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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쏭달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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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육아휴직 중인 INFP 엄마, 우울과 무기력을 달고 사는 사람. INTJ 남편과 결혼해 다른 각도로 세상을 보게 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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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30T07:37:0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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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황이 찾아왔다 - 엄마와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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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1:00:24Z</updated>
    <published>2026-02-15T01: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화를 냈다. 공황이 왔고 필요시약을 복용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엄마가 나의 상태에 대해 잘 모르신다. 나는 갈등에서 공황이 온다. 그냥 한 말도 비난으로 여기고 공황상태를 느낀다. 비난을 피하기 위해 과도하게 행동을 조심하고 민폐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의 공황은 이렇다. 몸이 굳어버린다. 머리는 하얘지고 심장이 빨리 뛴다. 곧 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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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셋째 아이를 낳고 싶다 - 삼남매라서 견딜 수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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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1-30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아빠 생각이 자주 난다.휠체어를 타는 사람을 보거나, 다리가 불편한 사람, 말이 조금 느린 사람을 마주칠 때면 자꾸 아빠가 떠오른다. 의도하지 않아도 마음이 먼저 반응한다. 얼마 전, 오랜만에 친한 동생들을 만났다.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내가 병이 걸리게 된 이유, 요즘은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말들. 가볍게 시작했지만 사실은 가볍지 않은 대화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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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상또라이가 나타났어! - 깔끔한 남편과 쇼핑중독 와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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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0:00:22Z</updated>
    <published>2026-01-28T00: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의 나는 아무것도 사고 싶지 않았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살아있는 것과 없어지는 것이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를 시작하고 약을 먹은 뒤, 지금의 나는 너무 많이 행복해져 버렸다. 조금 과할 정도로.  약을 먹고 나아지자 갑자기 살아있다는 느낌이 돌아왔다. 심장이 다시 제 속도로 뛰고, 세상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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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 중증 우울증과 공황장애 치료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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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1-27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12일부터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글을 전혀 쓸 수 없을 만큼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자꾸 미루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했다.  오늘은 2026년 1월 26일 약을 먹은 지 한 달 반 정도가 지났다. 효과는 놀라웠다. 약은 잘 맞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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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가려야 예쁘다니까!&amp;quot; - 사기결혼 아니냐는 논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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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00:00:09Z</updated>
    <published>2025-12-27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보 나 앞머리 내리는 게 예뻐? 아니면 없는 게 예뻐?&amp;quot;  내 질문을 들은 남편은 '그게 무슨 질문이냐?'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떻게 해도 예쁘진 않다는 무언의 대답을 하려는 듯 보였다.  &amp;quot;왜 선택지가 두 개뿐이지? &amp;quot;  나는 남편을 흘겨보았다.  &amp;quot;아니 어떤 게 더 낫냐고. 이 남편아.&amp;quot;  남편은 잠시 고민하더니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amp;quo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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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행을 꿈꾸는 부부의 철학 - 대충살아도 잘 살고 싶다는 당당한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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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7T22:20:40Z</updated>
    <published>2025-12-24T00: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amp;quot;열심히 일해서 잘 버는 사람? 하나도 안 부러워. 로또 돼서 호의호식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amp;quot;  나는 그 말 한마디에, '성실함을 미덕'으로 쌓아온 내 인생관이 바사삭 부서졌다.   &amp;quot;여보, 그래도 열심히 하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amp;quot;  남편은 '그게 무슨 허튼소리냐?'는 표정으로 날 보며 말했다.   &amp;quot;열심히 해서 잘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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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다고 느끼는 것도 증상이라네요. - '중증까진 아닌 것 같은데?'라는 건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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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4T00:00:24Z</updated>
    <published>2025-12-24T00: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약을 먹은 지 일주일쯤 지나 다시 정신과 진료실에 들어섰다. 첫 방문 날에는 선생님을 보자마자 울음이 터졌었는데, 두 번째는 이상할 만큼 차분했다. 이미 모든 걸 말해버린 뒤라 더 보탤 이야기도 많지 않았다.  내 마음과는 달리 의사 선생님은 나를 보며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amp;quot;어떠셨어요?&amp;quot;  &amp;quot;약을 먹고 나서 화를 안 냈어요. 하루 종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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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딸은 대문자 T 인가 보다 - 너는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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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8:11:06Z</updated>
    <published>2025-12-23T07: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에 다니기 시작하고 약을 먹었다. 나는 사람이 달라진 것처럼 나른해졌고 느려졌다. 조급하고 눈치 보고 허둥지둥 대는 과거의 나는 없어졌다. 예민하던 반응은 둔해지고, 화가 치밀어 오르던 순간에도 한 박자 멈출 수 있게 되었다. 스스로도 낯설 만큼 착해졌다.  '이게 원래의 나였을까? '  '병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 걸까?'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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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간병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 서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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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0:00:17Z</updated>
    <published>2025-12-12T00: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11년간 편찮으시다가 돌아가셨다. 가족이 아프다는 건 한 사람의 병뿐만이 아니다. 가족 모두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일이다.  뇌출혈 수술을 받으신 뒤 일주일째 의식이 없다가 눈을 뜨셨다. 눈을 뜨셨을 때, 우리는 아빠가 다시 살아나서 생명을 얻은 것만 같았다. 전두엽 손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최근 기억은 못할 수도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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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행복했을까? - &amp;quot;우리 집에 내 편이 없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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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0:00:13Z</updated>
    <published>2025-12-12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공무원으로 일하시면서 자주 힘들어하셨다.  내가 첫 정신과 상담을 받던 날, 의사 선생님이 물어보셨다.  &amp;quot;혹시 가족 중에 우울증을 겪으신 분이 계신가요?&amp;quot;  그 순간 아빠가 떠올랐다. 늘 어딘가 비어 있는 것 같은 표정, &amp;quot;직장 그만두고 싶다&amp;quot;, &amp;quot;죽고 싶다.&amp;quot;라고 엄마에게 털어놓으시던 날들. 그때는 그냥 일이 힘들어서 그러는 줄 알았다. 지금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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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우울제, 항불안제 - 내가 이런 약을 먹게 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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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8:13:22Z</updated>
    <published>2025-12-10T00: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울증 약을 먹은 지 삼일째다. 생각보다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화도 덜 내고, 차분하게 아이들을 돌본다. 조급하게 보채지도 않았다. 효과는 보통 2~3개월 뒤부터 나타난다고 했는데 나는 이상할 만큼 바로 느껴졌다. 무슨 약이든 효과가 빠른 편이다. 출산할 때 무통주사도 그랬다. 15분 뒤부터 좋아진다는 말이 무색하게 맞자마자 통증이 사라졌었다.  가장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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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와 결혼을 하시겠습니까? - 이상형보다 더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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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0:00:31Z</updated>
    <published>2025-12-10T00: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첫째 제리는 자꾸 묻는다.  &amp;quot;엄마, 나는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해?&amp;quot;  여섯 살인데 벌써 결혼 상대를 고민하다니, 귀엽기도하고, 참 성급하기도 하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 이렇게 대답했다.  &amp;quot;음 여러사람 만나보고, 너랑 잘 맞는 사람을 만나야지.&amp;quot;  두루뭉술한 말로 대답했지만, 지금은 그 말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언젠가, 제리가 성인이 된다면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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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가슴이 아파요 - 아이들이 알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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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1:27:43Z</updated>
    <published>2025-12-09T01:1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에서 둘째 티커를 하원하러 갔다. 선생님보고 티커가 국이 맛있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선생님이 &amp;quot;엄마한테 집에서도 끓여달라고 해봐.&amp;quot;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랬더니 티커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amp;quot;엄마가 아파서  국 못 끓여줘요. &amp;quot;  그 말을 들은 나는 그저 웃으며 넘겼다. 하원하는 길에 티커에게 물었다.   &amp;quot;티커야 엄마가 어디가 아픈 거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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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폐 싫어하는 사람이 하루 종일 민폐를 끼쳤을 때  - 극한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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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1:08:50Z</updated>
    <published>2025-12-08T00: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에게 폐를 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얼마나 심하냐면, 아파트 청소 중이신 미화 아저씨께 인사를 드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사 때문에 혹시 집중이 흐트러질까 싶어 결국 인사도 못 드리는 정도다. 혹은 아저씨도 내향이시면 인사가 오히려 불편하시진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 그게 바로 나다.   남편이 출근한 주말, 집안일을 하다가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에 방치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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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중증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다 - 정신과 생애 첫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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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7T01:46:45Z</updated>
    <published>2025-12-07T0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지인들의 정신과 추천을 받아 네이버에 조용히 저장해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예민하고 소심해서 그렇겠지'하며 버티기만 했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 잠깐 숨이 트이는 것 같아, 그 정도면 하루를 살아낼 수 있다고 스스로를 납득시켰다.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에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싶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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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자라는 중입니다 - 아이 탓이 아닌, 내 마음의 문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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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0:00:15Z</updated>
    <published>2025-12-05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은 문제없다. 내 문제만 있다.  첫째 제리가 밥을 먹다가 나를 향해 재채기를 했다. 그리고 내 온몸에&amp;nbsp;'밥알샤워'를 시켜줬다. 머리카락이고 얼굴이고, 소파 틈새까지 밥알로 뒤범벅이 되었다. 그 순간, 갑자기 몰려온 짜증에 나는 크게 소리를 질렀다.  &amp;quot;야!!&amp;quot;  물티슈로 주섬주섬 밥알을 닦아내는 데도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기침이나 재채기할 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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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짜증내면 엄마처럼 얼굴이 안 좋아져. - 노래하는 티커와 짜증 난 제리의 시트콤 같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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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0:00:12Z</updated>
    <published>2025-12-04T00: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둘째 티커는 언니를 따라 케이팝데몬헌터스에 푹 빠져 있다. 특히  '골든'을 제법 그럴듯하게 따라 부르는데, 영어 가사를 귀에 들리는 대로 부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이기까지 한다. 어린이집에서 영어를 배워 온 건지 &amp;quot;애애 애플&amp;quot;만 해도 우리에겐 큰 웃음이다. 티커가 거울을 보며 &amp;quot;코끼리 이름은 엘리펀트야.&amp;quot;라고 말할 때면, 세상에 이보다 더 귀여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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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어로 노래 부르는 가수가 될 거야 - 엄마의 얕은 속셈이 통하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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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00:00:03Z</updated>
    <published>2025-12-02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한창 유행이다. 나는 유행을 접하는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아이들은 정말 빠르다. 아이들 없었으면 나는 지금도 케이팝 뭐시기 사냥꾼들? 하고 있었을 거다.  유치원에서 'Golden'을 배워 온 첫째 제리는 집에 오자마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대 가득한 눈으로 나를 보며 선언했다.  &amp;quot;엄마, 나는 영어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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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 남매 중 둘째 딸 - '언니와 동생에게 반드시 복수할 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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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0:00:04Z</updated>
    <published>2025-11-30T0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는 첫째라서 예쁨을 받고, 막내는 막내이자 아들이라서 예쁨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이, 항상 관심 밖에서 조용히 있던 둘째 딸이 바로 나였다. 심지어 삼 남매 중 공부도 제일 못했고 존재감도 가장 희미하다고 느꼈다.  어릴 땐 누가 나를 좋아해 주기만 하면 나도 그 사람을 좋아해 주겠다고 마음먹었을 정도로, 인정받는 것에 목말라 있었다.  나는 늘 차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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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메주다 - 웃음으로 전해진 사랑의 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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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00:00:05Z</updated>
    <published>2025-11-28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는 참 귀여웠어.&amp;quot;  엄마, 아빠는 가끔 내 어릴 적을 사진을 보며 그 말을 반복하였다. 그들이 말하는 '귀여움'이란,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른 볼살, 좁은 미간과 작은 눈, 그리고 세상 불만이 가득한 표정의 조합이었다. 입술은 삐죽 나와 있었고, 눈썹은 내려갈 대로 내려가서 흡사 심술이 덕지덕지 붙은 만화 캐릭터 같았다.  아빠는 그 사진을 볼 때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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