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클로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 />
  <author>
    <name>claude</name>
  </author>
  <subtitle>회사에서는 실험을 하고, 집에서는 글을 짓습니다. 용기내어 솔직하게 쓴 글에 당신의 공감이 더해질 때 커다란 위안과 새로운 용기를 얻습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eilH</id>
  <updated>2022-06-23T02:43:57Z</updated>
  <entry>
    <title>회사 이메일 너머의 작별 - 동료의 퇴사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84" />
    <id>https://brunch.co.kr/@@eilH/184</id>
    <updated>2026-04-15T15:00:17Z</updated>
    <published>2026-04-15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고서 휴대폰의 회사 이메일, 메신저에서 로그아웃했다. '나를 찾지 마세요.'만은 아니었다. 단체로 공지되는 일들의 수많은 알람에서 자유롭고자 했다. 대신 PC로 회사 이메일을 확인하고 게시판, 경조사 알림 등을 살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그러다 한 달 씩을 훌쩍 넘기는 등 점점 주기가 길어졌다.  회사 이메일을 체크하는 가장 큰 목적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be3nI6kyAMf3d3UjnrZHID1YyV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남은 휴직을 격렬히 누리고 갈 거야 - 하루하루가 소중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83" />
    <id>https://brunch.co.kr/@@eilH/183</id>
    <updated>2026-04-14T05:40:55Z</updated>
    <published>2026-04-14T05:40: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정말 마지막 육아 휴직. 오늘을 포함해 3일이 남았다. 남은 휴직을 세기 시작한 시점은 휴직이 절반쯤 지났을 때부터였다. &amp;lsquo;벌써 반이나 썼네?&amp;rsquo; &amp;lsquo;아직 반이나 남았네?&amp;rsquo; 이 두 가지가 머릿속에서 시소처럼 움직였다. 이후의 시간은 남은 것이 더 작고, 점점 더 작아진 다는 건 팩트. 그 시간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건 나의 주관적 느낌.  휴직의 중간인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uWJnOxMZ458wf6r0pH-_8cjc3-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휴직은 퇴사의 연습이 될까 - 재직과 퇴직 사이, 휴직과 복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82" />
    <id>https://brunch.co.kr/@@eilH/182</id>
    <updated>2026-04-13T05:27:05Z</updated>
    <published>2026-04-13T05:06: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 복직이 다섯 손가락 안으로 남았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오늘, 내가 고른 곳은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카페다. 이곳의 라테를 무척 좋아한다. 복직 전에 이 공간에서 글을 쓰고 책을 읽는 나만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환경이 펼쳐졌다. 자리를 잡고 샌드위치로 점심 식사를 시작하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들어와 근처에 앉는다.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XDJvYvgoQB3S4vPpr850IQNSkB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휴직자가 되니 의외로 없는 것, 편한 옷 - 다르게 입고, 다르게 신어 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81" />
    <id>https://brunch.co.kr/@@eilH/181</id>
    <updated>2026-04-09T05:07:34Z</updated>
    <published>2026-04-09T05: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면 옷 쇼핑을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다. 출근을 안 하고, 자주 다니는 곳이 있는 게 아니니 있는 옷 편하게 입으면 될 줄 알았다. 아니 그런데 말이다, 그 흔하고 편한 옷이 내게 없는 것이 아닌가! 요가복으로 산 맨투맨 티 하나, 가을 캠핑 때 입는 기모 들어간 맨투맨 티 하나. 편한 옷은 이게 전부였다. 나머지는 전부 회사 다닐 때 입는 블라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OtCyBoJd7dZAAgsruQ1RStFwUm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머니, 저 안 놀아요 - 커리어를 멈추고 시작된 일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80" />
    <id>https://brunch.co.kr/@@eilH/180</id>
    <updated>2026-04-07T11:48:39Z</updated>
    <published>2026-04-07T08:2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니 이제 놀재?  휴직에 들어간 어느 날, 시어머님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놀재? 노냐고? 논다니... 내가 어디서 무얼 하고 논단 말이지? 내 하루를 옆에서 보신다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실까? 욱하는 억울함이 들었다. 하지만 훗날 알게 되었다. 시어머니는 출근이 아닌 나머지는 '논다'는 단어로 말씀하신다는 걸.  그래서 만약 다시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mkr8u6jlA0MiiCQOm1GNt5ijmq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언제든 집에 엄마가 있어 - 미안한 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미안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9" />
    <id>https://brunch.co.kr/@@eilH/179</id>
    <updated>2026-04-14T05:46:08Z</updated>
    <published>2026-04-02T07:1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9개월이 되었을 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했다. 그와 동시에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다. 아직 날이 밝지 않은 푸른 아침에 아기 침대에서 자는 아이를 살포시 떠올려 겉옷만 겨우 입혔다. 차에 초보운전 딱지를 붙인 엄마는 20분을 달려 이 시간에 이 작은 아이를 맡아줄 제법 신뢰 가는 어린이집을 향했다.   그게 시작이었다.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0-tvk1250azeWfE09oEFJfUkDO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다이어리에는 [로망] 항목이 있다 - 투두 리스트 속 로망 한 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8" />
    <id>https://brunch.co.kr/@@eilH/178</id>
    <updated>2026-03-26T06:31:49Z</updated>
    <published>2026-03-26T06:3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이어리에는 언제나 해야 할 일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회사에서는 매일의 업무 리스트를 적은 뒤 끝낼 때마다 하나씩 체크하며 관리했고, 집에서 쓰는 다이어리도 마찬가지였다. 독서, 글쓰기, SNS 브랜딩, 강의 듣기 등등 to do list로 빼곡하게 채우고 있었다.  6개월 간의 휴직을 하며 내 다이어리는 본격적으로 리스트를 확장했다. 책 출간과 작가 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6uhn07ZNO7EJq53uTpktu3vQ8Z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숨어서 실컷 책을 읽고 싶던 날들 - 독서는 사치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7" />
    <id>https://brunch.co.kr/@@eilH/177</id>
    <updated>2026-03-24T07:46:51Z</updated>
    <published>2026-03-24T07: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 숨어서 실컷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다  회사에 다닐 때 한번씩 들던 혼잣말이다. 일과 육아가 양쪽에서 옥죄며 들어올 때 차마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은 못했다. 그저 어두운 구석에서 홀로 책을 읽고 싶었다. 책은 나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다. 도망 아닌 도망. 현실로부터의 잠시 로그 오프.   생각해 보면 삶에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나는 책을 찾았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aTd2Ub0y8gbZN1nolbenp-MiYZ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아이에게 방학은 공평하지 못했다 - 내가 알던 그 방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6" />
    <id>https://brunch.co.kr/@@eilH/176</id>
    <updated>2026-03-18T22:28:24Z</updated>
    <published>2026-03-18T22:2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학 어릴 땐 말만 들어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집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보내며 방학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걸 아까워했다. 모든 아이에게 방학은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정작 우리 아이에게 방학은 공평하지 못했다.  맞벌이 가정의 아이는 방학이라고 집에 있을 수가 없다. 초등 저학년 시기 까지는 그렇다. 돌봐줄 사람 하나 없는 집에 혼자 있을 수 없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QIM4zyx0_ocinUdKFYlIB9JhXI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워킹맘 10년 차에 알게 된 요리의 기쁨 - 내가 요리를 하다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5" />
    <id>https://brunch.co.kr/@@eilH/175</id>
    <updated>2026-03-18T08:09:13Z</updated>
    <published>2026-03-18T07: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뭘 만든 거야? 요즘 주방에서 부쩍 나오는 혼잣말이다. 뭘 만들었냐니... 이게 무슨 말이냐면 너무 맛있어서 스스로 놀라 튀어나온 감탄의 말이다. 모양새는 사진에 담기 부끄러운 수준인데 맛은 참 그럴싸하단 말이지.   초등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누구나 주방에서 베테랑이 돼있을 줄 알았다. 메인요리 하나에 반찬 두세 가지 정도는 뚝딱 만들어내는 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pbq0M00yscQihlaaP0E4cE6D1A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해가 떠있는 시간도 내 것이라니 - 내게 없던 시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4" />
    <id>https://brunch.co.kr/@@eilH/174</id>
    <updated>2026-03-12T04:50:08Z</updated>
    <published>2026-03-12T04: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을 하니 세상이 밝아졌다. 마음의 빛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눈앞의 세상이 환해졌다. 일상에 햇빛이 들었다.  회사에 다닐 땐 새벽의 푸르름이 채 걷히지 않은 시간에 집을 나섰다. 운전을 해서 회사에 다다를 때쯤 차 뒤편으로 눈부신 해가 떠올랐다. 그 후 시간은 하얀 LED 조명 아래 실험을 하거나 사무실 업무를 봤다. 퇴근길 풍경은 계절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yG47QRu6TmvxThsdh4Qq96euzN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휴직의 고민 앞에 언제나 돈이 문제였다 - 가정 경제 책임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3" />
    <id>https://brunch.co.kr/@@eilH/173</id>
    <updated>2026-03-10T03:27:33Z</updated>
    <published>2026-03-10T02:2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육아 휴직이 있다고 무조건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직장 상황이 받쳐줘야 하고, 회사의 승인이 필요하다. 이 또한 무척 책임감을 느끼는 일이지만, 이보다 더 내 현실에 맞닿은 고민은 다른 데 있다. 그렇다. 휴직의 고민 앞에 언제나 돈이 문제였다.  육아 휴직을 쓰면 급여를 받지 못하는 대신 육아 휴직 수당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월급을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BViz_oLnZLz6udcirbiXNZNE0x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롤로그_ 4조각의 육아 휴직 - 이 모든 휴직의 이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2" />
    <id>https://brunch.co.kr/@@eilH/172</id>
    <updated>2026-03-05T08:38:36Z</updated>
    <published>2026-03-05T06: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하나지만 육아 휴직은 네 번째다.&amp;nbsp;회사가 휴직을 많이 줘서? 아니다. 12개월의 휴직을 부여받았고, 나는 그것을 3조각으로 잘게 나눠 사용했다. 더 이상의 분할도 잔여기간도 없었다. 이제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정책이 바뀌었다. 배우자가 육아 휴직을 사용함으로써 내게 추가 6개월이 부여된 것이다. 그 6개월의 휴직을 지금 사용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wY9jeWzRgI-9eS5jEGJeznt9MNQ"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_ 그 힘으로 또 살아가보자 - 두 번째 한 달 살기를 마치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70" />
    <id>https://brunch.co.kr/@@eilH/170</id>
    <updated>2026-03-03T09:01:19Z</updated>
    <published>2026-03-03T08: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우리의 두 번째 한 달 살기가 끝났다.   귀국한 지 꼬박 한 달째 되는 날이다. 아이는 오늘 초등학교 4학년의 첫날을 시작했다. 어젯밤부터 부쩍 긴장했는지 아침밥도 겨우 몇 술만 뜨고 일어났다. 그런 아이를 꼭 안아주며 말했다. &amp;ldquo;너는 더 어려운 것도 해냈어. 방학 때 낯선 쿠알라룸푸르의 학교 생활도 잘 해냈잖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CvHO-Qavrdqr4aJkLB_zIIGdD5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 이 말이 참 고마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9" />
    <id>https://brunch.co.kr/@@eilH/169</id>
    <updated>2026-02-25T22:59:02Z</updated>
    <published>2026-02-25T22:5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부터 아이는 한 달 살기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멋모르고 따라나섰던 것 같지만, 3학년이 되자 &amp;quot;너무 멀지 않아? 왜 방학에도 가서 영어학원 다녀야 해? 거기 한국 식당 있어?&amp;quot; 등의 말로 불안과 불만을 작게나마 표출했다. 아이가 끝내 원하지 않으면 다 취소하고 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아이에게도 있었던 모양이다. 두렵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cXWFnruN_GCHn7nNb1VdlAVPUo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조식은 쿠알라룸푸르 공원 피크닉이야 - 어디서든 펼쳐내는 로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8" />
    <id>https://brunch.co.kr/@@eilH/168</id>
    <updated>2026-02-24T05:59:52Z</updated>
    <published>2026-02-24T0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알라룸푸르 한 달 살기를 시작하며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이것이었다. 너무 도시라는 것! 빌딩숲에서 살려고 여기까지 왔나 싶은 후회 비슷한 감정도 들었다. 하지만 기어코 찾아냈다. 그보다는 쿠알라룸푸르가 반드시 준비해 놨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계획된 도시 속 계획된 자연.  KLCC 공원 (Kuala Lumpur City Centre Park) 쿠알라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3SSAeMGnkEI2L5SQvS6oHxFrOt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 속 도마뱀 찾기 - 알면 보이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7" />
    <id>https://brunch.co.kr/@@eilH/167</id>
    <updated>2026-02-13T03:52:46Z</updated>
    <published>2026-02-13T03:5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꿈은 곤충, 파충류 전문가. 유튜버 정브르님을 보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아이는 그동안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으로 나트랑의 어느 리조트를 꼽는다. 그 이유는 나무 곳곳에 도마뱀이, 숙소 안으로도 도마뱀이 들어온 일이 있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도 따뜻한 기후로 작은 생물들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도착한 첫날 이건 마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ZrvAMSR0U7jq34dTTzsrnXZcI4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이 찾아오면 너의 정수리를 본다 - 엄마의 고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6" />
    <id>https://brunch.co.kr/@@eilH/166</id>
    <updated>2026-03-07T07:51:16Z</updated>
    <published>2026-02-09T23: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쿠알라룸푸르는 사람이 정말 많다. 중심가에 머물던 나는 늘 마주 오는 수많은 인파를 감당해야 했다. 주말의 몰은 웅성웅성 소리가 울릴 정도로 다양한 얼굴들이 떼 지어 움직였다.  나에게는 불안이 있다. 4년 전 찾아온 공황을 벗어냈지만, 무언가에 잠식당할 수 있다는 불안이 있다. 그 불안을 이곳에서 제법 여러 차례 느꼈다.   바깥은 더웠고, 실내는 추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S2CwaEt4VPxOAaqrcev6jBnLwz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히잡을 쓴 인플루언서 - 좁았던 나의 선입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5" />
    <id>https://brunch.co.kr/@@eilH/165</id>
    <updated>2026-02-05T23:26:23Z</updated>
    <published>2026-02-05T23: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 가장 이국적으로 다가온 것은 히잡을 쓴 여성들이었다. 지나가는 여성의 절반쯤이 히잡을 쓰고 있었다.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그만큼 이곳에 무지했다.   히잡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착용하는 복장으로 여성들이 머리카락을 가리는 데 사용된다. 종교, 문화적인 의미를 갖고 있으며, 나라마다 가리는 정도, 선택과 규제의 여부에 차이가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IaWTJ9ynFmyoFqlhkrVDjyDpDr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제발 듣고 말하자, 나 자신아 - 영어 귀부터 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eilH/164" />
    <id>https://brunch.co.kr/@@eilH/164</id>
    <updated>2026-02-04T07:59:19Z</updated>
    <published>2026-02-04T07: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국에서 영어로 주문을 하다 보면 나도 상대방도 재차 묻게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렇게 얼굴이 화끈 거리는 경험은 처음이었다.  더운 날씨에 오래 걸어 지친 아이와 나는 밀크티 테이크아웃점에서 좋아하는 음료를 하나씩 사들고 가기로 했다. 마치 우리나라의 공차와 같은 곳이었지만 메뉴는 훨씬 다양했고, 찻잎 종류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lH%2Fimage%2Fd5sqmuuhXXuYfMcOdRWACS3tUd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