&amp;nbsp;작성자 본인부터 서울대생이 아니다. 하물며 소위 말하는 '명문대생'과도 거리가 멀다. 그래서&amp;nbsp;조심스럽다. 그럼에도, 강사의 입장에서 겪어온 이야기들을 풀어보자면 결국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할 수밖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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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 이젠 지쳤어요. - 모두 불태워 버리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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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14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부... 이젠 지쳤어요. 모두 불태워 버리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어요. 망각 곡선의 법칙에 따라, 무한한 절망의 계곡에서 허우덕 대고 있는 자신이 싫어 슬슬 공부에 지쳐갈 때쯤 학생들은 크게 세 분류로 나뉘었다. 한 분류는 지금 허우덕대고 있는 시점을 빠르게 벗어나고 싶어 밤 잠을 지새워가며 공부에 매진한다. 또 다른 분류는 잠시 쉬어가거나, 본인만의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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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르가 바뀐 것 같지만 아니에요. - 절망의 계곡에 빠져 계시진 않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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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07:26:16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르가 바뀐 것 같지만 아니에요. 절망의 계곡에 빠져 계시진 않나요?  흔히들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불리는 인지편향 그래프인데, 미리 말하자면 아래의 그래프는 사실 더닝 크루거 효과의 연구와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란 것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라고 한다면 오히려 좋다. 지금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실제 더닝 크루거 효과의 연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fAu%2Fimage%2FAwIPxbYc0CnkKLbOjX-6VM0W2ow.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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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안 개구리가 되진 말아야겠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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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11:31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물 안 개구리가 되진 말아야겠죠. 학업에만 열중하고 있다 보면 간혹 빠지는 딜레마중에 하나로,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때로는 어느 정도는 비교하고 가늠을 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 옆사람도 나와 같은 정도의 이해 수준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하고 나면, 한 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 도와주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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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성적이 분하다면, 좋은 징조군요. - 세상에서 제가 제일 못하는 것 같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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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3T01:11:32Z</updated>
    <published>2023-10-22T11: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 9시간, 점심시간을 제외한 8시간을 매일같이 학생들과 부대끼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개별 면담을 진행하게 될 때가 꽤나 있다. 각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따로 면담이 필요하다며 찾아오는 학생들의 서두는 대부분 자괴감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걔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학생의 말이 있는데, 아직까지 토씨 하나 안 틀리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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