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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스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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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braz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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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지금 이대로도 충분할.</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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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24T02:1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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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여름 - 첫 번째 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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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9T09:04:07Z</updated>
    <published>2024-11-20T03: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의 또래 남자 동료와 카풀을 한 적 있다. 잘 모르는 사이라 부탁하기가 어려웠지만, 그가 생각보다 흔쾌히 응해주었다.  당시 살던 집이 직장 방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초입이라 그 길목에 내가 타서 가는 식이었다. 소정의 주유비를 매달 전했고, 혹시 출장이 있거나 반차를 쓰는 날엔 괘념치 마시라 했다. 출근 시간대에 맞는 기차는 없었지만, 퇴근 시간에는 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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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운전은 절대 안 할 거야 - 그동안 면허를 따지 않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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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5T08:03:33Z</updated>
    <published>2024-09-25T02: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가 있나요? 아니오. 운전을 하나요? 아니오. 면허가 있나요? 아니오.  보통 두 번째 질문까지는 '아니오'가 나와도 사람들은 당황하지 않았다.&amp;nbsp;나이가 적으면 차가 없을 수도 있고,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대도시에 살면 굳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 번째 질문에 당도했을 때, 혹은 그들이 감히 세 번째 질문은 생각조차 하지 않아 내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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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이를 향한 질투 - 내가 느끼는 감정의 정확한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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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20T07:22:31Z</updated>
    <published>2024-05-20T06: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쓸 수 있을 듯 쉽게 쓰인 에세이가 베스트셀러가 될 때, 나도 할 줄 아는 몇 가지 외국어로 유행가 가사를 바꿔 부르는 가수가 인기를 얻을 때, 괜히 마음이 불편해 그것을 보고 듣지 않으려 했다. 나도 기호가 있으니까 그냥 그 사람들을 안 좋아할 수 있지 않나 하고 합리화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열등감 같은 것이리라 짐작했다.  그러다 상담에서 지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zZ%2Fimage%2Fo8DsXRGIxyAvx-XQIFFzCM0eM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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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라는 세계 - 우리의 작은 우주에 정착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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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7T05:59:34Z</updated>
    <published>2024-05-05T14:0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를 한 지 다섯 달이 지났다. 아침에 눈을 떠서 열린 방문 너머로 부엌 싱크대를 가로지르는 빛줄기를 보면 아직도 설렌다. 마루의 고운 나뭇결을 따라 걸음을 옮기며 이렇게 깨끗하고 아늑한 집이 우리집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일어나서 아무것도 한 게 없어도 뿌듯하다. 2년 뒤에 또 이사할 집을 안 찾아봐도 된다고 생각하면 든든해지기까지 한다. 어떤 공간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izZ%2Fimage%2FijK9Kld-O7JkqAAywp-ge4q5OX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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