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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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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울 공립학교에 단 1명뿐인 보건교사 겸 담임교사 타고난 역마살 탓인지 20대에만 5번의 이직을 경험했으나 &amp;lsquo;끈기 없는 게 아니라 용기 있는&amp;rsquo; 거라는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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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3T05:09: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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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 스위트 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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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11:05:30Z</updated>
    <published>2025-07-23T08:4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3년 11월의 어느 날. 3세, 6세의 딸과 아들을 데리고 젊었던 우리 엄마는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올라 와 단칸방과 빌라 이곳저곳을 전전하던 엄마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그것도 큰 도시의 아파트를 갖게 된 것이었다. 교대근무를 하던 아빠는 이삿날에도 일을 하느라 바빴고, 오빠의 고사리 손이라도 빌려야 했던 엄마의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BgBmmYFv75HTMxMDG0IHg0Cmc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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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호 11주기와 민주시민교육 - 기억이 기어이 길을 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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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6T13:08:34Z</updated>
    <published>2025-04-16T10:5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4월 16일. 열여덟 살이던 학생은 스물아홉 살 사회인이 되었겠지. 11년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지 않겠다던 다짐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초임교사 시절이던 2019년엔 학생들이 주도하여 커다란 칠판에 고래 그림을 그리고, 학교 곳곳에 노란 리본을 매다는 행사가 열렸다. 나도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IZO3_ByYLRnT0y7atvgDLD3jt5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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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건강사님은 왜 수업을 안 하나요? - 보건지원강사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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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8T13:30:39Z</updated>
    <published>2024-06-28T11: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시 10분. 4교시 종료를 알리는 벨 소리가 울린다. '이제 튼튼이가 오겠군!' 식사 전에 인슐린을 투약해야 하는 1형 당뇨 학생을 기다린다. 5분, 10분. 시간은 점점 흐르는데 늘 정해진 시간에 오던 학생이 오지 않는다. 순간 불안한 생각이 들어 교실로 향했지만, 불이 꺼진 교실엔 아무도 없다. 당황스러운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성을 되찾으려 노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hF3y4rCkl0qLkU6813V1HuTKh-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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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구하다 코뼈 부러진 ssul. - feat. 의사파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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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5T05:05:37Z</updated>
    <published>2024-05-24T13:3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시 15분. 핸드폰 액정에 2학년 담임선생님의 이름이 뜬다. &amp;quot;여보세요?&amp;quot; &amp;quot;선생님! 지금 구기대회 하다가 학생이 다쳤어요. 빨리 체육관으로 와 주세요.&amp;quot;  다급한 목소리였지만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기에 너무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체육관으로 향했다. 웅성거리는 아이들을 헤집고 안으로 들어가니 바닥에 똑똑 떨어진 핏방울과 넘어진 아이가 보인다. 다리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K7h2zALQlIzRWBN5RtcaaILhb9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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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개학날 보건실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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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23:29:54Z</updated>
    <published>2024-03-07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4일 월요일 아침. 개학 첫날부터 지각할까 무서웠는지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일찍 잠에서 깨버렸다. 하지만 오늘이 개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 이불 속에서 꼼지락 꼼지락ㅠㅠ  겨우 몸을 일으켜 학교로 가는데 아.뿔.싸. 마을버스엔 학생들이 참 많구나.. 내일부턴 더 일찍 출근해야지ㅠ 강사님도 출근 시간을 전달받지 못해 나보다도 먼저 도착해버림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Q0JvTOCbV4rc4U-F_PDlc-9ot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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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교육 멈춤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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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4T23:17:16Z</updated>
    <published>2023-09-04T14:5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교대에 다녀왔습니다. 하늘의 별이 된 선생님이 불과 1,2년 전만 해도 친구들과 웃으면서 거닐었을 길을, 저희끼리만 걸었습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7월, 선생님을 떠나보내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리에 나섰지만 49일이 지난 지금, 슬픈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뜨거운 아스팔트 위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W5n1Mlp63M5-KsEG_DsiuNqdQ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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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꿈은 뭐니? - 시골언니 프로젝트(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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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7T03:36:13Z</updated>
    <published>2023-08-16T11:5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버, 개발자, 의사, 요리사, 경찰, 교사 등등.  &amp;quot;네 꿈은 뭐니?&amp;quot;라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흔하게 나오는 대답이다. 그런데 이상하다.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은 게 아닌데 하나같이 직업을 말한다. 심지어 왜 그 직업을 갖고 싶냐고 물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어서'라는 대답이 따라 나오기 일쑤다. '돈 많은 백수'가 꿈이라는 아이도 적지 않다.  바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svXa1MKQ4QklXYkS9N7O_IINZT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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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벌'을 하면 '교권'이 올라가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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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2T23:59:02Z</updated>
    <published>2023-08-02T13: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넘게 친하게 지낸 지인과 '손절'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다른 곳도 아닌 여름휴가로 떠난 부산 해운대 한복판에서. 펄펄 끓는 진한 국물의 곰탕을 먹을 때였다. 평소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지 모르지만 그날만큼은 지인의 말을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amp;quot;체벌을 무조건 금지하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 적당한 체벌도 때론 필요한데 경우를 불문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fmu_fmp8S0VAiNQKyIoSv0TiE1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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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진실규명과 문제 해결을 원합니다.  - 서이초등학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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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6T02:23:07Z</updated>
    <published>2023-07-20T1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이초등학교와 서울시교육청에 다녀왔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에서 준비하고 서울교사노조와 초등교사노조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도 참석하였습니다.   동료교사 이름으로 보내진 수많은 근조화환을 보면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로 나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염없이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그 누구도 왜 도와줄 수 없었는지, 사랑받아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Mo0ncy41RRAKKD-upZpfGqKxs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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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회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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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8T01:10:17Z</updated>
    <published>2023-07-03T12: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환자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간호사  세브란스병원에는 간호사가 3,500명이 있고, 그중 남자 간호사는 200명 정도라고 한다. 내가 간호학과에 입학한 2008년에는 80명 정도의 동기 중에 남자 동기는 단 한 명이었던 걸 생각하면 남자 간호사가 얼마나 많이 늘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된다.   Q. 간호사가 되기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XpM727YjgtrydNI73OY_Mmzxj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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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교사라는 세계&amp;gt; 책 출간했습니다. - 교사, 작가가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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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3T15:14:48Z</updated>
    <published>2023-04-11T01:4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사라는세계 2030 교사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교직생활       추락한 교권, 무너진 교실, 비민주적인 교육행정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이자 슬기로운 교직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교사라서 고민하고, 정답은 없어도 빛나는 교사생활을 꿈꾸는 90년대생 교사와 오늘의 학교를 이해하려면 꼭 읽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syHBYGn6WpA7xeutgrfugIXnK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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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수능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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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0T03:06:23Z</updated>
    <published>2022-11-17T02:1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일. 여느 때 같으면 새벽같이 일어났을, 아니 혹시라도 일찍 일어나지 못할까 봐 뜬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 했을 오늘. 나는 지금 여유롭게 잉글리시 머핀을 먹고 있다. 별다른 사유가 없는 한 고등학교 교사들은 모두 수능 감독에 차출되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 각종학교로 분류되는 우리 학교는 교육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amp;nbsp;수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6mWfzSLt1SlG1SKRLpaR732C77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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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대학 입시 준비(1) - 대학을 담임이 가는 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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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14:39:27Z</updated>
    <published>2022-11-16T02: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불어오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amp;nbsp;계절이 왔다. 차가워진 공기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새삼 떠오른다.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나가고 싶지만 우리 반 아이들은 그 유명한&amp;nbsp;&amp;quot;대한민국 고3&amp;quot;이다. 여기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수능날에 하늘 위의 비행기도, 도로 위의 자동차도 멈추게 하는 나라이니 말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bJIkp7Q5zmV6V0D-tqCkSYKCvb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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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에 왜 왔니? - 나쁜 선생님이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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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1T14:36:41Z</updated>
    <published>2022-10-06T22:1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얘들아, 학교에 왜 왔니?  아이들에게 물었다. 학교에 왜 왔느냐고. 질문을 받은 아이 둘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다 나의 눈치만 살핀다. 개천절 연휴를 보낸 다음날, 아침 8시 40분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를 온 아이들은 딱 그 둘 뿐이었다.   이성친구랑 헤어져서 학교 가기 싫다는 얘기부터 저마다 나름의 이유를 들며 무단결석을 한 녀석들이 3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zn63benvd4C1_aheWbbuL08iP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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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어가는 가을밤, 성북동 밤마실 떠나볼까요? -3 - 성북동밤마실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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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0:38:54Z</updated>
    <published>2022-10-01T01: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으로 향한 곳은 만해 한용운 선생님이 직접 짓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사셨던 집인 심우장.  서울에 아직도 이런 골목이 있나 싶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숨어 있던 보석을 발견할 수 있다.  여느 집들과 다르게 북쪽을 향해 지어진 이 집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평소엔 6시면 문을 닫지만 일 년에 단 이틀, 성북동밤마실이 열리는 기간에만 밤까지 불을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amZzDecjM8d0o3ZmT-vrw2L-v7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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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어가는 가을밤, 성북동 밤마실 떠나볼까요? -2 - 성북동밤마실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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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1T00:39:08Z</updated>
    <published>2022-10-01T01: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던가. 점심을 빵으로 대충 때우고 급히 출장을 나가느라 배가 너무 고파 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포장마차에 들어갔다. 뭘 먹을지 몰라 잠시 고민하는데 주인 할머니께서 대뜸 &amp;ldquo;3천 원짜리 줄까?&amp;rdquo;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네 라고 대답을 해버렸다.   튀김도 하나 고르라길래 나의 최애인 오징어 튀김을 고르고 기다리니, 3천 원이라는 가격을 믿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lAhdm3MTl2079-o7m77RaOehC0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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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어가는 가을밤, 성북동 밤마실 떠나볼까요? -1 - 성북동밤마실 지역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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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1T10:32:44Z</updated>
    <published>2022-10-01T01:4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북동. 말 그대로 한양 도성의 북쪽에 있는 동네다. 북한산 자락 밑에 있어서 언덕이 매우 가파르고 지하철로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만이 거의 유일한 접근지여서 발길이 쉬이 닿는 곳은 아니다.   성북동은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여러 나라의 대사관 관저에서부터 대기업 일가의 저택이 즐비한 곳이다. 예전엔 심우장(만해 한용운이 짓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살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4-wiyqVeocj-8MeOeSukflD--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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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 종일 화장실에 한 번도 못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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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0:38Z</updated>
    <published>2022-09-28T16:4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목 그대로 오늘은 일하는 동안 화장실에 한 번도 가지 못했다. 아침 8시 30분에 출근해서 저녁 6시 30분에 퇴근할 때까지, 단 한 번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지 어쩐지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았다. 아니, 그런 걸 느낄 시간조차 나에겐 주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더 정확하려나.   내 업무는 정해진 근무시간보다 앞서, 사람들로 붐비는 출근길에서부터 시작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g4w2kZAlABMd8xI-0gRypnnDXj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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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딱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나의 강점을 살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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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3T10:55:22Z</updated>
    <published>2022-09-23T03:2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머스 암스트롱이 지은 『증상이 아니라 독특함입니다』에서는 &amp;lsquo;적소 구축&amp;rsquo;이라는 개념을 통해 &amp;lsquo;비버가 댐을 짓고, 거미가 거미줄을 치는 것처럼 주변 세상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보다는 세상을 자신의 필요와 방식, 자질에 맞게 바꾸는 것&amp;rsquo;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만약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생활방식이나 직업 선택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IBizEG7PoZ0D9Docy3BrLjrk3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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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욕망이 나의 욕망인 줄 착각하도록 부추기는 세상 - 정재승 '열두 발자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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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2T02:21:28Z</updated>
    <published>2022-09-19T23:0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타인의 욕망을 나의 욕망인 줄 착각하도록 부추기는 세상입니다.  정재승의 책 『열두 발자국』에 나오는 구절이다.  타인의 기준과 시선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괴로운 시간을 보내던 나에게 이 말은 신의 계시처럼 큰 울림을 주며 날아왔다.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남들보다 많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기.   이것이 &amp;lsquo;남 부럽지 않게&amp;rsquo; 살아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g1V%2Fimage%2FigSe2iVDJo5jDEfA2LMKdibS6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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