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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ficionado 어피셔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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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바리스타와 드라마 작가, 좋아하는 일에 좌절하며 다시 사랑하는 일을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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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05:5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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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 피 와 당 - - 2014년 카페문학상 가작, 단편소설집 중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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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3:25:18Z</updated>
    <published>2024-07-07T08:5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장 안은 시끄럽고 요란한 기계 소리들로 가득했다. 하얗게 녹은 설탕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자 그 두꺼운 막을 뚫고 나오느라 애쓴 도넛이 반짝거렸다. 몇 명은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또 몇 명은 다시 설탕을 녹였다. 시곗바늘이 새벽 5시를 향해도 사람들의 손은 여전히 분주했다. 설탕을 붓고 뽀얗게 일어나는 분에 시야가 흐려졌다. 눈물에 희뿌연 막이 씻기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U4%2Fimage%2FTEcnANzymirVpzYcfo97V_zJs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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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리스타와 드라마 작가가 카페를 한다면 - 1화 바리스타 P의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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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7:10:29Z</updated>
    <published>2023-09-27T16:1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P가 일을 그만둔 지 3년째 되는 날이었다.  이제 슬슬 다시 해야 하지 않겠어 나의 말에 P는 뚱한 표정으로 말이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업을 가진 그가. 고등학교 시절은 프로게이머로 살아온 그가. 늘 원하는 것이 있었으며 그것을 할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이 있었던 그가 뚱한 몇 년이 아리송했다.  늘 글을 써 온 나는 이제 막 드라마 입봉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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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피셔나도의 시작 - 어쨌든 우리는 계속 가야해. 전문가라는 건 끝이 있는 게 아니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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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7:10:35Z</updated>
    <published>2023-09-27T16: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떻게든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코로나라는 핑계도 모두가 멈춰있다는 안도감도 결코 해답이 될 수 없었다.  드라마 작가는 드라마를 써야하고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들어야 했다.  괜찮다고 나아질거라고 토닥였던 순간들이 어쩌면 서로를 안주하게 하고 후퇴하게 만든다는 사실에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우리는 전문가일까? 진득하게 일을 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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